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왜 제목이 '희망 우체통'일까 하고 의문을 가졌습니다. 좀 더 책의 내용들과 연관성이 있는 제목이 있었을텐데...다시 말해 희망 우체통이란 제목이 별 연관성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지요. 하지만 마지막장을 덮고 나서 다시 한번 책 표지 안쪽에 써진 저자 '김민수'의 소개글을 보면서 그럴듯한 제목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바뀔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그렇게 '희망 우체통'이 맞더라구요...^^* 이 책의 저자는 목사님이더군요..근데 저는 책을 읽는 중에 불가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 세상의 모든 것을 마음이 만들어 낸다- 라는 화두가 자꾸 떠 올랐습니다. 종교가 무엇이냐를 떠나서 비슷한 맥락이 이 책에 흐르고 있기 때문이었을겁니다. 저자는 주변에 버려진, 홀대 받는, 작고 낮고 보잘것 없어 보이는 것들에게 생명을 부여하여, 그들의 입장에서 삶(?)의 희망을 노래합니다. 내안에 있는 참 나를 찾으라고, 또 다른 나를 발견하라고 충고합니다. 아! 이 책을 읽는 중에 다른 책의 어떤 구절이 계속 떠 오르더군요. '야생초 편지'라는 책의 "사람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것이......세상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것이.....어려운지를...." 이라는 구절인데, 이 책의 저자가 하고 싶은 많은 말들 중의 하나가 세상과 사람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게 아닐까 생각 해 보았습니다. 작고 예쁜 천연색 사진이 곁들어진 [희망 우체통]에서 정말 귀하고 아름다운 편지를 받은 기분입니다. 어려운 시기를 어렵게 살아 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읽어서 저와 함께 편지 한통 받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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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서 내 삶을 힘들게 했던 것들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아니지만....이 책을 보면서 희망의 내음이 물씬 내 마음으로 들어왔습니다. 김민수 목사님의 책들은 잔잔한 희망의 단편들이 들어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책은 아예 희망 이야기만 하시기로 작정을 하신 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 때론 삶의 무게로 인해 휘청거립니다.
그런데 그럴 때 그 삶의 무게를 넉넉하게 이길 수 있는 힘, 그것은 바로 희망이라는 것입니다. 그 희망이 <희망 우체통="">에는 가득히 쌓여있습니다.
아직 그 편지함에 들은 편지를 읽지 않으신 분들, 편지는 이미 도착했습니다.
이제 읽으시고 희망 조각을 하나 둘 마음에 담는 것은 여러분들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참 맑고 깨끗한 동화로 오랜만에 행복했습니다. [인상깊은구절] 이 책을 이 땅 어딘가에서 자신의 삶의 무게로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 절망하는 이들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절망을 절망시키는 것, 그것은 참 아름다운 일입니다.... 희망> |
| 빨간 우체통을 연상시키는 <희망 우체통="">에 들어있는 편지 25통은 저자의 삶 일상에서 만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의 주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누군가의 주변에도 있는 것들...그러나 저자는 그 일상들을 그냥 일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범상한 눈으로 바라본다. 그들 하나하나에게 의미를 부여하며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자신에게 지인들에게 편지를 쓴다. "작고 못생긴 것들이 전해주는 25가지 희망이야기"에는 꽃들이 많이 등장을 한다. 그것은 그동안 저자가 관심을 갖고 쓴 꽃 이야기들과 관련이 있다. 그동안 <내게로 다가온="" 꽃들="">을 통해서 그는 꽃에 대한 사랑을 유감없이 보여줬고, 그들의 속마음을 표현하는 글들을 써왔다. 그러니 전혀 꽃을 소재로 해서 동화를 썻다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고, 오히려 그래서 신선하게 다가온다. 희망의 조각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삶이 힘들어 좌절하고 싶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분명히 그 책에서 <희망 편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희망>내게로>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