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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척추측만증에 대한 좋은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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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체 측만증의 85~90%를 차지한다는 특발성 측만증, 그 중에서도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측만증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우선 측만증 발생은 자세 불량과 인과관계가 없으며, 4~6개월에 한번씩 병원에 와서 엑스레이 검사를 하는데, 재는 사람, 측정하는 자, 연필 등에 따라서 각도 차이가 난다고 한다. 또한 재는 시간에 따라서도 아침 저녁으로 10도 이상 차이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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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체 측만증의 85~90%를 차지한다는 특발성 측만증, 그 중에서도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측만증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우선 측만증 발생은 자세 불량과 인과관계가 없으며, 4~6개월에 한번씩 병원에 와서 엑스레이 검사를 하는데, 재는 사람, 측정하는 자, 연필 등에 따라서 각도 차이가 난다고 한다. 또한 재는 시간에 따라서도 아침 저녁으로 10도 이상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일정 기간을 두고 몇 번에 걸쳐 5도 이상 진행한 것이 확실한 경우에 진행하였다고 판정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성장이 끝난 후에도 전체 환자의 약 70%에서 만곡이 계속 커지며, 측만증에서 검증된 치료법은 관찰, 보조기 치료, 수술 밖에 없다고 말한다. 보조기 치료에서도 하루 22~23시간 보조기를 착용하던 방법에서 하루 16시간 또는 8시간만 착용하는 파트타임 방법이 점점 더 널리 사용되고 있고, 수술법도 전방 수술 방법은 거의 행해지지 않고 후방 수술법, 그 중에서도 나사못 수술법이 측만증 수술의 표준방법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고 말한다. 교통사고, 외상 등으로 인하여 한쪽 다리가 짧아진 사람들의 경우 다리 길이의 차이 때문에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척추가 휘게 되는데 이것은 비구조성 측만증이라고 한다.


이에 비해 특발성 측만증은 구조성 측만증인데, 둘 다 척추가 옆으로 휘었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지만 구조성 측만증에서는 척추뼈가 회전되어 있는 반면 비구조성 측만증에서는 척추뼈가 회전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특발성 측만증은 원인을 알 수 없는데, 유전적 요인 가설, 평형감각에 이상이 있는 경우, 성장 호르몬의 이상 등 가설만 있다고 한다. 한편 어떤 아이가 보이는 자세는 현재 그 아이가 가지고 있는 근육의 힘과 골격 형태가 조화를 이루어 나타나는 결과이며, 누구나 자신의 근력과 골격 상태에서 가장 효과적인 자세를 취하게 되어 있다고 한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근력이 늘어나고 골격이 발달하게 되면 자세는 바뀌게 되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잘못된 자세보다 같은 자세를 오랜 시간 취하는 것이라 한다. 또한 요통은 척추가 휜 것과 관계 없는 일반적인 요통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측만증 환자에서 척추가 휜 부위에 심각한 통증이 동반된다면 특발성 측만증이 아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밀검사를 권하고 있다. 측만증 검사 방법으로는 우선 몸 전체가 전반적으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살펴보는데, 수선을 이용하여 몸통이 몸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았는지 파악하고 등, 허리, 유방의 좌우측이 대칭인지 파악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전방굴곡검사를 통해 한쪽 등이나 허리가 비대칭적으로 반대쪽보다 더 튀어나오게 되면 측만증이 의심되고, 이후 상지와 하지의 근력, 감각, 반사 등을 검사하여 신경계통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파악한다고 말한다. 특발성 측만증이라는 진단을 붙이려면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상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타나면 MRI 검사 등의 정밀 검사를 통하여 왜 이상 소견이 나타나는지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엑스레이 사진은 반드시 일어선 상태에서 찍어야 하며, 한번에 척추 전체가 다 나오게 긴 필름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도 언급한다. 갑상선, 유방, 골수 등의 장기는 방사선에 특히 민감하며 방사선 효과가 축적된다고 말한다. 유방에 가해지는 방사선 조사량을 줄이기 위하여 엑스레이 찍는 방향이 가슴에서 등으로 향하는 전후방 엑스레이 검사보다는 등에서 가슴으로 향하는 후전방 엑스레이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특발성 측만증 환자에서 흉추부 만곡은 거의 대부분 우흉부 만곡인데, 좌흉부 만곡을 보인다면 정밀검사를 요한다고 말한다.


흉부 만곡은 늑골과 한쪽 견갑골이 튀어나와 보여 외관상 요부 만곡보다 보기 안 좋지만 요통이 생기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한다. 이에 반해 요부 만곡은 외관상 잘 드러나지 않지만 장차 요통의 발생 가능성이 흉부 만곡에 비해 훨씬 높다고 언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현재 만곡의 크기가 큰 만곡이 진행 위험성이 높고, 이중 만곡이 단일 만곡보다 진행 위험성이 높다고 진단한다. 진단시에 성장요소로 Risser 징후, 만곡 요소로 만곡의 각도, 이 두 가지 요소를 함께 고려하여 측만증 진행 가능성을 예측하게 되는데, Risser 단계가 0-1 단계에 만곡 각도가 5도에서 19도는 22%, 20도에서 29도는 68%, Risser 단계가 2-4단계에 만곡 각도가 5도에서 19도는 1.6%, 20도에서 29도는 23%의 만곡 진행 가능성 있다고 설명한다. 40도 미만의 만곡을 가진 측만증 환자들의 치료 목표는 만곡이 점점 더 커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인데, 보조기 착용 및 관찰이 있으며 교정 치료로 만곡이 더 커지는 것을 예방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운동의 경우 휘어진 척추를 바로 잡는 것을 기대하기 보다는 척추를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 해야 한다고 말한다. 유연한 척추에서는 만곡이 덜 진행한다는 취지에서 말이다. 평소에 수영이나 척추 체조를 통하여 척추의 유연성을 가지려고 노력하라고 말한다.


성장이 끝난 환자에서 40도 이하인 환자는 보조기 치료의 대상도 되지 않고 수술의 대상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보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만곡이 현저하게 교정되지만 보조기를 풀면 만곡은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간다고 말한다. 보조기 착용의 경우 원래 각도보다 5도 이상 더 커졌는지 아니면 5도 이내로 유지했는지로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데, 보조기 치료 지침을 잘 따라 준 환자의 약 85%에서 성공 판정을 받는다고 한다. 보조기 치료의 성공 여부는 보조기를 처음 착용시켰을 때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데, 보조기 첫 착용시 만곡이 50% 이상 교정될 때는 좋은 치료 결과를 예상해도 좋지만 50% 이하의 교정을 보일 때에는 실패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또한 만곡의 정점이 제6 흉추보다 더 위쪽인 경우에는 보조기가 별로 효과가 없으며 흉추부의 후만곡이 감소되어 등이 평평한 경우에도 보조기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보조기를 사용하게 되면 등이 더 평평해지면서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등의 후만곡이 소실되기 때문이라면서 말이다.


밀워키 보조기의 경우 척추 만곡을 상하로 당겨서 펴주는 견인력과 옆에서 눌러주는 압박력의 두 가지 힘으로 측만증을 교정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보조기 치료가 크게 효과가 있다는 쪽과 효과가 없다는 쪽 두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는 사실도 언급한다. 또한 측만증에 대해 학교 검진을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에 찬성과 반대 입장 역시 팽팽하다는 것도 말한다. 진짜 환자보다 여섯 배나 많은 학생들이 병원에 가서 불필요한 엑스레이 검사를 받게 되는 게 반대 입장을 내세우는 근거 중 하나라고 한다. 수술의 경우 금속기기로 교정하고 골반뼈를 이식하여 여러 개의 척추뼈를 한 개의 통뼈로 만들어주는 유합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허리의 아래쪽 부위로 유합술이 내려가는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척추의 중요한 움직임이 일어나는 부위이기 때문이라면서 말이다. 당구선수 자넷 리, 첼리스트 요요마 등 유명인사들도 측만증 수술 후 정상 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었다면서 수술 이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특발성 척추 측만증에 대해 정확하고 자세한 내용이 가이드 되어 있어 많은 참고가 되었다.



d****o 2018.12.07. 신고 공감 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