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닷컴 요리책이 다들 괜찮다고 해서 주문해봤어여.. 요라책 사본것도 처음이고.. 요리는 해본적도 없는지라 걱정이 됐는데여.. 보고난후.. 걱정끝~~ 넘 조더군여.. 음식만드는법.. 사진.. 간결하게 잘 돼어있구여.. 많이 어렵지도 않더군여.. 집에서 따라하기 쉽게 잘돼어 있더군여.. 게다가 건강을 생각한 웰빙음식이 가득~~ 맛과.. 영앙.. 모든걸 갖췄더군여.. 전 무척 만족합니다.. 지금 망설이고 계신분들께 적극 권장합니다.. 집에서 맛난 음식 많이 만들어 드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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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출간된 책인데 서른살이라고 했으니 올핸 서른두살이겠다..누구냐구? 책제목에 나오시는 "그놈"말씀이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제돈주고 사지는 않았고 무슨 책인가를 살 때 선물로(즉,덤으로 끼워) 받았던 것 같다. 인터넷으로 책을 주문하면서부터 기쁜 마음으로 상자를 열어보기만 하고 안 읽은 채 밀쳐두는 책이 한두 권씩 생기기 시작했다. 하물며 덤으로 받은 책이야 어련할까..족히 1년은 넘었을텐데 한 페이지도 제대로 넘겨보지 않았던 것에 대해 스스로에게 하는 궁색한 변명이다.
저자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려서부터의 요리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 육군참모총장 개인 조리병 경력이라는 문무겸비(?),이론과 실전 경험을 갖춘 실력파이다. 게다가 대학에서 공부한 전공은 사진. 그야말로 금상첨화, 요리책에 딱 맞는 커리어이지 않은가!
그런데 책은 많이 팔렸나 몰라..잘 나갔다면 2년이 지났으니 지금쯤 2탄이 나올 법도 한데..
일단 장점 먼저 얘기하자면, 계량법, 향신료, 육수, 조리기구, 푸드 스타일링까지 나름대로 기초부터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 자세히 알고자 하면 각각의 전문서적이 필요하겠지만 상식선에서 잘 정리를 해 두었다.
실제 음식의 종류에 있어서는 된장과 청국장을 이용한 건강요리와 웰빙 밥상, 퓨전 밥상으로 120가지 레시피를 다루고 있는데 사진 전공자답게 일단은 충분히 눈이 즐겁다. 개성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구도, 배치나 스타일링, 색상 등이 나무랄 데가 없다. 요리법도 간단명료한데다 독창적이어서 맘에 들었다.
잘은 모르지만 혹시라도 예상만큼 판매부수가 나가지 않았다면 이런 이유가 아닐까.. 일단 건강밥상이란 컨셉이 너무 막연한 것 같다. 첫 파트에 나오는 된장과 청국장을 이용한 새로운 요리들이 내용은 참 좋은데 뭉뚱그려 건강밥상이란 제목은 좀 그렇다. 거의 다 (콩나물 오믈렛처럼) 응용된 요리라는 점을 내세워서 좀더 참신한 접근이었으면 좋았을텐데. 그 다음 파트는 웰빙 밥상과 퓨전 밥상인데 각 분류 내에서 어떤 순서로 배열한 것인지 모르게 되어있어 차례 페이지를 보면 시선을 제대로 끌지 못하고 산만하거나 답답한 기분이 든다. 밥, 면, 샐러드, 무침, 탕, 튀김 심지어 김치까지 마구 뒤섞여있다. 어차피 요리책이란 게 실제 요리를 할 때 옆에 펴 놓는 가이드라고 생각한다면 주재료별로 육류,어패류,채소류..이렇게 소단원을 나누던가 구이,탕 등 조리법으로 나누던가 했으면 훨씬 정리된 느낌이었을 것 같다.(내 의견으로는 주재료별로 나누는 게 더 좋았을 것 같다) 요리책을 첫 페이지부터 정독하기는 흔치 않을테고, 미리 읽어뒀다가 레시피대로 장봐서 요리를 하면 좋겠지만 사람 사는 게 어디 그런가..한두 가지 재료가 냉장고에 있을 때, 아니면 우연히 싸게 사 온 참에 좀 색다르게 먹어보고 싶어서 요리책을 뒤적이는 일이 분명히 있을텐데 그 순간에 어느 요리를 할 수 있을지 눈을 크게 뜨고 찾을 만큼 인내심 있거나 성격 느긋하기란..내게는 불가능.
사소한 한가지 시비를 걸자면, 연어의 영어 발음은 살몬이 아니라 새몬인데 게다가 어떤 요리 제목에는 살몬이라고 쓰고 또 다른 어떤 요리 제목에는 연어라고 쓴 이유는 뭔지..궁금궁금.
저자에게는 좀 미안하지만 100% 쌩얼의 평범평범,살짝 어리둥절한(^^) 표정의 마스크를 책표지에 넘 큼직하게 올린 것도 약간은 마이너스. 차라리 뒷표지 사진이 훨씬 자연스럽고 친근감있으며, 표지에는 음식 사진 찍는 모습 등의 약간 더 멋진 자태(^^)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다시 한번 정독!하면서 뭐부터 해 먹을지 무슨 재료를 사야할지 포스트 잇으로 색인 만들면서 고민해봐야겠다. |
| 일단 표지가 너무 웃기고 맘에 든다. 요즘 한참 남자 요리사가 주목받는 가운데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 느낌이라 신선하다. 기존 요리책에서 읊어대던 식상한 메뉴가 아니라 전혀 새롭게 느껴지는 메뉴들이 너무너무 빡빡하게 들어가 있어서 사놓고 보는 내내 마음이 흐뭇해졌다. 나물이 책처럼 간단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편안한 느낌이었다. 암튼... 요리책은 뭐니뭐니해도 메뉴 구성이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간만에 새로운 음식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대 만족! 특히 된장, 청국장 응용한 요리들이 아주 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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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건강시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현대인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지요. 건강밥상이라는 말에도 관심이 끌렸지만 앞에 붙은 수식어 때문에 이 책에 유독 눈길이 갔답니다. "그 놈의 부엌에서 찾은~~" 그 놈이 바로 책 표지에 떡 하니 얼굴을 내밀고 있어서 한참 웃었네요. 작가 소개를 읽으니 독특한 웰빙 퓨전 푸드를 개발해서 주목받고 있는 베테랑 요리연구가라고 하네요. 이 밖에도 푸드스타일리스트 ,포토그라퍼 등등 정말 재주 많은 분인가 봐요.
목차를 살피면서 재미있었던 것은 이분이 추구하는 건강식은 신토불이를 최고로 치고 있네요. 그래서 된장이나 청국장을 이용한 레시피 소개가 아주 많은게 특징이에요.그 다음에는 그 만의 독특한 웰빙 요리와 퓨전 요리도 소개해 주고 있답니다. 그 분이라고 칭하지만 목차에서 모두 그 놈이라고 칭해서 오히려 친근한 느낌이 드네요.
먼저 그 놈의 계량법이나 육수 노하우를 콕 집고 넘어가야죠. 늘 혼동되기는 하지만 1큰술, 작은 술 등에 대한 용량을 알고 가면 좋겠네요. 요리책마다 1컵도 200cc를 하는 경우도 있고 250cc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은 200cc인 듯해요.
육수 노하우가 메모해 둘 만하더라구요. 대충 육수를 만드는 편이었는데 다시육수는 무와 통마늘을 함께 넣고 30분 정도 끓이면 좋고, 멸치 육수의 경우도 무를 함께 넣어 뚜껑을 닫고 30분 정도 끓이라고 하네요. 생선육수는 생선뼈나 서더리를 넣고 생강, 통마늘을 넣고 30분 정도가 좋답니다. 생선 육수 한번 해봐야겠어요.
이렇게 소소한 비법을 전수한 다음에 소개한 신토불이 웰빙건강밥상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된장으로 할 수 있는게 뭘까요? 보통 쌈장이나 된장찌게 정도 생각하는데 그놈은 된장을 정말 다양하게 이용하더군요.
새우샐러드 소스에 된장을 이용한다면 어떨까요? 정말 생각지도 못했네요. 된장, 다진마늘, 올리브유, 리몬즙, 설탕, 건새우가루,다진페프리카를 이용해서 된장드레싱을 만든답니다. 이걸로 새우샐러드를 한다는데 맛이 정말 궁금하네요. 이상할 거라고 생각한 것이 의외를 맛을 이끌어내면 정말 대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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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소면을 할 때도 된장을 이용해보고, 미나리무침을 할때도 된장소스를 이용했답니다. 된장을 찌개로만 이용한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발상의 전환이네요. 고기도 된장으로 재우면 어떤 맛일까 점점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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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말고 콩으로 만든 영양의 보고라고 하면 청국장이 떠오르죠. 그놈은 청국장가루를 음식에 많이 이용했답니다. 굴국을 끓일 때도 청국장을 이용해보고~ 패티를 만들어서 소스를 얹을 때 이 소스에도 청국장 가루를 이용했답니다. 청국장을 가루 형태로 하면 이용하기 쉬우니 각종 소스를 만들때나 음료를 만들때 함께 사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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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그 놈 특유의 건강레시피, 퓨전레시피가 소개된 책자랍니다. 표지에 그놈의 얼굴이 크게 있어서 그런지 음식레시피를 볼 때마다 얼굴이 생각나더라구요, 직접 가르쳐주는 느낌도 들구요, 무엇보다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된장이나 청국장을 이용한 레시피를 많이 소개해 주어서 인상적인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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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에게 요리는 어렵다.
끙... 할 줄 아는 것만 해서 먹이다 보니, 삼촌은 이미 오래전에 아침 밥상을 거부하셨고, 그나마 신랑은 초딩 입맛이라 달걀후라이나 햄이나 비엔나 이런게 있으면 잘 먹는다.
나도 나름 요리라는 것에 도전해 보고 싶어서 이런저런 요리 블로그도 많이 찾아 다니고, 책도 열심히 사보는 편이다.
그렇지만, 늘 종이 위에 존재하는 글자일뿐, 실물의 요리로 발전은 하지 못한다.
그래 그게 문제다.
이 책은 정말 많은 양의 퓨전 요리가 담겨있다.
그렇다고 이상한 퓨전은 아니다.
건강에 좋은 된장과 청국장으로 할 수 있는 요리가 1/3을 차지한다.
그리고 다른 깐쇼두부 같은 그런 퓨전 요리도 있고, 새알 팥죽같은 기본 요리이지만 특별한 날에만 해서 어려운 그런 요리도 있다.
참 괜찮은 책이다.
요리가 2쪽에 걸쳐 있어서 딱 펼쳐놓고 하기에 좋다.
그렇짐나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목차를 간추린 목차가 없어서 아쉽다는 것이다.
조림 / 부침 이런식으로 정리해놓고나 이름별, 아니면 주재료별로 목차를 두면 빠르게 찾을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울신랑과 삼촌에게 언젠가는 내가 해 줄 수 있겠지?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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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너무 많아서 집에서 전부 버린다고 협박(?)을 하는 중이다. 그래서 정리를 하는데 왜 이런 책을 샀는지 이해가 안가는 것들이 나온다. 이 책도 그러한 것인데 왜 샀나 생각해보니 그 당시 요리에 관심이 있어서 산 것 같다. 저자는 전문적인 요리사는 아니다. 푸드스타일리스트라고 하는데 사진학과를 나왔다. 조리사 자격증 조리사 근무 심지어 조리병 대충 보면 화려한 이력은 아니다. 요리도 내가 하기는 어렵지만 그렇게 독창적인 것이라고 보기는 어려운데 지금은 블로그나 책 잡지만 보더라도 이러한 수준의 요리는 생각보다 많다. 요리는 예전에 비해서 급속도로 발전한 분야 중 하나다. 벌써 10년이 되가는 책이니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노력을 해도 보답을 받지 못하는 경우 즉 이정도라면 되겠지라고 보지만 몇가지 조건에서 걸리는 경우가 많다. 그 중 하나가 레드오션 즉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경우다. 학력 인플레이션도 그렇게 보면 된다. 상품으로 구직자를 보면 기업에서 보기에 흔한 상품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로또를 사서 당첨된 사람들 비법 아닌 비법을 보면 꾸준히 샀다는 말을 공통적으로 한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은 로또 1등이 되는 것과 비슷하게 설정한다. 꾸준히 노력하면 로또가 된다는 말은 현실적으로 말도 안되는 말이다. (보통의 노력으로 보통의 성과 이상을 얻기는 어렵다. 말도 안되는 성과는 말도 안되는 노력 말도 안되는 자질 말도 안되는 운 중 하나가 따라야 한다.) 이러한 경우 미리 번호를 아는 경우 즉 6개에 가까울수록 확률은 높아진다. 그 번호를 아는 것이 첫번째 중요하지만 이것은 남들이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것이다. 아는 사람일수록 말이 없는데 정보도 마찬가지로 폐쇄성을 띈다. 정보화 사회의 단점 중 하나로 알려진 것 대부분은 상식 즉 가치가 없는 것이다. 상식이 없으면 손해를 보지만 그 자체로 이득을 보기는 어렵다. 상식을 무기로 무장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보장이 있는 것을 공략해야 한다. 미래를 모르니 그것을 우연으로 찾는 경우가 대체로 많은데 성공한 사람들은 실패를 하면서 찾는 것이다. 막연한 긍정론이나 비관론은 도움이 안된다. 단순히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할려면 성공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게 뼈와 피에 녹아든 사람은 거의 없다. 책은 그러한 의미에서 지금도 볼만하지만 다른 더 좋은 책들과 잡지가 나오는 시점에서는 본다고 요리에 있어서 다른 이들보다 차별화된다는 보장은 없다. 건강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지만 더 자세하게 건강을 말하는 책들도 많다. 요리는 사람들 관심이 많은 분야여서 대표적인 레드오션 중 하나여서 경쟁을 각오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