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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논픽션 문학은 거짓말을 진실처럼 전달해야 하지만요. 그 중에서도 판타지는 핍진성을 위해 여타 장르들보다 더욱 가열찬 탐구와 사유를 필요로 할텐데요. 바로 이 책에서 이 당연한 사실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네요. 작가는 수많은 작품들을 실례로 들어가며 판타지의 성립과 역사, 존재의 의의, 사회적 정치적일 뿐만 아니라 젠더적인 의미까지 포괄적으로 심도 깊게 탐구하고 있거든요. 작가의 주장에 대한 찬반은 차치하고라도 판타지 장르에 대한 진지한 접근에 개인적으로 감탄했는데요. 판타지를 제대로 공부하지고 않고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돈벌이에 이용할 욕망만 그득한 대한민국의 무식한 창작자들에게 필독을 권유하는 바입니다. |
| 판타지에 대해 두루 알 수 있는 학술서입니다. 미국 대학의 영문학 명예교수님이 쓰셨고, 어슐러 르 귄과 협업도 하신 분인 듯하여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SF, 환상과 리어리즘, 판타지의 역사, 환상동화, 호러 등등 여러 테마를 총망라해서 살펴볼 수 있고 마지막 부분에 요약 정리도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많은 어렵지 않은 텍스트라 많이들 보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