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사면 복권된다고 그(의 가족이 입은) 상처가 아물고 그(의 가족의) 명예가 복원될 수 있을까. 다만 그들만의 방식으로 이겨나갈 수 있도록 무조건적인 응원을 보낸다. 읽고 쓰는 것은 그가 현재를 버티고 미래를 준비하는,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인 것 같다. 당연히 연대의 마음으로 보이지 않는 두 손을 힘차게 흔들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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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배송 감사해요. 엄혹한 계절을 겪고 계시는 조국님의 새 책. 나왔다는 뉴스를 보자 바로 예스24로 주문하고 당일에 받았어요. 이렇게 빠른배송 실화인지? 일단 목차를 보니 순서대로 안읽어도 될듯 합니다. 다 읽고 독후감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
| 추천도서라 고심끝에 생각해보고 구매했어요 조국의공부라는 타이틀만보고 공부법에 도움을 받을까해서 구매했는데 읽다보니 재밌네요 동생들이 셋 있는데 돌려가며 읽어봐야겠어요 시국이 불안정한 이때 집중도 안되고 무더위에 일도 손에 잡히지않는데 책으로나마 위안을 삼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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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년간의 도륙에 가까운 사냥을 당하며, 공소권 없음을 기대한 이들에게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 조국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낸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도 게임의 규칙을 탓하기 보다는 기울어져버린 환경을 만드는데 자신의 실수와 실패가 있음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태도는 실로 국내에서 보기 힘든 장면들이었다. 내가 겪지 않으면 차마 이해할 수 없는 비통한 심정을 구구절절히 쓰기 보다는 담백하면서도 꿋꿋한 결기를 보여준 그의 글에는 지금을 넘어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는 힘이 있다. 특사로 사회로 복귀하는 그의 삶을 응원한다. 선한 영향력과 한 인간이 겪어서는 안될 이야기들, 우리도 겪을 수 있다는 이야기들을 잊지 않고 조금 더 나은 세상과 상식적인 대화가 많아지는 시간이 오기를 바란다. |
| 동시대 , 비슷한 세월를 살아온 사람으로 궁금한 내용이 많아서 구입해서 읽은 책인데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참 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지금 보다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또한 품격있는 멋진 노인으로 마지막 시대 역할을 하기위해서는 인내하고 끝이없이 공부해야한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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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진짜 공부란 무엇일까요?" 2024년 12월 3일, 그날 밤에 벌어진 일들을 실시간으로 지켜봤네요. 똑같은 일을 겪었는데, 왜 지금은 쌍방으로 나뉘어 다른 얘길 하고 있는 걸까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온라인상에서 퍼져나가는 가짜 뉴스들이 여론을 왜곡하고 진실을 덮어버리는 현상들이 심해지고 있네요. 혼란할수록 본질에 집중하고 명확한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중심을 잘 잡으려면 단단한 내면을 키워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공부가 필요하네요. 이 책은 '우리는 위기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를 주제로 조국과 정여울이 16년간 세 번 나눈 대담과 조국이 옥중 생활을 하던 시기에 서간으로 교환했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공부, 참여하는 공부, 살아내는 공부, 치유하는 공부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네요. 복잡하고 시끄러운 바깥 정치 말고 각자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며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가는 공부의 시간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잖아요.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아는 척하며 떠드는 사람들에게 현혹되지 않으려면 스스로를 위한 진짜 공부를 해야만 해요. 모진 시련을 겪은 뒤에야 깨닫는 것들이 있잖아요. 험난한 길을 걸어가는 사람의 속내를 들여다보는 시간이었네요. 정여울 : 점점 더 각박해지고 힘들어지는 세상 속에서 많은 사람이 '베스트프렌드가 없다' '친구를 사귀는 것이 두렵다' '또 상처받을까 봐 사람을 만나는 것이 어렵다'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우정을 얻고 이를 지켜내려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선생님의 경험이나 에피소드를 들려주세요. 가장 힘든 순간 필요한 것은 가족의 지지와 친구의 응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친구들의 우정은 어떤 힘을 주고 있는지요. 또 친구와의 우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요. 조국 : 권력과 이익 논리가 관철되는 세속 사회에서 이 논리가 작동하지 않는 또는 덜 작동하는 영역이 가족과 친구입니다. 물론 무한경쟁, 승자독식 논리가 심화하면서 가족과 친구도 파편화하고 상호 충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족은 선택 대상이 아닙니다. 부모와 형재자매는 그냥 존재하는 것이지요. 반면 친구는 선택하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피를 나눈 가족보다 더 깊고 호흡이 잘 맞기도 합니다. 친구는 권력과 이익 논리가 머릿속에 주입되기 전에 관계를 형성했거나 그 논리 바깥에서 만나 관계를 형성한 경우 진짜배기로 남습니다. 특히 상황이 어렵거나 고통받는 시간에 말을 건네주고 손을 잡아주는 것이 진짜 친구가 되는 출발점입니다. 폭탄주를 마시고 만취해 어울리는 것이 친해지는 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는 '유사 우정'을 형성하는 데 그칠 수 있습니다. 술을 같이 마시며 속을 터놓는 대화를 나누는 것은 우정 형성에 중요한 계기이긴 합니다. 단, 그 자체만으로는 우정의 지속성을 만들지 못합니다. 저의 경우 2019년 '조국사태(저는 그 본질이 '조국 사냥'이라고 봅니다)' 이후 친구 관계가 전면 재편되었습니다. ···비난을 퍼붓고 떠나간 사람도 제법 있었습니다. 이들은 예외 없이 윤석열 지지자가 되었지요. 반면, 한동안 연락하거나 만나지 못했음에도 "너를 믿는다"라고 말해준 친구도 많았습니다. 제가 출타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집 근처 식당에서 위로와 격려의 식사 자리를 마련해준 친구 역시 많았습니다. 그런 친구들이 있었기에 저는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164-16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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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동안 그가 겪어야할 시간과 시련을. 그럼에도 공부하는 조국은 여전히 익숙하다. 막막했을 그 시간과 공간을 학자답게 파고들지 않았을까 싶다. 그 학자의 탐구와 지혜를 탐해보아도 좋을 책이다. 챕터별로 천천히 읽었다. |
| 나는 조국의 공부라는 책을 읽었다. 책 속에는 조국 아저씨가 어릴 때부터 어떻게 공부했는지, 또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일들이 많이 나왔다. 나는 공부가 재미있을 때도 있지만, 가끔은 하기 싫을 때도 있다. 그런데 조국 아저씨도 나처럼 힘들어하면서도 끝까지 열심히 했다는 걸 보고 놀랐다. |
| 검찰의 사냥으로 가족이 법적으로 도륙당하고 모든 명예마저 뺏긴 조국 그러나 절망하는것에 머무르지 않고 학자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하여 3년은 너무길다라는 슬로건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리는데 쇄빙선 역할을 매우 훌륭하게 해낸 조국 그의 앞으로의 행보를 매우 응원한다 |
| 여권과 야권 좌와 우를 떠나 우리 사회와 정치가 정의란 무엇 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라고 봅니다. 마이클 샐던의 책 처럼 우리 사회의 기울어진 운동장 힘 있는 자들에 의해 정의가 왜곡 되고 가진 자 들 의 생각이 사회의 정의가 되는 세상을 비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