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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동양화가 처음인 당신에게》를 읽고서···.
《동양화가 처음인 당신에게》는 동양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문턱을 낮춘 따뜻한 입문서이다. 이 책은 단순한 기법 설명서가 아니라, 동양화라는 예술 속에 담긴 철학과 미학, 그리고 삶의 태도까지 함께 전한다. 저자는 ‘처음’이라는 단어에 주목하게 하며, 두려움이나 선입견 없이 그림을 시작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도 사려 깊은 시선으로 독자를 이끈다.
이 책은 1부 ‘동양화를 알아가는 시간’과 2부 ‘동양화를 즐기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양화의 역사적·철학적 배경과 기초 이론에서부터 실제 그리기 과정과 감상의 자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다루며, 이론과 감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술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예술에 담긴 정신과 삶의 태도까지 함께 체험하게 함으로써 독자가 부담 없이 동양화의 세계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색은 동양화를 기법 중심으로 설명하기보다, 그 안에 담긴 ‘느림의 미학’과 ‘여백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점이다. 저자는 동양화를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닌 ‘자연을 담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붓 하나로 세상을 마주하고, 그 안에서 자신을 비추는 과정이라고 하는 것 같다. 또한 기교보다는 본질에 집중하게 만든다. 먹을 갈고 종이에 붓을 얹기까지의 모든 시간이 곧 수행이자 사유라는 의미에서, 그림이라는 행위 자체를 하나의 삶의 태도로 바라보게 한다.
<"여백은 은유적이면서 암시적인 여러 감상을 떠올리며 감상자의 눈에서 대상의 본질이 완성되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표현입니다." 본문 중에서 86쪽>
특히 인상 깊은 점은 그림의 기술보다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을 강조한 점이다. 나무의 결, 바람의 흐름, 안개 낀 산의 실루엣을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시선은 단지 그림을 위한 훈련이 아니라, 세상을 대하는 태도의 전환이기도 하다. 동양화는 보이지 않는 것을 드러내는 예술이며, 보이는 것에만 익숙해진 우리의 감각을 일깨운다.
《동양화가 처음인 당신에게》는 단순한 회화 입문서가 아니다. 이 책은 동양화라는 예술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하는 철학서이자, 독자로 하여금 ‘그림을 그리는 삶’을 상상하게 만드는 감성 에세이다. 조용하면서도 단단한 목소리로 “지금, 당신도 동양화를 품위 있게 감상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이 책은, 예술이 일부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님을 일깨우며, 동양화에 대한 진면목과 가치를 전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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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동양화가 처음인 당신에게, 한국과 중국, 일본의 동아시아 회화사를 다루고 있는 책 [동양화가 처음인 당신에게]는 중국의 위진남북조 시대부터 다루고 있다. 한국은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살펴 보며 동양화에 대한 기본지식과 함께 작품과 사람에 대한 차분한 관조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작가의 집필 의도였다. 그림이 업이었던 사람들인 전문화가의 정의, 문인화에 대한 시각을 정리해볼 수 있었다. 동아시아 화가들은 옛 명가들과 스승의 작품을 모사하는 방작을 통해 화법을 익혔는데, 작품명에 '방000산수도'처럼 '방'자가 붙이고 그 뒤에 내가 보고 배운 화가의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그냥 모방이 아닌 작품명에 드러내니 오늘날의 표절과는 사뭇 다른 예절을 느끼게 된다. 동양화에 산수화가 많은 이유는 산수가 단순한 풍경을 묘사하는 것을 넘어 인품의 고양, 정신적 해방과 연결되는 감상의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산수화는 요산요수 그 자체이자 와유물이었습니다' 산수화의 다양한 시점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삼원법은 고원법, 평원법, 심원법이며 산수화 한 작품 안에 삼원법이 모두 적용될 수 있다. 이처럼 책을 읽을수록 동양화에서 궁금했던 이야기, 이론, 용어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고 이해하게 되니 동양화가 친근하게 다가오게 된다. '꽃과 새를 그리는 행위 자체는 선사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신석기시대에 도기를 장식하려는 욕구에 따라 화조가 그려졌고, 고대에도 고분벽화와 각종 공예품에 문양으로 애용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란꽃은 부귀를, 연꽃은 세속을 초월한 순수성을, 학은 장수와 사대부의 고결함을 상징하는 등 현재 화조화가 지닌 상징성은 중세에 이르러서야 형성되었습니다. 이렇게 어떤 대상에 뜻을 기대어 표현하는 것을 우의라고 합니다' 그림을 표구한다는 표현이 일본식 용어라는 것도 책을 읽으며 알게 되고 의미는 알겠는데 보다 더 뾰족하게 개념을 정리하고 확인하는 독서의 시간이 되었다. 그림도 세상도 아는 만큼 보인다. 매번 그 아는 것의 범위를 넓혀 가는 재미에 빠져 본다. 그 재미가 내 삶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도 알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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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 관련 책은 많이 접했어도, 동양미술사는 아는 게 얼마 없었다. 고작해야 수묵화나 풍속화, 민화, 우키요에, 후스마에 정도?? 한중일 동양화의 화풍과 필법,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더욱 귀중한 자료이자 책이라고 생각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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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의 모든 것 미술 작품의 양식사 공부 제대로하기 중고등학교 필수 과목이 미술이던 시절, 동양화에 대해서 반드시 공부해야 했다. 시대별 유명한 화가의 작품과 이름이 시험에 나왔으니 말이다. 지적 호기심과 궁핍함이 결합되어, 대학 시절에도 미술사 수업을 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은 흐릿해져 갔다. 현실에 치우쳐 작품을 볼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유럽의 화려한 서양화보다는 한국의 동양화에 대한 마음이 더 컸다. 곰곰이 이유를 생각해 보면, 동양화가 가진 잔잔하면서 차분한 분위기를 주는 작품의 여백이 사람의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미술을 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비주얼 리터러시의 대표적인 이장훈 큐레이터가 설명해 주는 '동양화가 처음인 당신에게'라는 책을 통해 예술의 세계를 더 깊게 이해해 보고자 한다. 동양화를 중심으로 설명해 주는 책으로 감상용 회화가 핵심적이다. 중국 위진남북조 시대, 조선시대, 그리고 일본의 회화까지 망라한다. 아무래도 미술작품의 양식사 공부는 시대별로 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또한 미적 트렌드를 중심으로 서술된 역사를 시대별로 접하되, 대표적인 화가와 작품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1부에서는 동양화를 알아가는 시간 (화가-유형-형식과 묘사)을 통해 그림과 익숙해지고 2부에서는 동양화를 즐기는 시간 (동아시아 회화의 발원, 중국-격조와 절제가 깃든 시선, 한국-감각과 다채로움의 조형, 일본)에 대해 안내한다. 평소 익숙했던 조선시대의 동양화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제현 <기마도강도>, 안견 <몽유도원도>, 강희안 <고사관수도> 등은 교과서에서도 본 터라 더 반가웠고 저자의 설명이 풍부해서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다. 일본의 가쓰시카 호쿠사이 <가나가와 앞 바다의 파도>도 신카이 마코토 영화감독에게 큰 영향을 준 작품이라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파란색 안료인 프러시안블루 이 쓰였는지, 저자의 강렬하면서도 대조적인 그림 기법에 대해 콕콕 집어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작가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었다. 동양화에 대해 체계적이고 트렌디하게 정리된 책을 접한 것은 처음이다. 자연을 바라노는 동양과 서양의 관점 차이를 기반으로 동양화는 자연과 공존하는 모습을 추구해왔다. 그래서 그런지 동양화는 볼수록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엄청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주 작품을 들여다볼수록 새로운 면이 나타나고 그로 인해 화가들의 부드러운 마음이 전달된다. 저자도 이런 마음을 온전히 담아 동양화를 바라보는 거시적. 미시적 관점이 균형 잡힌 이 책을 집필한 것 같다. 덕분에 거의 매 쪽마다 등장하는 중국, 한국, 일본의 작품들도 풍만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쉽고 간결하게 동양화에 대해 배우고, 핵심을 콕콕 집어주는 책으로 많은 분들이 널리 읽어보았으면 한다. 추천한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동양화가처음인당신에게, #동양화, #동양화공부, #미술문화, #이장훈,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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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가 처음인 당신에게』라는 제목처럼, 이 책은 동양화에 처음 발을 들이는 독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중국·한국·일본의 전통 회화를 큰 흐름 속에서 통합적으로 제시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분야의 책들은 한자 용어나 전문 용어 때문에 읽을 때마다 부분적인 이해에 머물기 쉬웠는데, 이 책은 전체적인 맥락을 시원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크게 만족스러웠습니다. 박물관에서 회화를 더 잘 감상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초반부에서는 옛 그림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 개념과 흐름, 회화를 ‘읽는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후반부에서는 중국 → 한국 → 일본으로 이어지는 각 국가의 미술사를 차례로 배열해 회화가 어떻게 시대별·지역별로 발전하고 교류했는지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이 구조 덕분에 세 나라의 회화를 풍부하게 비교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입문자에게는 전통 회화의 큰 흐름을 잡는 데 도움이 되고,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독자에게는 국가 간 상호 영향과 비교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동양 미술에 대한 넓은 시야를 얻고 싶은 누구에게든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도상들도 꼼꼼하게 수록되어 있어,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그림은 따로 찾아보며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일본 그림들이 생각보다 눈길을 끌어 일본 미술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은 리뷰입니다. #동양화가처음인당신에게 #동양화 #동양화책 #전통미술 #동양화공부 #추천도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서평 #책리뷰 #미술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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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동양이 중시했던 것은 비단 자연만이 아닙니다. 동물 또한 세상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귀히 여길 줄 알았습니다. 《동양화가 처음인 당신에게》에 소개 된 다양한 동물 그림만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동양 사람들은 무엇이든 배척하고 멀리하기 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하나 되어 살고자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서양화 특유의 화려함에 매료 되어 그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분명 예쁘기는 했으나 보면 볼수록 우리나라 정서와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지우지 못했습니다. 반면 최근 들어 눈여겨 보는 동양화는 달랐습니다. 눈을 잡아끄는 화려한 색감은 없으나 다른 의미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특히 《동양화가 처음인 당신에게》는 이제 막 동양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책이 될 수 있습니다. 기법이나 기술적인 설명도 나오지만 그보다는 동양화를 어떻게 감상하면 좋을지, 그림 한 점, 한 점에 담긴 옛 정신과 미학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동양화가 어색하거나 잘 모르는 분들에게 아주 딱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표지에 들어가 있는 〈파도〉가 인상 깊어서 이 책을 읽어봐야겠구나, 싶었습니다. 본문은 동양화가 가진 '미학' 그 자체를 너무나도 잘 담고 있어서 생각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특히 국내나 일본 그림은 여러 번 접해봤지만 중국 그림은 정말로 문외한이었기에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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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화가 처음인 당신에게 ▪️지은이: 이장훈 ▪️출판사: 미술문화출판사 책을 읽으면서 옛날옛적 학부시절 '동양화의 이해'라는 잊고 있던 수업 생각이 났습니다. 거의 중국에서 시작되었던 그 길고 긴 미술사. 외울 것도 많았던 😵💫 하지만 <동양화가 처음인 당신에게>는 친절하고 부드럽게 알려주는 동양화 강의를 듣는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글투가 부드러운 미술사책은 처음이에요! 동양화의 주제, 방법, 화가,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데도, 진짜진짜 어렵지 않은 느낌이에요. (물론 돌아서면 무슨 무슨 필묵법, 준법 등의 명칭은 안녕, 바이, 짜이찌엔👋) 뗄레야 뗄 수 없는 동양의 삼국, 중국과 일본과 우리나라 그림의 역사와 각 특징들도 친절한 글투로 알려줍니다. 작가님의 강의 때 말투도 참 궁금해지는 부분. 동양화가 처음인 당신도, 한국화는 익숙해도 중국과 일본 그림은 잘 모르는 당신도, 서양화에만 관심있는 당신에게도 좋은 입문서가 되어줄 책입니다 📖 #책추천 #미술책 #추천도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서평 #책리뷰 #동양화 #동양화책 #전통미술 #동양화공부 #동양화가처음인당신에게 #미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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