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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는 사놓고도 오랫동안 책장만 빛내고 있었는데 우연히 연암의 단편소설을 읽고 연암박지원 뭔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하며 검색하다 이 책을 알게됐어요. 원래 한두개씩 자기전에 읽을 계획이었는데 이백년 전 편지를 한시간만에 다 읽어버렸어요.. 멈출 수가 없더라고요. 왜 많은 사람들이 연암을 선망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표현하는지 조금은 알겠어요. 200년전 사람의 편지를 읽으며 전혀 고리타분하지 않다니... 본받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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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하일기>를 읽기 시작했는데, 아직 1/10도 읽지 않았지만,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재미가 있다. 무엇보다도 연암이 글을 너무 잘 써서 그냥 술술 읽힘. 진짜 조선의 대문호, 아니 한국 문학사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인 것 같다. <열하일기>를 계기로 연암의 다른 작품들을 하나둘씩 다 섭렵할 예정. 그래서 처음 픽한 책이 바로 <고추장 작은 단지를 보내니> 이다. 50여 편의 편지로 구성된 책인데, 연암의 성격과 시대상이 잘 드러나 있어서 이 책 역시 술술 읽힌다. 아껴 읽고 싶은데, 편지 하나 읽으면 또 다른 편지를 계속 읽게 되어서 멈출 수가 없음. 한동안 연암의 매력에 빠져서 살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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