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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권태는 일탈을 부른다.
"삶의 권태는 일탈을 부른다." 내용보기
삶 자체가 진부해지는 현상을 말하는 권태는 집착으로 잊혀지고 그 욕망도 결국 허망하게 끝난다. 알베르토 모라비아는 현대인이 사는 복잡 다던한 세상에서 오히려 삶의 무의미를 느끼는 권태로운 생활을 작품 속에서 빗대어 이야기한다. 주인공 디노는 부자인 어머니를 두고도 그 안에서 안정된 삶을 살기도, 물질적인 풍요도 모두 흥미없는 일일 뿐이다. 단지 그의 삶은 아무런 가치
"삶의 권태는 일탈을 부른다." 내용보기
삶 자체가 진부해지는 현상을 말하는 권태는 집착으로 잊혀지고 그 욕망도 결국 허망하게 끝난다. 알베르토 모라비아는 현대인이 사는 복잡 다던한 세상에서 오히려 삶의 무의미를 느끼는 권태로운 생활을 작품 속에서 빗대어 이야기한다. 주인공 디노는 부자인 어머니를 두고도 그 안에서 안정된 삶을 살기도, 물질적인 풍요도 모두 흥미없는 일일 뿐이다. 단지 그의 삶은 아무런 가치를 찾을 수 없는 권태 만이 자리해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건물에 있는 노화가 스트에리 발리에게 늘 찾아오는 체칠리아라는 여인에게 관심을 가게 된다. 스트에리 발리가 죽고서 디노는 체칠리아에게 알 수 없게도 점점 빠져들게 되고 그녀가 배우 루치아니를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그의 삶 속에서 권태는 어느 새 사라지고 유치하고 우스꽝스러운 집착만 남게 된다. 돈으로도 사랑으로도 소유할 수 없는 것이 체칠리아라는 사실을 깨닫고서 그에겐 유아적인 집착만 고집하고 그가 그 동안 자존심을 세웠던 어머니에게도 그녀를 놓치지 않기 위해 그 마저 버린다. 결국 그렇게 소유하려한 체칠리아는 배우 루치아니와 여행을 떠나고 디노는 병실에서 멍하니 있을 뿐이다. 모라비아는 무질서한 성의식 속에서 우리의 또 다른 죄의식을 꼬집어 냉철하게 말해 준다. 과연 사회에서 어느 정도가 자신에게 해롭지 않은 수위인가?
l******e 2006.02.05.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