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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귀여워요!! 머글인데 최근에 로로한테 푹 빠져서 앨범이랑 책 구매해 봤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요! 이상비행이랑 집 앨범은 플미가 많이 붙었길래 이것도 다 팔릴까 싶어 호다닥 사버렸어요 결론은 너무 만족스럽구요 ㅎㅎ 책이랑 함께 구매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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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렇게 빨리 올 수도 있는건가요? 오후 한시 즈음 주문했는데, 그날 저녁에 왔네요.. 빨리 받아서 좋긴하지만, 배송 하시는 분들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대단한 시스템에 대단한 배송기사님들 이시네요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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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로의 《자몽살구클럽》은 앨범 전체가 하나의 성장 서사로 읽힌다. 수록곡들은 단순한 노래의 나열이 아니라, 한 사람이 세계와 부딪히고 상처받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차례로 펼쳐 보이는 이야기다. 어설프고 불안한 청춘의 목소리가 담담하게, 그러나 깊이 있게 흘러나온다. 앨범이 특별한 이유는 삶과 죽음에 대한 사유를 회피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한로로는 소멸과 상실, 그리고 그럼에도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거창한 언어 대신 일상의 구체적인 감각들 속에 그 고민을 녹여냈기에, 듣는 이는 철학적 무게감을 압박이 아닌 따뜻한 공명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래서 이 앨범은 위로의 음악이다. 특히 출구를 찾지 못한 채 제자리를 맴도는 청년들에게 그 울림은 남다르다. 무언가 대단한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 막막함 곁에 조용히 앉아 함께 있어 준다. 살아 있다는 것이 때로 얼마나 힘겹고 또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한로로는 노래로 속삭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