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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올 백색 공포-[악마와의 계약]
"머지않아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올 백색 공포-[악마와의 계약]" 내용보기
믿을 수 있는 출판사에서 출판되었고 뛰어난 내용의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인지도가 낮은 것은 아무래도 소재의 탓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이 책의 주인공 '로잔느'는 부모님의 이혼 후 현재 어머니와 새아빠와 함께 살고 있지만 새아빠가 싫다.어느날 새아빠가 너무 싫어진 로잔느는 아빠에게도 가기로 결심하고 밤에 몰래 가출을 결심하지만 막상 아빠는 여행을 갔는지 집에 없
"머지않아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올 백색 공포-[악마와의 계약]" 내용보기

믿을 수 있는 출판사에서 출판되었고 뛰어난 내용의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인지도가 낮은 것은 아무래도 소재의 탓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이 책의 주인공 '로잔느'는 부모님의 이혼 후 현재 어머니와 새아빠와 함께 살고 있지만 새아빠가 싫다.
어느날 새아빠가 너무 싫어진 로잔느는 아빠에게도 가기로 결심하고 밤에 몰래 가출을 결심하지만 막상 아빠는 여행을 갔는지 집에 없다.
다시 집에 갈 수도 없는 로잔느가 카페에서 만난 다비드의 집에서 하룻밤 묵게 되는데 자신의 행동이 경솔했다는 생각에 몰래 도망갈 준비를 하던 로잔느는 다비드가 팔에 주사를 놓는 것을 보게 된다.
바로 '마약'!
로잔느는 어떻게든 다비드를 마약에서 멀어지게 도와주고 싶다.
로잔느가  다비드를 톻해 마약의 위험성을 겪고, 어른으로서 성장하는 짧은 이야기인 이 책은 우리나라 실정에는 안 어울리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우리 아이들이 마약의 공포를 겪게 되는 것이 정말 먼훗날의 이야기일까?
가급적 그날이 먼훗날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비단 마약만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쉽게 택하는 것들이 또다른 다비드인 우리에게는 마약과 같을 수 있다는 것을 일찍 깨닫기 소망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w******6 2011.08.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약은 악마와의 계약이야~
"마약은 악마와의 계약이야~" 내용보기
가끔 뉴스에 마약관련 범죄에 대한 보도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가정주부까지 연루되는 걸 보면, 그만큼 우리 사회에 마약이란 것이 많이 침투한 것 같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마약에 손을 댔다는 보도를 접한 적이 없는 걸 보면, 우리 아이들은 마약으로부터 정말로 안전한 건가 하는 의심이 들면서, 내심 내가 모르는 것일지도 몰라~ 하는 불안이 엄습해오기도 하
"마약은 악마와의 계약이야~" 내용보기

가끔 뉴스에 마약관련 범죄에 대한 보도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가정주부까지 연루되는 걸 보면, 그만큼 우리 사회에 마약이란 것이 많이 침투한 것 같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마약에 손을 댔다는 보도를 접한 적이 없는 걸 보면, 우리 아이들은 마약으로부터 정말로 안전한 건가 하는 의심이 들면서, 내심 내가 모르는 것일지도 몰라~ 하는 불안이 엄습해오기도 하고, 정확한 통계를 내지 못해서 일지도 모른다는 쓸데없는 생각의 낭비를 하고 있는 나를 본다.
그만큼 청소년들의 알 수 없는 불안정한 심리와, 따라서 함께 불안한 부모의 마음이 함께 작용하여 이런 책을 읽는 것으로 가슴을 쓸어 내리고 있다.


이 책을 먼저 읽은 딸아이의 반응을 보면,
주인공 로잔느를 이해하지 못해, 읽는 도중 “엄마, 엄마는 가출해서 처음 본 남자를 따라갈 수 있어?” 등등 책을 읽는 내내 많은 질문을 퍼부었다.

 

로잔느는 새아빠가 싫어 무작정 집을 나온 날, 카페에서 다비드라는 오빠를 만나 그의 집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리고 오빠가 마약을 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오빠는 악마에게 꿈을 얻는 대신 영혼을 판다는 중세 시대의 전설이야기를 들려준다.
로잔느는 다비드가 악마와 맺은 계약을 풀어주려고 애쓰지만 끝내 악마는 다비드를 죽음의 길로 끌고 가고야 만다.
마약을 할수록 자기만 더 망가진다는 사실을 알면서 왜 마지막까지 마약을 하려 했는지는 로잔느 역시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마약 때문에 생긴 멍은 가슴에 맺힌 멍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다비드의 말만이 공허하게 들려 안타깝다는 아이.

딸아이는,  마약을 못하고 괴로워하는 다비드에게 돈을 가져다 준 로잔느의 심정을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처음부터 마약이라는 악마와의 계약을 맺지 않았더라면 다비드가 죽지는 않았을 텐데 너무 짧은 생을 마감  는게 억울하지 않은지를 묻고 싶어한다.
마약이 장폴의 그림을 잘 그리게 도와주고 다비드의 기분을 쾌활하게 해주어도 마약은 오물이라는 말이 맞는 말인것 같다는 아이는, 마약의 시작은 아무리 즐거웠을지라도 결말은 죽음으로 끝나는 비극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혹시라도 마약이라는 악마가 달콤한 말로 자신을 꼬드기면서 영혼을 사러 온다고 해도 난 절대 내 영혼을 팔지는 않을것이란다.

휴~ 다행이다.^^

청소년 소설의 소재로는 다소 파격적인 마약을 다룬 이 책을, 우리 청소년들이 마약에 대해 한번쯤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가지기에 적당할 듯 하다.

두께가 얇아 아주 잠깐이면 휘리릭 읽어버릴 테니 더더욱!

e*****0 2008.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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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악마와의 계약이 필요하십니까?
"당신도 악마와의 계약이 필요하십니까?" 내용보기
당신의 아이에게 대마초를 권하시겠습니까? "대마초가 그렇게 해가 없는 거라면 그럼, 당신은 당신 아이에게 대마초를 권하시겠습니까?" 정말 생뚱맞은 질문이다. 어떤 어른도 자신의 자식에게 커피나 담배, 술 그리고 대마초를 권하지는 않는다. 훗, 책을 읽으며 내가 했던 고민들을 옮긴이도 했다는 사실에 왠지 공감이 가며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졌다.  작가보다 옮긴이에게 호감이 가
"당신도 악마와의 계약이 필요하십니까?" 내용보기

당신의 아이에게 대마초를 권하시겠습니까? "대마초가 그렇게 해가 없는 거라면 그럼, 당신은 당신 아이에게 대마초를 권하시겠습니까?" 정말 생뚱맞은 질문이다. 어떤 어른도 자신의 자식에게 커피나 담배, 술 그리고 대마초를 권하지는 않는다. 훗, 책을 읽으며 내가 했던 고민들을 옮긴이도 했다는 사실에 왠지 공감이 가며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졌다.  작가보다 옮긴이에게 호감이 가기는 또 처음이다. 아무래도 책을 읽고 있는 내가 청소년이 아닌 보호해야 할 자식을 둔 부모의 입장이라 더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인지도.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와 살던 13살의 로잔느가 집을 나오게 된 것은 새아빠 르네때문이다. 물론 내가 보기에는 충동적으로 저지른 일로 보인다만. 아빠의 집으로 가기 위해 나선 길인데 아빠는 출장 중, 한밤중에 가출이라(가출도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나이다) 혼자서 카페를 가고, 거기서 낯모르는 남자를 따라 그의 아파트에서 하룻밤을 자고, 그런 부분에서 아이들에게 쉽게 보여줄수 없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외지 호수에 단 둘이 가서 팬티만을 입고 수영하는 것이며, 자신의 벗은 모습을 다비드에게 보여주다니, 순수히 인정하고 수긍하기엔 난 너무나 한국적인 엄마였나 보다.

마약에 중독 된 남자 다비드, 거리에서 방황하는 로잔느를 픽업해간 남자다. 끝까지 그가 무엇을 위해 악마와 계약을 맺었는지 나오지 않았다. 우연히 접하게 된 [악마와의 계약]이라는 책으로 티에리 르냉이라는 작가와 최윤정이라는 번역가를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난 아직도 이 책을 내 딸에게 보여줄지 결정하지 못했다. 일단 반납한뒤 딸이 조금 더 자랐을때 고등학교의 나이가 되었을때 그때 선택에 맡겨보려 한다. 마약을 한다는 것 외엔 다비드는 상냥한 사람이다. 그가 무엇때문에 마약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절대로 내 영혼은 못 가져 가, 절대로. 그래 나도 악마에게 내 영혼을 저당잡히는 그런 짓은 하지 않을거야. 상품 분류를 살펴보니 5~6학년이 읽는 책으로 나온다. 과연 이 책을 아이들에게 그대로 보여줘도 좋을지 하긴 마약은 오물입니다라고 말하며 마약의 심각한 중독성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76페이지라는 짧은 글속에서 우리가 본 것이 무엇이며 무엇을 보고자 했는지 로잔느와 다비드의 5일간의 동거, 로잔느는 다비드를 구해주려 했지만 실패를 하고 만다. 13살 로잔느는 마약중독자 다비드를 통해 무엇을 얻었으며 무엇을 배웠을까? 그리고 책을 읽고 있는 나는?

"오빠도 악마랑 계약을 맺었어?" ....."뭘 대가로?" "절대로 내 영혼은 못 가져가, 절대로"



s*******1 2013.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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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은 오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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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중학교 2학년이상 (마약, 가출 등에 관한 내용 있음)  <밑줄 긋기>  마약 S.O.S 혼자 있지 마세요. 마약은 오물입니다.   ...학교에서 다 배웠다. 마약을 하면 아무것도 모르게 된다는 것 같았다. "꼭 그런 건 아니었어. 장 폴이 처음 헤로인을 시작했을 때는 기가 막힌 그림이 나왔었어. 그의 그림 중에서 최고였는데......" 그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너한테 어떻게
"마약은 오물입니다..." 내용보기

추천 : 중학교 2학년이상 (마약, 가출 등에 관한 내용 있음)

 

<밑줄 긋기> 

마약 S.O.S 혼자 있지 마세요.

마약은 오물입니다.

 

...학교에서 다 배웠다. 마약을 하면 아무것도 모르게 된다는 것 같았다.

"꼭 그런 건 아니었어. 장 폴이 처음 헤로인을 시작했을 때는 기가 막힌 그림이 나왔었어. 그의 그림 중에서 최고였는데......"

그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너한테 어떻게 설명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소파로 가서 그의 곁에 앉았다. 그랬더니 아무 말 안 하는 게 특기이던 그가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말을 하고 하고 또 했다. 나한테.

"너, 악마와의 계약이라는 게 뭔지 알아?"

나는 모른다고 고갯짓을 했다.

"중세 때 이야기에 자주 나오는 건데, 그때는 사람들이 천당도 믿고 지옥도 믿었잖아......"

"다 어리석은 얘기지, 뭐"

내가 그렇게 말하자 그가 웃었다.

"글쎄, 난 확실히 모르겠어...... 그 시절에는 말이야. 만일 네가 부귀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같은 걸 원하면 악마랑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했어. 내가 원하는 걸 악마가 주는 거야. 그 대신, 얼마 있다가 악마가 나타나서 네 영혼을 가져가고 넌 영원히 악마의 종이 되겠다고 약속을 해야 돼. 물론 일은 언제나 나쁜 쪽으로 흘러가지. 일단 사랑이든 돈이든 얻게 되면 약속을 지키고 죽고 싶은 사람은 없거든. 마술사의 도움으로 악마와의 계약에서 벗어나는 사람도 있기는 했지만 대개는 미칠 때까지 싸우다가 죽었대."

여기까지 말하고 그는 이렇게 덧붙였다.

"그러니까 장 폴의 부귀는 그림인 거야. 그림을 위해서 그는 영혼을 판거지."

"그럼, 오빠도 악마랑 계약을 맺었어?"

그는 바로 대답을 하지는 않았다. 눈시울을 적시면서 이렇게 말했다.

"악마랑?......으......응......그렇지......"

"뭘 대가로?"

"몰라......모르겠어......"


 

옮긴이의 말 : 당신의 아이에게 대마초를 권하시겠습니까?

얼마 전 '100분 토론'이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대마초 합법화 논란을 다루었다. 문화계 인사와 의사, 사회병리핮자 및 마약 수사대 등 대마초 경험자들과 비경험자들로 구성된 토론자들의 목소리는 자주 격앙되었다.

대마초는 환각성이나 중독성 면에서 커피나 담배, 술과 비슷한 정도라고 주장하는 측과 사회적 악이라고 주장하는 측이 팽팽히 맞서면서 쉽게 결론이 나지 않자 생뚱맞은 질문이 나왔다.

"대마초가 그렇게 해가 없는 거라면 그럼, 당신은 당신 아이에게 대마초를 권하시겠습니까?"

상당히 화가 난 목소리였는데 토론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이런 식의 질문은 토론을 흐릴 뿐이다. 보고 있는 내가 다 난감한 지경에 가수 신해철이 손을 들고 나섰다. 그는 똑 부러진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경험자로서 제가 대답하겠습니다. 그 전에 저도 한 가지 묻지요. 그럼 당신은 당신의 아이가 대마초를 피운다면 바로 경찰에 전화해서 고발하시겠습니까?"

이만하면 판정승이 날만도 했지만 그는 바로 이어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제 아이가 대마초를 피운다면 대화를 시도하겠습니다. 우선 묻겠습니다. 왜 그러는지. 그리고 가르쳐주겠습니다. 공공장소에서 피우지 마라, 남에게 권하지 마라, 자신의 몸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해라, 그리고 물을 많이 마셔라. 하고요."

속이 시원했다. 그래, 아이들을 위한다는 건 저런거다. 마약을 하는 아이에게 무조건 벌을 주는 것은 그 아이에게 아무 도움도 안 된다.

<읽고 나서>

잊을만 하면 마약과 관련된 범죄들이 뉴스를 장식하곤한다. 때로는 호기심때문에, 때로는 괴로운 현실이나 지나친 스트레스를 피하려고 마약을 하게 된단다. 
그런데 '마약을 하는 것'은 '악마와의 계약'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그것은 잠시동안, 거짓된 것이기는 하지만, 나에게 평안을 준다. 그런데 문제는 마약으로 현실을 회피하다보면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부딪혀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마약에 의존하게 되고 그러면서 점점 더 빠져들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에는 나의 모든 것, 생명까지 바쳐야 끝나는 싸움이 되어버린다. 내가 통제할 수 없다면 결국 그것은 나를 지배하게 된다.

한국은 표면상으로는 마약의 안전지대처럼 보인다. 하지만 미리 그 폐해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어야 악마의 유혹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마약이 한 사람의 생을 망가뜨리는 과정을 보여준다. 작은 책 한권이 주는 교훈이 크다.

m*****y 2008.02.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