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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좋은 음반이다. 이 음반을 들으면 바그너 음악이 참 좋아진다.
무엇보다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이졸데의 죽음'은 눈물이 날만큼 감동적이다. 드라마틱 했다. 탄호이저 서곡도 뉘렌베르그의 명가수 전주곡도 그저 연주가 좋아서 어떤 말도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가수들의 노래가 없어서 어떨 때는 더 좋을 때도 있었다. 비극적이고 음악이 휘감고 지나가는 것 같다.^^ 로엔그린 서곡까지 들어있었으면 더할 나위 없겠다.
오페라 이야기도 음악만큼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 바그너 노래들이 부담스러우면 이 음반을 들으면 좋다고 생각한다. [인상깊은구절] Isoldes Liebesto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