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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디스크에는 만족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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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평이 많지만 적어도 제겐 올해 건진 수작들 중 하나에 들어가는 영화입니다. 단순한 영웅 신화 차원이 아니라, 정확한 역사적 학설에 근거해 사실적인 '인간 알렉산더'의 모습을 그려서 친구와 둘이 울어가며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CE버전이라 눈이 확 뒤집어져 구매했는데 글쎄요... 첫 번째 디스크 자체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영화도 영화지만, 영화와 똑같은 플레이 타임의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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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평이 많지만 적어도 제겐 올해 건진 수작들 중 하나에 들어가는 영화입니다. 단순한 영웅 신화 차원이 아니라, 정확한 역사적 학설에 근거해 사실적인 '인간 알렉산더'의 모습을 그려서 친구와 둘이 울어가며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CE버전이라 눈이 확 뒤집어져 구매했는데 글쎄요... 첫 번째 디스크 자체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영화도 영화지만, 영화와 똑같은 플레이 타임의 코멘터리가 압권이었습니다. 올리버 스톤 감독과 역사 자문가 둘이서 주거니 받거니 하며 다양한 역사적 사실과 영화 속 시간의 재구성, 감독의 의도, 그밖에 다양한 설명을 해 주는데 어떤 면에선 영화보다도 더 재미있고 아주 유익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디스크는 조금 부족한 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다른 앵글에서 찍은 신이라든가, 주요 배우 및 제작진의 인터뷰는 저에게 많은 걸 가르쳐주었지만 이 두 가지를 빼면 남는 게 거의 없습니다. 한 마디로 서플먼트 디스크가 좀 부실하다는 것이죠. 차라리 무리를 해서라도 두 번째 디스크에 감독판 버전 알렉산더를 넣어줬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혹 SE로 감독판 버전을 수록한다면 다시 구입할 의사가 있지만 글쎄요;;). 패키지 디자인은 고급스럽고, 티저 포스터 엽서 12종 set도 재질이 고급스러워 만족했는데 화보집이 기대 이하네요. 제본이 좀 엉성한 감이 있고, 화보집이라기보다는 팜플렛 북 같습니다. 전 40p화보집이라길래 코팅된 종이에 영화 속 주요 장면이나 포스터 등이 가득 인쇄된 걸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물론 영화 제작과 관련한 전반적 사항이라든가 캐릭터 설명도 나쁘진 않지만(중간중간 사진이 들어있긴 합니다), 개봉 전 팜플렛에 다 들어있는 내용인 듯하네요. 패키지 재질마저 별로였으면 상태평점에서 별 하나 더 빼 버렸을 거에요. 구입하실 분들 최소한 화보집에 대한 기대는 아예 접으시는 게 좋습니다.

[인상깊은구절]
두려움을 정복하라. 그러면 죽음도 정복될 것이다. - 영화 속 알렉산더의 대사 (정확히는 적을 수 없지만 대충 이런 내용->)사실은 우리가 그를 죽인 거나 다름없었지. 결국 우리도 클레이투스처럼 버려질 거라는 걸 알았으니까. 꿈만 좇는 인물은 주변 사람들을 지치게 해. 그가 꾸었던 '문명의 통합(?)'이나 '전 인류의 화합'같은 게 과연 실현 가능할까? 그런 건 몽상에 지나지 않아. 결국 알렉산더의 꿈은 실패로 끝났어. 하지만 위대한 실패였지. 어떤 승리보다도 위대한 실패였다. 역사는 언제나 꿈을 좇았던 인물들만을 기억하지. 난 오래 살았지만 헛살았어. 나는 역사 속으로 잊혀지겠지만, 후세 사람들은 그를 영원히 기억하며 이렇게 부르겠지. '위대한 영웅 알렉산더 대왕'! - 영화 속 톨레미의 대사
YES마니아 : 로얄 d**e 2005.06.09.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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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고증으로 완성한 전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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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를 단순한 액션시대극으로 접근한다면 그닥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할것이다. 이 영화는 절대로 대중적이지 않다. 장대하고 인상적인 두번의 전투 씬이 있지만 이 영화의 무게중심은 고독한 정복자 알렉산더의 두려움에 찬 내면이다. 스톤감독은 그러한 주재를 트라우마라는 고전적 심리학 주제를 통해 풀어간다. 역사에 나타난 필립왕과 어머니 올림피아에 대한 기록을 봤을때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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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를 단순한 액션시대극으로 접근한다면 그닥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할것이다. 이 영화는 절대로 대중적이지 않다. 장대하고 인상적인 두번의 전투 씬이 있지만 이 영화의 무게중심은 고독한 정복자 알렉산더의 두려움에 찬 내면이다. 스톤감독은 그러한 주재를 트라우마라는 고전적 심리학 주제를 통해 풀어간다. 역사에 나타난 필립왕과 어머니 올림피아에 대한 기록을 봤을때 그러한 추리는 타당해보이고 설득력이 있다. 모든 정복영웅이 강인하고 영웅적인 품성을 타고났다는 식의 클라셰보다 훨씬 설득력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의 압권은 역시 가우가멜라와 인도에서 벌어진 전투씬이다. 독수리의 조감도로 시작되는 가우가멜라 전투씬은 스필버그식 하이퍼 리얼리티에 비해 덜 자극적이지만 훨씬 장엄하고 사실적이다. 전투의 진행과 규모는 기록에 나타난 그대로이다.(딱 한가지 결점을 꼽으라면 가우가멜라에서도 코끼리가 동원되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나타나지 않았다는 정도.) 서플먼트는 제작과정을 보여주며 영화가 의도한 최선이라고 설득한다. 적어도 스톤의 입장에서는 거짓이라 보기 힘들다. 가우가멜라 전투씬의 음향은 정말 박진감이 넘친다. 음악과 효과는 잘 분리되며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창칼 부닺히는 소리는 전장 한가운데 위치한 느낌을 준다.
d*****4 2005.07.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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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은것보단 잃은것이 많은 알렉산더 대왕...
"얻은것보단 잃은것이 많은 알렉산더 대왕..." 내용보기
영화 러닝타임이 3시간이라 많은사람들이 지루하다고 하지만 내가 이때까지 본 역사영화중 최고였다.. 물론 3시간이라 지루한 감이 없진 않지만 알렉산더 대왕에 대해 잘 알수 있었다 인도 , 페르시아 등등 동방의 대륙을 차지하고 헬레니즘 문화를 전파한 알렉산더 대왕의 어린시절부터 죽을때까지의 일대기를 아주 잘 표현한 영화다 DVD 상품의 상태는 아주 양호하다.
"얻은것보단 잃은것이 많은 알렉산더 대왕..." 내용보기
영화 러닝타임이 3시간이라 많은사람들이 지루하다고 하지만 내가 이때까지 본 역사영화중 최고였다.. 물론 3시간이라 지루한 감이 없진 않지만 알렉산더 대왕에 대해 잘 알수 있었다 인도 , 페르시아 등등 동방의 대륙을 차지하고 헬레니즘 문화를 전파한 알렉산더 대왕의 어린시절부터 죽을때까지의 일대기를 아주 잘 표현한 영화다 DVD 상품의 상태는 아주 양호하다. 패키지는 아주 고급스러운 재질로 되어있고 1DISC에는 본영화 2DISC에는 서플맨트가 수록되어있다 서플맨트에는 알렉산더 메이킹 장면 , 배우 인터뷰 , 제작진 인터뷰 등등 많은 볼거리가 제공된다. 엽서는 영화 알렉산더의 다양한 사진이 첨부되어있는데 엽서로 써도 되지만 소장용으로 보관해도 아주 좋을것 같고, 40page 고급 화보 책자는 알렉산더 영화에 나온 인물들에 대한 설명 , 그리고 다양한 사진 , 감독 , 배우 들에 대해 볼수있다. YES24에서 10개 가량의 DVD를 사보았지만 "알렉산더" 가 가장 마음에 든다...

[인상깊은구절]
Conquer your fear... and I promise you, you will conquer death! 두려움을 정복하라!! 그러면 죽음도 정복할수 있을 것이다!!!
d****7 2006.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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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란 어떤 것인가를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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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란하게 선전하는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대개 그런 영화들은 속이 허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이 영화를 개봉시기에는 보지 않았었다. 그 후에 혹시나 하고 다시 보았을때 이 영화는 나의 그런 선입견을 완전히 깨어버리고 말았다. 이 영화는 요란한 선전 포스트와는 달리 스펙트클 보다는 영웅의 내면에 집중하고 있었던 것이다. 실제의 알렉산더가 이랬을까 싶을 정도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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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란하게 선전하는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대개 그런 영화들은 속이 허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이 영화를 개봉시기에는 보지 않았었다. 그 후에 혹시나 하고 다시 보았을때 이 영화는 나의 그런 선입견을 완전히 깨어버리고 말았다. 이 영화는 요란한 선전 포스트와는 달리 스펙트클 보다는 영웅의 내면에 집중하고 있었던 것이다. 실제의 알렉산더가 이랬을까 싶을 정도로 리얼하게 인물묘사를 하고 있다. 인물영화는 참 만들기가 힘든 법이다. 그런데 올리버 스톤감독은 이만한 영화를 만들었다. 정말 대단한 감독이 아닐 수 없다. 옥에 티는 있다. 감독이 영화에 너무 욕심을 많이 낸 것이다. 알렉산더의 아버지는 왕위계승의 문제점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머니에 대해 뚜렷한 극적 연관이 없이 지나치게 많은 비중을 할애한 것이 완성도에 흠을 주는 것같다.
s***g 2005.11.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