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黑子のバスケ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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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의 농구』 30권은 시리즈가 상당히 진행된 만큼 초반과 비교했을 때 캐릭터와 경기의 규모가 훨씬 커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각자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에 집중했다면,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선수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관계가 경기 안에서 드러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단순히 기술이 화려한 경기라기보다 캐릭터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 보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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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의 농구』 30권은 시리즈가 상당히 진행된 만큼 초반과 비교했을 때 캐릭터와 경기의 규모가 훨씬 커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처음에는 각자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에 집중했다면,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선수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관계가 경기 안에서 드러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단순히 기술이 화려한 경기라기보다 캐릭터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 보는 느낌이 강했다.

특히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인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이번 권에서도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각자 플레이 스타일이 확실하게 다르고, 경기에서 자신의 장점을 활용하는 방식도 달라서 같은 농구 경기라도 캐릭터에 따라 전혀 다른 장면처럼 느껴진다. 주인공인 쿠로코 역시 자신의 존재감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보다는 팀 안에서 자신만의 역할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경기 장면은 역시 긴장감이 있었다. 중요한 순간마다 흐름이 바뀌고 예상하지 못한 플레이가 나오기 때문에 한 장면씩 따라가는 재미가 있었다. 특히 선수들이 서로의 움직임을 읽고 대응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단순히 힘이 센 선수가 이기는 방식이 아니라 각자의 능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경기를 보는 재미가 생긴다.

또 장기 연재 작품답게 캐릭터들의 관계가 쌓여 있다는 점도 좋았다. 이전 권에서 보여준 행동이나 경험이 이후의 경기와 연결되는 느낌이 있어서 캐릭터의 성장 과정이 더 잘 느껴진다. 처음부터 계속 읽어온 독자라면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읽는 재미도 클 것 같다.

작화 역시 경기의 속도와 긴장감을 표현하는 데 잘 어울렸다. 선수들의 움직임이 크게 표현되는 장면에서는 실제로 코트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결정적인 순간에는 인물의 표정과 시선이 강조되어 몰입하기 좋았다.

전체적으로 30권까지 읽고 나니 작품의 캐릭터와 세계관이 상당히 탄탄하게 쌓여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포츠 만화이면서도 각 캐릭터의 능력과 개성을 강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일반적인 농구 만화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처음부터 이어서 읽었다면 캐릭터들의 변화를 확인하는 재미가 더욱 클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g*******9 2026.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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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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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농 작가님은 편집부 편집담당이 고압적인 태도로 메일을 보내오는 등의 고충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은혼 작가님 (소라치님)을 통해 전해들은 적 있었습니다. (2009년 소년점프 권말 코멘트에 그런 이야기가 적혀 있었네요.) 만화 작업 만으로도 대단히 힘든 일일텐데, 그것도 이 작가분은 언젠가 협박 소동에도 휘말리신 적 있었을 텐데, 그런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만화를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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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농 작가님은 편집부 편집담당이 고압적인 태도로 메일을 보내오는 등의 고충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은혼 작가님 (소라치님)을 통해 전해들은 적 있었습니다. (2009년 소년점프 권말 코멘트에 그런 이야기가 적혀 있었네요.) 만화 작업 만으로도 대단히 힘든 일일텐데, 그것도 이 작가분은 언젠가 협박 소동에도 휘말리신 적 있었을 텐데, 그런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만화를 열심히 연재하고 흔들리지 않는 점이 멋있습니다. 원래는 가끔 TV에서 애니메이션을 해줄 때 챙겨본 게 전부인 정도였는데, 왠지 작가분의 원판 만화를 하나쯤 소장하고 싶어져서 한 권 사 봤습니다. 그림체도 멋지고, 채색도 느낌이 좋고, 원문 일본어는 조금 읽기 어렵지만 다행히 한국어로 번역되고 있는 책이니 그쪽 30권도 한번 사 봐야 겠네요. 좋은 일이 많이 생기시기 바랍니다. 

j*******1 2022.03.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