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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내용보기
너무나 고운 책 한권을 받았다. 작고 가벼운 책. 너무나 예쁘다. 표지가. 여러 인종의 아이들이 있다.  어쩜은 아이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내 눈에 아이같다.  그 속에 작은 마을이 있고, <마치 감동 깊은 한 편의 시를 읽는 기쁨. 행복의 발화점은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이 책...  가벼운 책이 아니다.  무겁다.  처음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내용보기

너무나 고운 책 한권을 받았다. 작고 가벼운 책. 너무나 예쁘다. 표지가. 여러 인종의 아이들이 있다.  어쩜은 아이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내 눈에 아이같다.  그 속에 작은 마을이 있고, <마치 감동 깊은 한 편의 시를 읽는 기쁨. 행복의 발화점은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이 책...  가벼운 책이 아니다.  무겁다.  처음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이라는 책을 만난 것이다.  그것도 완결편부터.

 

책을 집에 가지고 가니, 초등학교 다니는 딸 아이가 너무 예쁘다고 난리가 났다. 그런데, 읽어 내려가지를 못한다.  시처럼 짧은 글로 된 내용은 그냥 술술 넘어 가지만, 작은 글씨로 쓰여있는 우리 모두의 과제 부분이 닥치니 넘어가질 못한다. 엄마와 느끼는 부분이 다르면서도 비슷한가 보다.  첫 장부터 내게는 너무나 무거웠는데 말이다. 아이 입에서 계속에서 왜라는 질문이 터져나온다.

 

세계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거대한 담론을 어떻게 하면 일반인들도 쉽게 인식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환경학자 도넬라 메도스 박사는 1990년, 세계의 인구를 1000으로 가정하여 성별과 나이, 종교, 식량과 부, 에너지와 물 배분 등의 문제를 담백하게 정리한 「마을의 현황 보고 ; 세계가 만일 1000명의 마을이라면」을 발표했다.  이에 '세계가 만일 1000명의 마을이라면 584명은 아시아 사람, 123명은 아프리카 사람, 95명은 동서 유럽 사람...' 으로 시작되는 이 짤막한 보고서는 전세계 네티즌과 e-mail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고, 일본의 한 번역가에 의해 예쁜 그림과 함께『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으로 재편집되었다고 한다.  이 책이 나왔을때는 이 글의 원 저자는 작고했다고 하는데, 그 분 덕분에 우리는 바로 앞에서 그림을 보는 것처럼 세계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책을 완결편부터 읽어서, 전 내용이 궁금했다. 그 동안 출간된 시리즈를 보면, 1편에서는  우리가 어떤 현실에서 살고있는지를, 2편에서는 1편에 대한 해설과 함께, 원본인 <1000명의 마을>을 소개 하고 있다.   그리고 3편에서는 음식이라는  주제를 통해 여러 음식들에 담긴 수많은 의미와 빈곤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단다.


지금 읽고 있는  완결 편에서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우리는 어떻게,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현실적인 방법적 모색을 보여주고 있다.  정말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가 없다.  유엔 정상회의 개발목표 8가지라는 것이 2008년에도 공표 되었는데, 그 목표인 빈곤, 교육, 성차별, 영유아 사망률, 임산부 건강 개선, 에이즈와 말라리아 질병 퇴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국제관계 개선 등의 문제들이 얼마만큼 개선되어 왔으며, 목표량에 대한 중간평가를 이 작고 가벼운 책에서는 이야기 해주고 있다.

 

세계 68억 인구중 100명으로 계산했을때, 도시에는 51명이 도시외에 지역에 49명이 살고 있고, 그 51명중 몇명은 잘살고, 나머지는 가냔하고, 끊임없이 100명 이라면이라는 가정하에 보여주고 있는 문제들. 이 문제들은 분명 우리 아이들에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짊어져야 하는 문제이다.  그리고 저자는 그 한부분 한부분이 실행되어 가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Good New World에 나와있는 것처럼 세계는 조금씩 변화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또한 그 변화에 동참해야한다. 그것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 궁극적인 이야이기 때문에 반드시 동참해야한다.



d****2 2011.06.09.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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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례 역]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한성례 역]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내용보기
이 책은 2009년 '네이버 명예지식인 초대인의 날'에서 기념품으로 받은 책이다. 작고 예쁘면서도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무언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라 사랑스러웠다. 삽화마저 예쁘니 금상첨화라고 할까?   이 책을 각급학교 도서관의 필독도서로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자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고운 정서와 바른 가치관을 지니면서 성장하리라고 기대된다.   올해는 어떤
"[한성례 역]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내용보기

이 책은 2009년 '네이버 명예지식인 초대인의 날'에서 기념품으로 받은 책이다. 작고 예쁘면서도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무언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라 사랑스러웠다. 삽화마저 예쁘니 금상첨화라고 할까?

 

이 책을 각급학교 도서관의 필독도서로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자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고운 정서와 바른 가치관을 지니면서 성장하리라고 기대된다.

 

올해는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 있어서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 웃음이 따뜻한 것이 아니라 허탈한 것인 것이 아쉽기는 했지만, 아무튼 억지로라도 웃게 했다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다. 그가 행불로 병역을 미필하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군복을 입고 연평도에 간 것도 부족해서 보온병을 들고 포탄이라고 우길 때는 실수거니 생각했다. 그러나 룸에 가서도 자연산만 찾는다는 말을 했을 때는 기본적인 인간성에 문제가 있지 않나라고 공연한 걱정까지 했다. 좌파주지 발언 등 소양을 의심케 하는 실언이 한두 번이 아니지 않는가?

 

어린 시절에 이 책을 읽고 자랐다면 행방불명으로 병역을 미필을 하지 않았을 것이고, 혹시 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염치는 지녔으리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는 이런 구절도 있었다.

 

갓난아기 100명 중 

5세가 되기 전에 사망하는 숫자는

시에라리온에서 28명

니제르와 앙골라에서는 26명

중국에서는 3명입니다.

스웨덴이나 일본에서는

1명도 되지 않습니다.

 

이런 글을 읽으면서 생각을 하며 자란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병역미필자가 각 나라에서 몇 명이나 되는지도 생각할 것이다. 나가서 그런 사람들이 고위층에 오를 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되는 지도 생각할 것이며, 그런 사람이 많은 나라가 좋은 나라인지 그 반대인지도 생각할 것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특히 어린이나 학생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세계에 대해서 보다 많이 알고 깊이 생각한다면 우리나라는 좀더 건전한 나라가 되지 않을까?

 



y******3 2010.12.31.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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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내용보기
얇은 책 두께를 보고 '동화책인가 보군~ 하고 생각 했습니다만.. 좀더 이 세상을 통계적으로 알기 쉽게 보여주기 위해 전체 인구를 100으로 놓고 봤을 때 얼마의 비율이 되는지 보여주는 책입니다.   세계가 만일 100명이라면 아이들은 28명입니다. 그중4명은 일을 합니다. 12명은 초등학교에 다니지 않습니다.   재해로 사망한 사람이 100명이라면 90명이상이 가난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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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두께를 보고 '동화책인가 보군~

하고 생각 했습니다만..

좀더 이 세상을 통계적으로 알기 쉽게 보여주기 위해

전체 인구를 100으로 놓고 봤을 때 얼마의 비율이

되는지 보여주는 책입니다.

 

세계가 만일 100명이라면 아이들은 28명입니다.

그중4명은 일을 합니다.

12명은 초등학교에 다니지 않습니다.

 

재해로 사망한 사람이 100명이라면

90명이상이 가난한 나라 사람입니다.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20명은 문자를 읽을 수 없습니다.

그중13명은 여자 입니다.

 

이런식으로 세계의 문제를 좀더 와닿게 보여주네요.

이책의 뒤에는 나아지는 상황을 그래프로 보여주며

세계 극빈국을 지원해야 하는이유와 전세계 삶의

질을 균등히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10명의 이력이 나옵니다.

이 책 자체가 유니세프 기금마련도서로

수익금의 일부가 세계불우 어린이들에게 돌아가니

많이 사보시길~  

YES마니아 : 로얄 k***9 2009.11.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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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내용보기
- 세계에는 68억명이 살고 있지만 그것을 100명으로 축소한다면 -   우리가 감동하고 느끼는 그 현실감은 훨씬 더 크게 될것이다.  그 현실감을 실체적으로 더 정확하게 느끼라고 저자는 이렇게 축소를 해서 글을 썼나보다. 68억명이라는 세계의 인구를 생각하자면, 그냥 많다고 생각을 하게 되지만, 그 숫자를 축소해서 100명으로 맞추고 그 100명의 나라가 아닌 100명의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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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는 68억명이 살고 있지만 그것을 100명으로 축소한다면 -

 

우리가 감동하고 느끼는 그 현실감은 훨씬 더 크게 될것이다.  그 현실감을 실체적으로 더 정확하게 느끼라고 저자는 이렇게 축소를 해서

글을 썼나보다.

68억명이라는 세계의 인구를 생각하자면, 그냥 많다고 생각을 하게 되지만, 그 숫자를 축소해서

100명으로 맞추고 그 100명의 나라가 아닌 100명의 마을로 집약을 해서 이야기를 풀어가니

우리들에게 닥친 현실의 위기감이나 우리가 미래를 위해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보다 더 소상하게 현실적으로 느낄 수가 있으니. 어른도 그렇고 아이들도 이해하기에도 훨씬 수월하고 현실로 받아들이기에도 훨씬

더 구체적인 모습으로 다가오게 되는 장점을 가지게 해준다.

세계는 많은 사회적 문화적 발전을 거듭해오면서

여러가지로 많은 문제들을 또한 안고 살아가고 있다.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으로 살게 된것도 어느때부터인지 모를정도로 무감각스런 생활속에서 하루하루 다람쥐 쳇바튀 돌듯한

빠듯한 생활속에서 멀리 멀리 더 먼 미래에 대해서 생각하기에도 지쳐있는 생활들속에 파묻히며 살고 있었던 우리들의 모습들을

이 책은 현실을 직시하고 바라보게 해주며, 우리 앞으로 닥쳐있는 우리 지구의, 우리 마을들의 여러가지 문제점들에서

자유롭지 못하도록, 더 많은 생각과 행동을 하도록 이끌어주는 마법같은 수치로 우리들의 눈과 마음을 열게 해주고 있다.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1,2,3편을 다 보지는 못했을지라도 이 완결편을 보게 된다면,

더욱더 깊은 마음과 관심으로 우리 지구를 우리가 속해 있는 마을들을 바라보게 될것이고, 또한 내가 지금 당장 해야할 일들에 있어서

이미 먼저 앞장서서 우리 지구를, 우리 마을들을 위해서 세계를 바꾸고자 먼저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의 대열에 끼고자 하는

마음이 먼저 앞장서게 될것이다.

내가 살기 위해서 남과 더불어 ... 그리고 남과 더불어 더 좋은 환경과 문화속에서 살기 위해서 여러가지 처해진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그 무리 속에서 우리는 함께 하는 우리들의 공동체의 모습을 가꿔가야 함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의 마지막에서는 특히,

세계를 change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주변부터 조금씩 바꿔나가는 사람들이라고 이 책에도 씌어 있듯이.

여러모습의 사회문제. 문화적 침해. 인권침해. 그리고 기본적인 먹고 마시고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일들에 앞장서서 행하는

10명의 활동가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 많은것을 우리들로 하여금 깨닫게 하고 배우게 해주고 있다.

 

내가 가족을 사랑해서

가족의 안위를 걱정하고 가족에게 더 좋은 먹을것 입을 것 그리고 더 좋은 누릴것을 제공해주기 위해 노력하는것처럼

 

우리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서 타인과 함께 누리는 어울리며 함께 해나가는 그 모습을 이 책에서는

먼저 앞장서는 사람들을 보고 배우게 해주고 있고 100명이라는 마을의 수치로 깨닫게 해주고 있다.

우리의 지구를 위해서...우리들의 마을....우리들의 미래를 위해서.....

 

 

h****i 2009.10.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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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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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이책을 우연히 읽게 되었다. 어느 신문에선가 책에 관한 이야기는 얼핏 읽었었다. 제목 그대로 세상을 100명의 인구로 축약해서 가정했을때의 통계를 기록한 책이라는.. 이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내용은 짧은 통계의 기록에 불과하지만 이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결코 짧은 단어, 작은책이 아니었다. 이책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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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이책을 우연히 읽게 되었다. 어느 신문에선가 책에 관한 이야기는 얼핏 읽었었다.

제목 그대로 세상을 100명의 인구로 축약해서 가정했을때의 통계를 기록한 책이라는..

이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내용은 짧은 통계의 기록에 불과하지만

이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결코 짧은 단어, 작은책이 아니었다.

이책은 지구를 살리는 비결이 적혀 있었고

지구촌 사람들이 함께 살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었다.

 

이책처럼 세계를 100명의 마을로 축소해 본다면 참으로 우리가 생각해야할 것들이 많아진다.

100명의 마을에서는 내가 얼마나 혜택을 받고 살고 있는지 알 수 있엇고

100명의 마을에서는 내가 얼마나 마을의 환경을 더럽히면서 살고 있으며

그사실조차 전혀 인식못하고 살고 있었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100명의 마을에서는 내가 얼마나 많은 교육을 받고 살고 있는지도 배웠고

100명의 마을에서는 우리 아이가 얼마나 좋은 환경속에서 태어났는지도 알았다.

100명의 마을에서는 이렇게 인터넷을 하고 있는것도 행복이라는 사실을 느낄수 있었다.

100명의 마을에서는 내가 얼마나 행복한 세상에 살고 있는지 다시한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100명의 마을속에서 수없이 많은 이웃들이 힘들어하고

뒷편에 밀려난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100명의 마을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내가 해야할 의무같은 것도 배울수 있었다.

100명의 마을은 10명을 위한 마을이 아니라 100명 모두를 위한 마을로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서 노력해야하는 사람은 90명의 이웃이 아니라

10명에 속하는 내가 먼저 해야한다는 사실을 깨닭을 수 있었다.

그 10명이 해야할일은 이책의 '세계를 바꾼 사람들" 같이 커다란 분야에서

활동 하는것도 중요한 '할일'이겟지만...

그것보다 이책의 "하노이의 투이 씨 이야기" 같은 삶과 마음가짐이 기본이되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결코 넉넉하지 않는 삶속에 살고 있지만 사회 봉사활동과 NGO 활동..

100명의 마을은 투이씨 같은 사람들의 활동으로 마을이 유지되는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동안 나자신은 어땠을까하는 그런 마음으로 나자신을 뒤돌아보게 한다.

100명의 마을에서 마을을 발전시키는 1명이 되지 못하고

마을의 혜택을 받아먹기만한 1명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았을까하는 반성을 해본다.

100명의 마을에서 받았던 혜택을 100명의 마을에 돌려주어 100명의 마을 주민 모두가

행복한 그런 마을을 만드는데 일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 100명의 마을 시리즈를 다 구입해서 읽어보는 일부터 시작해야겟다.

이책 수익금이 유니세프 기금마련에 도움을 준다니 말이다.

참으로 오랜만에 짧고 작지만 깊은 생각을 하는 책을 만난듯하다.

 

 

제목: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완결편)

저자: 이케다 가요코,메거진하우스(엮음)

출판사: 국일미디어

출판일: 2009년 7월 30일 초판1쇄

h******6 2009.10.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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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컨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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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잘 알려져 있는 책입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베스트셀러에 들어갈 정도로 인기를 끈 책이랍니다.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은 독특한 컨셉트를 잡고 있는 책인데 그 내용 또한 점점 중요시되는 환경과 관련된 담론을 담고 있어서 꽤 유익한 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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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잘 알려져 있는 책입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베스트셀러에 들어갈 정도로 인기를 끈 책이랍니다.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은 독특한 컨셉트를 잡고 있는 책인데 그 내용 또한 점점 중요시되는 환경과 관련된 담론을 담고 있어서 꽤 유익한 책이기도 합니다.
h****2 2010.10.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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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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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 완결 편   예전에 세계를 100명의 마을로 비유해서 인터넷에 올려놓은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인터넷에 위의 글대로 검색을 하면 아래의 글이 나온다.   지금 세계에는 63억의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그것을 100명이 사는 마을로 축소시키면 어떻게 될까요? 100명 중 52명은 여자이고 48명이 남자입니다 30명은 아이들이고 7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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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 완결 편

 

예전에 세계를 100명의 마을로 비유해서 인터넷에 올려놓은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인터넷에 위의 글대로 검색을 하면 아래의 글이 나온다.

 

지금 세계에는 63억의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그것을 100명이 사는 마을로 축소시키면 어떻게 될까요?
100명 중 52명은 여자이고 48명이 남자입니다
30명은 아이들이고 70명이 어른들입니다
어른들 가운데 7명은 노인입니다


90명은 이성애자이고 10명이 동성애자입니다
70명은 유색인종이고 30명이 백인입니다
61명은 아시아 사람이고 13명이 아프리카 사람
13명은 남북 아메리카 사람 12명이 유럽 사람 나머지 1명은 남태평양 지역 사람입니다

33명이 기독교 19명이 이슬람교 13명이 힌두교 6명이 불교를 믿고 있습니다
5명은 나무나 바위 같은 모든 자연에 영혼이 깃들여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24명은 또 다른 종교들을 믿고 있거나 아니면 아무것도 믿지 않고 있습니다

17명은 중국어로 말하고 9명은 영어를 8명은 힌두어와 우르두어를 6명은 스페인어를
6명은 러시아어를 4명은 아랍어로 말합니다 이들을 모두 합해도 겨우 마을 사람들의 절반밖에 안 됩니다
나머지 반은 벵골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말을 합니다

이하 중략~~

 

이 내용은 지금 읽은 책과는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큰 차이는 없다. 물론 세계의 인구가 더 많이 늘어났고

또한 굶어죽는 사람은 많이 줄어들었다.

책의 제작 의도는 그렇지만 지금 현재 이 책을 읽는 대부분은 세계의 인구로 보면 상류에 해당됨을 안내함과 동시에 다른 소외된 나라도 관심을 가져 달라는 것이다.

 

위의 내용만 궁금하다면 굳이 책을 사지 않아도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원 저자가 일부러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세계가 하나라는 이슈를 만들어내서 소외된 나라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자고 홍보를 하였다.

 

금번책은 그것의 버전이 좀더 업그레이 된 내용으로 구성되었지만 기본 내용은 같다.

또한 추가로 최근에 한국에 대한 사항도 넣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현재 위치한 지위라고 해야하나 이것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한국내에서는 중산층에도 못미치는 하층계급에 속할 지언정 세계를 놓고 보니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고 아래를 보고 살라는 것은 아니지만 나보다 못한 사람을 좀 생각해 주면 좋겠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인 것 같다.

 

기왕이면 사업을 해도 빈곤층에게도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이를테면 생활을 변화시키는 사업, 건강을 주는 사업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해수를 담수화 하는 기술이 뛰어나다고 들었는데

그것을 단지 바닷물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 하천의 물도 정화되는 그것도 싼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해외에도 잘 팔릴 것이고

빈곤한 오지 마을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얼마전 TV에서 천막같은 것이 없어서 동절기가 되면 죽는 사람이 속출하는 나라를 본 적이있었다.

다른 나라에서 천막을 만들어서 그 나라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주는 모습을 보았는데 우리나라도 텐트기술이라면 다른 나라 못지 않을 것이기에 우리도 기술을 활용하여 거저 주지 못한다면 싸게라도 팔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또한 세계가 100명이라면 우리나라 사람의 비중이 0.7명인데 이산화탄소 배출은 1.8인분을 배출한다고 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문제 뿐만이 아니라 자원(석유나 석탄 같은)의 문제도 심각하다.

현재는 자원이 부족한 것이 뻔한 미래의 모습이라서 풍력이나, 수력, 태양열등의 대체자원을 개발하느라 세계가 열을 올리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부족한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중소기업에서 태양열을 이용한 전기 장난감이나 유리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듣긴했어도 실생활에서는 아직 느끼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하지만 한번 해내면 가장 빨리 적응하고 적용시키는 것이 우리 민족의 힘이기에 조만간 대체 자원에서도 많은 성과를 올릴 것이라 확신한다.

책은 세계인으로서 살아가라면서 다양한 내용을 보여준다. 물론 세계인으로보다 우리나라 사람으로 충실히 사는 것이 우리의 소임일 것이다.

그럼에도 좀더 넓게 크게 보면서 사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이 책을 추천한다.

j***a 2009.09.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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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완결편) - 세상을 바꾸는 작은 관심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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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색색의 크레파스를 보는 것 같은 책의 표지를 보고 있노라면, 이 책은 표지에서부터 이미 독자들에게 모종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느낌이다. 비슷한 사람들이 비슷한 문화 속에 살아가고 있지만 세계지도를 활짝 펼쳐놓고 보면 우리가 사는 곳은 하나의 점에 불과하다. 그것도 온점이 아닌 삼팔선으로 나눠진 반점... 그 반점 속에서 우리는 오늘도 제 밥그릇을 무사히 챙기
"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완결편) - 세상을 바꾸는 작은 관심과 사랑" 내용보기

알록달록 색색의 크레파스를 보는 것 같은 책의 표지를 보고 있노라면, 이 책은 표지에서부터 이미 독자들에게 모종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느낌이다. 비슷한 사람들이 비슷한 문화 속에 살아가고 있지만 세계지도를 활짝 펼쳐놓고 보면 우리가 사는 곳은 하나의 점에 불과하다. 그것도 온점이 아닌 삼팔선으로 나눠진 반점... 그 반점 속에서 우리는 오늘도 제 밥그릇을 무사히 챙기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이것이 나의 일상인 동시에 왜 그간 어려운 이웃 혹은 지구촌 문제에 시선을 돌릴 틈도 없었는지에 대한 궁색한 변명이다. 그런 걱정은 나보다 위대한 사람들의 몫으로 미루고 살아왔으며,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내가 세계 평화까지 걱정하며 살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적어도 <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완결편)>을 읽기 전까지 그랬다.  

 

아이들의 동화책처럼 큼지막한 글씨와 삽화를 눈으로만 본다면, 이 책의 전반부를 읽는데 걸리는 시간은 5분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글이 담고 있는 의미를 곰곰히 되새기며 읽기 시작하면 책의 두께와 글자 수에 상관없이 이 책은 한없이 오래 읽어야 되는 책이기도 하다. 책을 읽으며 나는 생각주머니 속에서 각양각색의 그래프를 그려 보았다. 그래프에서 내가 본 것은 세계의 인구문제, 환경문제, 자원고갈문제, 빈민국 문제 등 온갖 문제들 투성이였다.

 

그동안 너무 크고, 넓고, 지나치게 많아서 어림짐작도 못했던 지구별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100이라는 숫자로 압축해 놓은 이 책의 전반부는 내가 속한 곳과 나를 둘러싼 세상을 단순화시켜 보여준다. 손 내밀면 닿는 곳이 내가 사는 세상의 전부라 여겼던 우물 안 개구리가  자신과 별개라 여겼던 더 큰 세상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기분이 이렇지 않을까 생각된다. 여기서 이 책은 (완결편)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100인이 사는 세계 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보다 근본적인 이야기를 꺼낸다. 

 

글로벌, 지구촌, 세계 시민... 평소 말로만 떠들던 '세계는 하나'라는 말을 실천에 옮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것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나'만 행복한 세상이 아닌 '우리'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궁리하고 실천하도록 이끌고 있다. 책을 읽으며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란 작품이 생각났다. <식스 센스>의 할리 조엘 오스먼트가 여전히 앳된 모습으로 등장했던 그 영화 속에서 '시모넷'선생님은 '트레버'를 포함한 반 아이들에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디어를 찾아내 실천하라"는 숙제를 냈다. '트레버'는 이 문제에 대해 "Pay it forward" 즉, 도움주기란 방법을 생각해 내고 실천에 옮긴다.

 

쉽게 생각하면 일종의 다단계 원리지만, 물건 강매 대신 댓가 없이 도움과 선행을 베품으로써 세상을 바꾸고자 한다. 그리고 그 밑바탕에는 세상과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깔려 있었다. 이 영화와 이 영화의 원작 소설로 실제 미국에서는 Pay it forward 단체가 생겨났고, 영화 같은 일이 현실화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완결편)> 후반부에도 우리는 현실 속의 수많은 '트레버'를 만날 수 있다. 지금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그들에게서 새로운 세상을 보았다. 우리의 사소한 관심도 지구 반대편 누군가에게는 생명의 빛이 될 수 있다는 것. 생각해 보면 진정으로 가슴 벅찬 일이 아닐 수 없다.

 

블로그나 카페 활동을 하다 보면 가끔 콩을 한 알씩 받게 된다. 이 콩은 기부하는 것 외에 달리 쓸 곳도 없다. 그래서 어느 정도 모였다 싶으면 으레 기부하기를 반복해 왔다. 그렇게 잊고 지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낯선 단체에서 보낸 메일을 받았다. 내가 어디에 기부했는지 기억조차 못하는 그 작은 콩알들이 도움이 됐다는 어떤 곳에서 감사 인사를 전해온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일이라고 해서 너무 거창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결국 이런 작은 도움마저도 모이고 또 모이면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준 일이다. 영화 속 '트레버'의 생각처럼 말이다. 그리고 이 희망의 씨앗이 널리 퍼져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 큰 나무가 될 때쯤에는 내가 살고 있는 이 곳을 포함해 세계도 더 푸르고 아름다워져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갖게 됐다.        

   

 

 

 

m*******6 2009.11.12.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생각을 하게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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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함께 본다면 참 좋은거 같았다 나또한 살아가면서 가끔씩 환경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도 있고 황사가 오는 날이면 창문을 꼭 닫고 아이들을 조심시키느라 단속을 하곤 했었는데... 이 책은 환경문제 뿐만아니라 아이들 교육 경제 임산부 영유아사망률, 에이즈... 정말 나는 행복한 존재이구나 축북받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끔 해
"생각을 하게끔 하네요" 내용보기

이 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함께 본다면 참 좋은거 같았다

나또한 살아가면서 가끔씩 환경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도 있고 황사가 오는

날이면 창문을 꼭 닫고 아이들을 조심시키느라 단속을 하곤 했었는데...

이 책은 환경문제 뿐만아니라 아이들 교육 경제 임산부 영유아사망률, 에이즈...

정말 나는 행복한 존재이구나 축북받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끔 해주는 글들이다

지구촌 어딘가에는 여전히 초등교육을 받지못하고 일을 하는 아이들...

임산부들의 사망률이 여전히 높다는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영유아 아이들이 만 5세가 되기전에

많이 죽고있다는 소식등...같은 시대를 살고있는 사람들이건만  세상은 이렇게 다른걸까?

지금부터라도 사람들 누구나 자신의 이윤만 챙기는게 아니라 지구촌 사람들을 위해서 조금씩

조금씩 노력하고 힘을 쏟아야 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호승 시인은 이 책을 보고 " 늘 분노와 불안에 가득 찼던 세상이 이 책을 통해 비로서 살아갈만한

아름다운 곳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는 마치 한편이 감동같은 한 편의 시를 읽는 기쁨과 같았습니다"

라고 했다고 하는데..나 또한 이런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보면서 많은걸 생각할 수 있는 그리고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역활을 하고있다

t******h 2009.09.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완결편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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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3권으로 나왔던 시리즈를 살까 말까 계속 망설이고 있었는데 마침 '완결편'이 나오는군요. 이전에 나온 시리즈를 모두 합쳐서 나온 책으로 생각하고 구매를 했는데 ... 말 그대로 완결편이었습니다. 시리즈의 맨 마지막 책을 의미하는 ... 결국 앞의 책들도 다 구매를 해야겠네요.뭐 '완결편'이라는 의미를 살짝 오해해서 이 책을 구매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이 책이 실망스럽거
"완결편이라 ..." 내용보기

이전에 3권으로 나왔던 시리즈를 살까 말까 계속 망설이고 있었는데 마침 '완결편'이 나오는군요. 이전에 나온 시리즈를 모두 합쳐서 나온 책으로 생각하고 구매를 했는데 ... 말 그대로 완결편이었습니다. 시리즈의 맨 마지막 책을 의미하는 ... 결국 앞의 책들도 다 구매를 해야겠네요.
뭐 '완결편'이라는 의미를 살짝 오해해서 이 책을 구매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이 책이 실망스럽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정가 9000원이라는 가격은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 하고 다 읽고 나니 조금 허전한 생각이 들긴 하지만요.

 

이 완결편의 주제는 환경과 평등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에너지에 대한 내용도 많이 다루고 있고, 너무나도 불평등한 삶의 질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여러가지 노력들도 소개하고 있거든요. 2000년에 채택해 2015년까지 장기적인 목표를 두고 실천해 나가는 유엔 정상회의 개발목표를 도표와 함께 간략히 소개한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신의 임기내에 뭔가를 끝내려고 하는 우리나라 정치인들 ... 좀 보고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환경'의 의미나 제대로 아는지 모르는지 전국토의 강바닥 파내는 계획을 1~2년만에 훌러덩 세워버리고 막대한 예산을 쏟아붇는 현 정부 각료나리들은 특히나요.


세계를 바꾼 사람들 10명을 소개하는 부분에는 폴라리스 프로젝트(Polaris Project /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비영리단체)의 대표인 한국계의 Katherine Chon이라는 분이 소개되어 있기도 합니다. 얼핏 들어보긴 했던 단체인데 조금 더 알아봐야 겠네요. 이 단체의 설립자가 한국계라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이 책은 페이지수도 얼마 안되고 글씨도 별로 없어서 2~3시간이면 후딱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책입니다. 하지만 이 책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생각의 무게는, 사람에 따라 틀리긴 하겠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 가지만 예를 들자면 (책 소개란에도 나와 있지만)

 

" 마을에는 모든 마을 사람이 배고프지 않을 만큼 먹을 곡물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 사람이 먹는 것은 48%입니다.
  35%는 가축이 먹습니다. 17%는 자동차의 연료 등에 쓰입니다. "

 

결국 48의 음식을 100이 나누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분명히 누군가는 혼자서 2의 음식을 차지할테고, 가축이 먹는 35%의 곡물은 다시 그 가축을 먹는 부유한 사람에게 되돌아 갈테죠. 결국 누군가는 항상 굶주려야 합니다. 연료에 사용되는 17%의 곡물 또한 문제가 아닐 수 없죠. 저는 처음 바이오에탄올 연료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때 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친환경' 소재인줄 알았습니다. 많은 신문기사들이 그렇게 떠들어댔으니까요. 하지만 바이오에탄올의 연료인 옥수수를 재배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아마존 밀림이 사라져 오히려 새로운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에탄올연료 개발로 인한 옥수수나 사탕수수 등 곡물값의 상승은 굶주린 사람들을 더욱 더 굶주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세계에는 모든 인류가 굶주리지 않을 수 있는 충분한 양의 곡물이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고 저개발국가의 많은 아기들이 죽어가고 있다니 ...

 

2005년 11월 프란시스코 안셀모 데 바로스라는 브라질의 환경운동가가 분신자살을 했습니다.
아래는 '오 마이 뉴스'의 기사 '친환경' 바이오에탄올? 결국은 돈 때문에...' 에서 발췌한 기사 일부입니다.

[ 그는 전세계에 '실망'이라는 단어를 남기고 이승과 작별했다. 지난2005년 11월 12일 평범한 토요일 오후였다. 그가 숯덩이가 되면서 11개의 유서를 건넸는데, 핵심은 지구의 허파 판타날을 지켜달라는 당부였다. 
"그날은 '판타날 에탄올공장 건립 금지' 집회가 있던 날이었다. 그와 나는 여러 친구들과 함께 시위대에 섞여 잡담을 나누고 있었다. 얘기 도중 그가 불쑥 서류봉투를 내밀었다. 잠깐만 맡아달라고 했다. 고개를 끄덕이고 계속 잡담했는데 갑자기 누군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보도블럭 왼편에서는 시뻘건 불기둥이 치솟고 있었다. 소화기를 찾아 뿌렸지만 그는 이미 양팔을 벌린 채 숯덩이가 돼 있었다. 내게 맡긴 서류는 11통의 유서였다. 판타날을 보전하기 위해 내 인생 전부를 걸었지만 한계를 느낀다, 실망스럽다는 게 핵심이었다."
(원문: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741602) ]

 

책의 다음 페이지를 보면
독일정부가 2008년 발표한 성명이 간단히 나와 있습니다.
"농작물에서 만든 에탄올의 가솔린 혼합 비율을 5%에서 10%로 올리는 신 바이오 연료계획을 중지하라"

 

볼리비아의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의 2007년 9월 발언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농작물을 자동차에게 먹여서는 안된다. 농작물을 먹어야 하는 것은 자동차가 아니라 먼저 사람이다."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은 스페인 정복 이후 470년이 지나는 동안 최초로 당선된 원주민 출신 대통령으로 사회당 출신의 소위 '좌익'입니다. 빈곤의 해결이나 환경문제 등 우리나라의 현직 대통령께서 관심(?)을 보이시는 많은 현안에 역시 관심을 갖고 있는 대통령이죠.

 

어쨌든 곡물의 17%를 소비하는 바이오에탄올이나 35%를 먹어치우는 가축의 '비인도적인' 사육문제 등으로도 긴 시간을 얘기하고 토론할 수 있을테니 책에 나온 모든 글에 대해 이런 식으로 생각을 넓혀가자면 이 책 한권으로도 참 많은 생각과 얘기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난 소감을 다음 한 문장으로 정리하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한 없이 가벼우나 한 없는 무게감을 주는 책, 그래도 조금은 허전한 책'

YES마니아 : 로얄 j******m 2009.09.1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