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책 #하리뷰 #시집당신의 여름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할 단 한 권의 책 #여름에더좋은시 #박은지 #김종연 외 #민음사 #워터프루프북 민음사에 꾸준히 나오고 이는 워터프루프북은 정세랑 작가의 <보건교사 안은영>을 갖고 있다. 그 후로 관심이 없었는데 올 여름에 나온 이 시집, 너무 예쁘잖아??? 여름에는 또 시집을 읽어야지. 작년에는 아무 이유없이 그저 여름이 들어간 시집을 사모으기 시작했다. 여름에 읽지 못하면 묵혀두었다가 올해 여름에 다시 읽었다. 그리고 여름에 더 좋다는 이 시집을 만났다. 여름에 더 좋다니 읽는 게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여름하면 떠오르는 풍경이 많다. 여름은 일단 초록이다. 그리고 여름꽃이 별로 없는데 능소화가 피기 시작하면 여름이다. 이 시집 역시 딱 능소화가 커버에 있다. 역시 여름은 능소화지. 워터프루프북이지만 쫄보라서 물속에 넣지는 못했고(이번 여름, 물놀이 자체를 가지 못했다) 남들이 물에 넣은 이미지만 보았다. 물속에서 읽는 시집은 좀 더 낭만적일 것 같은데 말이지. 어쨌든, 한 사람의 시집이 아닌 여름에 더 좋은 시를 모은 시집이기 때문에 꽤 많은 시인을 만날 수 있었다. 한번도 읽지 못했던 시인도 있었고 좋아하는 시인도 있었다. 이 시집의 발견은 김종연 시인이었다. 그래서 월드도 샀다. 여름이 끝나기 전에 또 읽어야지. 그땐 물속이었으면. 여름에 읽으면 더 좋을 시를 모았습니다. 더위, 열대야, 장마, 능소화… ‘여름’이라는 계절이 떠올리게 하는 작품들이 여기 다 있습니다. 방학, 휴가, 산책, 여행… ‘여름’이라는 낭만이 떠올리게 하는 작품들도 있고요, 바다나 계곡처럼 파란 물의 이미지가 손짓하는 작품들도 있습니다. “여름밤의 폭죽을 봐”(「여름의 집」) 하늘을 가리키는 소리에 갑자기 떠오르기 시작하는 그해 여름의 공기, “땀 흘리며 진지한 대화를 나눴던”(「낯선 여름과 그해 여름」) 그날그날의 숨결. 무심하게 물아붙이는 피곤한 일상에서 자주 잊고 지내던 여름의 생동이 감각되자 “쨍쨍한 햇볕 밑에서/ 조금씩 갈라지고 있”던 (「방학숙제」) 메마른 마음에도 바람이 불어옵니다. 여름을 만끽하고 싶어집니다.#출판사편집자레터 중에서 |
| 너무 아름다워요..ㅠㅠ 여름에 가지고 다니며 읽으려고요 가벼워서 또 조으네요 앞으로 오래오래 이 시리즈를 좋아하고 애정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짐이 가뱌우니 책도 가벼운 게 좋잖아요. 그러면에서 완전 합격입니다! 시는 말할 것도 없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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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개봉 직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택배 도착예정일도 기제되어 있는 기간보다 3일이나 늦었어도 좋아하는 책이니깐..하면서 기다렸는데, 꾸겨짐이 있는 페이지가 뒷표지+속지 2페이지 입니다.. 손으로 펴보려했는데도 펴지지가 않네요ㅠㅠ 그래도 원래 좋아하던 작가님들 시가 수록되어 있어서 작품 자체는 너무 만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