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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학원강사를 하고 있다. 그래서 청소년들의 공부법에 대한 책을 즐겨보며 새로운 지도법은 참고하고 효율적인 공부 방법은 학생들에게 권해 주곤 한다.
이 책은 요즘처럼 시험때문에 무척이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구입해서 읽었다.
나는 분명 시험에는 요령이 있다고 믿는다.
나의 학창시절을 돌이켜봐도 공부는 요령이다. 매일매일 열심히 공부한 학생보다 벼락치기로 더 좋은 점수를 받은 친구들은 꼭 있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역시 벼락치기를 하더라도 노하우가 있고, 시험에 대한 요령을 알고 있다. 선생님의 마음을 파악하고 족집게처럼 예상 시험문제를 뽑는가 하면 문제집 답만 달달 외워 더 좋은 점수를 받고, 예습보다는 복습으로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 줄 안다. 이 책은 이러한 요령을 정리해 두었다.
각각의 소제목별로 알기쉽게 정리되어 있어 공부하는 학생들이 짬짬이 읽기에 좋다.
앞으로 수업시간마다 내가 알고 있는 시험 요령을 한 가지씩 전수할 생각이다.
성적이 쑥쑥 올라간다면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는 저절로 줄지 않을까?
[인상깊은구절] 나는 수학 과목 역시 문제를 풀지 말고 답을 보고 해법을 통째로 암기해 버리는 게 낫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말하는 통째 암기란 '이해를 동반한 암기'를 의미한다. 따라서 논리적인 사고의 흐름을 바탕으로 하는 수학 과목이야말로 암기하기 쉽다. 공식조차도 몰라 힘들게 문제를 풀고 있어서는 아무리 시간이 많아도 충분하지 않다. 시간을 들여 풀든 바로 답을 기억하는 요령을 익히든, 일단 익숙해지면 답을 유추해 낼 수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런 점에서 해법을 많이 암기할수록 거의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