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영화로도 알려진 안나 카레리나. 하지만 영화도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만큼 그 원작의 재미는 여화에 못지 않다. 나의 경우만 해도 책이 다소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책을 손에서 떼기가 어려웠을 정도 였다. 책 제목이 안나 카레리나인 것처럼 주인공은 안나 카레리나 이나 그녀 주위의 삶들 역시 이야기가 많이 거론된다. 한 마디로 이 책 내용을 말하라 하면 이 책은 "러브 스토리"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불륜"이다. 더 나아가 사회가 보이는 남여에의 차별 대우 역시 보여준다.
안나 카레리나의 상권 내용은 하권을 읽기 위한 필수이며 많은 사건의 발단과 그 전개 양상이 드러나기에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서두는 이만으로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다. 불타는 정열과 애절한 사랑, 삼각 관계, 순수함과 위선...모두 담겨있는 책이 바로 안나 카레리나이다. 주인공 안나는 미모에 사교성이 있는 여성으로 20살이나 많은 남편과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브론스키라는, 그녀의 가슴에 불씨를 당긴 사람이 나타나기 까지는...
난 이글을 읽는 사람에게 묻고 싶다. 과연 당신은 지금 당신의 삶을 사랑합니까? 만족합니까? 라고. 안나는 그녀의 삶을 나름대로 사랑하고 있었다. 만족하고 있엇다. 하지만.. 그녀가 그렇게 생각했을 뿐이었던 것이다. 결국 안나와 브론스키는 "불륜"의 관계로 이어진다. 상권의 끝은 정열과 뒤늦게 찾은 사랑에 이기지 못한 안나가 남편과 이혼을 하지않고 어린 아들조차 남겨둔채 브론스키와 외국에 가는 것이다. 한 번쯤이라도 사랑의 의미를, 지금 나의 의미를 생각해 봤다면.. 꼭 읽도록 추천 해드리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언제나 한 가지만을 생각해요." 그녀는 눗으면서 대답했다. 그녀는 진실응 말한 것이었다. 언제나, 어떤 순간이라도 무엇을 생각하고 있느냐고 물으면 틀림없이 대답할 수가 있었을 것이다. 단 한가지 일, 자신의 행복과 불행에 대해서 생각했다고 대답했을 것이다. 지금 그가 찾아왔을 때에도 그녀는 왜 다른 사람들, 예를들면 베트시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일이 자기에게는 이다지도 고통스러울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p.463)그녀는 순식간에 행복한 표정으로 변했다. 공포와 흥분으로 떨던 얼굴이 갑자기 조용하고 진지한, 사뭇 행복스런 표정으로 바뀌었다. 브론스키는 그녀가 왜 이렇게 변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때 안나는 자기의 내부에거 새로운 생명의 움직임을 느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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