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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선생님께서 쓰신 이 책은 대안학교 교장이면서 의사로서 바라본 교사들이 겪는 아픔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진솔하게 엮은 책입니다. 처음에는 의사인데 교사의 상처에 대해서 논한다고?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던 저의 태도를 180도 전환시켜 준 정말 고마운 책입니다. 어느 상황에서 교사들이 좌절을 겪게 되는지 케이스별로 잘 나타내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 역시 단순히 힘내라는 격려차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며 교사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사 내면에 갖고 있는 상처들은 상처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극복하게 되었을 때 더욱더 성장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타인과 공감하고 상호소통하려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역시 이러한 아픔을 알게 모르게 감춰오면서 정작 타인의 아픔에는 외면한 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공부를 통해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교사가 나아가야할 길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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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교사만이 가지고 있는 상처들에 대해서 사례별로 자세하게 안내되어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그저 책을 읽는 것일 뿐인데 마치 저를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손길처럼 공감가는 대목이 많아서 저도 모르고 가슴이 뭉클한 경험을 했습니다. 처음에 이 책을 읽기 전, 편견이 있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아무리 정신과 의사라고 할 지라도 교사의 사정을 얼마나 잘 알겠어?책을 쓸 자격이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단번에 깨뜨렸습니다. 비록 의사이지만, 대안학교 교장으로서 누구보다도 교사의 속사정을 잘 이해하고 공감해주며, 교사의 상처의 원인이 무엇인지 교사로 하여금 통찰하게 해주었습니다. 단순히 교사의 상처를 공감해주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교사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기 위한 과정을 잘 나타내었으며, 상처를 회복하는 순간 교사는 또다른 성장의 길로 접어들 수 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선생님들은 지금도 교단에서 학생들과 전쟁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교사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교사들의 상처는 자신의 잘못이 아님을 함께 공감하고 나누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