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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가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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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가는 바닥에 중요성을 부여한 드문 화가 중의 하나였다" "바닥은 사물의 모습의 기본적인 요인 중의 하나이다."    드가는 바닥 을 통해 반사되는 빛을 경험하면서 공간이란 곳이 모든 물체 사이에 교환되는 빛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였다고 한다.그리고 그것은 인상주의에 다다르는 결과가 되였다고 하니,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서점에 나갈때면 시공사나 열화당의 문고판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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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가는 바닥에 중요성을 부여한 드문 화가 중의 하나였다"

"바닥은 사물의 모습의 기본적인 요인 중의 하나이다."

 

 드가는 바닥 을 통해 반사되는 빛을 경험하면서 공간이란 곳이 모든 물체 사이에 교환되는 빛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였다고 한다.그리고 그것은 인상주의에 다다르는 결과가 되였다고 하니,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서점에 나갈때면 시공사나 열화당의 문고판을 종종 구입한다.그렇게 구입하고는 읽지 않는 책들이 얼마나 많은지...

<드가.춤.데생>을 구입할 때도 드가에 대한 관심이 꼭 있어서만은 아니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암튼,며칠전 드가의 그림을 보면서,그에 대해 아는바가 별로 없었다는 것을 알았다.

 

<드가.춤.데생> 이 책은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딱히 전기문이라 할 수도 없을 것 같고,그렇다고 드가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도 않았다고 본다.

아마도 발레리란 사람이 지닌 드가에 대한 애정이 있었기에 다소 불분명한 설명들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 싶다.

잘 알려져 있듯,드가는 굉장한 여성혐오자였고,대인관계가 원만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런 설명들은 드가를 어떤 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 조금 달라 질 수 있는 문제인 것이다.발레리와 드가의 관계는 원만한(?)관계였기에,그가 바라본 드가는 사회 부적응에 대한 모습도 다소 인간적인 모습으로 보려는 눈이 있었던 것 같다.

드가의 다소 괴팍한 성격 덕분에(?) 오히려 화가로서 성공할 수 있는 경지에 올라간 것일 수도 있다는 해석이 그것을 뒷받침한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도 작은 변화가 생겼다.

 

"드가에게는 말없는 몸짓에 대한 기이한 감수성이 있었다."

 

무심코 보았던 드가의 그림들,특히 무희들을 그린 그림을 보면서 피나바우쉬가 연상되었다는 것이다.그녀가 춤연극을 만들었다면,드가는 그림연극을 만들었다는 느낌..그저 무희를 그린 것이 아니라,그는 무희들의 몸짓 표정등을 통해 무엇인가를 말하고 싶었다는 느낌...

 

그럼,여성혐오자인 그가 왜 그토록 여성을 그리는 그림에 매달렸을까?

책에선 분명하게 정의 내려 주진 않았지만,그의 그림에 예쁘게 등장하는 여성은 별로 없다는 것을 알았다.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 되기도 하듯,여성을 그림으로써 자신의 그 혐오성을 스스로 극복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그러나 이쁘게 그리는 것만은 용납이 되지 않았을 수도.

만약 그것도 아니라면,현실에 여성을 그렸기에,아름답지 않을수 도 있겠다.

드가가 살았던 시대의 무희들이라든가 세탁부 혹은 창녀들의 삶이 과연 행복했을까를 생각해보면,너무 사실적으로 그려서 항간에 질투를 받은 것은 아닐지..

(그러나 여성혐오자란 사실을 추측할 만한 복잡한 가정사가 있었으니..모를일이다)

 

<드가,춤.데생>을 통해 몇가지 드가에 대한 키워드를 만날 수 있었던 점은 좋았다.

그러나 이 책이 재출간  된 것을 모르고,오래전 문고판으로 읽은 탓에 번역의

매끄럽지 못함을 종종 느껴야했다.

번역자 역시,역자의 말에서  미술 용어등에 서툴러 애를 먹었다는 말을 쓰고 있었다.개정판으로 다시 읽어 봐야 겠다.

작은 책이였고,조금 이해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이 책 덕분으로 드가를 조금은 이해한 기분이 든다.

 


덧붙임..개정판이 나와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개정판으로 다시 한 번 더 읽어 봐야 겠다^^

w*******i 2011.02.0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를 설레게 한다
"나를 설레게 한다" 내용보기
드가는 화가이다.나는 미술을 공부하고 있어서 그림을 그리는것을 너무 좋아한다.그리고 평소에 나는 그림을 너무나 좋아해서 그림전시회나 해외에서 유명한 작품들을 전시한다면 그쪽으로 여행을 가서라도 그림을 보려고 노력할 정도이다.이토록 그림을 광적으로 좋아하는데 그중에 드가의 작품을 굉장히 좋아한다.그의 그림은 그시대 쉽게 볼수 있는 그런 모습들이다. 특히 아름다운 소
"나를 설레게 한다" 내용보기
드가는 화가이다.나는 미술을 공부하고 있어서 그림을 그리는것을 너무 좋아한다.그리고 평소에 나는 그림을 너무나 좋아해서 그림전시회나 해외에서 유명한 작품들을 전시한다면 그쪽으로 여행을 가서라도 그림을 보려고 노력할 정도이다.이토록 그림을 광적으로 좋아하는데 그중에 드가의 작품을 굉장히 좋아한다.그의 그림은 그시대 쉽게 볼수 있는 그런 모습들이다. 특히 아름다운 소녀들의 모습들이 나와서 드가의 그림만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훈훈해 진다.그런 드가에 대한 책을 발견하고 나는 또 설레임으로 가슴이 두근거렸다. 책을 한장 두장 넘겨가면서 그의 작품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또한 알수없었던 그의 개인적인 셰계와 생각들을 보게 되어서 그림들이 한층 더 가깝게 느껴졌고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다.앞으로 다양한 화가들의 생애도 관심이 생길것 같다.그들의 천재적인 감수성을 너무도 동경하기에 이런책의 출간은 나를 설레게 한다.
u******9 2001.09.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