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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블러드 5 -제국 황제를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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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될 수 없고 그렇다고 오우거의 삶을 선택할 수도 없는 중간자(中間子)리플리 백작의 손에서 벗어난 레온은 어머니가 자신을 버렸다는 충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페론 마을을 떠나 몬스터의 천국이라는 노스우드로 향한다. 한달간의 힘겨운 여정끝에 카나트 왕국에 도착, 두발로 돌아다니는 몬스터 중 최강의 힘과 순발력을 자랑하는 몬스터인 오우거 하지만 오우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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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될 수 없고 그렇다고 오우거의 삶을 선택할 수도 없는 중간자(中間子)

리플리 백작의 손에서 벗어난 레온은 어머니가 자신을 버렸다는 충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페론 마을을 떠나 몬스터의 천국이라는 노스우드로 향한다. 한달간의 힘겨운 여정끝에 카나트 왕국에 도착, 두발로 돌아다니는 몬스터 중 최강의 힘과 순발력을 자랑하는 몬스터인 오우거 하지만 오우거의 외모에 인간의 지성을 지닌 레온은 어디에도 속할수 없는 철저한 왕따 신세였다. 어머니 레오니아의 교육으로 생고기를 섭취할수 없는 위장을 지녔고, 몬스터를 닮은 외모탓에 사람들과 어울리지도 못한다.

결국 몬스터 세상을 택했지만 막상 숲속에 들어가도 그들의 언어를 알지못하니 대화가 가능할리 만무, 오우거가 오우거의 언어를 모른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그것을 쉽게 이해할수 있으리라. 철저하게 인간으로 교육된 오히려 인간보다 인간에 능숙한 오우거라, 노스우드로 향하던 중 상인들이 떠드는 소리중에 들려온 말 중부대륙의 살육자 로보가 북부 국경 부근의 발레르모 영지에서 목격되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로보가 자신의 생부임을 알고있는 레온은 방향을 돌려 그를 찾으로 빌레르모 영지로 향했다. 어떤 막연한 생각은 없지만 일단 생부의 모습을 보고싶다는 것이 레온의 생각이었다.

리플리가 거금을 주고 킨케이드 단장으로부터 레온을 사들였고 그것을 방해하는 용병 벡스터를 해치면서까지 레온을 원하는 이유, 그 이유를 이제 밝히고자 한다. 조국 파르디아를 멸망시킨 헬프레인 제국의 황제에게 복수하기 위함이다. 아니 그보다 더 깊은 속뜻은 약혼녀였던 소피아를 처형한 황제에게 복수를 하려는 것이 목적이었다. 사람은 황제 근처에 가까이 다가갈수없기에 황제 및 귀족들이 즐기는 게임인 [필멸의 모틀 게임]에 오우거 외모를 가진 하프 오우거 레온을 푼련시켜 게임에서 우승하게 하여 황제가 월계관을 씌여주는 찰나를 이용 황제를 살해하려는 것이다.

성공여부에 상관없이 레온은 기사들에게 살해당하겠지만, 그것은 리플리의 생각속에 들어있지않고 복수만이 그가 살아있는 목적이었다. 그런 레온을 놓치고 그들의 목적에 이용할 다른 오우거를 찾아 훈련시키려 하지만 오우거는 훈련이 가능한 몬스터가 아니었다. 악연은 어떤 식으로든 만난다고, 그들이 세번째 사로잡으려하는 오우거가 바로 빌레르모 영지에 출현한 중부 대륙의 살육자 로보였으며 그가 바로 레온의 생부였다. 레온은 빌레르모 영지로 찾아가 생부를 만났고, 자식을 알아본 아버지와 행복한 일상을 보내게 되지만 오우거를 노리는 리플리 일행의 등장으로 그것은 끝이 났다.

아무리 대단한 오우거라 할지라도 소드마스터 기사에게 당해낼수 없는 법, 결국 로보는 사로잡혔고 레온은 피하고 싶은 존재와 대면하게 된다. 로보를 인질로 삼아 레온을 훈련시키는 리플리, 과연 그의 목적은 이루어질까? 그것이 아니더라도 레온에게 큰 적이 둘 생겨났다. 아버지 로보에게 저주를 건 드래곤 로드와 전쟁을 일으켜 지금 상황을 만든 헬프레인 황제가 그 상대다. 하나같이 레온이 상대하긴에 너무나 거대한 적인데 비록 리플리가 일년이상 훈련을 시켰다지만 그것이 드래곤 로드나 제국의 황제를 상대하기엔 턱도 없는 부족함이다.

[소드 엠페러]에 비하면 강도가 약한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평범함을 거부하는 하프 블러드에 갈수록 매력을 느끼고 있다. 다음에는 어떤 몬스터를 주인공으로 삼아 성공의 길을 가게될까? 보통 잘난 인간이 주인공이거나, 드레곤이 사람이나 몬스터로 변신하여 세상을 이끌어가고 영웅으로 등장하는 판타지를 많이 접해왔다. 참 주인공으로 잘 생긴 엘프도 빼놓을수 없지, 또한 특이해서 한동안 빠져들었던 정령왕도 그중 한명이다. 과연 레온은 헬프레인 제국으로 잠입하는것에 성공하며 황제를 살해할수 있을런지 기대하는 바가 크다.



s*******1 2011.08.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