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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다 보면, 내 할일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무슨 업무가 주어지든 '관계'가 기본이라는 생각이 든다. 고객과의 관계가 중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상사, 동료, 지인과 진정성 있는 관계를 쌓을 수 있는 사람이 일에서도, 인생에서도 성공을 누린다. 그러나 항상 '어떻게'가 문제인데... <관계가 결과를 바꾼다>는 그 '어떻게'에 관해 상당한 힌트를 제공해주는 책이다. 이 책에는 세계 수준의 비지니스 전문가들의 관계경영법을 정리하여 도출한 26개의 관계 법칙이 소개되어 있다. '상대의 이익과 성장의 일부가 돼라', '나와 다른 유형의 사람을 꼭 사귀어야 하는 이유', '잠재 고객을 이미 고객인 것처럼 대하라' 등 사람을 얻는 강력한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다. 40년간 경쟁업체와 거래하던 고객사의 마음을 돌려 수임을 맡아낸 케이스나 단순한 회계 대리인을 넘어 고객의 가장 중요한 비지니스 조언가로 거듭난 케이스를 보면 고급한 관계의 기술이 무엇인지, 관계를 맺을 때 나를 어떻게 포지셔닝 해야 할지 중요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 ![]() 서두에 글로벌기업 CEO들의 추천사가 들어가있다. 로이드뱅킹 그룹, 씨티그룹 등. ![]() ![]() 상대의 마음을 얻는 법에 관한 인상적인 이야기를 소개하며 말미에 그와 관련한 실천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계를 시작하기 위해서, 그리고 관계를 돌보고 키워나가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 움직여야 하는 건지 감을 잡을 수 있다. ![]() ![]() 부록으로 제시된 부분은 책의 압축판이라 할만한데 고객관계 / 세일즈 / 직장 / 가정으로 카테고리를 나눠서 문제상황을 구체화하고 그 해법을 제시한다. -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중역들과 확고한 관계를 쌓으려면? - 관계 맺기를 거부하는 듯이 보이는 고객, 냉담한 태도로 일관하는 고객과 관계를 쌓으려면? - 동료들에게 신뢰와 지지를 얻으려면? 그리고 그들이 나의 성공을 기꺼이 돕도록 만들려면? 등등 관계로 인한 고민에 답한다. 꽤 도움을 얻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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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스로 인간관계에 대한 어려움과 고민이 많기에 이런 류의 책을 자주 보는 편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질문이 답을 바꾼다의 저자였기에 조금 더 기대감을 갖고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에서는 26가지 인간관계 개선 기법을 다양한 실례를 들어 설명해 주고 있다. 크게 4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1챕터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법론을 2챕터는 실질적인 인간관계 개선을 위한 행동론을 3챕터는 신뢰하는 인간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들 4챕터는 착한 인간관계를 통한 신뢰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해준다.. 26가지 방법론 하나하나 마다 실례로 편하게 독자가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례를 통해서 독자가 체득해야 할 방법론을 저자의 직관으로 상세하게 요약 정리 해 준 것이 이 책의 특별한 점이다. 이 방법론이 여타 다른 인간관계론 책들과는 달리 상당히 실질적이어서 책의 내용대로 바로 실천에 옮기는 데 무리가 없을 정도다. 책의 부록으로는 16가지 문제상황별로 적용할 수 있는 법칙과 방법론을 첨가해서 독자가 이 책을 바로 실용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책의 서문에 저자들이 30년간 쓴 20여권의 책 내용을 집대성한 것이라고 했던 말이 무색하지 않은 책이다.. 책은 쉽게 읽혀서 하루 만에 읽었지만, 실제 적용해 보기 위해 항상 곁에 두고 다시 보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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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아간다. 가족관계, 친구관계, 거래관계, 경쟁관계 등 생각해보면 타인들과 무수히 많은 관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나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 중에서 나 자신이 큰 위험에 처했을 때 발 벗고 나서서 도와줄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가족을 제외하고 나면 절친한 친구 말고는 막상 도움을 청할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불행히도 우리가 맺는 관계는 대부분 일을 위한 관계이거나 서로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모종의 거래상의 계약으로 이루어진 관계들이 태반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역으로 내가 아는 누군가가 위험에 처해 목돈이 필요할 때 나 자신이 목돈을 기꺼이 빌려줄 수 있는 대상이 될 수 있는 누군가가 몇 명이나 있는가? 그 또한 많지 않을 것이다. 절친한 친구 몇 명과 가족을 제외하고는 몇 명 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우리가 맺는 대부분 관계의 대상자는 인간으로서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서 다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관계가 결과를 바꾼다>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음에 있어 인간적인 관계를 중요하게 여긴다. 내가 세일즈맨이라면 고객에게 물건을 팔기 위해서 물건에 대한 장점을 논리적으로 설명한다고 하더라도 고객이 애초에 그 물건을 구매할 생각이 없으면 이는 시간을 허비하는 일일수도 있다. 최신 스마트폰을 최근에 구매한 고객에게 스마트폰을 다시 구매하기를 설득하는 것과 같은 일일 수도 있는 것이다. <관계가 결과를 바꾼다> 에서 언급하고 있는 성공한 세일즈맨들은 고객에게 물건에 대한 설명을 장황하게 하지 않는다. 사업상의 만남을 갖기에 앞서 인간적인 기초를 닦으려 노력한다. 즉 고객과의 특별한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나와 같은 일을 하는 세일즈맨은 도처에 널려있다. 나보다 조건이 유리한 세일즈맨이 나타나면 나는 언제든지 그 세일즈맨으로 대체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내가 고객에 있어 특별한 관계에 있게 되고 그 고객이 나와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면 다른 세일즈맨 보다도 나를 우선시 할 것 이다. 이 책의 표현에 따르자면 ‘대체가능한 배관공’ 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이 책은 상대방과의 특별한 관계를 맺기 위한 26가지의 원칙을 제시하고 부록에서 상황에 맞게 원칙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의 어젠다(상대방이 진심으로 무엇을 하고 싶어 하고 무엇을 원하는 지)를 만남과 대화를 통해서 자연히 이해하고 상대방에 나 자신을 맞추어 상대방에게 필요한 도움을 친구나 가족처럼 사심 없는 태도로 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면 상대방은 계약자 이상으로서의 감정을 느낄 것이다. 또한 상대방이 언제부턴가는 나를 스스로 찾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상대방과의 관계를 맺음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정직, 믿음, 칭찬, 신뢰, 호기심 유발 등 26가지를 챕터별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그 챕터들에 있는 실화들을 통하여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요인이 단지 추측에 끝나지 않고 실제에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어려움을 느낄때 마다 이 책을 다시 펼쳐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http://blog.naver.com/aksrn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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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소벨과 제럴드 파나스의 책을 일독했다. 그리고 다 아는 얘기다.라고 평가하지 않기로 했다. 이런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내기까지 그들의 노력을 본 까닭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정치력 101, 캐서린 K 리어돈 이너서클 역시 같은 리어돈 작품 보스의 탄생 린다 A, 힐, 켄트 라인백 지음
위 세권의 책은 내가 사내 정치에서 궁지에 몰렸을 때 또는 너무 사내 권력 관계로 인해 힘이 들었을 때 읽었던 책이다
권력은 이미지이고 정치력은 꼭 필요한 기술이며 정치력으로 사내에서 횡행하는 사람들을 징치하는 방법까지 참으로 많은 이야기가 적혀있었다.
순진하다는 말은 사내에서 진급할 생각이 없으며 자신의 운명을 남의 손에 맡기는 것이라는 구절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관계가 결과를 바꾼다는 그런 류의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관계가 일의 결과를 얼마나 다르게 만드는 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고 지금 빠르게 일독을 하였기에 다시 읽고 리뷰를 수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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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에서 무덤까지... 인생 그 자체가 관계속에 살아간다. 우리네 인간의 삶이 관계의 삶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느덧 영업을 하며 지나온 세월도 십여년이 지나갔네요 그 동안 맑은 날, 흐린 날, 비오는 날, 눈오는 날 등등 수 많은 날들 속에 수 없이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왔고 때론 좋은 관계속에 기뻐했고 때론 나쁜 관계로 고개를 떨구며 사는 날도 많았었지요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그것도 잠시 또 다른 사람 만나면 되겠지 이렇게 생각하며 늘상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살아오던 중 그러던 중 우연히 카페를 통하여 [관계가 결과를 바꾼다]라는 제목만으로도 온 몸에 전율을 느끼게 되더군요 사실 영업을 하면 인간관계가 좋아야 한다 라는 말은 수백번 수천번을 들어도 무리가 아닌 듯 합니다. 하지만 딱히 방법은 잘 모르겠고 그냥 막연히 늘 누군가를 만나면 식사하고 차마시고 이러면 다 되는줄 알았습니다. 사실 교만한 맘으로 나의 기준으로 관계를 잘 맺으며 살아왔다고 자부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어리석기 짝이 없더군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5년이나 10년 후에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이 훨씬 더 어려워질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다시 한번 관계라는 소중함을 확인 할 수 있음 좋겠습니다. [관계가 결과를 바꾼다] 이 소중한 책속에 나의 무지함을 깨우치는 소중한 마음의 양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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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책은 상대에게서 시작하라, 쉽게 맺는 인간관계는 없다, 당신 곁에는 누가 있습니까, 착한 사람이 이긴다라는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당! 직접적인 사례 중심으로 해서,, 저자가 이야기해주는 형식이 참,, 책을 읽기 편하게 되어 있다!!
『Power Relationships4.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라』부분을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ㅎ 근데 요즘 내 상황과 맞닿아있어서 그런가,, 특히 이 부분이 참 어려운 것 같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도 있지,, 근데 상대의 입장을 고려해서 행동하면 내가 스트레스 받는 걸!!
가령 이런거다,, 상사는 오늘 나랑 저녁을 먹기를 원한다,, 그치만 난 내 친구와 편하게 저녁을 먹고 싶다! 이런 경우 상사랑 먹어야되나? 근데 그런 것도 한두번이지,, 같이 있어도 딱히 할말도 없고 불편하고, 괜히 내 입맛에 맞지 않는 걸 먹어야하고, 너무 심하게 배부른 걸?! 그래서 난 생각했지!!!! 그래,, 내가 얻을 게 있다면,, 그렇다면 그 정도는 해줄 수 있는거야,, 근데 선배에게 말해보니 버릇만 된단다,, 휴우,, 어렵다,, 그럼 상대가 기분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걸까?
많은 주변사람들이 이직을 하겠다고,, 그만두겠다고 할 때 가장 큰 이유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1위가,, 사실 일 보다도 관계가 그 이유일 때가 많다! 사람 사이의 관계,, 어떤경우에서든지 그 게 왕왕 힘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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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서 바로 실천 가능하고, 또한 바로 실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나는 다른 사람에게 '짐'이 되는가, '힘'이 되는가?
* 사람을 얻고 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법칙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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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가 되면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 목록을 훑어보게 된다. 필요한 연락을 취하고 나면 오래되거나 의미없는 연락처를 지우게 되는데, 동시에 허전함을 느낀다. 이 수백 명 중 나에게 특별한 사람은 몇 명이나 되는가? 아니, 나를 특별하게 생각해주는 사람은 대체 얼마나 될까? 이제 와서 정신 차리고 연락을 하고 싶어도 통화 버튼 누르기가 쉽지만은 않다. 중요하다고 늘 생각하면서도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것. 그렇다고 갑자기 해결되지도 않는 것이 관계의 문제다. 그래서 아마도 관련 책들이 쏟아지는가보다. 다만 무슨 무슨, 몇 가지 법칙을 내세우며 관계(또는 인적 네트워크) 맺기를 독려하는 책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슈퍼맨이 아닌 이상 그 법칙들을 지키고 살 자신도 없거니와, 양적이고 피상적인 관계를 맺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관계가 결과를 바꾼다>는 조금 다른 깨달음을 준 것 같다. 관계의 중심을 '나'로부터 '상대방'으로 옮겨야 한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책에 있는 사례를 하나 들어보자.(이 책에 실린 것 중 가장 찔리는 사례인데, 첫 장에 실려있다. 좋은 선택이다.) 캐서린은 지금 세계적인 로펌의 고위 임원인데, 그 전에는 한 글로벌 기업의 법무 담당 부책임자였다. 역시 매우 중요한 자리였지만 외부 로펌이나 컨설턴트는 상사인 책임자와만 이야기하고 싶어했다. 그녀를 비서쯤으로 여긴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런데, 그녀가 법무 책임자로 승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날, 전화통은 불이 났고, 갑자기 인기인이 됐다. 그 상황에서 그녀는 정중하게 되물었다고 한다. "지난 5년 동안 뭐 하시다가 왜 이제야 이러시나요?" '나'를 생각하면 '나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관계에만 빠지게 된다. 뭐, 그런 식이라고 해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관계는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다른 사람, 제품, 서비스로 대체 가능한, 그냥 주고받기에 불과한 것이다. 당장 눈 앞의 이익은 얻겠지만, 다시 새로운 관계를 찾아 허덕여야 하는 이유가 된다. 이 책을 읽고, 급한 마음에 만든 회사 홈페이지의 글을 일부 수정했다. 다시 보니 왜 우리가 이 일을 하는지, 왜 우리를 선택해야 하는지에만 집중한 티가 팍팍 났기 때문이다. 이제 회사 소개서도 수정하려고 한다. 사람을 만날 때 무슨 질문을 던지고 관심을 가져야 할지 먼저 준비하려고 한다. 일단 그것부터라도 시작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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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모든 비즈니스의 기본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시작되어 결국을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는 교훈을 철저하게 알려준다. 흥미진진한 실제 사례들과 함께 총 26개의 원칙을 읽어내려가면서 그동안 무상하게 날려버진 수많은 비즈니스 기회들이 눈 앞에서 아른거렸다. 26개의 원칙을 모두 읽더라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기억이 나므로 리스트는 많은 데 실행하기 어려운 원칙들과는 완전하게 차별된다. 특히 가장 강렬하게 기억이 나면서 그동안 내가 가져왔던 인간관계의 모든 축을 흔들었던 원칙 2가지가 기억에 남는다. 첫번째 원칙은 바로 "왜 이제야 이러시나요?"이다. 이 원칙은 어떤 사람이 출세하기 전에는 아는 척도 하지 않다고 그 사람이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하면 벌떼같이 그 사람과 관계를 맺고자 하는 불나방 같은 무리에 가세하는 것에 대해서 일침을 가하고 있다. 나도 분명 이런 경우를 많이 당했었고, 상대방에게도 그 사람이 어느 정도의 성공을 거둔 후에야 관심을 가졌던 적이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바로 내가 느꼈던 그런 황당함과 떨떠름함이 분명 상대방도 그대로 느꼈을 것을 생각하니 지금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앞으로는 지금의 불루칩 보다는 미래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를 관찰하고 이들과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사전 관계 구축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 내가 당할 때는 정말 황당한 일이 상대방과의 관계에는 잘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만으로도 커다란 수확이 아닐 수 없다.
메리 케이 애쉬는 메리 케이 판매원들에게 메리 케이 연례행사 등을 통해서 회사가 그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있다는 느낌을 지속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가장 강렬하게 원하는 "인정받는 것과 칭찬받고자 하는 욕구"를 원없이 만족시켜주었다. 이렇게 자신을 어떤 무엇보다 소중하게 인정해주고, 칭찬해 주는 대상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에게 무한한 충성심을 갖게 되고, 그러한 인정과 칭찬을 지속적으로 받기 위해서 열정적으로 일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나 자신도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나의 감정이 이입된 충성을 바쳤던 경우는 상사나 내 거래처가 나의 강점을 인정해 주고 구체적인 칭찬으로 나를 대했을 경우라는 것을 돌이켜 보게 된다.
그 원칙들이 너무 많아서 실천하기 어렵다면 매일 1개씩 눈에 보이는 원칙을 염두에 두고 내가 맞이하는 오늘의 상황에서 나는 이 원칙을 어떻게 적용해서 결국에는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통한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할 지에 대해서 관찰해 보는 것도 좋은 실행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루에 1개씩만 이 원칙을 적용할 수 있다면 앞으로 내가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얼마나 달라질 것이고, 이에 따라서 비즈니스 결과가 얼마나 달라질 지 벌써 확실하게 그 모습이 그려지고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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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사무보조, 기자, 마케터, 기획자 등 여러 개의 직업을 전전하면서 하나의 직업에 안착하지 못한 건 일보다도 관계 때문이었던 적이 더 많다. 정확히는 닮고 싶은 사수, 멘토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 비즈니스 전략가 앤드루 소벨과 제럴드 파나스가 공저한 <관계가 결과를 바꾼다>는 베스트셀러 <질문이 답을 바꾼다>의 후속작으로 '일'보다 '인간관계'에 더 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제안하는 효과적인 솔루션을 담았다. 저자들이 말하는 강력한 관계를 만드는 솔루션은 모두 스물여섯 가지. 뭐 이렇게 많나 싶은데 읽다보니 몇 가지 핵심으로 추릴 수 있었다.
첫째는 '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따라가라'는 것이다. 직업이나 학벌, 사회적 지위, 부, 명예, 외모, 화술, 첫인상 등으로 예단하지 않고 성격이나 가치관, 됨됨이 등 내실로 판단하면서 사귀면 더 나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별볼일 없던 사람이 하룻밤 사이에 스타가 되기도 하는 걸 생각하며, 농사꾼의 마음으로 훗날을 내다보며 장기간 애쓰고 공들인 관계야말로 진짜 인맥이고 필요할 때 힘이 된다. 둘째는 '지금 상대에게 뭐가 중요한지 알라'는 것이다. 인간관계의 기본은 역지사지이다. 어떤 상황이든 간에 상대의 입장에서 상대가 듣고 싶은 말을 하면 백전백승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질문으로 상대가 말하고 싶은 바를 파악하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경청하는 것이 필수다. 셋째는'리스크를 기꺼이 감수하라'는 것이다. 요청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바라는 것이 있으면 여러 번 거절당해도 끈질기게 매달리며, 때로는 일부러 약점을 노출하기도 해야 한다. 이런 모습은 비정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상대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생각해보니 이제껏 나는 사람이 아닌 자리를 보거나, 상대에게 뭐가 중요한지는 아랑곳 않고 내 생각만 고집해 관계를 망친 적이 더러 있었다. 때로는 친해지고 닮고 싶은 사람을 만나도 훗날 실망하거나 관계가 소원해질 걸 미리 걱정해 다가가지 못한 적도 있었다. 내 능력이나 노력 부족보다도 인간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그동안 사회생활이 유난히 힘들고 팍팍했던 것은 아닐까. '관계가 결과를 바꾼다'는 제목에 백배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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