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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치를 인정받아 반드시 돌아간다.
"나는 가치를 인정받아 반드시 돌아간다.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재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인류 미래의 지구로 기대받고 있는 화성.그 화성의 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획득하기 위해 NASA에서 만든 화성 탐사 로버 ‘리질리언스’.화성의 지질을 탐사하여 생명의 흔적을 발견함과 동시에, 통신이 두절된 커리지호의 데이터 복구의 임무까지 부여받는다.이런 로버들은 무사히 화성에 도착해 지구로 데이터 전송이 성공적으
"나는 가치를 인정받아 반드시 돌아간다.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재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인류 미래의 지구로 기대받고 있는 화성.
그 화성의 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획득하기 위해 NASA에서 만든 화성 탐사 로버 ‘리질리언스’.
화성의 지질을 탐사하여 생명의 흔적을 발견함과 동시에, 통신이 두절된 커리지호의 데이터 복구의 임무까지 부여받는다.

이런 로버들은 무사히 화성에 도착해 지구로 데이터 전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첫 순간에만 뉴스에 나올만큼 중요하게 다뤄지지만 신호가 끊기거나 임무가 완수되었을 때에는 그냥(물리적 거리로 인해 어쩔 수 없지만)‘버려진다’

아마 이렇게 버려지는 로버를 안타까워 하는 사람은 로버를 만든 사람들과 우주 덕후들 정도가 끝 아닐까.
하나의 소모품으로 인식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런 로버 리질리언스, ‘리지’는 프로그래밍중에 인간의 감정을 학습하게 되면서 상황이 달라진다.
사람의 언어를 나태낼 수는 없지만 좋고 싫고 고마운 감정을 느끼는 리지는 본인과 똑같이 생긴 로봇 저니, 화성 탐사의 짝꿍이 될 드론 로봇 플라이, 화성에서 통신하는 인공위성 가디언과 함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화성으로 향한다.

화성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리지.
하지만 리지는 야심이 있다. 지구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만큼 ‘가치 있는’로버가 되겠다는 꿈.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특별한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

그렇게 화성의 영화(소설이 원작인)‘마션’으로 유명해진 모래폭풍을 헤치고 특이한 현상이 관측되는 장소로 나아가던도중, 통신이 끊겨버리고 그 상태로 17년 이라는 시간이 흐른다.

리지는 괜찮을까? 무사할까? 무사하다면 다시 지구로 돌아올 수 있을까? 자신의 바램을 이루어 낼 수 있을까?

#재스민왈가 가 쓴 #화성으로간로버이야기 (#양철북 출판)의 이야기이다.

나이가 어지간히 먹은 상황이라 예전 영화 로빈 윌리엄스(그곳에서 잘 계신가요)주연의 ‘바이센터니얼 맨’이 생각났다.
가사일을 돕는 가전제품 가사로봇 ‘앤드류’의 회로에 마요네즈 한방울이 떨어져서 앤드류에게 감정이 생기는 영화인데(찾아보니 2000년 영화네🙈)감정이 없는 로봇에 감정이 생겨 무얼가를 원하고 스스로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고 우리와 똑같이(어쩌면 더 낫게)삶을 ‘살아가는’이야기는 언제나 취향저격이다.

이런 취향저격의 작품을 본 뒤에 나는 어떤 ‘가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물음이 들었다.
어느순간 그냥 눈뜨면 씻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씻고 잠들고의 일상이 아무런 생각없이 반복되고 있었다. 드는 생각이라고는 아 빨리 주말 왔으면 좋겠다(자매품으로 아 벌써 월요일이라니)정도. 누구에게도 공평하게 주어진 24시간을 그냥저냥 살아내기만 한 것이다.

누구는 저 먼 화성까지 가서 샘플수집하고 소실된 데이터를 살려내는 인류 역사에 남을 업적을 달성하고도 4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비용으로 인해 지구로 돌아오지 못해서 40억 달러 이상의 값어치를 하려고 난리인데 나는 리지의 기본 미션만큼 의미있는 것도 하지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무언가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추구하는 어떤 가치, 가치관이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행복과도 관련이 있는 것 같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내가 추구하는, 목표로 하는 것들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을 매일매일 성공하는 것이다.
물론 목표를 설정하는 것에 많은 생각을 해야하겠지만(돈을 쫓는 그런 빠른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무의식에서 부터 행복한 느린 행복을 추구하는)매일매일 성취해내는 것에서 또 다른 가치를 추구할 수도 있고 나 스스로의 가치도 더해질 것이다.

누구보다 멋지고 가치있는 삶의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같은 사람이 아닌 로버, 리지라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오히려 원래부터 가지지 못했던 인격이 부여되면서 좀 더 ‘인간다움’에 대해 강렬히 고민하고 사유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유의미한 삶, 가치있는 삶, 인간다움에 대해 혹독하지만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는 먼 우주 속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사건들 속에서 누구보다 인간다운 로버, 리지에게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무언가를 배우거나 가르쳐주는 것의 최고는 직접 보여주는 것이라지 않나. 그런 의미에서 ‘리지’는 <화성으로 간 로버 이야기>는 최고의 스승, 최고의 교과서이다.
이달의 사락 k********4 2025.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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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으로 간 로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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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으로간로버이야기#양철북#재스민왈가화성을 탐사하기 위해 로봇을 만들고 있는 나사 실험실.산더와 라니아가 만든 로봇 리질리언스(리지)는 로봇 이상의 모습을 보인다??실험실에서 리지를 만드는 과정은 산더와 라니아 대화속 리지의 대화가 들리는 듯 하다. 분명 산더와 라니아는 들리지 않는 대화를 리지는 하고 있다.리지에게 노래를 불러주거나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지는등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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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으로간로버이야기
#양철북
#재스민왈가

화성을 탐사하기 위해 로봇을 만들고 있는 나사 실험실.
산더와 라니아가 만든 로봇 리질리언스(리지)는 로봇 이상의 모습을 보인다??

실험실에서 리지를 만드는 과정은 산더와 라니아 대화속 
리지의 대화가 들리는 듯 하다. 
분명 산더와 라니아는 들리지 않는 대화를 리지는 하고 있다.
리지에게 노래를 불러주거나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지는등 
산더와 라니아가 리지에 대한 애착이 엄청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테다.

간간히 라니아의 딸 소피가 리지에게 편지를 쓰는 부분도 있다.
로봇이 아닌 어린 동생을 대하는 듯한 애정어린 편지..

리지와 함께 예비용 로봇을 만들어 지던 저니는 화성탐사에 함께 가지 못했다.
대신에 드론 플라이가 리지와 함께 화성에 가게 된다.

리지는 화성 곳곳을 채집, 연구, 분석만 하는게 안라 이전 임무를 수행했던 화성 탐사로봇을 찾아야 한다. 작동을 멈춘 화성 탐사 로봇을 다시 통신망에 연결해서 로버가 수집한 데이터가 무엇이건 복규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리지가 화성으로 쏘아올려지는 목적이다.

마지막 점검을 마친후 화상으로 쏟아 올려진 리지. 
7달에 걸쳐 화성에 도착하고 화성에서 케이지를 발견하고 모래폭풍 사이를 뚫고 
케이지가 있는 곳까지 가는데도 몇 년의 시간이 걸린 리지,  케이지에게서 데이터를 꺼낼 수 있을까....

소설에서야 금방 발사되고 금방 화성에 착륙하고 금방 케이지를 찾게 된것 같지만
리지와 플라이가 겪은 고된 시간은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었다.
산더와 라니아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도 많았고 플라이가 모래폭풍에 휘말려 추락하기도 하고 리지의 바퀴가 거친바닥에 끼어 멈추기도 했다.

지휘본부가 내린 지시코드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스스로 길을 찾고 스스로를 점검해가며
사진을 찍고 암석표본을 수집하고 화석을 찾고 케이지에게로 향하는 험한 길에 리지와 플라이는 엄청난 의지와 위로를 나누었다.

그리고 모두에게는 바람소리로 들린 그 소리의 다름을 쫒는 스스로 자율 탐사를 해나가는 리지...

별을 바라보고 있었다 희미하게 빛나는 저 점들.
난 저들이 궁금했다. 언젠가, 어떤 식으로든, 또 다른 로벅 저 별들에 가게 될까?
저 별들을 탐사할까? 난 궁금했어.. p265

리지가 리지라는 이름을 갖게 된후 12년동안 
화성으로 떠난 리지에게 보내는 소피의 편지는 계속 된다...

리질리언스 통신 두절 이후 17년 뒤....

감동적이다. ✨️✨️
로봇이었으나 감정을 느끼는 로봇. 
40억달러..
“사람들이 비용을 지불할 만큼 가치 있는 것을 리지가 발견하면 돈이 생기겠지.”.p92

무한한 미지의 우주..그리고 우주를 알고 싶었던 보호복들..(인간들은..)
수많은 돈과 연구와 시간을 들여 화성을 탐사하기위해 로봇을 보냈다.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내온 큐리오시티, 오퍼튜니티, 스피릿, 소저너가 
생각나는 소설 #화성으로간로버이야기
n*********8 2025.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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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으로 간 로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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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청소년 소설《Other Words For Home 집에 대한 다른 말》로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한 작가 재스민 왈가의 《화성으로 간 로버 이야기》를 만나보았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화성 탐사 로봇에 관한 재미나고 흥미로운 감동적인 SF 소설이다. 소설의 첫 문장 '나는 인간이 태어나는 방식으로 태어나지 않았다.(p.10)를 시작으로 첫 화자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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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청소년 소설《Other Words For Home 집에 대한 다른 말》로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한 작가 재스민 왈가의 화성으로 간 로버 이야기를 만나보았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화성 탐사 로봇에 관한 재미나고 흥미로운 감동적인 SF 소설이다. 소설의 첫 문장 '나는 인간이 태어나는 방식으로 태어나지 않았다.(p.10)를 시작으로 첫 화자이자 주인공인 화성 탐사 로봇 '로버'를 만날 수 있다. 이 소설은 두 화자가 교차하며 등장해서 재미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두 번째 화자는 첫 화자 화성 탐사 로봇 '로버'를 만든 과학자의 딸 소피아가 엄마 라니아의 부재 원인인 로버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서 등장한다. 소피아는 6학년 소녀에서 30대의 성인이 되기까지 로버에게 편지를 보내며 로버를 응원한다. 물론 편지 형식의 일기인 탓으로 로버는 소피아의 편지를 받아본 적은 없다. 그렇게 이야기는 어린 소녀의 성장과 조금씩 완성되어가는 로버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화성으로 향한다. 


    화성 탐사를 준비하는 로버는 리질리언스(리지)와 저니 두 대이다. 한 녀석은 이성적인 전형적인 로봇이고, 한 녀석은 인간 감성을 조금 느끼고 또 이해하려는 감성적인 이상한 로봇이다. 둘은 같은 테스트와 연습을 하며 화성 탐사를 준비한다. 그리고 드디어 화성에 도착한다. 하지만 둘 중 한 대만이 선택되었다. 어떤 녀석일까? 이성일까 감성일까? 이상한 녀석일까 전형적인 녀석일까?


p.121. "아마도. 가끔."

             "로봇이 아마도라고 말해도 괜찮아? 가끔이라고 해도 되고?"


    선택받아 화성에 온 녀석은 두고 온 동료 로봇을 그리워할 겨를도 없이 화성 탐사에 돌입한다. 드론 플라이와 인공위성 가디언과 함께 지구와 연락이 끊긴 또 다른 로버 커리지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커리지를 찾아내지만...


    그룬정스,삐비빅 삐빅 그리고 재퍼디 집까지 뜻 모를 감탄사를 스스로 만들어낸 로봇들의 이야기가 너무나 흥미진진하다. 그런데 인간의 코딩 없이 짧은 감탄사가 문장이 된다면, 스스로 말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화성 탐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로봇들은 지구로 귀환할 수 있을까? 소피아의 바람대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현재로서는 화성 탐사 로봇을 지구로 귀환시킬 과학적인 능력도, 재정적인 능력도 없다고 한다. 인간을 위해 최악의 환경에서 임무를 다한 화성 탐사 로봇들의 귀환을 바라본다. 감성적인 흐름과 과학이라는, 화성 탐사라는 지적인 흐름이 절묘하게 만들어내는 즐거운 이야기를 우주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는 정말 소중한 책이다.


#화성으로간로버이야기 #재스민왈가 #양철북 #양철북출판사 #sf소설 #화성탐사로봇 #감성로봇 #소설추천 #책추천

이달의 사락 m******3 2025.08.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