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0.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1491년 : 콜럼버스 이전의 아메리카에 대한 새로운 폭로
"1491년 : 콜럼버스 이전의 아메리카에 대한 새로운 폭로" 내용보기
리뷰의 제목은 이 책의 원제다. 사실 '인디언'이라는 단순한 제목보다 원제가 더 인상적이고, 내용을 더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원제를 내가 한 것 그대로는 아니라도 원제에 가깝게 번역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사실 나는 인터넷에서 책을 살 때 페이지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기 때문에 책을 받고 그 두께에 조금 당황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미리보기로
"1491년 : 콜럼버스 이전의 아메리카에 대한 새로운 폭로" 내용보기
리뷰의 제목은 이 책의 원제다. 사실 '인디언'이라는 단순한 제목보다 원제가 더 인상적이고, 내용을 더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원제를 내가 한 것 그대로는 아니라도 원제에 가깝게 번역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사실 나는 인터넷에서 책을 살 때 페이지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기 때문에 책을 받고 그 두께에 조금 당황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미리보기로 읽어 본 내용이 아주 흥미로운 것이었기 때문에 두께에 그다지 부담갖지 않고 읽을 수 있었다. 책의 내용은 목차를 보면 대충 짐작할 수는 있겠지만, 저자는 후기에서 '이 책은 지금까지 새롭게 발견된 사실들의 세 가지 핵심을 추적해 나갈 것이다. 그것은 인디언의 인구 구성, 인디언의 기원, 그리고 인디언의 환경 보존 사상이다. 이 세가지 주제가 이 책의 주요 부분을 이루고 있다. 너무 많은 다양한 학자들이 이 주제들을 서로 다른 관점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 모두를 이 책에서 다 다루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대신 나는 가장 잘 정리되어 있는 내용들과, 최근에 가장 관심을 끌고 있거나 가장 흥미로운 사실들을 선택했다.'라고 썼다. 물론 이 사실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던 사실과는 판이하게 다른 것이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아마존의 방대한 '원시림'도 사실은 인디언들의 '과수원'의 잔해라고 하면 믿어지겠는가? 물론 대놓고 이런 주장을 하는 책은 아니다. 작가는 기자 출신으로 이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다. 작가는 앞서 발췌했듯이, 가장 잘 정리되어 있는 내용들과, 최근에 가장 관심을 끌고 있거나 가장 흥미로운 사실들을 선택해서 소개한 것이다. 모든 내용들이 새롭고 신선했고 충격적이었고 만족스러웠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인디언들의 민주주의적 정신을 다룬 마지막 11장의 내용이 좀 더 풍부했다면 좋았을 거라는 점이다. 작가의 글 솜씨가 읽는 재미를 주고, 번역 또한 꽤 잘 된 것 같다. 인디언의 실체가 궁금한 사람들, 인디언들은 미개인이라는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amazon.com에서 이 책의 원제를 쳐 보니 책 소개와 함께 작가와의 대화의 장도 마련되어 있었다. 작가에게 할 말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곳에 글을 써 보는 것도 괜찮지 싶다.(물론 영어로 -_-)

[인상깊은구절]
인디언들은 대지를 자신들의 목적에 맞게 바꾸었으며, 동시에 자연의 조화를 깨뜨리지 않은 드문 사람들이다. 인디언들을 생태 재앙의 고아로 보는 것, 또는 친생태주의의 모델로 보는 것, 이 두 이미지는 생각만큼 상반된 것은 아니다. 둘 다 인디언들을 시간 속에 멈춰진 존재, 마치 풍경 속의 유령처럼 아무것도 변화시키지 않고 그들 자신도 변화되지 않은 존재로 보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진실을 그렇지 않다. 인디언들은 결코 주어진 땅에서 수월하게 살지 않았다. 그들은 모든 환경을 개척했다. - 8장 '메이드 인 아메리카'의 머릿글
s*****a 2005.12.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