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 여행에 내공이 깊은 저자답게 관광객 대부분이 시선을 주지 않는 곳의 매력을 파헤쳤다. 전혀 알지 못했던 곳과 뻔한 명소지만 다른 시선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며 말그대로 로마 구석구석을 보여준다. 로마에 여유있게 머문다면 분명 유용한 책이다. 눈여겨 본 챕터는 로마에 있는 카라바조 작품을 찾아 실은 부분이었다. 카라바조 애호가라 유독 눈에 들어왔다. 대부분의 로마 책들이 역사나 문화, 유명 관광지 중심인데, 이렇게 그 주변에 접근한 책은 처음이라 재밌었다. 이런 곳이 있나 싶은 데를 시원한 사진으로 보여주는 것이 장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