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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란 이름의 폐허>와 함께 읽었는데 상당히 재미있었다. 기억을 잇는 외교관이라는 설정이 특히나 흥미로웠다. 작가님에 대해 찾아보니 SF작가이자 기후 정책 분석가, 도시 계획가로도 활동하고 계시는데 융성한 활동중에 어떻게 이런 대작을 쓰실 수 있었는지 존경스럽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서 읽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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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적 설정 위에서 정치극, 미스터리를 전개해 나간다. 익숙한 구조 같은데도 읽어 보면 또 뭔가 독특한 맛이 났다. 싫어도 앤 레키의 제국 시리즈와 비교를 하게 되는데, 그만큼 내용적으로 충실한 작품이다. 등장인물들 간의 대화는 시니컬하면서도 유머러스하여 읽는 재미가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