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진규, 그녀를 비유하자면 신사임당 같다. 그리고, 거기에 또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노력하는 신사임당... 딸의 이야기를 출판했다는 얘기에 볼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보게 된 이 책은... 역시나 감동스러웠다. 자신의 이야기를 쓴 것보다 생동감이 덜 해서, 약간 아쉬웠지만, 자신의 엄마의 본을 받아서 그렇게 불굴의 의지로 성공한 딸의 에세이를 보니, 현재의 나를 반성하게 했다. 그리고,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그들만의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 열등감을 극복할 때, 진정한 삶이 그들에게 찾아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 이 책은 서진규님의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를 읽고서 너무나도 큰 감동을 받아서 읽게 되었다. 우선 서진규란 사람의 일생을 다 아실 것이다.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나 온갖 차별을 받다가 공부를 하기로 결심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서 가발공장에서도 일했던 그녀는 미국 식모살이를 위해 태평양을 건넌다. 그곳에서 많은 고생을 했지만 가장 힘든건 남편의 폭력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미군 장교가 되기로 결심하고 마침내 그 꿈을 이룬다. 서진규님의 전작인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에 비해서 이 책에는 딸 '성아'의 교육법에 대해서 상세히 드러내고 있다. 우선 성아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부터 성아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려고 노력했던 이야기. 그리고 성아가 잘못했을 때 혼냈던 이야기까지 많은 것을 적고 있다. 아마도 서진규에 이어서 성아가 하버드를 입학해서 이런 충고가 더욱 다가오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혼녀의 자식으로 묻힐 수도 있었던 성아를 훌륭히 키워낸 그녀의 이야기는 그녀 자신의 인간승리의 삶을 떠나서도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자신의 기구한 운명에 휩쓸리고 있는, 그리고 자신의 아들,딸 때문에 고민하고 있을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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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규씨의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싶다'란 자서전에 이어 '희망은 또다른 희망을 낳는다'이 책은 그녀의 딸 조성아씨를 훌륭하게 키워낸 방법과 에피소드들을 담은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전편 자서전을 미리 읽어서인지 이 책을 읽기가 한층 수월해져서 단숨에 360여 페이지를 다 읽어버렸다.
그녀는 강한 군인이기에 앞서, 강한 여자였고, 강한 엄마였다. 그녀의 딸도 역시 어찌보면 이혼녀의 딸이라 사회적으로 비난따위를 받을 수도 있었지만 누구보다 훌륭하게 자라났다. 그것은 모두 서진규씨의 훌륭한 교육철학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싶어진다. 군인인 엄마 덕택에 여러나라 돌아다니면서 살아보기도 하고, 이런저런 경험도 많고 똑똑한 그녀가 부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그녀도 나름대로 삶의 고난과 고생을 많이 겪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서진규씨는 엄할땐 엄하게, 하지만 심하게 간섭하거나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터득하게 하는 자연주의적 방식도 이용했다는 것을 책의 여기저기에서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이 책을 통해서 얻은 교훈들을 토대로 나중에 아이를 기른다면 어떤식으로 해야할 지 어느정도 감을 잡게 되었고, 절대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온실속의 화초처럼 키워서 안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훌륭한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항상 부단히 노력하는 자세로 살아야 한다는 것, 그것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것이다. |
| 서진규씨의 자서전인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가 출판된 뒤에 나온 이 책은 첫번째 책은 서진규씨 자신의 자서전이라고 보면 이 책은 서진규씨의 외동딸의 어렸을때 부터 성장기를 매우 자세하게 기록한 책이다. 나는 자식을 키우는 입장은 아니라서, 부모님 마음은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중 자식을 키우는 입장인 분들은 내 자식도 서진규씨의 딸같이 되기를 많이들 고대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서진규씨 본인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서 꿋꿋하게 살아왔는데... 서진규씨 딸이 그대로 그 길을 걷는 것을 보면서 나도 부모님께 훌륭한 아들이 못된것이 참 부끄러움을 느꼈다... 사실 자기 자식을 책에 출연시켜서 쓴 책들을 보면 자식 자랑 을 침에 마르듯이 하는 듯한문구가 책에 자주 출연한다. 거기에 비한다면 이 책 같은 경우는 서진규 씨가 딸 을 키우는 과정에서 앞으로의 비전들을 제시해주고 그 과정을 어떻게 해쳐나가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보통 가정이 소개 되면 본인의 단점이나 타인이 알면 창피할것 같은 것은 내용은 가급적 삼가는 편이지만, 이 책은 그런것이 거의 보이지 않아서 특별하지 않아서 더욱더 마음에 와닿았다. 나도 언젠가 결혼을 해서 자녀를 키우는 날이 오면, 무엇보다도 부모가 모범적인 거울이 되야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책에서 느꼈다. 서진규 씨 역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다음으로는 외국어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는 것이다. 글로벌 시대에서 외국어는 필수라는 사실은 어느정도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다 알것이다. 서진규씨 딸 같은 경우를 한국 사회의 일반 가정 아이들과 비교하기는 매우 곤란하지만, (서진규씨가 파견근무군인이였기 때문에 미국,일본 같은곳을 다닐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서진규씨가 딸에게 외국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도해 보았던 방법들은 충분히 한국 사회의 일반 가정에 있는 어린이에게 충분히 적용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꼴지라는 것도 한번쯤 경험해 보라는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는 어디서든 1등 아니면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물론 여기서 한국사회의 1등만능주의를 꼬집어서 비판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왜냐하면 한국사회가 1등만을 강조하는 것이 이해가 가는 부분도 상당히 있다는 점이다. 한국 같은 경우는 지하자원이 풍부하거나 땅이 넓거나 뭔가 타고난 지역적인 이점은 거의 없는 상태였고, 선진국이 최소 100년 넘게 피흘려 만든 민주주의,선진국 대열에 세계에서 뒤에서 4등하는 경제국가 한국이 선진국 문턱가지 올라가는데는 국민들의 정신에 1등아니면 없다는 무장이 없었다면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는 그때와는 세상이 많이 바뀌었고, 꼴지를 유지하는 것은 수치가 될수가 있겠지만, 한번쯤 경험해서 꼴찌로 있으면 이런 대우를 받기에 다시는 꼴찌를 하지 말것과 꼴찌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둔다면 리더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것을 강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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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지가 두달이 넘어서 제대로 그 때 읽었던 때의 느낌과 감동을 전달 할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 자주 이런 종류의 에세이를 즐겨읽는 나의 경우에는 그 책을 읽으므로서 그 사람이 어떤형의 인간인줄 알 수가 있다. 다른 많은 사람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어떤 사람의 책은 자기 자랑을 너무 많이 해놔서 다시 한번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책도 있고, 자랑은 많이 해도 인간미가 있어서 읽고 또 읽는 책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책은 너무 순수하게 자기가 살아온 인생을 거짓없이 털어놓는 사람이 있다. 어떤 종류의 책이든지 그 책안에는 배울 내용이 있다. 좋던지 나쁘던지 간에....
성공한 사람들의 뻔한 이야기 일 것 같아서 서진규씨의 첫번째 에세이는 읽어보지 않았지만 두번째 책인 "희망은 또다른 희망을 낳는다"는 서점에서 마주치게 되었다. 내용을 읽어봤을때 딸의 대한 교육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책을 사게 되었다. 어떤 책이 됐던지 아이는 부모님의 사랑과 모범이 필요하다는 것이 느껴졌고, 서진규씨는 딸의 자랑스런 엄마이자 모범이 되기위해서 여러가지 어려운 조건에서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딸을 키웠다. 어른이 된 딸과 이제는 친구 처럼 지내게 된것이 참 보기 좋았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항상 멋있다. [인상깊은구절] 멋진 반항아 성아가 졸업할 때 나는 나흘간의 휴가를 얻어 집에 왔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자 성아가 다림질을 하다 말고 나를 맞아주었다. 벽돌색 바지와 조끼를 다리는 중이었다. 5년 전쯤 산 옷으로 내가 입다 작아서 성아한테 준 것이었다. "엄마, 글쎄, 학교에서 졸업식 때 여자애들은 치마, 남자애들은 바지를 입으라지 뭐예요." 그래서 한바탕 항의를 한 모양이었다. 그러나 학교 방침이 그렇다며 묵살다했다고 한다. "요즘 세상에 뭐 그런 방침이 다 있어. 교장 선생님하고 훈육주임이 그렇게 방침을 세웠대나봐, 선생님들도 웃기는 방침이라고 하지만 아무튼 방침이라서 어쩔수 없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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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빛나는 이유는 저자와 그의 딸이 단지 하버드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서가 아니다. 이 책의 주인공이자 저자인 서진규씨는 자신의 생활에서 자신의 앞날에 올무가 될 수 있었던 많은 문제들을 당당하게 자신의 힘으로 헤치고 살아온 희망의 증거였기 때문이다. 외국인으로서 그리고 여자로서 겪어야 했던 많은 일들, 그 끝을 알 수 없을 것 같던 그 미궁 속에서 그녀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노력하고 이를 악물고 살아온 그녀의 필사적인 몸부림(?)에서 나는 "생명력"이라는 단어를 과감하게 붙여주고 싶었다.
"생명력"...
살아있다고 해서 다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 물고기는 물이 흘러가는 방향에 몸을 내맡기지 않는다. 왜 하필이면 물고기는 거센 물살을 헤치고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일까? 바로 물고기 자신은 자신이 살아있다는 증거로서 힘이 많이 들지만 거슬러 올라가는 길을 선택하였고 자신의 그 생명력을 어디엔가 증명하여야 하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다. 생명력을 가진 모든 이들이라면 최종적으로 나타난 결과들이 아니라 이 희망의 물꼬를 틀고자 노력하는 그 몸부림들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이 책을 읽는다면 우리는 이런 생명력이라는 숭고함과 더불어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그녀의 자녀 교육법까지도 엿볼 수 있다. 자녀가 자신의 생명력을 충분히 탁월하게 나타내도록 곁에서 그리 도와주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 알게 모르게 길을 터 주고 있었던 어머니의 배려. 또한 자녀로서 어머니의 친구로서 인간으로서 그런 어머니를 의지하고 인정해주는 딸의 모습. 바로 우리의 모든 가정에서 모든 구성원들이 해야할 일들을 넌지시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제대로 세워진 가정과 그 속에서 흐르는 강한 유대감. 그리고 서로의 생명력을 북돋워주는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오늘의 그들의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의 희망이 바로 이런 정신력이 깔려있는 생명력에서 성취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너는 내 '희망'의 첫 번째 증거였다. 순간, 성아가 거수 경례를 올렸다. 예정에 없는 순서였다. '난 장교로서 누구에게보다 엄마에게 먼저 경례를 부치고 싶었어요. 엄마, 정말 고마워! 절대로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을게요.' 성아는 결의에 찬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 눈 속에서 나는 또 다른 희망을 보았다. 바로 이 자리가 우리 두 사람의 삶을 새롭게 가르는 엄숙한 의식임을 나는 알고 있었다. 그래, 모든 준비는 끝났다. 그동안 내가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였고, 내 '희망'의 첫 번째 증거였고, 그리하여 내게는 가슴 벅찬 감동이었던 성아를 나는 이제 더 큰 세상으로 보낸다. |
| 기회는 주어져도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잡을 수 없다는 말에, 순간 귀가 멍멍해짐을 느꼈습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이때 이랬다면..."이란 후회를 하기 마련입니다. 그때 그 기회를 잡지 못한 이유를 구구절절하게 풀어 놓기도 하죠. 하지만 잡을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한 스스로를 탓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자식을 기르는 방법도 추상적이지 않은 실증적인 말들로 엮여 있어 읽는 내내 나도 이렇게 키워야지란 말을 하게 했습니다. 이분이 남긴 업적보다 그 업적을 만들어 가기까지, 많은 인고와 투쟁의 세월에 경의 표합니다. 자녀를 키우시는 분은 꼭 한번 읽어봐야 한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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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많이 귀기울이는 편이다.. 나는 희망의 증거이고싶다. 책은 고등학생일때 읽고, 엄청난 감동으로 인해 몇일동안 잠을 설치기도 했었다. 우연한 기회에 내가 살고 있는 지역 방송국에서 서진규 선생님이 특강을 한다는 소리에 책을 검색하니 이 책이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두번정도 눈물을 쏟았다. 어머니라면 누구나 자신의 자식을 잘 키우려고 노력할 것이다. 책을 통해 선생님의 많은 노력들을 읽을 수 있었다. 오프라 윈프리 자서전에서도 그녀는 말했다. (행)운이라는 것은 노력하는 자의 것이다. 라고... 서진규 선생님께서는 운이라는 것은 준비하는 자의 것이라고....
마지막으로 가발공장 직원이었던 한국사회의 한 여성이 앞으로 무엇을 할까라는 짜릿한 생각을 하면서 전율을 느끼면서 나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다시 한번 진실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인상깊은구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