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문학성과 대중성의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 단편소설집
"문학성과 대중성의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 단편소설집" 내용보기
나는 단편소설 읽기를 아주 즐긴다. 특히 우리나라 단편소설 중에서도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집이나 좋은 소설로 뽑힌 작품들은꼭 챙겨서 읽는 편이다. 아직은 안목이 부족해 간혹 형편없는 소설을 읽게되는 우를 범하고 싶지 않은 까닭이 우선이고, 문학상 수상집이나 우수소설집, 혹은 문제소설집 등에는 여러 작가들의 훌륭한 작품들이 한권에서 있어서 단단히 본전을 찾은것 같은 두둑
"문학성과 대중성의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 단편소설집" 내용보기
나는 단편소설 읽기를 아주 즐긴다. 특히 우리나라 단편소설 중에서도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집이나 좋은 소설로 뽑힌 작품들은꼭 챙겨서 읽는 편이다. 아직은 안목이 부족해 간혹 형편없는 소설을 읽게되는 우를 범하고 싶지 않은 까닭이 우선이고, 문학상 수상집이나 우수소설집, 혹은 문제소설집 등에는 여러 작가들의 훌륭한 작품들이 한권에서 있어서 단단히 본전을 찾은것 같은 두둑함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읽었던 문학상 수상작품집이나 우수소설집은 이런 나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해주었다고 생각한다. <2000 현장 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 도 역시 나에게 단편소설읽기의 재미를 가져다 주었다. 책 속에 있는 단편 소설 몇 작품은 이미 읽은 바 있어 아주 조금 손해본 느낌이 잠시 들었지만, 이번 기회에 다시 읽어 보았다. 사실 왠만해서는 소설은 다시 읽게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읽을때마다 진도가 빨리 나가는 습관은 잘 고쳐지지 않는다. 이번에도 책에 있는 12개의 단편을 이틀만에 다 읽었다. 그만큼 재미있는 내용들이었다. 솔직히 어떤 소설들은 읽고나도 작가가 무얼 얘기하고 싶었는지를 알아내기 어려울때가 있다. 이 책에는 소설 뒤에 간단한 해설이 있어 소설의 이해를 도울 수 있게한 배려한 점이 좋았다. 간혹 해설이 더 어렵다고 생각될때도 있긴 하지만. 진정한 문학성과 작가의 예술혼이 짙게 배어 있는 좋은 소설을 작품의 완성도와 새로움의 성취도를 기준으로 선정, 소개하여 독자들의 문학관을 확립시킨다는 이 책의 기획 취지에 맞도록 어떤 책을 읽을까로 혹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문학비평이 아무리 다양한 목적에 봉사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의 일차적인 목표는 독서 대중의 문학 취미를 세련시키고 문학 교양을 육성하는 데에 있다. 좋은 작품과 나쁜 작품을 가려 읽는 안목을 길러 주는 것, 작품 읽기를 즐겁고 유익한 체험이 되게 하는 것, 문학으로부터 보다 인간적인 삶에 필요한 언어를 얻도록 도와주는 것은 비평이 존재하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이다. --- 그런 점에서 <현장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 같은 책자가 있다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s*******8 2000.10.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