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한 파묵의 눈 2번째 책. 추운 겨울, 따뜻함을 느끼고 싶다면 읽을만한 소설.
그 따뜻함이 우리가 생각하는 따뜻함이 아닐지라도 말이다.
노벨상 수상자의 소설. 소설가는 뉴욕의 한 명문대에서 교수직을 하고 있지만
그의 소설은 늘, 자신의 고향 터키를 향한다.
흥미롭게 읽었다. 다른 소설도 읽어봐야겠다.
파묵은 늘 다른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곤 한다. 과거와 현재, 색상과 무채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