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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구선 얼마전 딸이랑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를 생각하면서..13살 딸이랑 함께 읽으려고 구매했습니다. 딸과 동갑내기 친구들이 초등생 마지막 일년을 앞두고 귀여운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찐한 아이들 마음이 느껴지면서 모두 말없이 안아주고 싶었습니다. 나역시 13살...그땐 모든게 버겁고 주위사람들 말 한마디에도 감정이 오르락내리락 했던거 같습니다. 그때의 나를 떠올리면서 지금의 나와..그리고 지금의 딸의 모습을 다독여봅니다. 서로 마음의 상처는 주위의 관계속에서 열린 마음으로 위로 받는 이야기들이 참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요즘처럼 더운날씨 마음이 지치고 힘든날.. 내손을 잡아주는 느낌으로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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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워서 웃음이 먼저 납니다. 그렇지만 쉽지 않은 사춘기는 우리도 지나왔고, 아파하는 자녀들을 지켜보아 좀 압니다. 수 없이 떠오르는 질문 앞에 답을 모르던 그 때의 혼란스러움을. 그래서 웃기만 할 수 없음을.. 그런데 또래들 때문에 갈등하면서 돕고, 믿음직한 어른들과 신앙까지 더해 예쁘게 성장해 가는 모습이 정말 기특합니다. 탱탱볼 같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춘기에 글을 쓴다는 것은 특별히 칭찬할 발상이고, 이 기간에 아이들은 몸 뿐 아니라 내면의 긍정적인 잠재력들이 폭풍 성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한편 사랑스러운 이 아이들을 '불안한 지구의 미래를 떠맡을 일꾼' 세대로 살아라 해야하니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그 역할의 선두가 될 아이들로 눈부시게 자라도록 응원합니다. 제 길을 잘 가도록 조용히 도움을 주는 부모들의 노력에 박수를 치며, 양육을 돕는 조부모와 선생님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