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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휴재기를 마치고 기대치 않았던 12권이 출간되었다. 강하면서도 약하고 아름다운 보석들의 전쟁을 통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철학적 담론을 그려낸 이 작품은 그 속에서 뼈와 살과 혼으로 이루어진 인간의 본질에 대한 근원의 질문을 던지고 있다. 오랜 전쟁을 벌이던 금강과 염라가 종전을 선언하며 화해하고, 모든 보석들은 월인이 되어 달의 도시에서 지낼 것을 허락 받는다. 그리고 일만 년간 인간화 과정을 겪으며 진화한 포스는 마침내 모두의 소원대로 그들 모두를 무(無)에 도달하도록 힘을 발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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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의 나라, 2권입니다. 금강 스승이 이상한 꿈을 꾸면서 내용이 시작되네요. 위험한 순간에 꿈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깨어나는데요. 너무 오래 잤다면서 부리나케 일어납니다. 마침 제이드가 다가오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스승이 얼마나 잤냐니깐 하루 정도 명상하셨다면서, 그 사이에 월인 두기가 어제 정오 무렵에 절과 학교 상공에 동시 출몰하면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고합니다. 볼츠가 막아냈다고 하자, 스승이 칭찬을 해주네요. 색다른 이야기 같아서 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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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의 나라 1권입니다. 포스포필라이트가 들에서 서성이고 있는데, 선생님이 부른다고 호출하네요. 무슨일이냐고 묻자 아직 잘 모른다고 하는데요. 전쟁에 데려가려는건 아닐까 생각해보지만, 그런일은 아닐거라고 서로 얘기합니다. 금강 선생님에게 가자, 포스포필라이트에게 드디어 임무가 결정됐다면서, 스승님이 얘기합니다. 보석이 되어버린 그들과 또 그들을 공격하는 이들의 싸움, 독특한 설정이 재미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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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세계관의 거대한 진실이 드러나는 완벽한 터닝 포인트. 월인과 대면한 포스가 냉철하게 진실을 추적하며 비극의 서막을 엽니다. 몰입감과 서늘한 연출이 단연 압권으로, 작품의 진짜 본론이 시작되는 강력 추천 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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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지독할 정도로... 의미적으로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보석의 나라가 그리고 있는 세계와 인물들을 통해 우리들에게 불교적인 질문들을 던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딥하고 다크한 맛이 쉽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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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에만 익숙해진다면 그래도 볼만한 작품이다.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생각할 부분도 많긴하지만 어딘가 묘하게 끌리는 작품이다. 철학적인 부분에 대한 작가의 의도가 분명하게 보여져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담담하게 마무리돼 만족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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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길래 사봤는데 소재도 신박하고 연출도 너무 좋음…. 권수가 얼마 안되니 나중에 각잡고 달려야겠다. 새벽 관리하는 애 캐릭터 너무 좋고.. 그 달의 행성 애들 나올때 소름 끼침… 리뷰달러왔다가 의도치 않게 스포당했지만.. ^^ 나중에 몰아서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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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의 나라 후반부를 대표하는 권 중 하나로, 등장인물들이 품고 있던 감정과 신념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단순한 성장 서사를 넘어 존재와 행복, 구원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아름다운 그림체와 철학적인 이야기가 조화를 이루며 깊은 여운을 남기는 권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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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쌓아 온 갈등과 감정이 폭발하듯 전개되는 권이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멀어지는 인물들의 모습이 안타깝게 다가왔으며, 포스포필라이트가 겪는 고독과 집착 역시 강렬하게 표현된다. 화려한 액션보다 인물들의 심리와 변화에 집중하게 만드는 작품의 장점이 잘 드러난 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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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들의 관계와 세계의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작품의 분위기가 크게 변화하는 권이다. 특히 포스포필라이트가 진실을 좇으며 내리는 선택들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긴장감을 만들어 낸다. 선과 악로 단순히 구분할 수 없는 이야기 구조가 인상적이며, 읽을수록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는 작품이라는 점을 다시 느끼게 해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