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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이룬 삶의 거창한 이력이 오히려 선입견을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 책이다. 인생을 열심히, 의미 있게 산 선배의 소중한 이야기를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진중하면서 솔직하게 잘 펼쳐 놓은 듯한 느낌이다. 인생의 딱 절반을 살았다 싶은 요즘, 이것저것 흔들릴 것들이 많아서 감정적으로 많은 혼란이 느껴지는 요즘에 특히 내게 필요했던 책이라는 생각에 꽤 반갑게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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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통찰과 개인적인 소회를 담담하게 풀어내심. 아내, 가족, 친구, 추기경, 청년, 뉴욕 경영인 후배, 회사 실장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느낀 마음을 중심으로, 과거는 바꿀 수 없고 미래는 미리 갈 수 없다는 '지금'의 소중함을 강조하심. 은퇴 후 반찬 봉사 등 베푸는 삶에서 오는 행복감. 상처보다 치유를 생각하며 사랑을 바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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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상처는 치료하고 시간이 가면 낫는데, 마음의 상처는 망각될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음의 상처는 돌아볼수록 잊히지 않고 자꾸 되돌아온다. 지난 마음의 상처를 생각하는 것은 상처가 과거로 머물지 않고 현재와 미래를 망가뜨리는 것과 같다. 다가오는 미래를 좋게 만들려면 현재를 잘 관리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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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얘기. 사람얘기
누구나 고민을 하고 노력을 하며 살아간다.
어떤 삶이 좋은 삶인지 어떤 삶이 나쁜 삶인지 어떻게 사는것이 맞는 것인지.
정답은 모른다. 정답 또한 없지만 다들 저마다의 정답을 찾아서 앞으로 나아간다.
그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사회시선으로 인해 쉽지 않았을텐데 용기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 '그'의 삶을 통해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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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책 가운데 여운이 가장 긴 에세이. 코로나로, 업무 변동으로 사람과의 접촉이 줄어드는 요즘 이런 종류의 에세이집을 많이 읽는데 글쓴이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상상을 하며 즐거워하는 나를 발견하곤한다. 우선, 무게 잡은 회장님이라기보다 한 사람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어 좋았다. 아이비리그 MBA출신의 비즈니스 승부사인 면도 멋지고, 초등학교 첫사랑을 이루었다고 자랑하는 순정파이기도 하며, 그 바쁜 와중에 독실하게 신앙 생활하는 카톨릭 신자의 모습은 냉담자인 나를 뜨끔하게 한다.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어린 소년이 아직도 그의 마음 속에 남아있는 모습은 코 끝이 찡하기도 했다. 일을 벗어난 그의 자유로운 영혼이 사진기자를 꿈꾸었던 그의 사진 실력이며, 인간애 넘치고 남자다운 문체의 글에서 멋지게 드러난다. 요즘엔 작가들의 글보다 이렇게 자기의 삶을 스스로 적어내려간 생활인들의 글이 더 가슴에 다가온다. 표현이나 문장이 덜 유려하더라도, 현장에서 몸으로 겪어낸 사람들만의 땀냄새와 진실함이 글에 배어있어 더 큰 감동으로 이어진다. 이런 분들의 에세이에서는, 작가라면 조금은 호들갑스럽게 묘사와 설명을 늘어놓을 장면은 오히려 담담하고 간단하게 마무리된다. 이 책은 에피소드 단위로 되어 있는데,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경영자로서 의사결정을 내리는 배경과 과정을 아주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구절들이 책장 사이사이 빛을 발한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다혈질 CEO가 오랜 세월 겪으며 터득한 지혜도 쏟아지는데, 조직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옷깃을 여미고 경청하듯 꼼꼼히 읽어보아야 할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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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앞서 사신 분들로, 그 경험들로 도움되는 이야기들이많습니다.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는 것에 대한 삶의 태도를 일깨워주는 동시에, 대기업 회장님이라 해도 별반 다를게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내 앞에 잇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오늘에 충실하면과거도 덜 후회스럽고 미래도 불안하지 않다. 매를 무서워하지 말고 네가 옳다고 생각한 대로 살아라. 내면이 강한 사람은 흔들리지 않고 들을 것은 듣고 흘릴것은 흘려버린다. 고집스러운 사람은 강한 사람같지만 오히려 내면이 약해 비판과 조언을듣기 싫어하고미리강한 자기 표현으로 보호막을 치려하는 경우가 잇다. |
| 제가 직접 읽어보지 않아서 별은 하나 뺐어요. 엄마가 티비보시고 알게 된 책이고 읽어보고싶다고하셔서 구매해드렸어요. 책 구매 전에 목차를 한 번 쭉 읽어봤는데 보통 기업인 분들이 쓸 법한 책이 아니라서 더 관심이 가더라고요. 기업인 박용만이 아닌 인간적인 모습을 강조한 에세이 같아요. 이 책을 통해 또 어떤 삶을 만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돼요. 잘 읽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