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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은 그야말로 수험생들에게 대재앙과 다를 바 없는 결과물을 내놓고 말았다.교육부는 물론이거니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이르기까지 수능시험 출제 난이도에 대한 쓴소리를 피할 수 없는 사태에 이르렀다.우리나라 학생들은 대학수능에 사활을 거는 공부를 하고 그 공부의 핵심은 그저 시험의 목적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해서 수험생은 널뛰기 난이도에 울고 웃고,예측불가의 상태로 매년 시험준비를 하고 그렇게 무게감은 가중될 뿐이다.진정 올바른 교육은 무엇인가 하고 되묻고 싶다.수능 변별력이 사라지자 논술등 수시모집에 몰려드는 현상과 사교육 시장의 문제점등은 끝이 보이지 않는 숙제 같이 와 닿는 현실 속에서 나는 우리 교육 핵심이 독서교육 활성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종교 유,무를 떠나 불자방송인 김병조씨의 입담과 재치를 나는 좋아한다.시간이 흘러 그가 출간 한 책을 접하고서 반가움에 두 권인 책을 새벽시간대에 찬찬히 훑어보며 그가 명심보감을 왜 우리에게 전하고자 했을까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김병조의 마음공부 下'가 담고 있는 명문 핵심은 '省心篇(성심편)/자신의 마음을 늘 살펴라','立敎篇(입교편)/교육의 기본과 방침을 세워라','治政篇(치정편)/위정자는 모범을 통해 국민을 지도하라','治家篇(치가편)/가정은 최초이자 최고의 학교다','安義篇(안의편) /의리와 도리를 다하라','尊禮篇(준례편)/예를 따르라', '存信篇(존신편)/믿음이 삶의 근본이다','言語篇(언어편)/말이 생명이다','交友篇(교우편)/벗을 가려 사귀어라','婦行篇(부행편)/아녀자가 따라야 할 도리'등 10편을 담아놓고 있다.이런 내용들을 보고 앞서 말한 우리교육의 암울한 자화상을 넋두리 하게 되었다.비단,교육 뿐 아닌 현 시대의 정권 역시나 거꾸로 가고 있는 슬픈 자화상을 되짚어 보고 올바른 교육,정치권력의 기능과 올바른 참여자세를 갖추고 올바른 개혁을 해 주길 하는 마음의 무게가 커지고 있음을 그들도 알고 행해 주길 하는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들어주었으면 하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김병조,그는 명심보감의 진짜 얼굴을 아는 사람이다.필시 시대를 초월해 가정교육의 으뜸도서로 손꼽혀 온 책이 명심보감이지만 그저 귀동냥으로 들은 풍월정도나 얕은 지식에 멈추고 마는 고만고만한 그릇에 담긴 지식을 아는 듯 모르는 듯 그렇게 대한 불손(不遜)함을 우리는 알고 있다.다시금 마음을 밝혀주는 보배로운 거울인 명심보감을 그를 통해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마주한 게 지금 큰 배움의 성과로 와 닿는 듯 하다.명문 하나하나 읊고 되뇌이다보면 우리가 사는 세상 수많은 관계를 비롯해 공직자,교육자등 규제개혁 마인드와 전천후 전방위적 실천을 위한 좋은 지침서가 되어 줄 수 있는 책이 바로 명심보감이 아닌가 싶다.
고되고 절망적일 수 있는,투박하지만 묵직한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적인 명구들을 통해 김병조는 자신이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데 큰 힘이 되어 준 명심보감을 다시금 우리에게 고스란히 담아 건네주고 있다.마지막으로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생존이 중요한 이 시점에서 명심보감 치가편(治家篇)의 금언(金言)이나 명구(名句)를 읊고 가정관리의 원칙과 실제,부부의 화목과 부자간의 의리를 돈독히 해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내비쳐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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