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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신기하기도 두렵기도한 마법이라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 미야자키 하야오의 또 다른 작품이다. 한 평범한 소녀가 아버지가 물려주신 모자가게에서 일을 마치고 나오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전쟁이 일어나 위험한 시국가 맞지 않게 평화로운 거리를 걸어 가던 소녀는 한 미소년에 의해 도움을 받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법의 세계의 한 발 발을을 드려놓게 된다. 모자가게에 도착하자 갑자기 들이닥친 황야의 마녀에게 마법이 걸려 칠십의 노파가 되어버린다. 그 모습에 기겁하게 된 소녀는 집을 떠나 자신이 머물 수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러는 와중에 거꾸로 쳐 박혀 버린 허수아비를 구하게 된다. 자신이 갈 곳이 없다고 혼잣말을 하자 그 녀석은 잠시 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그녀의 앞으로 데리고 온다. 청소부로 취직하게 된 그녀는 하울의 너무 깨끗이 치우지 말라는 당부를 듣고 그 성에 취직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더러운 것을 두고 볼 성격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결국 하울이 만들어 놓은 마법진이 훼손 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그 다음날 큰일 났다며 울부짓는 하울의 태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는 자신의 할일을 충실해 해낸다. 요란한 소리에 잠을 깬 그녀는 꽃미남이라고 할 수 있는 하울의 본 모습을 보게 되고, 자신을 소환한 왕국의 부름에 대신 가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꼭 뒤 따라 가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그녀는 그가 만들어준 비행선을 타고 왕국에 도착한다. 하울의 어머니라는 신분으로 위장하고 왕국에 도착한 그녀는 자신에게 마법을 건 황야의 마녀를 만나게 되고, 경비병들의 제지에 의해 그녀와 마녀는 계단에서 부터 성의 문까지 걸어가기에 이른다. 결코 누구도 도와줄 수 없다는게 왕국의 법인지라 자신 보다 더 느린 그녀의 몸부림을 그녀는 애써 외면하며 하울이 그토록 두려워 하는 설리번이라는 마녀를 찾아 간다. 아무리 자신을 할머니로 만든 마녀지만 어른을 공경하지 않는 태도에 화가난 그녀는 초반부터 거세게 항의를 하고 하울이 절대 전쟁에 참전 하지 않을 거라는 선언을 한 뒤 자리를 떠나려한다. 그때 왕이 나타나 이번 전쟁은 많이 힘들다며 투덜 거린다.
잠시 뒤 또 다른 왕이 나타나 자신이 일 하기 싫을 때 내세우면 되겠다는 말을 남기며 호쾌하게 웃고는 자리를 떠난다. 바로 자신을 따라 오겠다는 하울이 왕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가 정체를 들어내자 설리번은 기다렸다는 듯이 마법을 써 그에게 공격을 가한다. 그 마법은 하울의 진정한 모습이었다. 그가 변하려는 모습을 포착한 그녀는 안간힘을 써 그를 감싸안는다.
다행히 그녀가 말린 덕에 그는 안정을 찾게 되고, 그녀를 우선 비행선에 보내 자신의 성으로 그녀를 보낸다. 성에 도착한 그녀는 그가 다치지는 않을 까 노심초사 그를 기다라고 무사히 돌아온 그에게서 새로운 선물을 받게 된다. 그것은 그가 무서운 일이 있을 때마다 숨을 수 있는 그의 은신처 였다. 환한 꽃밭에 둘러 싸여 평온해 보이는 오두막 집을 보며 그는 말한다. 어제라도 너라면 저 집에 들어 갈 수 있다는 말. 겁쟁이 하울에게 드디어 한 걸음 다가가게 된 것이었다.
그 평화로움도 잠시 설리반의 공격과 시도때도 없이 하울의 심장을 노리는 황야의 마녀는 마법을 쓸수 없게 되었음에도 그녀에게는 큰 골치 거리였다. 전쟁은 점차 심화되고, 설리반을 피해 만들어놓은 아지트 넘어로 전투기가 보이자 그는 더 피할수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새로 변한 그는 전쟁에 참전하게 되고, 그 속에서 하울과 자신을 악마라고 말한 불에 대한 계약을 알게 된다. 예전 하울이 어렸을 때 그의 심장에 불꽃이 들어가 그의 마음속의 심장을 가져 가버리게 되었다. 그 사실을 황야의 마녀와 그녀가 알게 되고, 황야의 마녀는 하울의 아름다운 심장을 난리중에 움켜쥐고 된다. 그러나 불 속의 있는 그의 심장은 너무나 뜨거워 마녀의 생명이 위험에 처하게 되자,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물을 끼 얹져 버린다. 불이 꺼지고 하울의 성이 무너져 버렸다. 그 불의 악마의 말이 맞은 것이다. 자신이 한 행동에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허수아비에게 그에게 데려다 달라는 부탁을 한다. 심오한 마법이 걸려 있던 허수아비는 상처입고 쓰러져 있던 하울에게 그녀를 보내 준다. 그런 와중에도 하울의 심장을 움켜쥐고 있는 황야의 마녀의 얼굴에 뽀뽀를 하며 그녀를 달래서 심장을 하울에 몸 속에 직접 넣고 소원을 빈다.
그러자 그녀의 소원은 이루어 진다. 하울은 다시 깨어나고, 그 모습에 기쁜 그녀는 하울에게 데려다준 허수아비에게 뽀뽀를 한다. 펑 소리와 함께 마법에서 깨어난 그는 이웃 나라 왕자였다. 사랑하는 사람의 키스를 받아야 마법에서 풀린다는 주문이 걸린 그는 그녀에게 사랑고백을 하지만 그녀에게는 이미 하울이 있었기에 그의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전쟁을 막겠다는 약속을 하고 자신의 나라라 돌아간다.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 설리반은 그녀를 따라간 그의 애완견에게 보고를 받고 괘심해 하면서도 흐뭇해 한다.
처음 꽃미남으로 인한 그녀의 행복찾기로 그려졌다 생각했던 것이 오히려 그녀의 용기와 사랑으로 해피엔딩을 맞는 훈훈한 스토리가 되었다. 어쩌면 그의 작품들은 여자 주인공들이 활약을 펼치는지. 오랜만에 끝 맺음 확실한 애니를 봤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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