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고독했던 거인의 생생한 육성1972년 유신 선포 직후,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홀로 민주화 투쟁을 이끌던 김대중의 인간적 고뇌와 결연한 의지가 담긴 보석 같은 기록입니다.
민주주의를 향한 ‘단장(斷腸)’의 기록"창자가 끊어지는 심정"으로 써 내려간 일기 속에는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정치가의 통찰과,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꺾이지 않는 신앙인의 기도가 교차합니다.
현대사의 공백을 메우는 사료적 가치반세기 동안 동교동 자택에 숨겨져 있다가 발견된 이 일기는, 당시 급박했던 국내외 정세와 망명객으로서 겪어야 했던 실존적 고뇌를 가장 가까이서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