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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는 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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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존경하는 선생님의 글을 모처럼 접하니 좋았다. 한동안 책 한 권 안내시면서 건강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고 보았는데 이 책을 통해 수도에 대한 굽힘없는 주장을 하시는 것 같아 다행으로 보인다. 제목을 잡설로 붙일 정도로 풍수 분야의 일인자로서의 자신감이 느껴졌다. 통일에 대비해서 교하를 수도로 주장하는데 대해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된다. 간혹 자유로를 통해 달려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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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존경하는 선생님의 글을 모처럼 접하니 좋았다. 한동안 책 한 권 안내시면서 건강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고 보았는데 이 책을 통해 수도에 대한 굽힘없는 주장을 하시는 것 같아 다행으로 보인다. 제목을 잡설로 붙일 정도로 풍수 분야의 일인자로서의 자신감이 느껴졌다. 통일에 대비해서 교하를 수도로 주장하는데 대해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된다. 간혹 자유로를 통해 달려보는 그곳은 우리가 긴장을 가지고 느끼는 북한 땅과 가까운 지역이기 이전에 너무나 넓고 편안한 땅으로 느껴진다. 풍수라는 것이 결국 땅에 대한 감사함에서부터 시작되고, 또 존중함으로써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자연으로부터의 이득은 저절로 따라오리라고 본다.
y*****2 2005.06.23.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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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에 대한 생각의 파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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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밤에 자다가 꿈을 꾸었는데 내용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바로 최창조 선생의 풍수설에 관한 것이었다. 별로 꿈을 잘 꾸지 않는편인데 희한하다 싶어 다음날 인터넷 검색사이트에 들어가 선생의 이름으로 검색을 해보니 오랜침묵을 깨고 작년에 에세이 형식의 책을 2권이나 내신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닭이 봉황되다'와 '풍수잡설'이란 책인데 선생의 풍수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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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밤에 자다가 꿈을 꾸었는데 내용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바로 최창조 선생의 풍수설에 관한 것이었다. 별로 꿈을 잘 꾸지 않는편인데 희한하다 싶어 다음날 인터넷 검색사이트에 들어가 선생의 이름으로 검색을 해보니 오랜침묵을 깨고 작년에 에세이 형식의 책을 2권이나 내신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닭이 봉황되다'와 '풍수잡설'이란 책인데 선생의 풍수론에 대한 좀 더 내밀한 이야기를 엿볼수 있는 책이 '풍수잡설'이라 이 책을 먼저 사서 보게 되었다.

 

최창조 선생을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재학시절인데, 사실 대학입시 준비를 위한 참고서적에 나왔던 선생의 파주 교하 천도론에 대한 글을 읽고 나서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과학과 지리에 무척 관심이 많았던 나는 풍수라는게 근거없는 헛소리가 아니라 나름대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는 하나의 학설이라는것을 최창조 선생을 통해 알게 된 것이다. 그 이후로 최창조 선생의 자생풍수이론을 접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산과 들판을 좀 더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그러다가 서울대 교수직을 스스로 그만두고 직접 한국의 산야를 발로 뛰면서 자신의 풍수이론을 다듬어 나가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사실 그 이면에 감춰져 있었던 선생의 고통과 번민에 대한 심경고백이 바로 이 책에 구구절절히 나타나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학문을 하는 학자의 순수한 모습과 더불어 세상사에 결코 등돌릴수 없는 세속인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었다. 사실 세상의 이치가 그러하고 사람 사는 모습이 그러하다는게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 아닌가!

 

이 책은 비교적 얇고 작은책이지만 그 속에 담겨 있는 글들은 결코 녹녹치 않은 것들이었다. 쉽게 읽으려면 쉬울수도 있지만 선생의 풍수사상과 선생이 그동안 겪어왔던 고통을 좀 더 내밀하게 느껴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구절 하나하나가 잘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어쨌든 최창조 선생이 우리나라 자생풍수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좋은 학자로 남기를 바란다.

- 2006/07/25 개인 블로그 작성 -

d****o 2009.02.10.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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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지리학, 환경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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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와 예수의 공통점은? 정답은 뒷말에 ‘-쟁이’가 붙을 수 있다는 것. 과학근본주의의 입장에서 보면 양자 모두 말도 안 되는 헛소리의 소지가 다분하다. 가령 풍수의 명당 길지 이야기와 예수의 천국과 부활 이야기는 개 풀 뜯어먹는 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다. 재미있지만 풍수쟁이와 예수쟁이는 서로를 미신으로 치부한다. 풍수의 입장에서 보면 기독교의 절대적인 제사 금지는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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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와 예수의 공통점은? 정답은 뒷말에 ‘-쟁이’가 붙을 수 있다는 것. 과학근본주의의 입장에서 보면 양자 모두 말도 안 되는 헛소리의 소지가 다분하다. 가령 풍수의 명당 길지 이야기와 예수의 천국과 부활 이야기는 개 풀 뜯어먹는 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다. 재미있지만 풍수쟁이와 예수쟁이는 서로를 미신으로 치부한다. 풍수의 입장에서 보면 기독교의 절대적인 제사 금지는 일제시대의 문화말살정책에 버금간다. 개인적으로 제사에 무슨 큰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다. 고유의 아름다운 전통풍습인데 단순히 미신으로 간주하는 기독교의 협소한 시선이 불편하다. 사실 풍수와 기독교 모두 보다 더 인간적인 삶을 구현하기 위한 사상과 내용을 내포하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풍수는 동양의 인문지리학이고 기독교는 서양의 신앙일 뿐이다. 완전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생태학적인 시각에서 보더라도 풍수이론이 기독교이론보다 더 생기 있고 자연친화적이고 삶의 본능에도 충실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 최창조는 [풍수잡설](모멘토,2005)에서 풍수가 자연의 지리학이라기 보다는 ‘인간의 지리학’이라고 밝힌다. 또한 인간의 문화적 원형이 땅과 공간에 있음을 지적한다.

 

“모든 문화의 원천이 바로 고향 땅 산천의 조화이니 그림, 노래, 마을 꾸밈새, 마을 사람들의 사고방식, 사상, 관습 어느 것 하나 거기서 나오지 않은 것이 없다. 땅으로 말미암아 모든 문화현상이 잉태되고 출산되고 양육되고 성장된 것이다. 사람의 삶도 마찬가지로 그런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다. 자연과 사람이 합일된 상태인 것이다. 그것이 바로 풍수적 삶이리라.”(19쪽)

 

특기할 점은 이 책은 저자의 [도시풍수](2007)와 겹치는 내용이 많다. 두 책 가운데 한 권만 읽으면 된다. 

z***a 2011.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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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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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에 관심이 가던 차에 우연히 읽게 된 책인지라.. 풍수에 문외한인 내가 읽기엔 다소 어려웠던 책이다. 어렵고 재미가 없다고 해야할까? 작가님의 풍수에 대한 생각을 늘어놓은 책인데... 풍수를 배울 수 있는 건 아닌듯 싶다. 풍수의 기본이 되는 책 "택리지" 여기도 택리지에서 나온 말이 인용된다.   이 책에서 말하기를...   땅이 좋은 기운을 갖고 있다고 해서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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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에 관심이 가던 차에 우연히 읽게 된 책인지라..

풍수에 문외한인 내가 읽기엔 다소 어려웠던 책이다.

어렵고 재미가 없다고 해야할까?

작가님의 풍수에 대한 생각을 늘어놓은 책인데... 풍수를 배울 수 있는 건 아닌듯 싶다.

풍수의 기본이 되는 책 "택리지" 여기도 택리지에서 나온 말이 인용된다.

 

이 책에서 말하기를...

 

땅이 좋은 기운을 갖고 있다고 해서 인간의 욕심으로 무리하게 땅의 기운을 해치지 말아야한다.

풍수지리는 그저 땅의 좋은 기운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땅도 좋고 인간도 좋게 사용해야 한다.

 

하늘의 기운은 땅의 기운만 못하고 땅의 기운은 사람의 기운만 못하니.

제아무리 명당 자리라도 사람이 이기적이면 못쓰는 법이다.

 

 

사람과 땅과 자연이 더불어 아름답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e******l 2010.07.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