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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프로듀서 퇴사하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소설 작가는 친절하지 않다.
소설은 대개 친절하지 않다. 작가가 그렇다는 말이다. 사건의 자초지종을 처음에 결코 알려주지 않는다. 해서 사건은 독자가 이해하든 말든 저혼자 진행이 된다. 벌어지는 사건을 이해하며 줄거리를 따라가는 것은 오롯이 독자의 몫이다. 그러나, 거기에도 무언가 있다. 마구잡이로 작가가 혼자 저멀리 가버리면 독자는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포기할 수가 있으니, 독자가 포기하려는 생각을 하는 기색이 보이면 작가는 조금 달래주는 척을 하게 마련이다. 그래야 독자가 포기하지 않고 읽어줄 테니까.
그런 의미에서 이 소설의 작가는 그런 이치를 훤하게 꿰뚫고 있다. 그래서 독자와 밀고 당기면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 소설, 철학으로 시작한다.
이 소설, 3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1부 누구에게나 그만둬야 하는 순간이 온다 2부 누구에게나 붙잡아야 하는 것이 있다 3부 누구에게나 함께여야 하는 시기가 온다
이 소설을 읽어가기 전에 먼저 이야기 세 개의 타이틀을 읽어본다, 물론 그 이야기를 함축하는 타이틀이지만, 그것 자체로 의미를 지니고 있지 않은가 하나 하나가 아포리즘이다. 누구에게나 그만둬야 하는 순간이 온다. 누구에게나 붙잡아야 하는 것이 있다. 누구에게나 함께여야 하는 시기가 온다.
가만이 읊조려본다. 그렇지, 그렇다 누구나 그만 둬야하는 순간? 온다. 그렇다 누구에게나 붙잡아야 하는 것이? 있다. 그렇다 또한 누구에게나 함께여야 하는 시기가? 온다. 그렇다,
이렇게 이 소설은 철학적이다, 인생을 관조할 수 있는 장치를 그렇게 마련해두고 시작한다.
이 소설, 스파이더맨이 나온다. 이능력자, 그가 스파이더맨이다. 이 능력자가 아니라, 이능력자다. 이(異)능력자.
작가의 용어 선택이 기막히다. 초능력자가 아니라 이능력자다, 그래서 이능력자에게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히어로 프로듀서가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존재를 조영은 스스로 이렇게 정의한다.
나는 네가 아직 하기 어려운 판단의 길잡이를 하려고 많은 걸 배우고 익힌 사람이야. (90쪽)
조영이 이능력자인 서리원에게 해준 말, 그 속에 자신의 존재를 밝혀놓고 있다.
그런 히어로 프로듀서인 주인공 조영의 활약상이 펼쳐지는 소설, 3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히어로에 대한 단상
이 시대에 히어로가 필요할까 세세한 소설의 줄거리도 중요하지만, 그 기저에 있는 히어로에 대한 생각, 짚어볼 만하다.
우리는 아직 영웅이 필요하다. 우린 영웅이 없던 시대로 돌아가는 법을 잊었어, (89쪽)
현대 사회에 히어로는 이미 포화 상태야. 너처럼 이능력을 두 개씩 가진 아이들이 태어나기 시작했고, 능력 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래 희망 설문 조사에서는 히어로가 매년 1위를 차지하지. 사람들은 문이 좁아질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 몸집이 큰 히어로들이 새로 등장하면 한쪽에서는 억지로라도 문을 넓히는 사람들이 생겨나거든. (96쪽)
다시, 이 책은
그런데 이 소설의 특이한 점이 있다. 히어로를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 그 방면에 능력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조영은 왜 이능력이 없는 것일까? 그런 면에서 그녀는 무능력자다.
이 소설의 작가는 바로 그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능력자를 키워내는 것은 바로 무능력자라는 것을, 그래서 이능력자와 무능력자는 서로 서로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까 언급한 아포리즘 세 개, 생각이 나지 않는가
누구에게나 그만둬야 하는 순간이 온다. 누구에게나 붙잡아야 하는 것이 있다. 누구에게나 함께여야 하는 시기가 온다.
작가는 말한다. 작중 인물을 통해서, 또한 소설 전체를 통해서 말한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 세 가지를 찾아내는 줄거움, 소설을 읽어가면서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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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직장인이 겪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처음에는 거창한 포부를 가지고 일을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게 되면 쪼그라들어버린다. 그냥 하루하루를 연명하며 짤리지 않기만을 바라며 시간을 보낸다. 그렇게 된 것이 모두 개인의 탓은 아니겠지만 인생을 낭비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결국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업계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간 사람이라면 그만한 배경과 실력을 갖췄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본인의 능력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마치 코끼리가 작은 말뚝에 발이 묶여서 평생을 살아가는 것과 비슷하다. 10년 정도 일하고 퇴사를 결심하는 것도 대단하게 보인다. 그 정도 경력이라면 어느 정도 일하는 것도 알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도 괜찮은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지 않고 나갔으면 좋다고 본다. 나갈 사람에게 그런 일을 맡긴다는 것은 그만큼 실패할 확률이 높고 뒤처리 하는 용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잘 생각하기를 바란다. 본인은 아직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잘 알아야 한다. 그 조직에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무능해 보이는 것일 뿐이다. 주위의 평가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시간을 내서 본인의 역량이 무엇인지 찾아봐야 한다. 지금까지는 기계와 같은 삶을 살았더라도 앞으로 남은 시간만큼은 사람으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히어로프로듀서퇴사하겠습니다 #오조 #팩토리나인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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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히어로 프로듀서를 퇴사하겠다고? 처음으로 먼저 드는 생각이었다. 히어로를 만드는 사람인데 왜 퇴사할까? 히어로보다 더 좋은 거 아니야? 이렇게도 생각했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그 고충을 알았다. 프로듀서여서 그런 것이다.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다. 주인공이 많은 것을 가져간다. 역시 히어로 프로듀서도 히어로가 스포트라이트며 많은 것들을 가져간다. 프로듀서도 그저 한 사람의 직장에 소속된 회사원일 뿐이었다. 주인공 조영은 올해 서른 한 살이 되었다. 그리고 회사를 퇴사할 것이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계획대로 될 것 같았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히어로 프로듀서를 부탁받았다. 퇴사하기로 했는데 고민할 거리나 되나 했지만 퇴사를 바로 해버리면 책은 거기서 끝날 것이다. 그리고 퇴사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퇴사가 쉬웠다면 10년이나 버티지도 못했을 것이다. 결국 그 일을 맡게 된 조영. 히어로의 이름은 써리원이다. 그를 잘 관리해서 히어로로 데뷔시켜야 한다. 이능력자 신인 히어로 써리원의 데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그 과정은 연예인의 데뷔과정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한 사람의 히어로가 탄생하기 위해서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뒤에서 노력하고 땀을 흘린다. 주인공이자 조영은 오히려 평범한 사람이다. 히어로물에 주인공은 평범하다고? 주제가 참 신선하다. 그런데 히어로를 데뷔시키는 사람은 평범하다는 것도 아이러니하다. 모두의 영웅 히어로. 그를 데뷔시키는 사람은 그저 평범한 사람. 이 이야기의 구성이 이 책을 더 매력 있게 만든다. 그래서 이능력자 써리원은 데뷔를 하게 될까? 그 과정 또한 재미있으니 책을 통해 꼭 확인해보시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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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거리를 지키는 히어로의 이름은 매일 뉴스에 오르고, 신인 히어로의 데뷔는 대형 콘서트처럼 화려하게 치러진다. 그러나 그 무대 뒤에는 스포트라이트 없이 묵묵히 시스템을 굴리는 사람들이 있다. 오조 작가님의 소설 '히어로 프로듀서 퇴사하겠습니다'는 바로 그 찬란한 무대 밖에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조영은 샤이닝 컴퍼니 지하 사무실에서 10년째 '조 대리'라는 이름으로 일하고 있다. 서른한 살이 된 새해, 마침내 퇴사를 결심한 순간, 회사는 신인 히어로 '써리원'의 데뷔 프로젝트를 맡긴다. 정들지 않은 자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편안하지도 않은 직장에서의 마지막 미션. 그녀의 새해 계획은 이렇게 마지막 프로젝트라는 예외 조항과 함께 연장된다. 이 책의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그만둬야 하는 순간이 온다', '누구에게나 붙잡아야 하는 것이 있다', '누구에게나 함께여야 하는 시기가 온다'라는 세 개의 부제로 나뉜다. 이 소설이 신선한 이유는 분명하다. 히어로물이지만, 주인공은 히어로가 아니다. 이능력은커녕 아무런 초능력도 없는, 말 그대로 무능력자인 조영이 중심에 선다. 스타를 만드는 과정, 이미지 관리, 데뷔 준비, 사건 수습까지, 다만 그 대상이 가수가 아니라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라는 점만 다르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이 세계관의 히어로 분배 시스템이다. 이능력이 넘쳐나는 시대, 한 사람이 모든 걸 감당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래서 능력과 성향, 수요에 맞춰 파이를 잘게 쪼개 여러 히어로에게 역할을 나눈다. 이 설정 덕분에 소설 속 히어로들은 완벽한 영웅이 아니라 인간적인 결점과 한계를 지닌 존재로 다가온다. 마치 실제 연예계나 스포츠계의 생태계를 보는 듯한 현실감도 있다. 조영이라는 캐릭터도 매우 현실적이다. 퇴사를 결심하고도 마지막 제안을 덥석 수락하는 모습에서 답답함과 동시에 깊은 공감이 든다. 10년을 바친 직장을 단숨에 떠나는 건 말처럼 쉽지 않다. 그곳엔 처음 품었던 열정과 꿈이 남아 있고, 완전히 끝내기 전 한 번쯤 마무리를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이 지점에서 나라도 저 상황이면 비슷하게 선택했을 것 같네라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제목이나 초반의 이야기만 봐서는 단순히 히어로 세계의 이야기 같지만, 결국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보편적인 순간을 담고 있다. 화려한 전투보다, 무대 위의 영웅보다, 그 옆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는 인간이 인간으로서 맞닥뜨리는 모습과 진실과 현실들의 무게가 더 오래 남는다. 책 속의 문장 P.15-16 💬 '나는 잘난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는 보통 사람입니다....... 그렇게 생각해야 인생이 편합니다.' 정말 그런가? 정말, 그런가. 남들 그러듯이 천천히 편해지지가 않았다. 서른이 넘도록 욱신거리고, 허무하고, 또 아프기만 했다. 책 속의 문장 P.16 💬 마음속 깊은 곳에서 조영은 그런 걸 원하지 않았다. 오로지 주제 파악이라는 무능력자의 덕목이 조영의 사지를 동여매고 있을 뿐이었다. 조영은 독수리에게 심장을 쪼이는 프로메테우스처럼 주기적으로 시큰거림을 느꼈다. 잊을만하면 심장 가까운 곳에서 회전하는 별 모양의 돌. 그 돌의 이름은 꿈이었다, 아마도. 책 속의 문장 P.120-121 💬 '누구든 웬만하면 가질 수 있는 이능력이든, 그걸 못 가져서 발버둥 쳐 얻는 후천적인 능력이든. 다시 태어나면 둘 중에 하나만 주지 말고 둘 다 줘라. 조물주씩이나 되면서 쩨쩨하고 난리야.' '히어로 프로듀서 퇴사하겠습니다'는 히어로물의 틀을 빌려왔지만, 그 속에 담긴 건 히어로가 아니라 보통 사람의 이야기다. 무대 위의 영웅이 아니라, 무대 밖에서 그들을 지탱하는 사람들의 가치와 의미를 묻는다. 조영은 세상을 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조영이 있었기에 한 명의 히어로가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어쩌면 '히어로'라는 단어의 정의가 조금 바뀌는 순간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초능력보다 중요한 게 무엇인지, 그리고 이름 없이 빛을 만드는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운다.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특색이 있는 책이라서 추천하고 싶다. 아니면 한국적인 히어로물의 세계관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한 번쯤 추천하고 싶은 재미있는 책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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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히어로 프로듀서 퇴사하겠습니다 소설은 오조 작가의 장편 히어로 판타지 소설입니다. 히어로물롤 무대 뒤에서 지원하는 이들의 시점을 재해석했습니다. 등장인물로 나오는 조영은 샤이닝 컴퍼니에서 10년째 히어로 코디네이터로 일하며 조 대리라는 이름으로 존재갑 없이 지내왔습니다. 써리원은 어느 날 갑자기 조영에게 맡겨진 신인 히어로 입니다. 팬의 사랑을 받는 스타 히어로가 있는 세상에서 정작 조영은 그들을 지원하느라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잃어갑니다. 이렇게 이어진 긴 시간 10년 동안 무의미한 일상에 지친 조영은 퇴사를 결심합니다. 회사를 다녀본 사람들은 퇴사의 결정이 얼마나 긴 고민 끝에 내린 결과인지 알고 있습니다. 퇴사를 결정하지만 상황적으로 바로 일을 그만 둘 수 없기에 상사의 부탁으로 그 기간이 점점 늘어납니다. 마지막으로 부탁할께. 신인 히어로만 데뷔시키고 퇴사를 해달라는 요청 등 상황이 바뀌게 됩니다. 결국 데뷔 프로젝트를 떠 맡게 되었고 무대에 감동을 일으키는 진정한 히어로의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합니다. 수많은 인기 연예인 뒤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잘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인기 히어로가 부와 명예를 차지합니다. 진정한 히어로는 누구일까요? 무대 위에 인물일까요? 무대 뒤에서 노력하는 이들일까요? 이 책에서 말한 히어로는 초능력을 가진 잘난 사람이 아닌, 묵묵히 무대 뒤에서 사람을 빛나게 만들어주는 자,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을 말하지 않을까요? 아마도 히어로는 마음가짐이 만드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이 빛나기까지 뒤에서 서포트를 해주는 부모님과 선생님들 많은 히어로들이 존재합니다. 내가 존재함이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는 것을 꼭 알았으면 합니다. 이 소설을 통해 누군가의 성공에는 보이지 않는 희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히어로프로듀서퇴사하겠습니다. #책과콩나무 #팩토리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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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부고 소식을 많이 접하게 되고 뭉클함과 안쓰러운 마음이 가지게 되었고, 예전부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는 것 같아 깊은 한숨을 내쉬게 되었다. 지인이 아닌 배우들이다. 이러한 감정을 가지는 이유는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그들의 연기를 보며 위로와 목표를 위해 좌절하지 않고 지금까지 버텨왔는데..... 일반인들로 성공을 하기 위해서 꾸준한 노력과 인내를 가지며 버텨오게 되면서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그것에 대한 보람과 성취감을 가지게 되는데, 유명인들은 더욱더 냉정하지 않을까? 그들은 대중들 앞에서는 본인의 감정을 드러내서는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쉽게 손을 내미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이번에 만난작품이, 이러한소재로한 작품이기때문이다. 그 작품은 히어로 프로듀서. 퇴사를 하겠습니다.이며 집필한 저자( 오조) 님이셨고 저자님께서 "이 작품이 첫 장편이라는 점에서 조금 부담감을 가졌다."라는 말에 개인적으로 " 설마... 몇 권의 장편을 내신 것처럼 몰입감과 재미있는 반면 매력 있는 주인공들 등 읽는 동안 웃음이 끝이지 않을 정도였고, 마지막 페이를 덮을 수가 없었다. 예전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지도 있는 유명한 배우를 꿈을 꾸었던 그녀( 조영은)는 국내에서 인지도 있는 소속사( S 컴퍼니)에서 10년 동안 본인의 꿈을 펼치기는커녕 늘, 배우를 꿈꾸는 신인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무대 뒤에서 지켜만 보게 되었다. 그리고 몇 년 후.. 그녀( 조영은)는 본인의 현재 위치 ("조 대리")에 대한 빛을 점점 빛을 잃어가게 되며, 안 좋은 생각을 며칠 동안 하게 된 것이었고, 그 생각은 바로 "퇴사"!! 그러자, 그녀( 조영은 ) 퇴사에 대한 마음을 먹게 되며 회사를 찾아가 퇴사를 하게 되었지만. 그 순간 그녀에게 뜻밖이 아닌 프로젝트를 떠맡게 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작품을 덮고 난 후 조영은이라는 인물 덕분에 용기와 인내를 배우게 되었고, 영화에서 등장하는 영웅들처럼 뛰어난 능력도 폐기도 없지만 어떻게든 현실에 일어난 일들을 직시하면서 본인의 능력에 맞게 해결하는 점을 보다 나도 모르게 갈채를 치고 싶었고 본받게 되었다. 끝으로 누구나 다 완벽하지 않는다. 하지만 반드시 본인에게는 숨어있는 능력이 있지 않을까? 이러한 능력을 발휘할 시기가 온다면, 만약 화려하지 않아도 언젠가 인정받는 영웅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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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히어로프로듀서퇴사하겠습니다 #오조 #장편소설 이능력을 가진 사람 중에 화제성이 있을 거 같은 사람을 뽑아서 히어로를 만들어주는 '히어로 프로듀서' 조영은 묵묵하게 최선을 다해서 일하는 직장인이에요. 업무는 넘쳐나고 지칠 대로 지친 조영은 퇴사하기로 결심해요. 회사에 퇴사 의사를 전달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입사도 어렵지만 퇴사도 쉽지 않죠. 특히 주인공 '조영'처럼 많은 업무를 해왔고 불합리한 상황에서도 버텨오던 직원이라면 회사에서는 놓치고 싶지 않겠죠. 그럼에도 퇴사하겠다고 말하는 조영에게는 마지막 한 달, 퇴사 전 마지막 업무가 주어집니다. 바로 신인 히어로 '써리원' 데뷔 프로젝트. 이능력자이지만 모든 게 서툴고 가르쳐 주고 챙겨야 할 게 많은 써리원을 가르치고 도와주며 많은 일이 일어나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의 주인공 '조영'의 행동을 보면서 진짜 히어로는 어쩌면 무능력자인 조영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나의 실수나 잘못으로 인해 받는 질책은 받아들이고 바꾸려고 노력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오늘따라 기분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내가 직급이 더 높으니까 등의 이유로 아무렇게나 내뱉는 무례한 말들은 잘못된 행동이죠. 그런 잘못된 행동에도 내가 죄송하다고 하거나 웃어넘기거나 했던 적이 많아요.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적절한 대응을 못할 거 같지만, 그때의 나를 위로해 주고 싶어요. 히어로를 히어로답게 만들어주는 조력자가 어쩌면 진정한 히어로가 아닐까 생각하며 읽었어요. 히어로가 주인공이 아닌 히어로물, K-히어로 판타지 재밌어요! #팩토리나인 #소설 #책리뷰 #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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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과 배트맨, 아이언맨 등 히어로가 나타나 세상을 바꿔 주기를 바라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허구의 이야기일 뿐이다. 그나마 일상의 영웅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그나마 아름다운 세상이 흘러가는 듯하다. 현실적인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지만 종종 말도 안 되는 사건과 이야기를 접할 때면 자연스럽게 이 어지러운 세상을 정리해 줄 히어로를 기다리게 되는 것 같다. 물론, 언급했던 것처럼 허구의 상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책은 오조 작가님의 장편소설이다. 히어로의 판타지보다는 한 직장인의 현실적인 이야기가 기대되어 선택한 책이다. 제목에서 퇴사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보통의 직장인으로서 항상 사직서를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데 요즈음 다시 퇴사 욕망의 주기가 올라오고 있는 중이어서 더욱 관심이 갔을지도 모르겠다. 통쾌한 결말을 기다리면서 페이지를 넘겼다. 소설의 주인공은 조영이라는 인물이다. 누구나 능력을 소소하게 가지고 있는 사회에서 보기 드문 무능력자다. 그럼에도 아이돌보다 히어로가 인기를 얻고 있는 시대에서 스타 히어로를 키우는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큰 인기를 끌던 히어로가 은퇴하고, 십 년이라는 시간에 내내 대리 자리만 차지하던 조영은 퇴사를 결심한다. 그와중에 회사는 새로운 신인 히어로를 키우라고 했다. 한 달의 시간 안에 조영은 신인 써리원을 스타 히어로로 만들 수 있을까. 술술 읽혀졌던 작품이었다. 언급했던 것처럼 판타지보다는 현실적인 부분을 더욱 기대했던 터라 조영의 시선에서 읽다 보니 스토리가 금방 머릿속으로 그려졌다. 이능력을 비롯해 히어로 능력의 내용은 낯설게 다가왔지만 이를 모른다고 해서 전반적인 내용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280 페이지 전후의 작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두 시간 반에 모두 완독이 가능했다. 개인적으로 조영의 무능력이 흥미로웠다. 이능력이라는 작고 소소한 특기를 지니고 있는 사회에서 일정 나이가 되도록 능력이 발휘되지 않은 인물이었다. 그래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심지어 조영을 쫓아다니는 후배마저도 자신의 감정을 메신저로 올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히어로를 스타로 만드는 게 하나의 능력일 텐데 과연 조영의 능력을 무능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물론, 기이한 능력이 아님에도 말이다. 생각했던 것만큼 버라이어티하지 않아서 더욱 좋았던 작품이었다. 언급할 수는 없지만 써리원을 스타 히어로로 만드는 상황마저도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납득이 가는 스토리다. 그래서 조영에게 더욱 마음이 갔을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조영은 누구보다 유능한 인재임에도 소설 안에서의 세계관에서는 무능력자라는 게 너무 안쓰러웠다. 재미로 읽게 되었는데 이것저것 정이 갔던 소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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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의 놀라운 파급력은 그 자체만 보면 초능력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때로는 그들의 말과 행동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에서 히어로 같기도 해요. 만약 인류를 구하는 히어로가 슈퍼스타와 같은 대접을 받는 세상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현대 사회에 히어로는 이미 포화 상태야. 너처럼 이능력을 두 개씩 가진 아이들이 태어나기 시작했고, 능력 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래 희망 설문 조사에서는 히어로가 매년 1위를 차지하지. 사람들은 문이 좁아질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 몸집이 큰 히어로들이 새로 등장하면 한쪽에서는 억지로라도 문을 넓히는 사람들이 생겨나거든. 손안에 가진 것을 전부 놓고 싶지 않아 하는 심리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있잖아.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분배를 하게 됐어. 능력에 따라, 종사자들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수요에 따라. 파이를 잘게 쪼개서 조금이라도 여러 명이 맛보게 하는 거지. 분명 장점도 있어. 한 사람이 너무 많은 것을 감당하지 않아도 되니까." (96-97p) 마침 이 소설에서 상상했던 일들이 현실이 된 세상을 그려내고 있어요. 근데 주인공은 히어로가 아니라 히어로 프로듀서네요. 《히어로 프로듀서 퇴사하겠습니다》는 오조 작가님의 K-히어로 판타지 소설이에요. 이제는 'K'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독보적이고 뛰어나다는 인증이 되는 것 같아요. 한국 작가가 그려낸 K-히어로는 미국 특유의 슈퍼히어로 캐릭터와는 완전 다른 매력과 특징을 지녔는데, 그 중에서 한 가지만 뽑자면 '인간미'가 아닌가 싶어요. 아무리 대단한 능력을 지녔다고 해도 인간적인 면에서 뭔가 부족함이 있다는 것이 매우 현실감을 더해주는 요소인 것 같아요. 이 소설에서 주인공 조영은 서른한 살의 히어로 프로듀서인데, 실제 직함은 10년째 대리라서 실명보다는 '조 대리'로 불리고 있어요. 샤이닝컴퍼니에서 청춘을 갈아가며 일했으나 여전히 지하 사무실을 벗어나지 못하는 신세, 서른한 살이 된 새해에 퇴사를 결심하는데 막상 사직서를 내려는 찰나에 제안을 받게 되면서 마지막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내용이에요. 음, 여기서 살짝 실망했어요. 확실하게 거절하고 사직서를 던지고 나와야 속이 후련한데, 소설에서조차 너무 현실적인 선택을 하잖아요. 근데 조영이라는 인물에게 감정이입을 해보니, 지난 10년의 세월을 그냥 사직서 하나로 정리한다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처음 품었던 열정과 꿈이 있던 곳이니 말이에요. 그녀의 마지막 프로젝트가 된 신인 히어로 '써리원'과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네요. 히어로물이지만 히어로의 활약보다는 이능력이 전혀 없는 무능력자 조영을 중심으로 한 인간극장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어요. 조영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 '누구든 웬만하면 가질 수 있는 이능력이든, 그걸 못 가져서 발버둥쳐 얻는 후천적인 능력이든. 다시 태어나면 둘 중에 하나만 주지 말고 둘 다 줘라. 조물주씩이나 되면서 쩨쩨하고 난리야.' (120p)라며 아무도 듣지 못할 유서를 속으로 썼는데, 이 부분이 몹시 공감이 되더라고요. 이능력자들이 판 치는 세상에서 아둥바둥 살아가야 하는 무능력자 신세라면 죽는 순간에 너무 억울할 것 같거든요. 역시나 작가님은 이것까지 헤아려 퇴사 후 조영의 삶이 심심하지 않도록 조치를 해뒀네요. 모두 세 부분으로 나뉘어진 이야기의 소제목을 보면, '누구에게나 그만둬야 하는 순간이 온다', '누구에게나 붙잡아야 하는 것이 있다', '누구에게나 함께여야 하는 시기가 온다'라고 되어 있는데, 다 읽고 나니 세 문장으로 요약이 되네요. 히어로든 아니든간에 인간이 사는 세상에는 뻔하지만 늘 통하는 진리가 있는 법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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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오조 장편소설/ 팩토리나인 9 12월 31일이 생일인 사람들, 태어나자마자 한 살을 먹는 셈이다 ㅎㅎ 있는 듯 없는 듯 회사를 지키는 사람들, 특별한 능력이 없는 10년 차 만년 대리 주인공 조영!!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는 초능력 사회에서 히어로를 기획하고 데뷔시키는 프로듀서로 살아간다. 겉보기에 유능하지만, 속은 지쳐가고, 퇴사하려는 마음먹지만 그마저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데, 트러블 메이커인 신인 히어로 써리원의 데뷔 프로젝트 과연 무사히? 순조롭게 진행될까? 히어로라는 제목처럼 하나의 히어로가 등장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전투 장면이나 초능력보다 더 인상적인 것은, 이 소설이 무대 밖의 사람들 즉 히어로를 영웅으로 스타로 빛나는 존재로 만들어주 사람에게 시선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같은 목표를 가진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조금씩 알아간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좋은 점을 발견하게 된다. 이런 과정은 늘 설렌다..... 주인공 외에도 각양각색의 조연들이 저마다 매력적이다 마지막 3부 제목 그리고 소설 속 문장이 울림을 준다.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굳이 히어로가 아니더라도 서로가 서로에게 쉬운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음을 학습한다고..... 초능력 이야기 같지만, 실은 능력 없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학벌 위주의 사회, 성취 지향적인 사회, 능력주의 사회, 1등만 기억하는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독자들에게 소설은 특별한 의미를 전한다. 기존 영웅 서사를 전복시키는 새로운 매력의 주인공! 얼마 전 라디오 광고에서 최수종 배우님이 말씀하신 것 떠오른다. 시대가 바뀌었을 뿐, 우리도 영웅이라고...... 무엇 하나 대단한 일을 하지 않아도, 진심과 책임감만으로도 어떤 사람은 누군가에게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믿음. 그런 믿음을 단단하게 전해주는 소설이다. 강추합니다 #히어로프로듀서퇴사하겠습니다, #오조장편소설, #팩토리나인, #쌤앤파커스, #안전가옥공모전수상작가, #판타지액션활극, #영웅없는영웅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