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긋했던 마음이 갑자기 쿵하고 내려앉은 느낌에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해야하나..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가면서 나는 지금은 떨어져 계신 부모님께 전화를 걸지 않을 수 없었다. 되도록이면 많은 전화를 그리고 많은 대화를 그리고 내가 해드리고 싶었던 수많은 일들을 더이상 미뤄서는 안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해주었다. 요즘 많이 나오는 몇가지 류의 그런 책이려니 하면서 무심히 들었던 것이 눈시울이 찡하게 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었다. 아마도 누구나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죄스럽기도 안쓰럽기도 그러면서도 너무 무심하게 지내온 탓이겠지..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눈물과 함께 지금 살아계신 나의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정말 나에게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는 것이 눈물나게 행복하게 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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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다가 잠시 테이블에 올려놓았는데...오방의 말썽꾸러기 맏딸이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긴급 잠입후 탈취에 성공하여 마룻바닥에 내려놓아 버렸다...물론 바닥에 내려놓은 따위의 사건으로 오방이 이렇게까지 고자질을 할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리라...화분에 물을 준지 얼마 되지 않아 살짝 흥건한 마룻바닥은 그 축축한 습기를 마치 '물먹는 하마'처럼 쭈욱 흡입해주는 신기한 종이뭉치를 결코 마다하지 않았고...종이뭉치 역시 지가 무슨 스펀지라도 되는 듯한 착각에 빠져 책 절반이 흥건해질 정도로 흠뻑 젖어버리고야(오늘 출근해서 회사 동료에게 들었는데 이럴 경우 책을 냉동실에 넣어놓으면 감쪽 같이 부활한다고 한다...이래서 인간은 배워야 사는 것 인가보다^^) 만 것이다...사건이 발발한 시간은 약 어젯밤 10시 이후로 추정되는 가운데...오방이 발견한 시간은 출근 직전인 다음날 오전 7시였으니...사람의 죽은 시체였으면 벌써 서서히 부패하기 시작할 정도의 시간은 족히 지난 후였지...결국 지 아빠를 엿먹이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이었는지 아니면 무심코 저질러 버린 우발적인 행동이었는지 확인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이기에 취조보다는 깊은 한숨만 짓고 사건을 종결하게 되었다...축축한 장마철 날씨에 축축한 책을 들고 지하철을 타고 나니 온 몸이 축축해져 버린 기분...책은 물을 잔뜩 먹어 주체할 수 없이 무거워져 버렸고...후반부는 꼴보기 싫은 얼룩이 져버리고야 만 상황이되고 말았지만...오방은 또다른 야릇한 감정에 빠져버리게 되는데...묵직해진 책의 무게를 통해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깊고 무거운 부모의 사랑을...그리고 책에 진 물얼룩은 참을수 없이 흘러내리는 감동의 눈물로 인해 생긴 눈물의 얼룩으로 보이기 시작했다...빌린 책 책주인에게 돌려줄 때 이런 논리로 용서받을수 있을지 모르지만....ㅋㅋㅋ
아마도 왠만큼 이메일이라는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고도원'이라는 사람의 이름인지...어느 깊은 산속의 이름모를 수도원의 이름인지 아리까리한 명사를 들어본 적이 있으리라 생각된다...아마도 아침마다 이메일을 통해 전해지는 아름다운 감동의 메시지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받아보고 있는(오방은 다이렉트로 받아본 적은 없고 누군가를 거쳐 포워딩 받아본 적은 몇 번 있긴 한데..이 메일 서비스 공짠가? 공짜라면 좀 받아보게..누가 방법 좀 알려다오^^ 이래서 한국의 네티즌들은 안돼) 독자들도 있을지 모르지...그렇다...이 책은 타이틀에 나와있는 대로...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속에 깊이 박힌 심금을 울리는 사랑과 감동의 메신저...눈물의 보증수표...고도원씨가 엮은 또 한편의 주옥같은 책이다...물론 오방은 단 한권도 읽어본 적이 없긴 하지만 인터넷 서점에서 '고도원'을 키워드로 검색을 하게 되면 지식검색의 결과처럼 수없이 많은 고도원의 '아침편지' 씨리즈가 등장하는 것만 보아도 대국민적으로는 매우 잘 알려진 저자임에 분명하다...이 책은 저자가 '아침편지'를 쓰면서 만난 사람들의 사는 모습이고...때론 운전을 하다 라디오를 통해 듣고 잠시 갓길에 정차하고 숨죽여 들었을 정도로 가슴뜨끈해지는 이야기를 모은 책이다...그야말로...감동과 눈물의 엑기스라는 표현이 적절할까...세상을 살면서 결코 미루어선 안되는 한가지 '효도'...당신은 얼마나 잘 해내고 있는가....
이 책을 통해 저자 역시 부모님께 잘 해드리지 못했던 불효의 순간들에 대해 살짝 고백을 하기도 하는데...남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것 보다 역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독자들에게 얼마나 더 크고 파괴적인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가 깊이 생각해 보게 되는 대목이다...저자의 아버지는 목회자였고...어머니 역시 독실한 크리스찬이었던 모양이다...뱃속에 있을때부터 아들이면 목회자로 키우리라 다짐의다짐을 했던 어머니...그 기대에 부응하듯 보란듯이 신학대학에 입학을 하게 되었는데...'유신'의 날카로운 칼날에 당시 대학신문 편집국장이었던 저자는 학교에서 제적을 당하게 되고...학생운동의 배후조정 혐의로 구치소생활까지 하게 되었으니 기대가 컸던 어머니는 억장이 무너지고 만다...그리고 군대에 끌려갔다온 저자는 이후 제적생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10년동안이나 백수건달로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그래도 배운 재주가 있어 아현동에서 웨딩드레스 장사로 돈은 모으게 되었지만 글쓰는 일이 그리워 노력끝에 '뿌리깊은 나무'와 '중앙일보'기자가 될 수 있었고...이후 2001년부터 시작한 '아침편지'는 4년이 못 돼 150만명의 대가족을 이루게 된다...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 뜻대로 목회자의 길은 걷지 못하게 되었지만...끝없는 좌절과 고통속에서도 '하느님의 너를 다른 방식으로 쓰시기 위해 그러신 거다'라며 끝까지 아들을 믿어주셨던 사랑의 힘은...'내리 사랑'의 정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모 오방도 요즘 느끼곤 하는 것이긴 하지만...이런 류의 최루성 감동수기들이 적지 않게 서점가에 등장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하다...혹자들은 결국 눈물샘이나 자극하고 마는 이런 류의 책들을 몰 싸잡고 앉아서 궁상떠냐고 비웃음의 멘트를 날릴지도 모른다...한 넘 읽으면 그 넘이 그 넘이지 그 내용이 달라보았자 거기서 거기라는 식으로 함부로 말할수도 있다...그러나 이렇게 받아들이면 어떨까...문화는 그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다고 했다...얼마나 세상이 험하고 지만 살면 남들은 죽어 나자빠져도 상관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인간들이 많으면...이런 류의 감동수기들이 수없이 쏟아지고 독자들에게 읽혀지는 것일까...이런 책 수천권 쏟아져도 '우리 사회 푸르게 푸르게' 만들어 내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 아니겠는가...남 한 번 제대로 도와본 적 없고...봉사활동 몇시간 해본적 없는 후레자식들이 꼭 명절때나 연말에 고아원이나 양로원 찾아가 라면박스 잔뜩 쌓아놓고 사진이나 찍어댄다고 욕하기 마련이다...지들은 그런 가식적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도움은 되는 행동 자체도 하지 않는 주제에 '똥 뭍은 개가 겨 뭍은 개' 나무라는 꼴이 바로 그 꼴 아닌가....맨날 듣지만 들을때마다 가슴 뜨끔한 이야기 하나 던지고 마치마...시간은 많지 않다...뒤로 미루지 말고 바로 시작해야 한다.바이. [인상깊은구절] 지금 만약 부모님께서 살아 계신다면, 당신은 정녕 행복한 사람이다. 두 분 중 한 분이라도 살아 계신다면, 이 또한 행복한 사람이다. 당신에겐 아직 기회가 남아 있으니까. |
| 우리들은 젊었을 때 으레 그래야 한다는 듯이 부모에게 반발하고 한다. 마치 그게 젊음의 특권인 양. 그렇지만 그런 행동들은 나이가 들면서 후회를 불러온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사춘기가 되면서부터 나는 부모님의 뜻에 반하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러지 않아도 될 일인데 그때는 그렇게 행동했다. 그래서 부모님 마음에 대못을 박기도 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부모님의 얼굴에 잔주름이 하나둘 늘어가고 그분들의 어깨가 자꾸 좁아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내 가슴에 후회의 감정들이 밀려들기 시작했다. 어느덧 나도 자식 때문에 속상해하는 부모가 된 지금에야 그분들의 마음을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참으로 오랜만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을 읽었다.이책은 부모님께 무얼 해드리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부모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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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부모님없이 하늘에서 뜩 떨어졌거나 땅에서 갑자기 솟아오른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저에게도 나의 아내에게도, 다른 모든 이에게도 부모님은 존재하십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현재도 살아계시는지 아니면 다른 세상에 계시냐의 차이일 뿐...
책을 읽으면서 편집자이신 고도원님에 대한 믿음이랄까... 암튼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 책이였습니다.
저는 2년전 한 여름날 아버님을 떠나 보냈습니다. 월드컵의 열기가 막 시작되려던 2002년 5월 중순, 뇌지주막하출혈로 쓰러지신 후, 16개월간의 투병끝에 다시는 의식을 되찾지 못하시고 사랑하는 가족들의 곁을 떠나셨습니다.
아버님 사후 홀로 사시는 어머님의 모습이 자꾸만 이 책을 읽는 동안 떠올랐습니다.
매주 일요일이면 한번도 빠짐없이, 초등학교 3년생인 아들과 집사람과 함께 어머님댁에 찾아갑니다. 같이 저녁 식사를 하기위해서... 어머님은 기뻐하십니다. 저에게 효자라고도 하시지요...
그런데 사실은 이 책을 읽는동안 많은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전화해 드리지도 못하고 어머니가 어떤 음식을, 어떤 취미를 가지고 계신지도 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특히 나이로 인해 하신말씀 또 하시고 자꾸 기억력이 어두워 지시는 어머님의 모습에 짜증스런 반응을 보이고 말씀 한마디 따뜻하게 해 드리지도 못한... 저는 진짜 불효자 였다는 사실이였습니다.
부모님이, 그것도 살아계신 부모님이 계신 분들은 반드시 한번은 읽어 보아야 할 책입니다. 단순히 읽어보는데 머무르지 않고, 행동으로 한부분 한부분 실천해 나가고, 잠시라고 잊을까봐 옆구리에 끼고 다녀야 할 그런 책입니다.
누구나가 다 알지만... 실제 행동하며 살지 못하는 이땅의 모든 자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인상깊은구절] 나무는 가만히 있고 싶으되 바람이 가만두질 않고, 아들은 효도를 하고 싶으나 부모님은 기다려 주시질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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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지 벌써 몇 년이 지났다. 책장을 뒤지다가 다시 한 번 읽어보았다.
요즘 연세가 95세이신 우리 할머니께서 몸이 편찮으신데, 읽으면서 괜히 찡했다. 책장에 꽂혀있는 이 책을 보며 부모님께서, 저런 책 읽으면서 못한다고 구박하실 땐 괜히 샀다 싶었는데 하하;; 역시 가끔씩 꺼내 읽으면서 다시 새겨야 할 것 같다.
바로 어제 부모님께서 가고 싶어하시던 조용필씨 공연을 보내드리고, 좋아하시던 모습 생각에 뿌듯하면서 앞으로 자주 그런 일을 해드려야 겠다고 생각했다.
아, 후회하지 않도록 정말 잘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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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로 인해 많은 청년 실업자들이 생겨나면서, 캥커루족과 같은 신조아가 생겨날 정도로, 늦은 나이까지 부모님에게 의존하여 살아가고 있는 현재에서, 나이가 늙어가면서 자식에게 의지하여 편안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부모님들의 짐은 오히려 늘어난 것 같다.
결혼을 하였다면 결혼한대로 살기에 바빠, 명절날과 같은 날을 제외하고는 거의 연락조차 드리지 못하고, 용돈도 제대로 드리지 않는 그런 오늘날의 자식들을 보면서,
모두다 왜 이런 생활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부모님은 기다려주시지 않는다. 나도 늙어가고 부모님도 늙어가신다. 현실에서 우리가 힘들다할지라도 조그만 부분에서 효도할 수 있지 않을까 부모님이 나에게 물려주신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오늘의 내가 존재하고, 그분들은 나의 부모이며, 그분들을 위해 조그만 관심이라고 가지는 것이 자식된 도리일 것이다.
부모와의 관계에서 상처, 이혼, 폭력 등 오늘날의 가정은 그렇게 다 좋아보인다 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서로가 용서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부모님을 위해서 현재 많은 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더 드릴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부모님에 대해서 내가 지금 어떤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서 많이 느꼈으면 하는 바램이다...우리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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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고도원의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1장 부모님 그늘 아래서 제가 이만큼 자랐습니다.
2장 천 년을 우뚝 서 있는 나무처럼 당신의 주름은 멋집니다.
3장 부모님과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우리는 행운아입니다,
4장 하루라도 더 사랑할 수 있는 우리는 행복합니다.
제목만 보아도 한번쯤을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생각하게 합니다. 멀리 사회를 논하고 국가를 논하기 전에 나와 내가 있기까지 많은 시간과 그리고 후의 일들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예스24의 미리보기를 보고 눈물이 나서, 바로 주문하여 정말 단순에 읽고,
요즘 고향의 부모님(처가에도)께 전화도 자주 하게 됩니다.
항상 그 자리에 계실 것 같은 부모님...
10여년전 군대에서 국방일보라는 군 신문에 실린 기사가 생각나더군요.
효도에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1) 자주 안부 전하기
2) 자주 찾아뵈어 맛난 것 사드리기
그리고
3) 편히 같이 모시고 사는 것
그래서, 모시기도, 자주 찾아뵙지 못하더라도 공중전화에서
"저 막내예요 잘 있어요"
"달칵"
50원 넘어가는 그 소리가 스르륵 다시 들었습니다.
요즘 다시 부모님께 전화드리게 되네요.
모두 건강하게 부모님께 전화드리자구요... [인상깊은구절] 물끄러미 찻잔을 내려다보던 엄마가 문득 말을 꺼낸다. "나도 엄마가 살아 계셨으면 좋겠다" "왜 갑자기?" "물어볼 것도 있고, 먹고 싶을 것도 있고---." 그 순간 수진씨는 둔기로 크게 한 대 맞은 듯한 느낌이 든다. ''그렇지 그렇지, 엄마에게도 엄마가 계셨었지---. 부모님도 한때는 젖살 통통한 어린아이였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고, 쥐면 날아갈 듯한 귀한 자식들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먼 곳에서도 탯줄처럼 이어져 있는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을 끈을 놓을 수 없듯, 부모님도 당신들의 부모님과 영원히 이어져 있습니다. 이제는 볼 수 없어, 이제는 위로받을 수도 없어, 이제는 보호받을 수 없어 사무치기만 한 마음. 가끔은 그 마을을 어루만져드리는 딸과 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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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많이 팔리지 않기를 바란다.
이 책이 많이 팔린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이 부모님 생각을 잘 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성이 될테니까... 그리고, 이 책을 많은 사람이 읽었다고 해서,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부모님께 더 잘하게 되었다고도 볼 수 없쟎은가.
이 시대에, '생각'과 '실천'은 너무나 거리가 멀다.
휴... 그렇다고 이렇게 부정적인 발언을 남발하면 안되겠지.
어른들 말씀에, '말이 씨가 된다'고 했으니까...
좋게 생각하자. 그나마 이런 책을 계기로 사람들이 한번쯤은 더 부모님께 전화하고, 한번쯤은 더 부모님과 같이 밥을 먹고, 한번쯤은 더 부모님과 함께 휴가를 보내게 될거라고!
나도 다음주부터 휴가다.
엄마 전화 : "너는 휴가 언제부터냐?"
'어? 휴가? 글쎄.....' (이렇게 대답할뻔했다가!)
"어어~ 휴가! 다음주예요!"라고 대답했더니
엄마 밝은 목소리 : "그래! 잘됐다. 창환이도 다음주에 휴가라는데, 우리 가까운데 어디라도 같이 가자!"
고도원아저씨 고맙습니다^^!!
[인상깊은구절] 한시도 전화기를 떼어놓고 살지 못하는 세상입니다. 통화도 모자라 문자 메세지에 이메일에 메신저에...... 우리는 쉼없이 누군가와 소통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그 '누군가' 속에 혹시 부모님도 포함되어 있나요? 우리가 소통에 목말라 있듯, 부모님은 자식들과의 소통에 목말라하십니다. 아니 호스피스 병동의 환자들처럼 천국과 지옥을 넘나들며 행여나 자식들의 전화가 걸려올까 전화기 앞을 서성대실지도 모릅니다. 자주 전화하세요. 되도록 하루에 한 번은 전화하세요. 할 말이 없으면 가끔은 "오복순 씨!" 하고 어머니 이름을 장난스레 불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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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는
나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 책이다.
내가 애써 혹은 무심코 외면해왔던
부모님의 마음을 알게 해주었고,
더할 수 없이 위대하고,
한없는 희생의 의미가 담겨 있는
‘부모’라는 단어의 진정한 의미를 조금이나마 알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이 책은 부모님께 해드릴 일을 45가지 제시했지만
어찌 그것뿐이겠는가.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고
내가 부모님께 받은 그 많은 것에 보은하려면 아마
남은 평생을 다 바쳐도 모자를 것이다.
이 책의 저자 고도원의 말처럼
부모님 살아 계실 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심정으로 노력한다면,
그리고 그런 나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봐 주실
부모님이 계시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는 지금 무척 행복하다.
[인상깊은구절] 부모님의 옛 앨범을 꺼내보면 남정임, 문희, 신성일, 남궁원이 그 안에 있습니다. 빛나던 청춘은 어느새 주름진 피부와 굽은 어깨로 변해버렸습니다. 부모님의 눈부신 젊음을 빼앗아간 건 세월이 아니라 우리들이 아니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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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사랑은 늘 감동적이다.
이러한 사랑을 자식들에게 일깨우기 위한 여러 책들이 있는데, 솔직히,,,,
이 책은 손발이 오그라든다. 너무 아름답게만 표현하려는 것 같아서 말이다.
퉁퉁한 말투로 해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게 부모님 사랑인데, 너무나 자상스런
말투로 이야기 하니,,,난 경상도 여자인가보다.
물론, 부모님 살아계실 때 잘 해드려야 한다는 것은 충분히 알겠다.
하지만, 그것을 달리 산뜻하게 표현했더라면 참 좋았을걸 이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주제는 참 좋았지만, 내용은 내 마음에 안와닿는다.
차라리 yahoo 재미존에 들어가 보면,
어떤 사람이 자신이 느낀 부모님 사랑을 이야기한 에피소드가 훨씬 더 감동스럽고
나를 코끝 찡하게 한다, 마음도 아리게 하고.
(참,,,,이런 책을 객관적으로 리뷰를 쓰면 왠지 내가 불효녀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난 불효녀 아님! 쭉 세어보니, 40가지 정도는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이다. 그렇다고 내가 효녀라는 것도 아니다. 아무리 효도를 한다해도 부모님 사랑을 어찌 갚으리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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