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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나 페이스북, 아마존 같은 IT시대의 뛰어난 기업들의 존재는 10년 전에는 아무 흔적도 없었던 기업들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느 제조업에 버금갈 뿐더로 오히려 그 가치로봐서는 기존의 제조 대기업을 능가하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제조업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던 기업들의 몰락은 어느덧 "Lesson learn"로 사례가 되어 현재에 존재하는 기업들에게 소중한 타산지석이 되어가고 있다. 기업의 흥망성쇠가 복잡한 요인에 기인한다는 점은 모두가 공통된 의견이지만, 그중에 가장 커다란 원인은 아무래도 앞으로의 환경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고, 또 성큼 다가온 미래를 과소평가했을지도 모른다. 사피엔스가 지나간 대륙마다 그 지역에서 터줏대감 역활을 했던 또 다른 인류들이나 거대 포유들이 멸망을 맞이하였듯이, 멸종된 포유류들은 주워졌던 환경에서는만은 생태계의 TOP위치를 차지하였지만, 새로운 환경의 도래앞에서는 TOP위치뿐만이 아니라 종족,종의 멸종까지 이르는 비참한 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은 IT시대 도래후 그 자취를 감추었던 제조업과 그 모양을 같이 하는 것 같다.
여러 기업을 컨설팅하고 비즈니스세계에 정통한 저자는 변화하는 환경에서 실패한 기업,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를 보여주면서 앞으로 어떻게 기업을 운영해야 할지, 또 그 속에 속해있는 개개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준비를 해야하는지 생각하게 만든다.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어떻게 성과를 낼 것인가라는 4가지 테마는 모두 "어떻게(HOW)"라는 핵심단어를 품고 있다. '어떻게'라는 것은 기존의 것에 대한 반성위에 세워지는 것이다. 기존의 고정된 생각과 프로세스, 경직된 소통방법과 성과제도가 아닌 개방되어지고, 개인화되고 가변적인 사고변화의 내용을 품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한국기업들의 구조는 상명하달방식이고 경직된 프로세스에 품의서 하나에 5~6단계의 결제를 받아야만 하는 구조이다. 더더욱, 돌다리를 청진기를 대고 두들겨 보고 업무를 하고 있다. 오늘 아침 조선일보 칼럼에서 2008년의 경제 위기를 극복한 후 정체되어 있는 한국경제에 대한 진단을 하면서 '지나친 위기관리'에 대해 경계하였다. 새로운 것을 추진하기 보다 기존의 것이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위기관리하는데 많은 업무들이 투입되고 있고, 신사업을 추진하는데 얘상되는 많은 위기를 미리 얘측하느라 쉽게 첫발을 내딧기 힘들며, 선두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뜻을 내포한 글이었다.
저자가 서두에서 카누를 하는 것과 레프팅을 하는 것을 지금의 환경에 비하면서 이야기를 했다. 지금의 한국기업의 모습은 급류에서 카누를 하는 아슬아슬한 곡예넘기를 하는 모습같다. 조금씩 이런 급같은 경제환경을 인식하여 레프팅 체제로 전환하는 기업들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기업경영자가 지휘하는대로 노를 젖는 것 같은 업무를 하고 있는 곳이 태반인것 같다. 물론 각 나라마다의 고유한 경제환경이 있을 수 있지만,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환경에서 더욱 뛰어난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협업이 이뤄진단라는 것은 많은 실험을 통해서도 관찰된 것이다.
중간관리자역활을 하고 있는 내가 어떻게 직원들과 소톹하고 일을 진행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생각케 하는 책이다. 그리고 회사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변화하는 시대에 고정된 틀이 아닌 가변적이면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보담아주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어떻게'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 이 책의 리뷰를 쓰면서 갑자기 드론형 인재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다. -현업을 하면서도 일의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존재 -작지만 빠른 회전과 속도로 포지셔닝을 할 수 있는 존재 -길에 구속받지 않는 존재 (자유분방한 사고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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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번째 책 리뷰,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안녕하세요^.^ 20대 재테크 블로거 요니나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할 책은 정말 완소하면서 곱씹어먹어야 할 정도로 알찬 내용이 가득한 책이에요. 처음에 책 표지나 제목을 보고서는 따분한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계속 또 읽고 싶은 욕구가 가득한 그런 알짜배기 책이랍니다.
저는 책 리뷰를 할 때 별점을 10점 만점 주는 일은 거의 없는데,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에서 온리온이 될 수 있는 그러한 사례들과 용어 정의들이 쉽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한 번 책을 펼치는 순간 계속 빨려들어가요. 신기할 정도로 ..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책은 3~40대 대상이라고 하던데, 20대가 읽으면 더 좋을 책이에요.
책 구절구절마다 인용할 수 있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문구들이 많아서 포스트잇을 계속 부착해 나갔습니다.
처음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책을 펼치면,
"당신의 비지니스 감각은 몇 점인가?" 라는 객관식 문제가 나옵니다.
올해 초까지 혁명마 마케팅 수업을 들었던 저로서는! 훗~ 이정도쯤이야! 라고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뚜둥 - 결과는 11개 맞았어요.
제가 당연히 이게 정답이겠지~ 하는 건 .. 오답이더라고요. 당연함에 익숙해진 결과인가봅니다.
테스트 때문인지 더 열심히 책에 빠진 이유도 있는 듯 합니다.
어떻게 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자 조언인 것 같지만, 정말 현실에서 꼭 필요한 마인드라죠.
책과 인터넷을 열심히 뒤적거리는 것보다,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 가거나 평소 일을 안 해본 사람들과 점심 먹으면서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살짝 이야기를 해 보는거죠.
그러면 예상치 못한 좋은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을 접함으로써 기획에 큰 도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실제, 이번 블로거 청바람 워크샵에서 나왔던 청바람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들을 저 혼자만이 아닌 8명이서 서로 얘기하고 의견을 나눠보니까 어마어마한 프로젝트가 또 하나 만들어질 것 같아요. 저만 생각해서 아이디어라고 여겼던 것보다 다른 멤버들 얘기를 조화롭게 나누다보니 .. 대박 !!
청바람 멤버 가을이의 워크샵 이야기
이미 익숙해져서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일이나 항상 보던 풍경도 호기심을 가지고 집중해서 관찰해보라.
풀리지 않던 문제의 실마리나 그동안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사람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알게 되고 결국 획기적인 혁신이 가능하게 된다.
시간과 싸움을 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힘든 일일 수 있습니다. 여유를 가지는 것!
이것 또한 획기적인 혁신을 만들 수 있는 요소가 된다는 거 -
저도 공감합니다. 그래서 실천 해 보려고요!
비 오는 날 잘 팔리는 신문
에콰도르는 여름철만 되면 비가 엄청나게 온다고 해요. 그리고 갑작스러운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엑스트라 신문에서는 신문을 우산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냈어요.
바로 이렇게 실제 에콰도르 사람들은 비가 오면 신문이 우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문 판매량도 늘고, 광고 수입도 늘었다고 해요.
실패의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이 축적되는 것이다. 반면 너무 쉽게 성공을 맛보는 경우 작은 실패들에 관대해짐으로써 학습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게 된다.
-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중에서
< 경청을 위한 자세 >
1. 눈은 상대에게 집중한다. 3초는 적당하지만 6초는 부담스럽다. 2. 마음으로 듣는다. 공감 없는 대화는 시간 낭비다. 3. 귀담아듣는다. Hear이 아니라 Listen이다. 4. 도중에 차단하지 않는다. 기본 예의가 대화의 질을 높인다. 5. 중간에 판단하지 않는다. 판단은 상대의 말이 끝난 후에 해도 늦지 않다. 6. 반응을 보이면서 듣는다. 상대는 당신의 생각이 궁금하다. 7. 1-2-3 원칙을 지킨다. 1분 말하고, 2분 듣고, 3분 맞장구쳐라!
독서모임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대화를 할 때 꼭 필요한 자세입니다.
이외에도 알짜배기 실천할 수 있는 그리고 mind set이 잘 되는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2014년이 가기 전에 평생 소장할 수 있는 씨앗독서를 만나서 행복하고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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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라는 책에 대해서 서평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 책은 '기마사' 카페 ( http://cafe.naver.com/newplanmarketing ) 에서 서평이벤트 당첨을 통해 받은 것 임을 알려드립니다.
아무쪼록 제 서평이 이 책을 보시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책 사진들을 올리면서 간단하게나마 후기를 남겨보도록 할게요. ^^
< 책 겉표지>
그럼 먼저 책 겉표지 부터 찍어보았는데 사진 잘 보이시나요?
우선 이 책을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요즘같이 하루가 지나갈수록 트렌드가 바뀌고
또 예측하지 못한 변수, 혹은 일들이 자주 발생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우리가 끝까지 살아남기위해서는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야되고 또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에
대한 것들을 모아놓은 책 입니다.
그럼 이 책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인지 느낌이 확 오시나요?
그렇습니다. 이 책은 바로 요즘같이 변화가 심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우리가 어떻게 생존하고 또 어떻게 성과를 낼 것인가?
또 소비자의 마음은 어떻게 사로잡을 것이며 최강, 최고의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나? 등등의
물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랍니다. ^^
한편 요즈음 삼성전자 같은 우리나라의 초일류 기업조차도
경쟁환경 악화,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 또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 등으로 많은 압박을 받고 있는데요.
이런 것을 보면 비즈니스 환경이라는 것은
정말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고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곳 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정보회사 중 하나인
소프트뱅크를 이끌고 있는 손정의 회장님은 발표와 강연등에서 이런 말씀도 한 적이 있으신데요.
그 말은 바로 이것 이었습니다.
'30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99.8%의 회사나 조직이 살아남지 못하고 사라집니다'
참 무서운 느껴지는 말이죠? ^^;
그럼 이런 경쟁환경, 경쟁사회에서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남고 또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며 항상 이런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책의 사례에서는 이렇게 해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했는데
그럼 현재 내 상황에서는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 하는 식으로
이것이 좋을까, 아니면 저것이 좋을까 하며
오래간만에 책을 읽으면서 제 현상황, 현상태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고 또 고민도 하면서 재점검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ㅋㅋ
정말 저도 앞으로 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또 앞으로 어떤 뜻을 가지고 무엇을 이뤄나갈 것인가?
이건 이 책을 읽는가운데서도 계속 생각한 제 오랜 문제 인데요.
앞으로 제가 더 나이먹기전에 이런 물음들에 대해서 확실하게 대답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ㅋㅋㅋ
아 여기까지 쓰다보니 서론만 너무 길게 쓴거 같은데요. ^^;
그럼 다른 사진들도 천천히 보시면서 이 책이 어떤 책인지 한번 살펴보세요 ^^
< 저자 소개 >
<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HOW >
< 목차 모음 >
chapter 1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02 아마존과 픽사의 공통점
03 신용카드의 유래
04 원숭이 엉덩이에서 백두산까지
05 ‘이상한 놈’들의 반란
06 5,127번의 실패
07 잉여생활의 마법
02 공감의 힘
03 말보다 빠른 보디랭귀지
04 판단 중지
05 히잡 벗기 운동이 남긴 것
06 역량 카탈로그의 중요성
07 이미지 디자인
08 내일을 위한 협상
09 요구와 욕구 사이
02 알렉산더 딜레마
03 변화 주도자의 자세
04 본질의 단순함
05 진짜를 찾는 방법
06 봉지 칵테일의 유혹
07 윈윈 전략의 핵심
02 리더십의 근원
03 뛰어난 개인 vs 위대한 팀
04 스위트 스팟 네트워크
05 당근과 채찍의 유효성
06 리더의 강렬한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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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의 소개 글, 급류와 맞딱뜨린 기업들에게 >
< 책 첫 부분, 자가진단표>
이 책에는 책을 읽기전에 먼저자가진단을 통해
경영학적인 개념, 혹은 비즈니스 감각 등에 대해서
어느정도 독자가 알고 있는지, 간단하게 테스트 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전공이 경영학이다보니
그덕분인지는 몰라도 문제는 많이 맞췄답니다. ^^;
< 책 첫 부분, 본문 >
< 은유의 힘, 메타포 >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들중 한 명인, 드록바에 대한 사례도 잇었습니다. ^^
아마 축구 좀 보신다 싶으신 분들은 거진 다 아실만한 유명한 이야기죠 >
< 옛날 한창 화제가 된 적이 있었던 세스코에 대한 사례도 있구요>
![]()
< Who am i ? >
개인적으로 제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
< 책 뒤표지 >
그럼 여기까지 간단하게나마 사진들과 제 후기를 잘 보셨나요?
만약 여기까지 천천히 다 보셨다면
아마 이 이 책이 어떤 책이고 또 뭔 내용을 담고있는지 충분히 알 수 있을실 거예요.
그럼 제 후기는 여기까지 쓸게요.
아무쪼록 제 서평이 이 책을 보실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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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책을 잘 읽었는데 리뷰를 쓰려고 하니 이 책의 분야가 무엇인지 애매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대부분 인터넷 서점에 가서 책이 어떤 분야로 분류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인터넷 서점에서 분류한 걸 보고 그대로 하는 경우도 있고 내 생각은 다르다고 판단될 때는 달리한다.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는 막상 분야를 설정하려 하니 자기계발이 떠오르는데 그 분야로 정하기는 이상한 듯 하여 인터넷 서점의 분류를 봤는데 그 마저도 딱히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결국 이 책의 표지를 보니 '새로운 기회를 포착한 최고 기업들의 공통된 질문'이라는 부제를 보고서 분류를 경영으로 하기로 했다. 책의 저자인 강미라씨도 우리나라에서 회계법인으로 - 3대 회계법인이 있다고 한다 - 가장 유명한 삼일 회계법인에 근무를 했고 자회사인 삼일 아카데미 대표로 있다고 하니 책의 내용은 기업들의 경영 컨설팅에 관계된 것으로 해도 무방하다싶다. 이런 내용은 전적으로 책을 읽을 때는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고 리뷰를 쓰면서 떠올랐다.
지금까지 읽었던 책중에 이토록 사례로 가득한 책을 읽어본 적이 없다.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는 사례집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싶다. 경제, 경영 분야 책의 구성은 자신의 주장과 사례를 적절히 엮어 펴내는 경우가 많다. 에세이 같은 종류는 자신의 신변잡기를 비롯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도 처절한 자신의 내용을 적는 책이 아니라면 자신이 하려는 이야기에 신뢰감과 권위를 싣기 위해 사례로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사례보다는 자신의 주장이 더 중요하다고 보지만 책을 읽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례를 더 재미있어 하고 흥미있게 읽는다. 추가적으로 사례에 더 집중을 하며 저자의 주장은 기억하지도 않는 경우도 많다. 적절한 사례로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며 책의 내용을 풍성하는 방법이 사례 중심의 책인데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는 완전히 사례만으로 집필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처음에는 전혀 느끼지 못했다. 읽다보니 저자의 능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매 장과 매 꼭지마다 저자의 주장은 별로 없는 듯 한데 사례는 가득 가득하게 있었다. 책을 계속 읽다 다시 한 번 저자가 누군인지를 파악했다. 저자는 삼일 아카데미 대표로 여러 기업들에게 경영 솔로션을 제공하는 컨설팅한다. 회사의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에게 고리타분한 이야기를 아무리 떠들어봐야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아무리 내가 하려는 이야기가 기가 막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컨설팅을 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PT를 들으려는 사람들이 팔장끼고 의자에 기대 앉아 '어디 한 번 이야기 해 보세요!'라는 자세로 있을 때 그들의 집중을 한 곳으로 모아야한다. 좋은 이야기를 떠들어 봐야 자세가 변하지 않는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사례를 알려줘야 그들이 의자에서 고쳐앉고 얼굴을 똑바로 들고 PT하는 사람에게 집중한다.
그런 이유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부 사례로 엮은 것이 아닐까싶다. 물론, 사례가 좀 과하게 있어 '과유불급'이 생각나지만 재미없는 책보다는 훨씬 좋다. 오히려 이 책을 읽은 후에 특정 주장을 하고 싶을 때 보다 재미있는 사례를 참고하고 싶을 때 이 책을 집어 들어 찾아본다면 그 자체로 훌륭한 사례집의 교본이지 않을까 한다. 자랑이지만 어지간한 책에서 나오는 사례중에 처음 접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다보니 이 책에 나온 사례중에 딱 하나만 처음 접했다.
이런 이야기는 재수없게 들렸겠지만 나처럼 여러 책을 읽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양한 사례를 읽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는 보람과 얻는 것이 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엄청난 사례를 찾아내는 것도 장난이 아니었을 것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주자에 걸맞는 사례를 찾는것은 쉽지 않다. 평소에 부지런히 각종 사례를 스크랩해도 그 사례가 떠오르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 걸 보면 말이다.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어떻게 성과를 낼 것인가라는 네가지 파트로 나눠 설명을 하는데 정작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지 명확하게 남는 것은 없다. 사례는 재미있게 읽었지만 저자가 주장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실제로 저자가 자신의 주장을 하는 파트가 극히 드물다. 몇몇 이야기들은 눈 앞에 보이는 사실말고 그 이면도 고려했어야 하는데 시중에 있는 이야기만으로 사례를 알리고 주장을 하고 있어 아쉽기도 했다.
여러 책을 읽었지만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는 상당히 색다른 책이다. 일반적인 책과는 달리 온갖 사례가 있는 책이라 신기하기도 하다. 덕분에 갖고 있으면서 두고 두고 이 책 저책 뒤질 필요없이 이 책 하나만으로 잽싸게 사례를 찾을 수 있는 혜택을 받을 듯 하다. 그러면에서 회사의 임원급이 직원들에게 멘토링할 때 이 책을 참고해서 설명하면 훨씬 더 매끄럽게 전달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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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환경 하에서 기업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리더는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case를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어 좋네요. 꼭 기업에 국한하지 않더라도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상대방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네요. 경영서이지만 케이스를 통해 지루하지 않으면서 상식과 소양도 넓힐 수 있어 좋습니다. 경영학의 내용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구성된 면도 좋네요.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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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경기는 잔잔한 호수에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속도경쟁의 스포츠다. 반면 래프팅은 언제 뒤집어질지 모르는 급박한 급류 위에서 펼쳐진다. 굽이치는 협곡을 내려가면서 예측 못한 변화에 배는 이쪽저족으로 요동친다. 그래서 앞으로 노만 젓다가는 배가 뒤집혀 낭패를 볼 수 있음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급류에 모두가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 '저자의 글' 중에서
급류를 만난 기업들, 어떻게 헤쳐 나갈까?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은 조정 경기보다 래프팅에 가깝다. 잠자고 일어나면 트렌드가 바뀌고 비즈니스 곳곳에서 예상 못한 혁신이 일어난다. 얼마 전까지 유비쿼터스 시대에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남을지 고민했던 조직들이 이젠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는 사물인터넷에 주목하고 있다.
또 빅데이터는 어떤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데이터를 합리적으로 분류하고 분석하여 특정 분야에서 의미있는 결과물을 얻어내는 것이 바로 빅데이터이다. 우리 주변에 나날이 쌓여가는 거대한 데이터가 이젠 쓰레기가 아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처럼 앞으로 언제, 어떤 변화가 우리들에게 닥쳐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즉 비즈니스 생태계에는 정해진 답이 없다. 과거엔 정해진 방법에 따라 앞만 보고 부지런히 나아가기만 하면 되었다. 속도경쟁이었다. 하지만 이젠 이런 식의 경쟁만으로는 기업의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자유자재로 프로세스를 갖고 놀 수 있는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사람 또는 조직이 필요하다. 성공한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을 그대로 베낀 프로세스로는 단기적으로 효과적일지 몰라도 멀리 내다보면 미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 기업들은 자신들의 처지가 백천간두에 놓여 있다는 심정을 표한다.
이에 저자 강미라 컨설턴트는 우리들에게 빠른 성과를 추구하는 '효율 만능'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고유한 가치와 창의성, 그리고 개방성을 추구하는 '창조' 패러다임으로 옮겨 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그녀는 삼일 PwC컨설팅에서의 오랜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삼일회계법인의 자회사인 삼일아카데미의 대표를 맡은 이후 창의, 소통, 감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고의 성과를 내는 조직, 가장 일하고 싶은 조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특히 온, 오프라인으로 기획하여 론칭한 'Work Smart' 강의 시리즈는 많은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재 그녀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국내 유수 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문제해결부터 전략, 협상을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나는 직감과 직관, 사고 내부에서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심상이 먼저 나타난다. 말이나 숫자는 이것의 표현 수단에 불과하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어느 날 루스 핸들러는 딸 바바라가 종이인형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게 되었다. 바바라는 어린아이였지만 종이인형을 가지고 놀면서 성인 여성이 하는 행동들을 흉내 내며 학습하고 있었다. 종이인형에게 화장을 해주기도 하고, 굽이 높은 구두도 신겨보며 주변에서 엄마나 다른 여성들이 하는 것들을 그대로 재현했다. 루스 핸들러는 딸 바바라를 통해 어린 소녀들에게 숙녀가 되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1945년, 미국의 루스 핸들러와 엘리엇 핸들러 부부는 장난감 제조회사 마텔을 창업해 여느 장난감 회사처럼 동물 인형들을 만들었다. 그런데, 딸이 노는 모습를 목격한 이후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숙녀를 본뜬 인형'을 만들었다. 팔등신의 늘씬한 미녀 인형을 개발해 미국을 대표하는 문화적 코드가 되었다. 바로 바비 인형이다.
그러나, 경쟁사들은 아이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인형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시장조사에서도 많은 부모들이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길 수 있다면 아이들에게 이 인형을 사주지 않겠다는 결과까지 나왔다. 이런 회의적인 견해에도 불구하고 핸들러 부부는 자신의 딸 바바라의 노는 행동에서 확신을 가졌기 때문이다.
1959년 3월에 최초로 출시된 바비 인형의 모습
우여곡절을 깨고 바비 인형을 출시했다. 출시 첫해에 무려 35만여 개가 팔려나갔다. '올해의 최고 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엄마의 화장품을 바르고 언니 구두를 신다가 혼이 나봤던 소녀들은 바비에 열광했다. 이후 바비를 비난하던 경쟁사들이 앞다투어 이와 비슷한 인형들을 만들기 시작했던 것이다.
마텔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바비에게 가족, 친구, 남자친구 캔까지 만들어주었다. 스토리까지 가진 바비들이 탄생할 때마다 마텔의 매출은 급증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 바비 인형을 두었던 추억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선물 품목이었다. 지금도 1초당 3개 꼴로 팔려 나간다.
하이컨셉, 이는 비즈니스 사상가 다니엘 핑크가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제시한 개념이다. 즉 정보화 시대가 창의성과 감성적 가치를 중시하는 하이컨셉의 시대로 빠르게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컨셉이란 무엇일까? 패턴과 기회를 감지하고, 예술적 감각과 감성의 아름다움을 창조해내며, 훌륭한 이야기를 창출해내고, 아이디어를 결합해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능력을 말한다.
이 컨셉에 가장 유사한 사례가 바로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이다. 다른 스마트폰과 별반 다른 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밤을 새며 줄 서 기다리는 매니아층이 있다. 이처럼 하이컨셉 시대의 소비자들은 제품의 기능이나 성능보다는 그 제품에 깃든 즐겁고 강렬하며 감동적인 메세지에 주목하고 열광한다.
'자동차 부품으로 인큐베이터를 만들면 되겠다!'
1870년대 후반 병아리 부화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인큐베이터가 100여 년이 지나 자동차 부품을 통해 재탄생했다. 재창조의 결과물을 만들어 낸 주인공은 네오너추어다. 2004년, 인도양에 쓰나미가 닥쳤을 때 국제 구호단체들은 인도네시아 메울라보시市에 8대의 인큐베이터를 기증했다. 하지만 2008년 인도네시아의 높은 습도와 일시적 전류 급증 현상으로 모두 고장이 났다.
인큐베이터가 제대로 보급되지 못한 개발도상국에선 유아사망률이 10%에 달했다. 이 안타까운 현실을 아파하던 MIT 티모시 프레스테로 교수는 개도국이나 후진국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하고 관리가 쉬운 인큐베이터를 개발했다. 이는 현지 의사인 조나단 로젠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다. 특이하게도 메울라보엔 자동차가 많아서 자동차 부품도 구하기가 쉬웠던 것이다.
계기판의 환풍기가 인큐베이터 안의 공기를 순환시키고, 전조등이 내부에 온기를 공급했다. 또 경적기는 인큐베이터의 경보음 역할을 했고, 오토바이의 배터리는 전원을 공급했다. 3년 만에 이렇게 네오너추어의 샘플이 탄생했던 것이다. 한 의사의 절실한 문제의식이 창의성으로 발현된 쾌거였다.
창의성의 비밀 (크리에이티브 디랙터 박웅현이 말하는)
1. 창의성은 생각이 아니라 실천 2. 창의성은 새로운 시선 찾기 3. 창의성은 상상력 4. 상상력은 곧 창의성은 아니다 5. 창의성은 직관에서 나온다
에콰도르의 '엑스트라 신문'은 가판대에서 가장 잘 팔리는 신문이다. 유독 비 오는 날만 되면 매출이 급증했다. 왜 그럴까? 이 신문은 비를 맞아도 쉽게 젖지 않도록 겉면에 플라스틱 필름을 씌워 방수가 되는 새로운 신문을 발간했기 때문이다. '우산신문'이라는 별칭이 생겼다. 비 오는 날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에겐 이 신문이 효자였다.
원숭이 엉덩이는 현아(?)
193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창가부 당선작 <대한의 노래>는 8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아이들에게 신나게 불리고 있다. 연상은 하나의 생각이 또 다른 생각을 떠올리게 만든다. 관찰이 아이디어의 단초를 발견하게 한다면, 연상은 아이디어의 단초를 '쓸만한 아이디어'로 확장시키는 것이다. 아직도 원숭이 엉덩이만 생각하고 있는가?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현아', 이는 요새 노랫말이다.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길으면 기차 기차는 빨라, 빠르면 비행기 비행기는 높아, 높으면 백두산
사물과 사물, 현상과 현상 사이의 오묘한 닮음을 찾아내는 것을 '은유metaphor'라고 한다. 이말의 어원은 'meta(초월)'와 'phora(전이)'이다. 즉, 메타포는 어떤 개념을 고유하게 사용되던 곳에서 빼내어 다른 곳으로 자리를 빠꿔 은근슬쩍 옮겨 놓는 것이다. 이는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려고 지면광고에서 활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브라질의 세제 브랜드, 봄브릴 밴티지
열린 지퍼는 악어의 입 같고, 옷의 얼룩은 닭 모양이다. 악어가 한입에 닭을 삼키듯 얼룩을 지운다는 걸 연상시킨다.
린 경영만이 정답(?)
경영학에는 슬랙Slack이라는 용어가 있다. 원래 열차가 선로의 곡선부를 잘 지나갈 수 있도록 레일 간격을 다른 곳보다 여유 있게 만든 영역을 뜻하는 슬랙은 생산에 필요한 자원을 초과하는 잉여 자원을 의미한다. 즉 필요 이상의 유휴 시설과 비품, 과도한 인력 배치, 생산에 직접적으로 투여되지 않는 직원의 여유 시간 등이 모두 슬랙에 해당되는 데, 여태까지는 슬랙을 줄이는 것이 곧 성과를 의미했다.
하지만 수영장을 갖춘 제니퍼소프트, 공짜 점심에 미용실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구글, 사옥 내에 레고 놀이터를 만든 NHN과 같은 기업의 성장이 주목받으면서 슬랙이라는 개념도 재차 고려해야 할 필요한 있는 시점이 되었다. 그동안 기업들은 '낭비와 비효율의 제거'라는 기치를 내 건 린 경영에 주목해 왔다.
분당 NHN 사옥의 레고 놀이터
린은 여가수의 이름이 아니라 '군살 없는, 날씬한'이란 뜻이다.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생산 시스템에 도입하면서 유명해 진 것이 바로 린 경영이다. 이는 구매에서부터 생산, 관리, 판매, 물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낭비 요소를 끊임없이 제거해 생산성을 높인다는 개념이다. 이 방식을 도입하면 사옥에 레고 놀이터를 결코 만들 수 없을 것이다.
오히려 레드 오션에서 블루 오션을 찾는다
초초미풍 선풍기는 나뭇잎이 살짝 흔들릴 정도의 실바람과 비슷한 세기의 미풍으로 작동이 가능했다. 이것은 장시간 선풍기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체온 저하를 막아주는 세기였다.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에게는 최상의 제품으로 다가갔다. '아기를 위한 선풍기'라는 정의를 내리자 미풍뿐만 아니라 잠든 아기를 깨우지 않는 저소음 기술까지 추가되었다.
한일전기의 영유아용 선풍기, 일명 '고소영 선풍기'
현재 기업이 맞닥뜨리는 위기 극복을 위해선 자유자재로 프로세스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사람 또는 조직이 필요하다. - 강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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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 새로운 기회를 포착한 최고 기업들의 공통된 질문 'HOW' -
지은이 : 강미라 펴낸곳 : 가디언 발행일 : 2014년 10월 16일 1판1쇄 도서가 : 13,800원
갈수록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듯 보인다. 90년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네, 20년이네 호들갑 떨었지만 어쩌면 우린 그보다 더 지독한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얼마전 일본 중앙은행에서 엔화 추가 양적완화를 발표한 뒤에 수출의 악영향과 디플레이션이 우려된다 하던데, 요즘은 경기가 좋아진단 말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듯 하다. 마침 경영 관련 서적을 볼 기회가 생겼다. 제목부터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이고 부제가 "새로운 기회를 포착한 최고 기업들의 공통된 질문 HOW"라 하니 기업들의 사례에서 참고될 만한 내용들을 뽑아낸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읽다 보니 생각보다 꽤 괜찮은 내용들 많았는데 그 중 몇개 소개해 볼 요량이다.
[출처 : 조선비즈] 저자는 2001년 삼일 회계법인에 입사해 현재 컨설팅 서비스 부문 파트너(상무)이며 삼일아카데미 총괄 파트너를 맡고 있다 한다. 우리나라 4대 회계법인에서 여성임원의 비율이 3%라 하던데 그 안에 들어간 걸 보면 매우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전문가라 생각되어 진다. 포털뉴스를 보니 저자가 회계법인에서 주로 한 업무는 회계감사가 아닌 컨설팅을 주로 수행한 듯 보이는데 그래서 컨설팅 서비스 부문 책임자이 된게 아닌가 싶다. 여하튼, 기업에서도 여성임원은 드문 현실을 생각하면 저자분도 현업에서 대단한 노력을 하였을거라 생각된다..
책은 저자의 글, 자가진단표, Chapter 1~4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은 도서 제목에도 보듯이 <HOW>, 즉, 어떻게 행동/변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분류되어 있다. 그런데 책 제목을 볼 때마다 아이들 만화학습도서인 <WHY>가 떠오른다. 그 책들, 참 괜찮았었는데 이 책도 그러하더라... 책은 각 파트가 끝날 때마다 <Brilliant Tip>을 보여주고 있는데, 참 맘에 드는 형식과 내용들이었다.~
책은 특이하게도 자가진단표로 시작된다. 보통 이런건 부록으로 해서 책 마지막에 첨부하는게 보통인데 이 책은 읽는 사람의 지식수준을 스스로 깨닫기를 바랬는지 읽기도 전에 질문부터 던진다. 나중에 책 다 읽고 다시 보니 전부 책에 나오는 내용들이었다. 물론 읽기 전에 문제 풀어보았고 아깝게 1문제(리더쉽) 틀렸다. 찍는 것도 능력이더라는.. 자랑 한번 해봤다.ㅋㅋ
<Chapter 1.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는 창의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창의적인 발상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저자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대상을 어떻게 바라보냐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그 예로 "바비인형"과 "자동차부품으로 만든 인큐베이터"를 들고 있는데 기존의 요소를 재결합하는 것도 창의적인 것이라는 것이다. 하긴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란 말도 있으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새로운 시각을 통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거 아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 갑자기 "콜롬부스의 달걀" 이야기가 생각난다.. <06. 5,127번의 실패>의 Brilliant Tip에선 "고정마인드"와 "성장마인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실제 미국에서 실험을 한 결과라 한다. 우리나라 먾운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잘 못 하고 있다는 말인데 나름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Chapter 2.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는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이미지관리, 협상을 위한 상대의 욕구파악과 같은 내용들이 나온다. 어찌 보면 소통 단계별로 보여준 챕터이었는데 여기 역시 공감 많이 가는 내용들이었다.<01. 드록바의 인터뷰>에서 잘 알려진 2006 월드컵 지역예선전에서 '코트디부아르'의 "드록바"선수가 국민들을 향해 한 말 "여러분, 일주일이라도 전쟁을 멈추세요!"란 말로 전쟁이 멈추고 내전이 종결되었단 이야기 나온다. 저자는 이것이 소통의 힘이라고 한다. 내 생각엔 이건 소통이라기 보다는 뭔가 다른 공감대 형성인 듯 한데 말이다.. 이 장의 Brilliant Tip으로 세스코의 인터넷 게시판 Q&A가 나오는데 이것 역시 소통의 한 방법이라고 보야하는 건지 좀 헷갈린다. 재미있긴 한데 그게 제대로 된 소통을 하는거라 봐야 하는지는..모르겠다.. 유쾌함과 즐거움이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은 맞지만 그게 소통하는거라고는 생각치 않는다. 차라리 이미지 관리와 협상을 위한 전략이라 보는게 맞단 생각이 든다.
<07. 이미지 디자인>에서 "메이크오버(Makeover) 캠페인"이란게 나온다. "메이크오버 캠페인"은 참가 신청을 한 노숙자의 외양을 말끔한 비즈니스맨으로 변화시켜주는 것인데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좋은 방향으로 삶이 변화되더라는 것이다.
<Chapter 3.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는 회사가 살아남는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프리챌의 유료화 정책, K마트의 사업다각화, 슈스케의 무변화 포멧, 모토로라의 아나로그폰 집중과 같이 실패한 사례들과 B&W의 프리미엄 아이팟용 스피커 개발, MTV와 카카오톡의 사업진출, CJ제일제당의 햇반 등 성공적인 사례들이 나오는데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끊임없는 의문과 관찰, 분석으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여 그에 적합한 해답을 도출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뭐 말은 쉽다... <07. 윈윈전략의 핵심>의 Brilliant Tip에서는 CSR과 CSV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애매하고 헷갈렸던 부분인데 덕분에 명확해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Chapter 4. 어떻게 성과를 낼 것인가>은 리더쉽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조직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팀웍과 감성리더쉽으로 자발적 추종을 이끌어 내야 한단다. 이 챕터에서는 <07. 당근과 채찍의 유효성>의 내용에 관심이 갔는데 자녀교육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였다.. Brilliant Tip의 내용중에는 목표달성을 이루게 하려면 줬다 빼앗으라 하는데 한번 해봐야겠다..ㅎㅎ 회계사인 저자가 집필한 책이다 보니 내용에 군더더기가 거의 없고 깔끔한 느낌이다. 편집과 구성 역시 깔끔한데 감성을 가져야 한다는 내용의 책이지만 마치 보고서를 보는 듯한, 이성적인 생각을 하게 하는 그런 구성이란 생각이 든다. 다시 한번 자가진단표를 보았더니 듣도 보도 못했던 단어들, 이젠 하나도 없다.. 또 지식이 늘었나 본데.. 얼마나 갈진 모르겠다..ㅎㅎ 이 책은 교육용으로 조직 전체에 베포하여 읽게 하는, 그런 내용들이란 생각이 든다. 내용이 기업들의 기회포착과 성공전략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인데 개인적으로는 일반교양이나 시사상식 책 보듯이 그런식으로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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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도서 서평]
제목 그대로 이 책은 내 자신을 어떻게 바꾸고, 가꿔나가야 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하고 싶은 열망이 있다. 돈과 명예 그리고 화려한 언변을 통해 주변으로부터 인정받기를 원하며 사회에서 한 발 앞서나가기를 열망한다. 나 또한 그러한 사람을 꿈꾸고 있으며,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매일 영어공부와 자격증을 공부하며 자기개발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서 “무엇을 위해 내가 이렇게 아등바등 애쓰는가.” 하는 딜레마에 빠질 때가 있다. 남들이 다하기 때문에 뒤처지지 않게 쳇바퀴처럼 힘쓰는 내 자신을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보이지 않는 미래와 현실 속에서 자괴감에 빠지곤 한다.
스티븐잡스의 창의성, 아마존 서점의 성공사례, 구글회사에 적용된 ‘슬랙’으로 만나는 생각법 등 다양한 사례들을 통하여 경제학의 용어뿐만 아니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 무엇이든 개선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personal identity이다.
지금의 나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또 다른 세계에 첫발을 내딛고 있는 중이다. 아직은 이 곳에서 나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고 달라져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내 모습의 방향성을 배울 수 있었다. 이는 앞으로 내가 만들어나가야 나만의 숙제일 것이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나와 같은 사람에게는 책 속의 다양한 내용들이 어떻게 보면 뻔한 스토리라고 가볍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는 것과 실천에 옮기는 것은 다르다. 이 책을 통해 실천할 수 있는 나만의 전략과 방법들을 터득해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사회생활을 만들어 나갈 것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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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유명한 강연가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다. 자기계발에 대한 강의로 유명한 사람이었는데, 일을 함에 있어 중요한 것들을 이야기하는 내용이었다. 내가 어떤 사람에게 전화를 하려고 한다. 그런데 그 사람의 전화번호를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면, 수만가지가 넘는 번호를 0부터 9까지 한자리 한자리 다 넣어가며 전화를 하는 것이 가능하겠느냐고 되묻는 내용이었다. 전화를 하고 싶다면 그 사람의 전화번호 11자리를 정확히 알고 전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화를 하고 싶다면서 번호도 모르는 상태에서 0부터 9까지 11가지의 자리에 넣을 수 있는 모든 수를 넣는다고 해서 절대 그 사람과 전화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모든 일을 함에 있어 정확한 방법으로 일을 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내용이었는데,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에서도 그 강연에서 들은 내용과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어떤 옳은 방법으로 일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이다.
어떻게 가든 서울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우리나라 옛말도 있지만, 예전과는 다르게 우리가 선택할 수있는 가지수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이다. 당장 서울에 간다는 것만 생각하더라도, 비행기, 기차, 자가용, 버스등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은 옛날에 비해 넓어졌고, 그 안에서도 수십 수천가지의 갈래길이 나오는 세상이니, 요즘 같은 세상에 잘못된 방법으로 한 우물을 판다면, 예전과 같이 성실이라는 이름으로 보상을 얻긴 힘든 세상이 된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세상속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일하는 시간의 30%를 휴식시간으로 사용하게 하는 이야기였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정시 출근과 출퇴근은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할 정도로 30분정도 먼저 출근하고, 늦게 퇴근 하는 것이 일상이 되버린 사회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 외국에서는 성공을 위한 필수처럼 생각된다는 것이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물론 일하는 시간도 중요하겠지만 효율성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사회 전반적인 시선이 있어 책에서 말하는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내 개인 시간이라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일하는 시간도 그렇게 운영하려 노력하다 보면 조금의 변화라도 가져다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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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현대 사회는 시시각각 달라져가고 있지요. 어제의 인기품이 얼마 후면 다른 제품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사람들의 트랜드도 계속해서 변해가기에 앞으로의 변화추세를 예측하려면 우리들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을 해 보아야 할 때이지요.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라는 이 책의 제목이 저의 눈길을 확 끌었답니다. 재미있었던 것은 이 책을 펼치면 '저자의 글' 다음에 자가진단표가 있었는데 그 진단표는 '당신의 비즈니스 감각은 몇 점인가?' 라는 문구와 함께 답을 맞히고 채점을 할 수가 있는 것이었어요. 저두 해 보았는데 다행히 9~12개를 맞힌 안에 들어서 중간은 하고 있었던 것이에요.~~^^
이 사진이 비지니스 감각은 대략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자가진단표에요. 클릭 하시면 크게 나오니까 다른 분들도 함 재미삼아 해 보시면 어떨런지요! 사실 문제가 쉽지는 않았어요.~~
이 책을 지은 강미라씨는 삼일 PwC컨설팅에서 오랜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삼일회계법인의 자회사인 삼일 아카데미를 맡아서 '스마트하게 일하라'라는 슬로건으로 많은 회사들의 임직원들에게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하여서인지 내용이 참 재미있었답니다. 여러 회사들을 예로 들어서 이해하기 쉽고 각각의 단락마다 Tip도 적어 두어서 읽는 사람들에게 핵심을 집어 주었어요.
이 책의 구성은 4가지 챕터로 나누어져 있어요.
1,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2. 어떻게 소통 할 것인가? 3.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4. 어떻게 성과를 낼 것인가
창의성의 비밀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 바비 인형 탄생의 이야기를 넣어서 사물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자세히 관찰하면서 새로운 것을 탄생 시킨 이야기를 하였어요. 그리고 신용카드의 유래는 지갑을 안가지고 간 어느 사업가가 식당에서 곤욕을 치루다가 다른 사람들도 그런 낭패를 보는 것을 자주 보게 되면서 지갑이 없이 다닐 수 있는 것을 개발하다가 결국 신용카드가 나온 것을 보면 새로운 것은 기존의 것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을 하는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것이었어요. 어느 책에선가 불평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전이 이루어진다라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맞는 말이었어요. 불평이 있다 보면 그 것에 대해서 떠들게 되고 그러면서 해결책도 같이 나오게 되니까요.
기업들이 발전을 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욕구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는 것처럼 각각의 사람들의 욕구충족을 위해서 항상 '왜'라는 의문에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또 강조했어요. 그리고 생각 해 보니 저두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귀 기울려서 잘 들어만 주어도 문제의 해결은 반이 이루어진 것과 같다는데 이제 저의 말을 먼저 하기 보다는 먼저 듣는 습관부터 가지고 소통해야겠다고 결심을 하게 되네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는 정말 중요한 문제이지요. 어떤 선택을 하는 순간 미래가 달라지는 것이기에 변화를 잘 읽어내어야 하고 본질에 대해 단순함과 명확한 의미를 간파해야 하는데 사실 참 어려운 일이긴 해요. 그런 것들을 잘 알아야만 성과가 나오게 되므로 서로간에 신뢰하고 경험을 공유하면서 발상의 전환을 이루어 새로움을 창조해야 하는 미래사회는 정말 힘들고 복잡한 사회가 틀림이 없네요. 변화하는 것이 다 좋다고만 할 수도 없는 것이 다들 너무나 바쁘고 힘들어서 정신이 피곤해서 때론 한 박자 쉬어가란 말이 저절로 나오는 요즘입니다.
너무나 빨리 변화하는 이 사회에서 어떤 면에서는 사오정이 더 행복한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을 하면서 웃어 봅니다. 좋은 책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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