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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인들은 너무 바쁜 생활을 계속 하고 있어서 그런지 쉼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 같다. 특히나 도심에서 직장생활을 하거나 빡빡한 도시안에서 분주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자연과 공유하며 나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해 줄 휴식 같은 힐링타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이런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힐링이기에 명상을 추천하는 분들도 많은데 최근에는 전국 사찰에서 진행하고 있는 템플스테이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천년사찰과 템플스테이에 대해 궁금한 독자들에게 자세한 안내와 설명으로 궁긍증을 해결해 나가도록 해 주는 책이다.
천녀의 세월을 간직하고 사찰 주변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숲길을 거닌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이미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다. 우리의 바쁜 뇌를 잠시 멈춤으로 해 주는 명상은 언제나 배우고 싶고 생활화 하고 싶었던 부분이다. 이런 천년사찰에서 명상도 하고 숲길도 걷고 내 마음 깊은곳에서 우러나는 진실된 내면에 집중할수 있다면 이보다 더 소중한 시간은 없을 것 같다.
천년사찰에 숲길을 거닐면 고요함과 솔향 가득한 공기가 먼저 다르기에 몸이 먼저 반응할거라 여긴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전국에 천년사찰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고 내가 가보 고 싶은 곳을 정해둘수 있어 좋다. 미리 정보가 부족해 일일이 찾아보기 번거로웠다면 이 책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계획도 세울수 있을 것이다.
사찰 주변에서 들려오는 새소리와 바람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고 가만히 눈을 감고 자연이 들려주는 음악소리에 집중해보고 싶다. 흙길을 걸으며 산책하다 맨발걷기도 해 보고 나의 호흡과 몸에 집중하여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리면 좋을 것 같다.
사찰이 주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만끽하고 정신적인 울림을 느껴볼수 있는 천년사찰에서 숲이 주는 치유력을 찾아보고 싶다. 명상을 통해 더 가벼운 마음으로 맑은 마음을 챙기고 싶다. 전국 곳곳의 천년사찰을 한꺼번에 알아볼수 있어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앞으로 찾아가볼 곳을 하나씩 체크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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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찰 숲길이 좋다고 생각했으나, 살던 곳에서만 주로 다녀서 그런지 쉬이 마음의 여유가 생기지 않았다. 무더운 여름이 되니, 한숨만 푹푹 나올 정도로 폭염과 폭우로 인해 마음이 더 마르는 기분이다. 삶이란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지 못하기에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다. 봄이 오는 소리에 좋은 천년 사찰 숲길이 있고 녹음이 짙은 여름에 좋은 숲길이 있다. 가을이야 어디든 좋지 않을까 싶지만 그중에서도 절정으로 좋은 천년 사찰 숲길이 있고 찬 바람이 매서워서 피하고 싶기만 할 때 좋은 천년 사찰 숲길이 있다. 책을 따라가다 보면 이곳에서는 쉬이 만나기 어려운 강진 백련사, 동백숲길에서 동백꽃이 흐트러지게 피는 곳을 따라 올라가 본다. 봄을 알리는 소리, 특히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이 온 것이 반가운지 개울물 흐르는 소리가 정겹게 들려올 때가 있다. 강바닥도 얼어붙은 매서운 겨울이 가고 드디어 봄이 오는구나 싶다. 여름은 뜨거운 햇빛이 무섭기도 하지만 녹음이 주는 푸르름은 더우면서도 시원한 감을 준다. 땡볕 아래에서도 무던하게 버티고 있는 게 대단한 나무들이다.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점점 쩍쩍 말라가는 게 느껴진다. 오랜 세월을 버티어도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햇빛이 반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송광사 불일암의 무소유의 길이라. 지금은 템플스테이가 활성화되어 있어서 그곳의 정취를 쉬어가면서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무엇이든지 마음의 여유가 있지 않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소개하면서 그곳의 약도가 표시되어 있다. 길을 오르기 전에 보는 지도는 볼 때마다 새롭다. 가을 단풍하면 정읍 내장사를 빼놓을 수 없다. 어찌 단풍만 좋겠는가. 그곳에는 주로 남부 지방에서만 자란다는 비자나무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비자나무는 약용으로 쓰인다고 하는데 그 쓰임새가 몹시 유용하다. 그 사찰마다의 특색과 아름다움이 책 속에 담겨있다. 많은 것을 보여주진 않는다. 아무리 책이 좋아도 직접 눈에 담는 것보다 좋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은 알 수 없지만 과거의 역사적인 흔적이 남겨진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강화 전등사, 삼랑성 길 걷기 편에서는 근대사의 중심에서 국운을 지켜낸 그곳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었다. 잠시 머무르기에 아쉬울 수 있으니, 템플스테이를 통해서 쉬어가면서 전등사의 다양한 곳을 살펴보며 불교문화의 진수를 체험해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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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들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비단 이는 나 만의 느낌이라 말할 수 없는 일이다. 그만큼 우리는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며 시간 가는것 조차 모를 정도의 삶에서 과연 나,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하는 철학적 물음과 같은 의문을 가져도 보지만 쉽게 그 해답을 얻을 수는 없다. 그러한 철학적 사유의 시간을 갖거나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조차 쉽게 허락되지 않는 오늘의 상황들이 여전히 나, 우리를 옥죄고 있음을 생각하면 쉼으로의 여유를 따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바쁘게 살아 온 나, 우리에게 힐링의 시간을 부여한다면,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하고 싶은가? 혹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먹고 자는 일에 몸을 맡겨 재충전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일상에서 느끼거나 만나볼 수 없는 고즈넉한 환경에 자신을 맡겨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자 하는 이들도 있을 법한 일이다. 그러한 방식으로의 천년사찰 힐링숲길 걷기 명상을 제시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천년사찰 힐링숲길 걷기명상" 은 애써 종교적 방법에 대해 불편을 갖는 이들이 아니라도 일상적인 힐링의 요소를 갖춘 대상으로의 천년사찰과 그 주변의 자연환경인 숲길을 걸으며 힐링하고 명상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국내 유명 사찰들은 일반일들을 위한 힐링 장소로의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저자는 템플스테이를 체험형과 휴식형으로 구분하는데, 사찰에서 제공하는 선(禪) 명상, 예불, 108배, 스님과의 차담, 발우공양 등 불교 수행과 예법을 배워 보는 체험형, 휴식은 말 그대로 휴식만을 위한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체험형으로의 방법을 더해 볼 수 있는 천 년 사찰 22곳의 장소를 선정 힐링적 요소를 전하고 있다.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장소가 꼭 사찰일 필요는 없다. 사찰이 아닌 교회, 교회당, 또는 다른 어떤 장소도 우리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장소라면 가볍게 활용해 재충전의 기회를 얻으면 된다. 하지만 왠지 그 어떤 장소보다 자유롭고 넉넉한 분위기를 품고 있는 사찰들이 우리를 고즈넉히 맞이해 줄 장소, 힐링이 필요한 나, 우리에게 힐링을 선사할 적법한 장소로 느껴지지 않는가 싶다. 깊은 산사에 묻혀 있는 사찰들, 그를 둘러 싼 자연환경 등은 우리 자신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자연과 가장 밀접하게 접할 수 있고 자연에서 체감하고 경험할 수 있는 느낌을 더욱 강하게 키워준다. 오늘을 사는 나, 우리에게 나, 우리는 무엇을 선사하고 위로하는가? 오로지 앞으로만 달려 나가는 종마같이 채찍질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져보라. 그런 나,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아껴주고 픈 마음이 든다면, 그리고 그동안 수고한 나, 우리에게 자신이 주는 아주 특별한 선물로의 천년사찰 힐링숲길 걷기명상은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되리라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힐링은 나, 우리 자신의 존재감을 확연히 느끼고 확인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아나빠나사띠!' 라는 붓다의 호흡법은 들이 쉬고 내 쉬는 호흡법을 통해 나, 우리의 존재를 느끼고 확인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한 존재감을 극도로 바쁘게 사는 나, 우리의 일상에서는 쉽게 가늠하거나 느낄 수 없다. 있다하여도 수 많은 일과 관계들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지는 상황들을 부인할 수 없다. 나에게 나를 위해 만들어 주는 천년사찰 힐링숲길 걷기명상은 다시 본래의 나, 우리로 돌아가 새롭게 뛸 수 있는 재충전의 의미도, 새로운 변화를 일구어 내는 혁신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스스로 고독과 마주하며 나, 우리 자신의 자존감을 확인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만끽해 보길 권유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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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제 의견을 담아서 작성하였습니다.> 10여 년 전부터 과체중에서 몇 년 전에는 초기비만으로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 현재의 내 몸 상태다. 이대로 가다가는 당뇨와 고혈압 유전인자를 갖고 있는 나로서는 건강하지 못한 노후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내가 선택한 것은 하루 7,000보 이상 걷기다. 출근하는 날을 기준으로 주 5회를 목표로 실천을 해오고 있다. 50대 중반의 나이도 있고 해서 달리기보다는 걷기가 건강관리에 좋다는 의사 선생님의 조언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책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천년사찰 힐링숲길에서 걷기를 통한 명상에 대한 안내 책자라고 할 수 있다. 나는 특별히 종교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불교재단에서 운영하는 고등학교를 다녀서인지 불교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 편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천년사찰은 모두 22곳이다. 고양 흥국사, 서산 보원사, 의정부 망월사, 남양주 봉선사, 강진 백련사, 송광사 불일암, 강화 정수사, 부여 무량사, 대구 파계사, 공주 마곡사, 김천 직지사, 안동 봉정사, 정읍 내장사, 고창 선운사, 영주 부석사, 의성 고운사, 상주 남장사, 강화 전등사, 여주 신륵사, 평창 월정사, 여수 향일암, 양평 용문사. 나는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천년사찰 중에서 직접 방문해 본 곳은 대구 파계사, 김천 직지사, 여주 신륵사 등 세 곳에 불과하다. 앞으로 나머지 19곳은 방문 순서를 정해뒀다가 시간이 날 때 한 곳씩 다녀 볼 계획이다. 소개하고 있는 사찰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도 소개하고 있고, 걷기 명상 안내와 숲 명상길 약도 등도 제공하고 있어서 편안하게 천년사찰 걷기 명상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울에서 살고 있는 내가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여러 사찰 중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쉽게 갈 수 있는 곳은 아무래도 망월사역에서 시작하는 망월사 깨달음의 숲길이 아닐까 싶다. 망월사로 가는 길 도중에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의 8천미터 급 16개 봉과 7대륙 최고봉을 오른 전인미답의 기록을 남긴 불굴의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생가터도 있다고 하니 들러봐야 할 것 같다. 다음으로 가보고 싶은 곳은 내 마음 속의 멘토인 '법정스님'이 머물렀던 송광사 불일암이다. 법정스님께서 강조하신 무소유의 개념을 이 책에서는 법정스님의 <산에는 꽃이 피네>의 내용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넘치는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나도 쓸데없이 많은 물건을 소유하고 있어서 법정스님이 말씀하신 무소유를 실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조만간 정리를 해야 할 것 같다. 파계사는 통일신라 때 창건된 천년고찰이다. 사찰명 자체만 보더라도 계곡과 관계가 깊다. 여러 계곡이 사찰로 모였다가 흩어진다. 파(把)라는 글자가 '잡다'라는 뜻이 있으니 여러 계곡을 한곳에 잡아 둔 곳에 사찰을 창건한 듯하다. 파계사는 고향이 대구인 내게는 매우 익숙한 이름의 절이다. 나도 몇 차례 가본 적이 있는 절인데 당시 절의 화장실(해우소)이 푸세식이었고, 아래를 내려다 보니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깊었던 기억이 있다. '일개 산문에 한 명의 선지식도 나오기 어려운데 파계사에는 당대에만 3명이나 배출했다. 이전에는 만공, 혜월 스님과 근자에는 성철 스님까지 이곳에서 정진했으니 가히 이름난 수행처로의 명성은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듯하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다양한 천년사찰을 모두 가보면 좋겠지만 직장인 신분으로 시간을 많이 내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매년 몇 곳이라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겠다. 천년사찰에 속한 힐링숲길을 산책하면서 명상을 한다면 스트레스 해소와 체중 감량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천년사찰힐링숲길걷기명상 #여태동 #시간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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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서평을 썼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든 산이 있습니다. 그리고 산길을 걷다보면 절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불교에 정진하기 위해 사람이 별로 없는 곳에 절을 지었다고 생각했지만 조선시대에 유교가 사회 규범으로 자리잡으면서 민가 근처에 있던 절들이 산으로 많이 옮겨졌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이든 산에 있음으로해서 절은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게 되었고 지금은 산에 오르는 사람들에게 잠깐의 쉼을 제공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많은 절이 있는데 '천년사찰 힐링숲길 걷기명상' 에서는 그중에서 걷기 좋은 길이 있는 절을 중심으로 어떤 사연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찾아갈 수 있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안동 봉정사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방문한 곳이기도 합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한국적인 건축물을 보고 싶다고 하여 데려간 곳이 봉정사라고 합니다. 봉정사는 신라시대에 지어진 절로 역사가 무척 오래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경내에 여러 건물이 들어섰는데 그중 국보로 지정된 극락전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졌습니다. 긴 세월 동안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왔는데 켜켜이 쌓인 세월의 흔적을 보면 저절로 경건한 마음이 들 것 같아요. 극락전, 대웅전 등을 둘러보고 주변 숲길을 천천히 걷다보면 마치 불국정토처럼 느껴지지 않을까요. 강화도에 있는 전등사는 역사적인 아픔을 겪은 곳이기도 합니다. 조선 말기 프랑스가 통상을 요구하면서 침공한 병인양요가 벌어졌을 때에는 전등사 앞에 있는 삼랑성은 전쟁의 최전선이었습니다. 프랑스군이 대포와 총으로 무장한 것과는 달리 조선군은 변변한 무기도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치열한 전투 끝에 결국 프랑스군을 물리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삼랑성의 문을 통과해 오르다보면 전등사가 나오는데 지금은 아름다운 산성과 절이지만 과거 전쟁터에서 죽어갔을 군인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다음에 한번 역사적인 현장도 보고 전등사 주변도 걸어볼겸 가봐야 겠습니다. 대부분의 절이 산에 있지만 바다를 바라보는 곳에 있는 절도 있습니다. 부산의 해동용궁사, 양양의 낙산사, 남해의 보리암, 여수의 향일암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중 향일암은 이름처럼 해를 향해 있어서 일출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네요. 바다가 보이는 산에 자리잡고 있는데 거대한 돌이 많고 돌 사이의 틈에 길을 만든 이른바 석문들도 있습니다. 컴컴한 석문 끝에는 밝은 빛이 비치고 있는데 석문을 통과하면 보이는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는 정말 절경이지 않을까요. 산에 있는 절은 산에 있는대로, 바다에 있는 절은 바다에 있는대로 매력적이네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이른바 K-등산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으며 등산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 트레킹처럼 다녀올 수 있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아서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런 등산길에도 어김없이 절이 있을텐데 우리나라 고유 문화를 알리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책 제목처럼 힐링할 수 있도록 시간이 될때마다 절에 가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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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아나빠나사띠(숨을 들이키고, 숨을 내쉬고, 숨이 들고 나는 나 자신을 알아차려라)!" (13) 책 표지 사진부터 무장해제시킨다. 천년을 유지해온 사찰의 주변 숲길을 스님과 걷기명상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템플스테이의 휴식형을 선택하면 가능하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혼자서 혹은 친구들과 함께 고즈넉하게 걸어도 좋을 숲길이다. 저자는 불교신문 기자와 대학교수를 했고, 현재 '숲과 문학 치유사'로 활동 중이다. 전국의 사찰에 있는 숲을 걸으며 명상한 것을 불교신문에 연재했고, 그 글을 모은 책이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20곳의 사찰 숲길을 4계절로 구분하여 소개한다. 숲길의 이름은 특색을 잘 반영한다. 송광사 불일암의 '무소유길'은 법정스님을 기리는 길이다. '무소유길'은 송광사에서 조금 내려와 법정스님이 머물렀던 불일암까지 오르는 대나무 숲길이다. 곳곳에 법정스님의 말씀이 담긴 팻말을 음미하며 천천히 걸을 수 있는데, 불일암에 도착하면 스님의 부도(사리를 안치한 탑)도 보고, 불일암 앞 후박나무 아래 스님의 유골을 모신 곳도 보고 올 일이다. 소박하고 검소했던 법정스님이 관도 없이 평소 입던 가사를 입고 입적하셨다니 감동스럽다. 스님이 남기신 책을 찾아 읽어야겠다. 어느 계절에 가도 좋을 숲길이지만, 숲속에 사는 풀과 나무, 물에 사는 물고기를 보며 이름을 불러보고 반가워하는 저자의 마음이 숲길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다. 삼국시대부터 있어 온 오래된 사찰인 만큼 사찰에 얽힌 이야기와 역사를 듣는 것도 흥미롭다. 숲길은 짧게는 20-30분 걸리지만, 경내를 둘러보고, 산이 있어 등산까지 한다면 몇 시간도 걸릴 수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천천히 걸어도 좋고 힘을 내서 전체를 다 둘러도 좋겠다. 사찰 내에 있는 국보와 보물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다. 각 사찰 숲길의 이야기 뒤에는 'TIP 걷기명상안내'와 약도가 양쪽 페이지로 펼쳐진다. 'TIP 걷기명상안내'는 숲길이 어디서 시작되어 끝나는지, 무엇을 꼭 보면 좋을지, 언제가면 가장 좋을지, 얼마 정도의 시간이 걸릴지와 같은 설명이 친절하다. 옆에 그려진 약도는 'TIP 걷기명상안내' 설명을 보면서 코스를 짜는데 도움이 되겠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저자를 따라 20곳의 숲길을 지나온 느낌이다. 천년사찰 힐링 숲길을 걸어보고 싶어진다. 문체도 편안하고, 요란하지 않다. 읽는 것으로 힐링이 된다. 힐링이 필요하거나 걸을 만한 곳을 찾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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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자유로운 느낌으로 써 내려간 내용입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산과 사찰에 참 많이 들렀었고 자연스레 숲길도 자주 접하곤 했었다. 한참의 시간이 흐른 지금, 이제 신랑과 다시 시간날 때마다 사찰을 둘러보면서 자연내음 좀 맡아보자 약속했던 터라 이 책이 참으로 반갑기 그지 없다. 저자의 약력이 신기하기만 한데, 영문과 졸업 후 미원통상에서 근무하다 불교신문 기자로 활동하고 그 후에는 사회복지학 석사와 법정 스님 연구로 문학박사를 취득했다고 한다. 숲 치유명상가 1급 자격증 취득 후 '숲과 문학 치유사' 로 활동중이라고 하는데, 어떤 계기로 전공과 첫 사회생활과는 전혀 다른 길로 돌아서게 되었고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되었던 건지..이런 분들의 약력을 볼 때마다 이런 히스토리가 궁금하기만 하다. 천년사찰, 힐링숲길, 걷기명상...단어가 주는 힘이 굉장하다. 이 단어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제목만 마주해도 맘이 편안해진다. 방문하기 좋은 추천 천년사찰 숲길이 4계절별로 구분되어 소개되고 있는데 낯익은 곳도 있고, 생소한 곳도 있다. 마침 휴가가 시작되기 며칠 전 이 책을 받아서 여행지에서 읽으면 좋겠다 싶어서 챙겼는데, 가다가 문득 책에서 소개된 곳을 들러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곳은 바로 최종목적지 도중에 지나게 되는 김천 직지사, 직지숲길이다. 자동차로 일주문을 지나 주차하고 사찰을 슥 훑어보면 큰 감동은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한가 보다. 도착시간이 조금 늦어서인지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서 참으로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찾은 사찰 그리고 저자의 안내에 따라 걸었던 숲길 ! 가족과 함께라 혼자만의 명상은 좀 힘들었지만, 소소한 대화를 이어가면서 걸은 시간은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이다. 오랜 세월을 해외, 나름 힐링여행지에서 살았지만 같은 힐링이어도 그 포인트가 조금은 다른 것 같다. 크고 작은 한국 사찰과 그를 둘러싼 빼어난 자연경관과 녹내음 나는 숲길은 산이 많은 한국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호사가 아닐까 생각한다. 휴가철에도 사찰을 찾는 이들의 수는 크게 줄었다고 한다. 구세대에서 신세대로 넘어가면서 여행 스타일도 이런 구석지고 좀 힘겹게 올라가야 하는 사찰 대신, 트렌디하고 갬성있는 곳으로 몰리는 탓일까.. 나름 신세대인 아들이 이번 직지사 방문이 무척이나 좋았고 템플스테이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걸 보면, 젊은 세대들도 이런 분위기를 경험해 보면 참 좋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기차로도 쉽게 갈 수 있는 곳도 많아 이 책에서 소개된 장소를 한 곳 한 곳 찾아가는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이 책 참 잘 만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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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수고한 나 자신에게 주는 아주 특별한 설물’이라는 부제가 책의 왼쪽 위로 보인다. 나 자신에게는 늘 박하게 구는 것이 사람들인데 이런 힐링 숲길에서 걷기 명상을 나에게 선물로 준다니... 사진들도 걷기 편한 숲길이나 사찰로 가는 고즈넉한 길들이어서 안정감 있었다.
저자는 숲치유명상가로 일하고 있고 법정 스님에 대한 연구로 10여 편의 논문을 썼다니 저자가 소개하는 사찰들이 그냥 가볍게 보이지 않았다. 22곳의 사찰은 수도권,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 걸쳐서 다양하게 계절에 맞춰 소개하고 있다. ‘싱숭생숭한 봄날에 명상하기 좋은 천년사찰 숲길’, ‘녹음 짙은 여름에 힐링하기 좋은 천년사찰 숲길’, ‘비우고 채우기에 좋은 천년사찰 숲길’, ‘찬 겨울에 마음 힐링하기 좋은 천년사찰 숲길’로 계절에 따라 걷기 좋은 길을 엄선했다. 사실 한 군데도 사계절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지만 저자가 바라보는 사찰이 가장 걷기 좋은 모습을 보이는 계절에 맞춰 소개해 더 좋았다.
내가 가장 관심 있던 사찰은 서산 보원사의 마애삼존불길이었다. 마애삼존불은 늘 자애로운 모습이 보기 좋은 불상이다. 마음의 안정감을 만들어주는 마애삼존불로 가는 길의 용현계곡도 야단스럽지 않은 조용함이 돋보여 보기 좋았다. 여수의 향일암은 아직 가보지 못해서 더더욱 관심이 가는 사찰이었다. 관음전으로 향할 때 나오는 석문과 바다가 보이는 사찰의 모습이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사찰이었다.
저자는 각 장소의 내용 소개 뒤에 자신만이 알려줄 수는 꿀팁들을 넣어두었다. 어느 길로 어떻게 가는 것이 경치를 보기에 더 좋다거나 한 호흡 쉬어가면서 이 지점에서는 차를 마시기를 권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저자가 직접 다니면서 가장 편하게 여행했던 방법을 담았다. 그리고 걷기 약도를 가볍게 그 옆으로 담아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었다. 사찰도 있고 숲도 있으니 걷고 난 후 명상과 함께 부처에게 나의 소원을 기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미 이름을 들어본 사찰도 있고 가 본 곳도 있고 가보고 싶은 곳도 있는데 저자의 책을 보면서 한 군데씩 지워나가면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