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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만화책 2022.1.7. 책으로 삶읽기 718
《Q.E.D. 48》 카토 모토히로 최윤정 옮김 학산문화사 2014.10.25.
“다들 그러는데 왜 나만 …….” “그건 아니지. 자신이 좋아하는 자신이 되는 것과, 남들이 좋아하는 타인이 되는 건 엄연히 다르잖아.” (99쪽)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살 수 있다니, 정말 꿈만 같은 세상이야.” (180∼181쪽)
“저기, 저거 네 거 아니야?” “난 이미 꿈을 이뤘으니, 다음 꿈은 우리 마을에서 찾을 거야.” (199쪽)
《Q.E.D. 48》(카토 모토히로/최윤정 옮김, 학산문화사, 2014)을 읽었다. 미움하고 시샘을 꾹꾹 눌러담다가 터뜨린 사람들한테는 사랑이 메말랐다는 대목을 부드럽게 짚는다. 사랑이라면 처음부터 미워하지 않고, 사랑이기에 언제나 시샘이란 못 끼어든다. 터럭만큼이라도 마음을 다른 곳에 팔다가는 사랑이 스러진다. 언제 어디에서나 어떤 일을 마주하더라도 고요히 사랑으로 다스리기에 새록새록 사랑으로 만나겠지. 사람을 잃으며 사랑을 잃었다고 여기는 분들이 그만 이웃이며 동무를 죽이는 길로 가지만, 이 모두를 멀리한 채 꿈을 바라보는 아이를 나란히 담으니 《Q.E.D.》는 읽을 만하구나 싶다. 뒤늦게 읽었지만 꽤 마음에 든다.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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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언제나 기대되는 만화
알기 쉬운 지식으로 풀기 어려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만화인 큐이디
이번 권에서는 대리인과 파이하의 화집이라는 두 가지 에피소드가 실렸다
일상계 사건 없이 조금은 큰 사건들로 채워지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었지만 조금은 아쉬운 느낌도 든다
특히나 대리인 사건에서 보여준 추리가 약간은 기대에 못 미치는 기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재미와 흥미로움을 느끼는 것은
역시나 큐이디이기에 그런 것은 아닐까 싶다
아쉬운 느낌이 드는 것 또한 그만큼 좋아하는 만화이기에 그런 것일 테니
어쨌거나 다음 권을 또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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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나의 액션 신이 나온 48권. 강한 여성을 좋아하다 보니 이런 부분이 나오면 괜히 즐겁다. 점점 주변 사람들이 토마를 다루는 법을 익혀나간다. 이번권에서는 제일 귀찮게 굴 것 같은 사람이 그 방법을 터득해 버렸다^^;
(스포일러 약간 포함)
이번 권에서는 '대리인'과 '파이하의 화집' 이라는 두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대리인'에서는 어떤 인물을 존경하다 못해 그 사람을 스토킹하고 그 사람 자체가 되려던 사람의 이야기였고, '파이하의 화집'은 꿈을 이루고 싶어 불법 이민을 시도한 소녀의 (조금은 위험천만했던)모험이야기이다.
오랜만에 알렌과 에리가 나오고 자칫 심각할 뻔한 이야기를 자연스레 풀어내어 QED 특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 등장인물 소개가 47권까지는 이전 그림체였는데 48권부터 가토 선생님의 요즘 그림체로 소개되었는데 소개글은 여전히 옛날 글이여서 조금 아쉽다. 사족을 더하자면 토마는 더이상 인간의 감정에 둔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쿨하게 넘길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