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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농 작가님은 편집부 편집담당이 고압적인 태도로 메일을 보내오는 등의 고충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은혼 작가님 (소라치님)을 통해 전해들은 적 있었습니다. (2009년 소년점프 권말 코멘트에 그런 이야기가 적혀 있었네요.) 만화 작업 만으로도 대단히 힘든 일일텐데, 그것도 이 작가분은 언젠가 협박 소동에도 휘말리신 적 있었을 텐데, 그런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만화를 열심히 연재하고 흔들리지 않는 점이 멋있습니다. 원래는 가끔 TV에서 애니메이션을 해줄 때 챙겨본 게 전부인 정도였는데, 왠지 작가분의 원판 만화를 하나쯤 소장하고 싶어져서 한 권 사 봤습니다. 그림체도 멋지고, 채색도 느낌이 좋고, 원문 일본어는 조금 읽기 어렵지만 다행히 한국어로 번역되고 있는 책이니 그쪽 30권도 한번 사 봐야 겠네요. 좋은 일이 많이 생기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