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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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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들어선지 얼마 안 되는 지금, 혼란과 무질서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국가 외부로 눈을 돌려보자. 나라와 나라가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서로 으르렁 거리고 있다. 그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테러가 발생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그와 동시에 곳곳에서 이전과는 다른 양상의 자연재해가 계속 발생하여 수많은 인명 피해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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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에 들어선지 얼마 안 되는 지금, 혼란과 무질서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국가 외부로 눈을 돌려보자. 나라와 나라가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서로 으르렁 거리고 있다. 그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테러가 발생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그와 동시에 곳곳에서 이전과는 다른 양상의 자연재해가 계속 발생하여 수많은 인명 피해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가져오고 있다.

 우리 내부로 관심을 바꿔보자. 사회는 바른 가치관을 상실하여 불법이 난무한다. 무엇을 하려면 뒷돈이 필요하다. 법의 권위가 땅에 떨어져 그것을 지키면 어리석은 사람 취급을 받는다. 가정이 파괴되어 자녀들을 바르게 양육하지 못하고 있다. 밤마다 거리를 배회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종교인은 사람들의 기대와 달리 바르지 못한 행동으로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이타적이기는커녕 누구보다 이기적인 모습으로 종교에 대한 적개심을 증가시키고 있다.

 이러한 총체적 혼란과 무질서 가운데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 무모하고, 어리석어 보인다.

 

 '기독교 세계관으로 바라보는 21세기 한국사회와 교회'

 

 이 책은 21세기 한국에서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책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의미와 정체성을 바로 잡아준다. 그 삶의 방식을 가르쳐준다.

 1부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내용과 그 의미와 그에 따르는 삶의 방식 등을 알려준다.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2부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삶 속에서 맞딱뜨리는 문제들을 대하는 자세와 그것의 대처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테면 테러와 전쟁, 환경 문제, 통일 등 실질적이면서도 주요한 쟁점에 대한 방향을 지시한다. 2부에서는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었다면 마지막 3부에서는 교회적인 문제를 다룬다. 특히 교회가 혼란을 겪고 있는 현실적 문제들인 교회에서의 여성 사역자 문제, 주 5일 근무제 문제, 사도 및 선지자들의 존재 문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문제 등에 대한 고찰과 답, 그리고 해결안을 제시한다.

 이 책을 읽을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저자가 지적하듯 이 책에 담긴 내용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단지 한 가지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는 것임을 유의해서 더 나은 이해와 방안을 찾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특히 이 책이 씌어진 시점을 고려하여 현재 다르게 접근해야 할 문제가 있다. 주 5일 근무제의 경우 이 책이 씌어질 당시에는 곧 시행을 앞두고 있었기에 중대한 사안이었다. 그로 인해 교회가 고심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해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면들을 생각한다면 저자가 제시한 각각의 방안들은 참고 할 만한, 또 하나의 바람직한 해결안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제시된 각각의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한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의 밑바탕을 그리는데 도움을 얻을 것이다. 

 

 혼란한 세상에서 살기 위해서는 먼저 구비 되어야 할 사항이 있다. 그것은 분명하고도 바른 기독교 세계관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독교가 믿는 내용과 믿는 대상, 믿는 이유와 방법 등 기독교의 기본을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으면 생활 중에 맞닥뜨리는 여러 문제에 바르고 기민한 대처가 어렵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올바른 행동을 하기 힘들다. 이것은 오늘날 교회가 지탄 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지금 바로 자신이 무엇을 믿는지, 왜 믿는 지 등 자신이 믿는 바를 확실히 알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마땅히 갖추고 있어야 할 지식과 이해가 없다면 그것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지 않는다면 고백과는 달리 계속 모순된 행동을 하게 될 것이다. 일상 가운데서 그리스도인이 나아갈 방향을 잡지 못하고 헤매게 될 것이다.


 

f********3 2011.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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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치열하게 살아가셨던 것처럼 우리 또한 그리해야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할 것이다.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인이 아니겠지만..)하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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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치열하게 살아가셨던 것처럼 우리 또한 그리해야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할 것이다.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인이 아니겠지만..)하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것이냔 말이다. 이는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고민하는 바이다.

 이런 관점에서 이승구 교수는 조국교회에 큰 일을 해 주는 귀한 일꾼이 틀림없다. 철저한 개혁신앙과 성경관, 이로부터 도출된 세계관으로 많은 상황을 해석하는 능력은 국내 어떤 저자보다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본서도 이러한 관점에서 저술된 책이다. 본서의 특징을 세 가지로 나눠서 보기로 하겠다.

 

 첫째, 본서는 3부로 나뉘어 있는데 무엇보다 이 순서가 중요하다. 본서는 그 동안 저자가 특정 주제에 대해 짧게 썼던 글들을 모은 듯한 책이다(개인적인 생각이다. 틀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글들을 3부의 순서로 배열한 것에 크게 만족한다. 보통 세계관에 관한 책들, 특별히 사회에 회자되는 주제나 담론들을 다룬 책들의 일반적인 모습은 문제 그 자체에서부터 논지를 이끌어 나간다는 데 있었다. 하지만 본서는 그렇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이 1부인데, 1부의 대체적인 내용은 ‘바른 신앙’과 관련된 글들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사회와 교회 문제에 들어가기 앞서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바른 신앙과 교리들을 쉽게 잘 풀어주고 있어 후에 있을 논지들에 대한 기본을 제시해 주고 있다. 2부는 사회 문제에 대한 성경적 입장을, 3부는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성경적 입장을 이야기하기에 독자를 배려한 노력이 역력하다.

 둘째, 누구보다 평신도에게 크게 필요한 책이다. 앞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본서는 쉽다. 내용 자체에서 다루는 주제와 논지는 무겁지만 그것을 끌고 나가는 저자의 글이 참 쉽다.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작업인지는 서평을 한 개라도 작성해 본 사람은 분명히 알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서는 우선적으로 평신도를 위한 책이라는 것이 필자의 의견이다. 교리서와 같이 딱딱한 책들이 신자들에게 분명하게 필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본서는 그러한 교리들과 성경적 입장들을 쉽게 풀어 쓴 책이기에 어려운 책으로 들어가는 좋은 통로가 된다.

 셋째, 추천도서가 좋다. 본서를 읽으면서 독서목록이 더 늘어나는, 한편으로는 부담이지만 한편으로는 감사한 일이 있었다. 개인적인 의견일 수도 있겠지만 저자의 신학배경 등을 고려할 때 추천되어지는 책들 또한 바른 신학과 안정성이 어느 정도는 보장된다. 특히나 아직까지 평신도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김홍전 목사님’의 저서들을 많이 추천했는데 이는 개혁신앙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3가지의 특성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글들은 독자로 하여금 1) 과연 성경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통찰과 2) 그에 따르는 그리스도인의 행동은 무엇이 되야 하는가에 대해서 물 흐르듯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앙적으로 바른 길을 제시해 주는 저자를 만난다는 것은 부족한 신자에게 참 감사하고 힘이 되는 일이다. 평신도를 비롯하여 교역자들까지도 꼭 한 번쯤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

j*********5 2010.07.06.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