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품는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성경이라는 기준 위에 정직하게 올려놓은 책이다.
신앙을 단순한 감정이나 전통으로 가르치기보다, 왜 믿는가를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깊은 공감을 느꼈다.
특히 창조, 진화, 고난, 구원과 같은 주제들을 십대의 눈높이에서 다루면서도 성경의 권위를 분명히 붙잡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질문을 막는 교재가 아니라, 질문을 통해 믿음을 단단하게 세워 주는 길잡이다.
후대를 교육하는 입장에서 볼 때,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리지 않고 성경적 세계관을 세우는 데 꼭 필요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청소년들이 “의심하면 안 된다”가 아니라 “질문해도 된다”는 안전한 신앙의 공간을 제공해 준다.
어른인 우리 역시 이 책을 통해 다음 세대의 질문을 어떻게 들어야 할지 배울 수 있다.
신앙 교육이 지식 전달이 아니라 세계관 형성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해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