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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수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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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서점에서 책을 보다가 우연히 ''수학의 유혹''을 발견했다. 재미있고 인상적인 책이었다. 선생님께서 발견한 수학의 매력이 내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얼마전 이 책을 반갑게 마주하고 단숨에 읽었다. 수학을 별로 재미있어 하지 않는 아이의 문제점을 드디어 깨닫게 해주었다. 운동처럼 꾸준히 수학을 풀어야 한다는 말이 바로 그 해답이다. 자식 사랑이 절절이 배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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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서점에서 책을 보다가 우연히 ''수학의 유혹''을 발견했다. 재미있고 인상적인 책이었다. 선생님께서 발견한 수학의 매력이 내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얼마전 이 책을 반갑게 마주하고 단숨에 읽었다. 수학을 별로 재미있어 하지 않는 아이의 문제점을 드디어 깨닫게 해주었다. 운동처럼 꾸준히 수학을 풀어야 한다는 말이 바로 그 해답이다. 자식 사랑이 절절이 배어 있는 아주 재미있는 책이다. 본문 중에 나오는 에핌 젤마노프(Efim Zelmanov) 교수 (1994년 필즈 메달 수상자) 의 말은 현재 우리 부모들이 아이들을 가르칠 때 가슴에 새겨 둘만한 것이었다. "최대한 유행에 저항해야 합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중요하다고 믿어야 합니다" 아이를 믿어주는 멋진 아버지가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세련된 문장으로 말하고 있다.

[인상깊은구절]
본문 215쪽 "나는 너희들이 사람이 되라고 글을 가르쳤지, 공부 잘하라고 시험 잘 보라고 글을 가르친 적은 없다"
o***e 2006.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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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수학을 [ 해나무 / 강석진 ]
"아빠와 함께 수학을 [ 해나무 / 강석진 ]" 내용보기
시간이 흘러 벌써 작년이 되어 버렸다. 무슨 바람이 불었나? 늦은 나이에 수학책을 사서 보기 시작했는데 이 책이 그 중에 한권이였다.   2005년 10월 20일. - 모르는 사람에게 무엇을 가르친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일 것이다. 바라보는 관점에서 마음의 문까지 그 어느 하나 어긋나면 힘든 일이다. 그러나 꼭 가르쳐야 하는 사람이라면 가르치기 보다는 배울 수 밖에 없는 환경에 그를
"아빠와 함께 수학을 [ 해나무 / 강석진 ]" 내용보기
시간이 흘러 벌써 작년이 되어 버렸다. 무슨 바람이 불었나? 늦은 나이에 수학책을 사서 보기 시작했는데 이 책이 그 중에 한권이였다.   2005년 10월 20일. - 모르는 사람에게 무엇을 가르친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일 것이다. 바라보는 관점에서 마음의 문까지 그 어느 하나 어긋나면 힘든 일이다. 그러나 꼭 가르쳐야 하는 사람이라면 가르치기 보다는 배울 수 밖에 없는 환경에 그를 던져 버릴 것이다. 내 능력이 부족하므로...   이런 마음을 가지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 이 책을 다 읽었다.ㅋㅋㅋ 무려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중간에 어떤 이유에서인지 손에서 멀어졌던 책을 다시 잡고 3일만에 버스 안에서 다 읽었다. 재미 있었다. 나 역시 자식 교육(?)에 남다른 애정이 있는지라... 부디 우리 아이들이 나보다는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하고픈 거대한 욕심에... 우리 아이들은 아직 어려 어린이 방을 다니는 관계로 강교수와 윤구와의 갈등이 아직은 멀게 느껴지지만 잠깐 고개를 뒤로 돌리면 결코 먼 시간의 일만은 아닌 것 같다. 녀석이 벌써 저렇게 크다니 ㅋㅋㅋ. 대견!   지난 해에 읽은 위트 상식사전 : 비범하고 기발하고 유쾌한 반전 보다 더 재미 있었다.어찌하다 보니 책을 간접 광고(?)하고 있는지도 모르나 자식 고민에 하루하루를 보내는 부모들이 읽는다면 많은 부분 공감하고 입가에 웃음 짓게하는 그런 책이다.   내가 책을 보면서 이렇게 웃어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k******o 2006.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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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수학을 좋아 하는 아빠로서....
"같이 수학을 좋아 하는 아빠로서...." 내용보기
지금은 전산 관련 일을 하고 잇으나, 수학과를 나왔고, 수학을 좋아 하고 잇는 나로서는 수학에 관련된 도서들을 애들에게 가능한 많이 읽히고 싶었고, 그러한 수학책을 찾던 중.. "수학의 유혹" 이란 책을 먼저 접했고, 같은 얘기지만 흥미롭게 풀어 쓴 내용과 정리, 요약 ( ^^ 수학을 좋아 하는 사람들은 다 그렇지요. ) 된 내용에 반하여 관련 서적들을 모두 사보게 되었는데...
"같이 수학을 좋아 하는 아빠로서...." 내용보기

지금은 전산 관련 일을 하고 잇으나,

수학과를 나왔고, 수학을 좋아 하고 잇는 나로서는 수학에 관련된

도서들을 애들에게 가능한 많이 읽히고 싶었고, 그러한 수학책을 찾던 중..

"수학의 유혹" 이란 책을 먼저 접했고, 같은 얘기지만 흥미롭게 풀어 쓴 내용과 정리, 요약 ( ^^ 수학을 좋아 하는 사람들은 다 그렇지요. ) 된 내용에 반하여

관련 서적들을 모두 사보게 되었는데...

 

"아빠와 함께 수학을" 은 수학 책이 아니었다..

 

수학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었다... ㅜ.ㅜ

 

우습게도 이 책은 우리애(중학교 1학년)가 먼저 읽고, 웃으면서 빨리 읽어 보라 한 책이다.

 

아직도 수학을 잘한 다는 욕심에, 학력고사 문제가 나오면, 풀어 볼려고 애쓰고,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정석 뒤져서 풀려고 버둥 거리는 내 자신이 어쩌면 강석진 교수님과 감히 비슷하다고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어려서 아이들에게 파스칼의 삼각형으로 애들과 같이 산수를 가르치고..

구구단을 통해서 급수를 알려주고.. 뒷산에 꽃잎을 보면서 피보나치를 얘기 하던.. 그러나, 아이들은 그다지 수학에 대한 재능을 가지지 못했다는 것.. ㅜ.ㅜ

 

다만 내가 강석진 교수와 달리 성공한 것이 있다면....

수학이 재미 잇는 것이고, 기말 수학을 비록 70점 80 점 맞아도 실수로 틀린 것이지 다 안다고 자부 하는 마음가짐.. ^^ (플라시보 효과도 아니고.. 피그말리온 효과가 나올지도... ) 을 가지게 한 것이다.

 

아직 중학교 밖에 안다니고 있으니 그 피그말리온 효과가 언제 나올지는 모르겟으나 강교수님이 선배로써 겪어온 모습을 보니, 내가 어떻게 앞으로 해야 할지..

그리고 어떤 것이 아빠의 모습인지...

내가 가진 욕심이 무었인지..

우리애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었인지..

를 조금 더 알게 되었다.

 

 

잔잔한 에피소드와 함께 겪어온 수학자의 육아 일기 랄까?

 

마지막으로 자신의 가치와 자식의 가치를 인정해 줄수 있는 부모의 모습이 너무 좋았으며, 그점을 배우기 위해 노력 해야 할 것이 내게 남아 있는 것 같다..

 

엄하게 앞차의 4자리 차번호가 솟수 인지 아닌지를 물어 보면서 아이들을 피곤하게 하는 것이 아닌......

 

 

n***g 2010.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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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잘하는 아빠와 그렇지 못한 아이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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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스포츠 경기의 슬로건마냥 '보다 많이, 보다 빠르게' 풀어가야 한다고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문제풀이를 되풀이하는 아이들이 가끔 '무엇을 위한 공부인가'라고 묻곤 한다. 지내고보면 딱히 전문적인 수학이 일상에서는 필요없지만 학문의 개념으로 당연시 학습을 해야 한다고 하면 머리를 쥐어 뜯기에 보다 효율적인 것을 위해서라고 말하곤 하는데......   그렇지만 스스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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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스포츠 경기의 슬로건마냥 '보다 많이, 보다 빠르게' 풀어가야 한다고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문제풀이를 되풀이하는 아이들이 가끔 '무엇을 위한 공부인가'라고 묻곤 한다. 지내고보면 딱히 전문적인 수학이 일상에서는 필요없지만 학문의 개념으로 당연시 학습을 해야 한다고 하면 머리를 쥐어 뜯기에 보다 효율적인 것을 위해서라고 말하곤 하는데......

 

그렇지만 스스로도 가끔씩 들여다보게 되는 문제들에 예전 기억이 어른거릴 때가 있다. 분명 그맘때부터 수학이라는 것이 귀찮고 힘들어지기 시작했기에...., 막연히 혼자만의 공부를 해야 했던 그때와 다르게 요즘에야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기에 다독이고 채근하게 일쑤였는데 수학이라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것 없이 느껴져 걱정스러운 가운데 수학자의 가르침은 어떨지 궁금했다.

 

교재를 훑어가며 조목조목 가르치다보면 그저 풀어대는 모양새만을 따라 하듯이 여겨질때도, 열심으로 설명하는 것에 반응없이 그저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어 여러모로 모자라고 버거울 때가 많다. 당연 그랬기에 전문가의 학습에는 어떠한 특별 비책이 있지 않을까 내심 궁금했는데...., 우리와 같은 상황이라고 해도 될 듯하다. 뜻대로 되어지기 힘든 것이 자식농사라고 하지만 뭔가 조금씩 될듯 말듯 부모들의 애간장을 늘였다 조였다하니 이론과 실제의 차이를 실감하게 된다.

 

그렇듯이 아이와의 공격적이고 방어적인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새로이 알아가고 포기하게 되는 것도 있는가하면 방법이나 계획을 수정케 되는 것들도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해서 그 방법이 온전히 수용되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일 것이다. 나름의 이해와 시각을 맞추어야만 욕심으로 가득차 아이에게 무조건적으로 닥달케 되는 마음이 사라지게 된다는 것을...... 아이에게 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의 방법은 너무도 많이 있을지 몰라도 그러한 실행을 하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을 수 있기에 모두가 노력하고 방법을 강구하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살아가며 알게 될 많은 것들이 강요나 주입에 의해서만 학습되어질 수 없듯이 아이의 자존심을 지켜 주며 서로 확인해가는 방법이 최선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아이에게 적합한 학습의 방법과 태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m*******7 2009.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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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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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전 처음 읽었을 때는 그저 재밌다고만 생각했다. 이번 겨울방학동안 조카와 수학책을 씨름하면서 다시 읽으니 참으로 위안이 된다. 수학과 교수님도 별로 다르지 않구나하면서. 글 중간중간 괄호안에 들어있는 속마음도 유쾌하다. '다니엘의 전설'부분에 나오는 "신뢰감"은 순간 맘을 어둡게 하지만 앞으로 기회가 있으니 다시 시작해 보도록 하자.   작가의 어린시절에 사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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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전 처음 읽었을 때는 그저 재밌다고만 생각했다.

이번 겨울방학동안 조카와 수학책을 씨름하면서 다시 읽으니 참으로 위안이 된다.

수학과 교수님도 별로 다르지 않구나하면서.

글 중간중간 괄호안에 들어있는 속마음도 유쾌하다.

'다니엘의 전설'부분에 나오는 "신뢰감"은 순간 맘을 어둡게 하지만 앞으로 기회가 있으니 다시 시작해 보도록 하자.

 

작가의 어린시절에 사용했다는 주기도문은 정말 멋지다.

"오늘도 남의 장점만 보고, 강가(姜哥)의 욱하는 성질을 버리며,

이 맛있는 밥과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농사를 지어주신 할머니께 감사드리면서, 즐겁게 밥먹자."

 

위의 '강가'는 강씨 집안의 뜻으로 읽었는데 써있는 한자는 노래 가(哥)이다.

오자? 일부러?

 

 

 

y*****s 2008.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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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공부시키기가 쉽지는 않겠죠^^
"자식 공부시키기가 쉽지는 않겠죠^^" 내용보기
아빠와 함께 수학을... 신문광고에서 책을 보았고, 신문을 오려서 가져와 인터넷으로 주문했었죠^^ 음~~~ 나두 자식이 있는데, 토끼같은 두 딸(남들이 다들 이쁘다 한다^^)이 세상 살아가는 나의 희망이다. 그 아이들 잘 키워보는 거. 이거 나의 인생 목표인데... 그런 내가 어찌 이런 책을 놓치겠습니까*^^* 그냥 카드로 쓰윽^^ 책이 오기만을 기다렸죠. 글구 책이 도착하고
"자식 공부시키기가 쉽지는 않겠죠^^" 내용보기
아빠와 함께 수학을... 신문광고에서 책을 보았고, 신문을 오려서 가져와 인터넷으로 주문했었죠^^ 음~~~ 나두 자식이 있는데, 토끼같은 두 딸(남들이 다들 이쁘다 한다^^)이 세상 살아가는 나의 희망이다. 그 아이들 잘 키워보는 거. 이거 나의 인생 목표인데... 그런 내가 어찌 이런 책을 놓치겠습니까*^^* 그냥 카드로 쓰윽^^ 책이 오기만을 기다렸죠. 글구 책이 도착하고 빠르게 책을 보기 시작했는데... 내가 기대하던 책은 아니더라구요^^ 무언가 예리한, 자식을 꼼짝못하게 만들 무언가를 기대했었거든요. 허나 책을 보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자식을 키우면서 느끼는 그분의 솔직한 맘이 문자로 나타나 있으니 그냥 별 생각없이 읽으니 술술 넘어가던데요^^ 부담없이 읽어볼 만한 책 입니다. 수학을 가르치는 것에 대한 특별한 제안은 없습니다. 그것을 바라는 분들은 다시 한번 고민하시고^^ 한 수학자의 자식사랑, 자식교육에 대한 일상들, 별 부담없이 보세요!
c*****e 2005.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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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 자녀들에게 조바심 나는 아빠들에게~
"[2007-013] 자녀들에게 조바심 나는 아빠들에게~" 내용보기
자녀들만은,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은 은연중에 그런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본인은 그렇치 않다고 하면서도 결국 대한민국의 여느 아빠와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자녀들에게 신경질 내고, 자녀들에게 무시 당하고, 어쩔때는 자녀들에게 빌어야 하는 경우도 있고, 화를 내고....   그런 대한민국의 아빠들의 모습을
"[2007-013] 자녀들에게 조바심 나는 아빠들에게~" 내용보기

자녀들만은,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은 은연중에 그런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본인은 그렇치 않다고 하면서도

결국 대한민국의 여느 아빠와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자녀들에게 신경질 내고,

자녀들에게 무시 당하고,

어쩔때는 자녀들에게 빌어야 하는 경우도 있고,

화를 내고....

 

그런 대한민국의 아빠들의 모습을 적나라 하게 감상할수 있다.

 

수학을 잘하는 방법...

간단히 요약 되어 있지만,

쉽게 할수는 없을 듯한~ 그런 지침들.. ( 물론 쉽다~ 실천이 어려울 뿐 ).

 

 

마지막으로 저자의 어머니로 부터 들었다는

마지막 줄...

 

" 우리가 배우는 것은 사람이 되기 위한 것이다. "

 

 

수학을 왜 해야 하는지 아는 모든 자녀들에게 이야기 해주자.

 

수학을 배움으로써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것이라고~

m****1 2007.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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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와 함께 수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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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음에 드는 책한권이 눈에 띄어 일박이일만에 다 읽어 버렸다. '아빠와 함께 수학을' 현재 서울대학교 수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강석진 교수가 쓴 책인데 지금 고등학생인 자신의 아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며 느낀 자신의 생각과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너무나도 솔직 적나라하게 까발려(?) 쓴 흥미로운 책이다. 그 대단한 서울대학교 교수라도 자신의 자식을 가르치는데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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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음에 드는 책한권이 눈에 띄어 일박이일만에 다 읽어 버렸다. '아빠와 함께 수학을' 현재 서울대학교 수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강석진 교수가 쓴 책인데 지금 고등학생인 자신의 아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며 느낀 자신의 생각과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너무나도 솔직 적나라하게 까발려(?) 쓴 흥미로운 책이다. 그 대단한 서울대학교 교수라도 자신의 자식을 가르치는데는 여느 학부모와 다르지 않다는 점이 마음에 위안이 되기도 하고 현재 중학교 수학선생으로 있으면서 초등학생인 딸아이를 가르치며 너무나 자주 열받는 내 모습과도 닮아있기에 혼자 키들키들 웃으며 한 권을 숨차게 읽어 버렸다. 그리고 그 분이 갖고 있는 수학교육에 대한 생각들이 내가 평소 아이들에게 줄기차게 외치는 수학공부하는 방법과 일맥 상통하는 점이 있어서 더 마음에 와 닿았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책을 읽고난 수확 한가지... 어제 저녁에 우리 딸(초등2학년)을 앉혀 놓고 "자~, 이제 엄마와 분수를 한번 알아보자.(최대한 자애로운 목소리로)"하고는 흰종이를 잘라 피자를 그리라고 하고는 -우리 딸은 그림그리기와 피자먹기를 세상에서 젤로 좋아한다- 그 종이피자를 잘라 나눠 주며, 분수를 가르쳤다. 워낙 먹는것을 좋아하는 우리 뽀동이는 눈을 반짝이며 이분의 일, 사분의 일, 팔분의 일을 익히더니 더 나아가서 엄마가 먹은 피자와 자기가 먹은 피자를 더해서 팔분의 일 더하기 팔분이 이는 팔분의 삼임을 깨우쳤다. 이런 기쁜 일이... 역시 독서는 마음의 양식임이 틀림없다. 장하다 우리 딸... 강석진 교수님 넘 감사하고 곧 다른 책도 구입하여 읽을 예정입니다. 그 책에서는 어떤 것을 얻을지 기대하며...
w********e 2005.11.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