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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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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라는 단어 하나가 시대마다 전혀 다른 의미로 쓰였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개화기에는 republic의 번역어로, 임시헌장 시기에는 군주전제의 반대어로, 냉전 이후에는 권위주의의 반대어로 그 의미가 계속 변해왔다.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쓰는 말들이 사실 역사적으로 구성된 것임을 보여주는 책으로, 정치 개념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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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라는 단어 하나가 시대마다 전혀 다른 의미로 쓰였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개화기에는 republic의 번역어로, 임시헌장 시기에는 군주전제의 반대어로, 냉전 이후에는 권위주의의 반대어로 그 의미가 계속 변해왔다.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쓰는 말들이 사실 역사적으로 구성된 것임을 보여주는 책으로, 정치 개념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y*******4 2026.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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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민주주의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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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욱 교수의 <서양 민주 개념 통사: 근현대편>은 통사 고대편에 이어 근현대 정치 사상가들이 정의한 민주 개념에 대해 다룬다. 근대 주권 개념을 만든 홉스, 로크부터 권력분립의 몽테스키외, 일반의지를 강조한 루소, 대의제 공화정의 매디슨,페인, 자유와 평등의 밀과 토크빌, 그리고 현대 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한 슘페터까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민주주의는 완성된 정답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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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욱 교수의 <서양 민주 개념 통사: 근현대편>은 통사 고대편에 이어 근현대 정치 사상가들이 정의한 민주 개념에 대해 다룬다. 근대 주권 개념을 만든 홉스, 로크부터 권력분립의 몽테스키외, 일반의지를 강조한 루소, 대의제 공화정의 매디슨,페인, 자유와 평등의 밀과 토크빌, 그리고 현대 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한 슘페터까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민주주의는 완성된 정답이 없으며, 정확한 민주 의식을 가진 시민들의 깨어 있는 비판 의식과 성찰을 통해 끊임없이 갱신해야 함을 보여준다.

s*******2 2026.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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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민주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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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민주 개념 통사: 근현대편』은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민주주의의 개념을 근본적으로 흔드는 책이다. 우리는 흔히 민주주의를 선거와 대의제, 그리고 국민을 위한 정치와 동일시한다. 그러나 이 책은 홉스, 로크, 몽테스키외, 루소 등 근현대 정치사상가들의 민주 개념을 따라가며 오늘날의 민주주의가 고대의 민주정과는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닌 개념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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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 민주 개념 통사: 근현대편』은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민주주의의 개념을 근본적으로 흔드는 책이다. 우리는 흔히 민주주의를 선거와 대의제, 그리고 국민을 위한 정치와 동일시한다. 그러나 이 책은 홉스, 로크, 몽테스키외, 루소 등 근현대 정치사상가들의 민주 개념을 따라가며 오늘날의 민주주의가 고대의 민주정과는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닌 개념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민주주의가 단순히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인민이 직접 정치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부분은 인상적이다.

 이 책의 내용 중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대한민국의 정치 체제가 고전적 민주 개념으로 보면 민주정이 아닐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이는 직접 민주주의의 부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대의 민주주의가 본래 민주정과는 다른 체제라는 문제 제기이다. 이러한 관점은 민주주의를 단순히 이상적 가치로 받아들이기보다 그 개념 자체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게 한다.

YES마니아 : 로얄 j********8 2026.05.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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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지나며 진화해온 민주주의와 대의제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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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대 민주주의의 원형이 근현대라는 격변기를 거치며 어떻게 제도화 되었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혁명의 시대부터 대의제의 정착까지, 민주주의가 민에 의한 지배라는 개념으로 받아 들여 질 때 까지 세계의 여러 국가가 겪은 갈등과 타협의 과정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현대 민주주의가 처한 상황을 역사적 맥락에서 다시 바라보고 있으며,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민주적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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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대 민주주의의 원형이 근현대라는 격변기를 거치며 어떻게 제도화 되었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혁명의 시대부터 대의제의 정착까지, 민주주의가 민에 의한 지배라는 개념으로 받아 들여 질 때 까지 세계의 여러 국가가 겪은 갈등과 타협의 과정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현대 민주주의가 처한 상황을 역사적 맥락에서 다시 바라보고 있으며,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민주적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p*********r 2026.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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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민주는 어떻게 등장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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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저서는 민주주의를 하나의 고정된 개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근현대 정치사상 속에서 어떻게 변형되고 사용되어 왔는지를 보여준다. 고대편이 민주 개념의 탄생과 발전, 다수정으로서의 성격을 보여줬다면, 근현대편은 홉스와 로크, 몽테스키외등 철학자들의 사상을 활용하여 대의, 선거, 경쟁이라는 요소가 결합되며 작금의 민주주의 개념이 형성되는 과정을 설명한다.특히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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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저서는 민주주의를 하나의 고정된 개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근현대 정치사상 속에서 어떻게 변형되고 사용되어 왔는지를 보여준다. 고대편이 민주 개념의 탄생과 발전, 다수정으로서의 성격을 보여줬다면, 근현대편은 홉스와 로크, 몽테스키외등 철학자들의 사상을 활용하여 대의, 선거, 경쟁이라는 요소가 결합되며 작금의 민주주의 개념이 형성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특히 해당 저서는 우리가 현실 정치에서 느끼는 ‘민주적임’과의 위화감이 단순히 제도의 실패에서만 비롯된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오늘날 민주주의라고 부르는 체제는 인민이 직접 정치를 담당하는 고전적 민주정이라기보다, 대표를 선출하고 정당이 경쟁하는 근현대적 정치 방식에 가깝고, 따라서 민주주의라는 같은 단어를 사용하더라도, 그 안에 담긴 의미는 시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

본인은 해당 저서가 민주주의를 평가하기 이전에, 먼저 그 개념이 무엇인지 묻도록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막연한 찬양이나 비판을 넘어, 민주주의를 구성하는 요소들이 언제 어떻게 결합되었는지를 돌아보게 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현대 정치의 익숙한 언어를 다시 검토하게 만드는 지적 계기를 제공한다. 또한 저자의 고대편과의 연계 독서를 통해 정확한 개념에 대해 공부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면 좋으리라 생각한다.

h******4 2026.05.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