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기 전에 디지털경제에 관한 나의 생각은 이러했다. 마치 국제적으로 이동하는 투기성 자금과 같이 아무런 창조와 수고도 없이 부익부빈익빈을 가속화시키는 제국주의 적자본주의쯤 되는 안 좋은 것. 이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설명하는 바, 그것이 아니었다. 디지털,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서 정보의 신속한 이동, 내 말을 빌자면 4차원적인 세계인 것이다. 곧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자본과 정보의 이동이 산업혁명에서의 물자이동과 같이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만드는 것이다. 앞으로 살아갈 시대, 디지털이 변화시킬 경제의 모습과 우리 생활들의 전반적인 모습을을 예측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는 책이다. |
| 솔직히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그 동안 가까이는 텔레비전이나 신문과 같은 대중 매체에서 멀리는 각종 학술대회나 여러 논저들의 제목에서 디지털이라는 말을 접해 왔지만, 그 실상에 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본 경험이 거의 전무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게다가 거기서 한 층 더 나아가 디지털 경제라는 개념은 매우 낯설고 새로운 것임에 틀림없다. 처음으로 각 국의 정부가 디지털 경제를 준비하고 있었음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서론을 통해 디지털충격과 그것이 경제에 미친 영향을 어느 정도 파악 할 수 있었다. 디지털이란 무엇인가? 세계 각 국의 디지털 경제 현황은 어디까지 와 있는가?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 상황은 어떠하며 미래에 대한 준비는 얼마만큼 이루어져 있는가? 이 책은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 경제가 미국을 선두로 하여 세계 각 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 책은 경제 행위 주체들 중에서도 결정권이 집중되어 있는 CEO들에게 필수적인 서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경제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도 이러한 조류를 파악하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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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정보통신 혁명으로 말미암아 21세기는 1년 앞도 제대로 내다보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전반의 모습을 급속도로 바꾸어 놓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의 물결에 제대로 올라타지 못하면 낙오자가 될 것이 물에 불보듯 뻔하다. 이 책은 디지털 경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디지털 경제란 무엇이고 디지털 경제하에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 또 Digitalize되고 있는 세계 속에서의 한국의 위치를 그 어떤 책보다 잘 얘기하고 있다.
현재 마땅한 디지털 경제 교과서가 없는 실정에서 아직까지 원론서로써는 크게 미흡하지만 현재까지 진행된 디지털 경제의 거시적, 미시적 분석을 총망라한 것이 바로 이 책이라 하겠다. 약간 과장되기는 하였으나 이 책의 표지에서 "디지털 경제에서 한국의 모든 기업과 개인이 승자가 되는 방법은 이 책을 두 번 읽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처럼 이 책은 경제학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꼭 한 번 쯤은 읽어 보아야 할 2001년 필독서라고 하겠다. [인상깊은구절] 디지털이란? 베토벤의 교향곡 합창을 종래의 아날로그 기술로 녹음된 LP음반으로 들을 때와 디지털 기술로 녹음된 CD로 들을 때 두 음질간에 확연한 차이를 느끼게 된다. 이는 아날로그 시대로부터 디지털 시대로의 변혁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진공관으로부터 트랜지스터, 집적회로, 대규모 집적 회로로 변천해 온 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이러한 디지털 기술은 컴퓨터나 통신망등에는 일찍부터 응용 되어 왔고 가정에서는 음향분야를 필두로 점차 음성, 영상 등에까지 파급되고 있다. 아날로그란 어떤 시스템의 업무나 동작을 전류, 전압 등과 같이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물리량을 이용하여 표현하거나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