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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히어로즈 1.5 사수단 4》를 읽으면서, 기후 파괴범 올원과 이익만을 좇는 미국 국회의원 제임스, 그리고 기업 회장 잭슨의 모습 속에서 현실의 어두운 단면을 보게 되었다. 그들은 지구와 미래보다 당장의 권력과 이익을 우선시하며 환경을 파괴하는 인물들이었다. 이에 맞서는 다희와 에코 히어로즈 1.5 사수단 요원들, 그리고 염라대왕과 산호, 강림 도령의 활약은 무척 인상적이었다. 이야기를 읽는 내내 ‘전 세계적인 이상 기후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책을 읽다 보니 예전 우리 역사 속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했던 유관순 열사와 독립운동가들이 떠올랐다. 힘이 약해도 옳은 일을 위해 만세운동에 나섰던 그들의 용기처럼, 우리 모두가 특별한 영웅이 아니라도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인간 편에 선 염라대왕과 옥황상제가 분노하는 장면은 극적인 긴장감을 높여 주어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에코 히어로즈 1.5 사수단 4》는 단순한 모험 이야기를 넘어,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환경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책이었다. 다가올 5권에서는 과연 기후 범죄자들의 음모가 어떻게 막히게 될지 무척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