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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카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철학의 위안 (당시에는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이라는 제목으로 팔리고 있었다)이라는 책에서였다. 상당히 끔찍한 방법으로 죽게 되었지만 그에 대해 의연했다-라는 인상으로 그를 기억하고 있었는데, 후일 그가 그렇게 고결한 사람이 아니었다는 글을 읽고 조금은 실망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가 어떤 사람이었던 간, 그의 글이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명문들로 가득함은 부정할 수 없다. 그의 글을 발췌된 일부가 아닌 전체로 보고 싶다는 마음에,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