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학년 아이가 너무 좋아하면서 읽은 책입니다. 6세짜리 동생도 덩달아 열심히 보더군요. 내용이 알차고 너무 재미 있어서, 읽으면서 나도 많이 웃었습니다. 마녀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부분부터 아이 눈이 반짝이더니, 빗자루가 일하는 부문이랑 옆집 개를 혼내주는 장면에서는 마구 굴러가면서 웃더군요. 특히 개를 혼내주는 장면이 글로 설명되지 않고 한장 가득 그림으로 나온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흑백의 삽화 또한 너무 멋졌구요. 다 읽은 다음 아이랑 같이 이야기를 나누기도 좋았습니다. 마녀는 빗자루를 왜 놓고 갔을까, 옆집 아저씨는 왜 빗자루를 싫어했을까, 너라면 어떻게 했겠니, 그 빗자루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아이가 오래오래 이야기 하더군요. 참 유쾌하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정말 권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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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에서 추천한 도서목록을 검색하던 중 제목이 마음을 끌어 구입한 책입니다. 마녀를 소재로 다룬 책들은 여럿 보았지만 마녀의 빗자루가 소재가 된 책은 처음인것 같아요. 하늘을 나는 힘이 떨어져 버림받은 마법 빗자루가 자신을 거두어준 인정많은 아줌마에게 보은을 하는 이야기랍니다. 사실 아이들키우랴 일하랴 살림하랴 24시간이 부족한 저에게는 이런 착하고 예쁜 빗자루 하나 있다면 정말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어디서나 그렇듯이 남이 잘되는 것을 늘 시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조용히 살고싶어도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지요^^ 아이들 읽어주면서 제가 뒷내용이 궁금해 먼저 읽어버린 책입니다. 책 내용도 재미있었지만 미시건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세밀화처럼 섬세하면서도 환상적인 그림들이 마치 정밀화나 인물데생을 보는것 같은 착각을 불러올 정도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