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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하면 너무나 딱딱하고 지루하고 읽다가 졸기 쉽상인 장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현실과 너무나 먼 이야기들이라 사실 제가 살고 있는 현실과 맞지 않다고 보아왔었습니다. 읽기가 무지 어렵고, 이미 알고았던 이야기들이 진부했던터라 고전은 잘 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도서의 제목 <어크로스 고전읽기>을 보자마자 쉽게 고전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지 않을 까 하는 기대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플라톤, 소크라테스 부터해서 백범 김구, 최인훈, 빅토르 위고까지 정말로 과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간을 뛰어넘는 만남이라는 흥분과 감동을 선사할 뛰어난 작품 같습니다. 고전과 현대 사회상의 만남은 언제나 감동을 주는데 소설들과의 만남은 정말로 어떤 재미과 배움을 안겨줄지 많은 기대를 안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도서는 먼저 고전, 인문학을 먼저 사회학적, 역사적 의미를 이해해야하며, 사회학적 상상력으로 감수성을 획득하려고 노력하고. 사리판별을 해야하며,기술적인 상상력 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줌으로 고전을 읽는 방법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총 열 파트로 현대, 고전 두편씩 비교를 해주고 있습니다. 각 장마다 주제 별로 고전과 현대 문학을 선별해서 비교를 해줌으로써 과거와 현대가 어떠했고, 같고 다른점을 한눈에 읽어 볼 수 있게 잘 설명해 줄 꺼 같은 기대감이 들게 합니다. 많은 주제들 중에서도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과 플라톤의 "크리톤"으로 사회정의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이 가장 눈에 들어 왔답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이야기만 들어도 머리에 쥐가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문학인 빅토르 위고 대 문호가 쓴 "레 미제라블"과 비교를 하여 설명을 해주니 알기 쉽게 기초를 닦고 쉽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장발장은 굶주리고 있던 어린 조카에게 빵을 주기위해 훔치다가 강력한 법 집행으로 수년간 옥살이를 하는 것과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악법도 법이다."라는 주장과 함께 서로 상반되는 그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를 대조 비교를 해주면서 외 이런 논리들이 나왔는지 생각 해 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생각을 하면서 읽는 다는 것은 쉽지가 않은데 각 장마다 논리적으로 무엇을 말 하고자 하는 것인지 콕 집어 낼 수 있도록 그 힘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는 듯 했습니다. 이러한 능력을 키운다면 정말로 고전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여기지 않을 수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현대에 안고있는 풍토를 고전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데 어떤 가르침을 우리에게 줄지 꼭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고전, 인문학을 통해 생각을 키울 수 있다니 인문학에 어려움을 겪으셨던 분들에게 너무나 필요한 도서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말로 제가 접해보지 못했던 어려웠던 책들을 소개와 평가, 그리고 적용까지 많은 부분에서 분석을 해주고 계셔서 정말로 읽어야 하는 장르기 아닌가 라는 생각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저와 같이 이러한 고전 장르에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분들께 꼭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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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전작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어서 (미술관련) 또 신작에도 호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고전을 책에서만 끝내지 않고 일상생활에 접목시키는 작가님의 글에 푹 ~~빠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알았던 고전에 국한되지 않고 더 넓은 시야와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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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얘기를 듣고 고전이 뭔지 서울대해제집을 찾아 봤었는데 정말 재미없게 되어 있어서 읽기에 흥미를 못 느꼈다. 고전은 인류가 쌓은 지식의 보고이고 엑기스이다. 그런 고전은 천재가 되고 싶다면 법조인이 되고 싶다면 나에게는 기본적으로 읽어야 하는 것 같다. 천재가 된다면 이 세상을 살기가 훨씬 편하고 고전처럼 그런 지식을 발견해 낸다면 다이돌핀이 나올 정도로 충만감과 행복감을 가질 것 같다. 처음에 고전을 접할 때 대백과사전이나 성경책이나 법전처럼 엄청나게 두꺼운 책으로 시작해야 해서 부담스럽고 힘들다. 내가 들은 얘기는 사회계약론을 읽기 시작한 얘가 법학적성시험이 거의 끝날 때까지 500페이지만 읽다가 고전을 정복하지 못하고 끝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만큼 고전 읽기가 힘들다는 얘기이다. 로스쿨학원에서도 고전을 정복한 강사가 잘난척을 하고 지식으로 아이들을 지배했었다. 지금까지 고전을 엄청나게 많이 읽었지만 그 책들과 이 책을 비교해보면 이 책이 정말 좋다. 꼭 읽어야 하는 고전이 전부 다 들어가 있고 그 고전도 소설들과 접목을 시켜서 이해하기가 정말 쉽고 재미있다. 소설은 현실을 가장 정확하게 반영을 한 것이고 고전은 현실을 가장 지적으로 반영을 한 것이기 때문인 것 같다. 이 책은 구체적인 스토리가 있는 소설과 가장 지적인 사상이 합쳐져서 가장 어렵고 읽기 힘든 고전이 읽기 쉽게 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고전은 항상 읽기가 부담스럽고 하는데 이 책은 그런 어려운 점을 잘 보완했다. 나의 꿈은 법조인인데 오랜 투병생활을 하고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 하면서 별의 별 약을 다 먹고 오랫동안 아팠던 병이 거의 다 나아간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병의 소견이 보인다고 해서 다음주에 병원을 간다. 병원을 다닐 때 이런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아픈 것을 참으면서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난 가끔 의사도 정말 아파봐야지 환자의 마음을 알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불친절한 의사가 심한 말을 해서 선생님도 그렇게 아프면 그런 치료를 할 거냐고 하니까 자기는 절대로 아플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런 의사는 공감능력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내 생각에는 그런 사람은 의사가 되면 안 되는 사람같다. 그래도 정말 친절하고 살아있는 히포크라테스같은 의사들도 가끔 있어서 세상이 다행인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세기의 천재들도 이 세상과 사회에 대해서 진정으로 고민해서 결과물을 내놓은 사람들 같다. 그래서 더 신뢰가 간다.
개인과 사회, 법과 정의, 개인주의와 자유주의, 국가와 민주주의, 민족과 세계, 시장과 경제, 일상과 현대, 이성과 욕망, 자아와 실존, 과학기술과 인간이라는 인류가 살아가는 필수인 모든 주제들이 전부 들어 있다. 난 법조인이 꿈이라서 법과 정의부터 봤다. 빅토르 위고와 플라톤으로 사회정의를 논하고 있다. 빅토르 위고는 어릴 때 너무 가난해서 빵 한 조각을 훔쳤는데 평생을 감옥에서 살았다. 법이 정말 정의로운지는 깊이 생각을 해봐야 한다. 법은 돈이 있는 사람들이 판결에서 이기는 경우가 많다. 오만과 편견이라는 드라마를 봐도 법조인들과 돈과 권력은 분명히 연결이 되어 있다. 돈과 권력이 개입을 하면 정의는 온데간데 없어지는 것이다. 법은 이 세상이 변해가는 모습을 가장 잘 반영하고 모든 분야에 개입을 한다. 그 개입이 올바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사람의 목숨이나 사람의 인생까지도 송두리째 날려 버릴 수 있다. 장발장도 원래 악한 사람이 아닌데 너무 가난해서 빵 한조각을 훔치고 중죄인이 되어서 평생을 살 수 있었지만 신부의 도움과 은혜로 갱신해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된다. 법이 정말 정의롭기 위해서는 처벌만 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복지적인 문제도 같이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북유럽같은 곳은 범죄율이 우리나라나 미국처럼 높지 않은 이유도 바로 사회복지였다. 우리 아빠도 횡령 배임을 한 대학총장과 소송르 하고 있는데 그는 돈으로 법조인들을 매수해서 400건을 전부 빠져 나갔다고 한다. 과연 법이 정이로운가라는 질문에는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분명히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다. 법이 정의롭기 위해서는 법시스템이 부패하지 않도록 하는 이아디어가 필요한 것 같다. 그런 아이디어를 이 책에서 얻을 수 있을까는 바램으로 계속 읽어 나갈 것이다. 인간은 깊은 사상과 고뇌를 이런 책으로 계속 해야지 이 세상에 온 이유와 목적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라는 얘기를 했다고 그의 제자인 플라톤이 국가론에서 썼다. 소크라테스는 동성연애자여서 어린 남성들과 얘기를 많이 하고 싶어서 소크라테스문답법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의 아내는 소크라테스가 자신을 돌아 보지 않으니까 자신의 외로움과 관심을 받고 싶은 욕망으로 스크라테스에서 그렇게 뭐라고 하는 악처가 된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철인정치를 주창했다. 지금 말하면 소수의 엘리트가 세상을 이끌어 간다는 생각이다. 그 옛날에는 여자와 자식과 노예는 재산과 같이 취급을 받던 시대이다. 난 그 얘기를 책으로 읽으면서 그 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것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에는 정보나 인류가 그동안 쌓았던 지식이 많다고 하지만 그 아주 옛날에는 책도 별로 없고 쌓여진 지식도 없었는데 어떻게 이런 천재들이 나왔는지 정말 미스테리이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세기에 그렇게 많지가 않다. 그런 사람은 몇 백년에 겨우겨우 몇 명만 나온다. 지금 현실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런 사람이 되는 길은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크라테스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얘기를 듣지 않고 자신의 사상이나 소신을 믿겠다고 했다. 그는 철인의 말만 듣는다는 얘기이다. 철인은 소크라테스나 플라톤 바로 자신들인 것이다. 악법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무관심하는 하는 것이 아니라 투쟁도 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행동하는 지성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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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을 낸 읽기 형식이 쉽게 이해가 되는 일은 희한한 일이다. 같은 저자 같은 내용인데 아주 중요한 장점들을 모아 놓은 느낌이다. 책의 내용을 읽다 보니 사회문제의 특성을 문학작품과 연계해서 인간을 통한 사회에 대한 도덕적 평가나 시민의 관심을 철학적 심화과정으로 들어간다. 마치 학생 시절 교과서 내용을 보고 요점정리된 책을 공부하는 느낌이다. 문학작품에서 내포하고 있는 사회문제가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그 중요성을 철학적 고찰로 이끌어가니 단편 지식적인 차원에서는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어쩌면 사회과학적인 책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사회학자들은 참 똑똑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분석을 하는 형식을 보면서 감탄했다. 왜 나는 같은 책을 보면서 그런 관점에 미치지 못했을까 하는 책들도 여러 권 등장했다. 그렇게 일반적이고 폭넓은 관심을 일으키는 책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큰 파장을 일으킨 사회문제라고까지 생각지 않았었다. 탁월한 소설가는 사회적인 맥을 잡을 수 있는 능력 또한 가져함을 저자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저자가 발을 딛고 서 있는 사회문제 소설과 그 해결을 위한 철학자들의 해법을 연결하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인문과 철학이 함께 감을 본다. 어쨌거나 사회문제 안에 철학도 있어 보였다. 사회문제를 인정하려면 시민의 관심도 있어야 하지만 똑똑한 철학자가 꼭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다. 그리스 아테네 광장에 소크라테스가 있어서 그 시대의 시민들이 가치가 무엇인지를 더 일찍 깨달을 수 있는 경우다. 최인훈의 광장이 우리 사회에서 피할 수 없는 금기의 영역을 말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아픈 분단의 역사다. 분단의 마지막 자리가 무서웠을 그 당시 분단 문제를 정치적 허무주의적인 터럭을 긁어내려 했던 게 왜 비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예나 지금이나 정치적으로 기생하는 사람들은 다르지 않았다. 가장 큰 사회문제가 되는 분단의 현실을 다루지 못하는 그 당시를 지금과 비교하면 마치 일제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우리 학자나 문학작품이 많지 않다는 관점이 같다고 본다. 저자는 단편적인 요점으로 열 개의 소설과 열 개의 철학자들에 의한 분류로 책을 갈등의 요소별로 접근하였다. 만약 내가 기본적인 책을 읽지 않고 이런 서머리 형식의 책을 읽기만 한다면 과정을 알 수 없으니 단편 지식에 불과할 것이다. 기본 책을 먼저 읽고 이 책을 보던 이 책을 먼저 읽고 기본 책을 읽던 그것은 자유다. 권장하고 싶은 방법은 기본 책을 먼저 읽고 이런 유의 책을 나중에 읽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시 말하자면 진즉 이 책에 나오는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더할 수 없이 매력적인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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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적 상상력’이라는 말이 무엇인지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다는 것은 나의 무지를 드러내는 창피한 일이지만 정말 이런 용어가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사회학적 상상력은 사회학에서 사용되는 핵심 용어로, 거시적인 사회와 그에 속한 개인의 행위로부터 형성되는 관계를 인지해 내는 능력을 말한다(위키 백과). 쉽게 풀어보자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일들을 개인적인 범위를 넘어 사회적인 차원에서 생각해보는 것이다. 책에 소개된 한 예를 들자면, ‘똥’이라는 단어에서 냄새, 화장지, 변기 등이 떠오르면 그저 개인적인 경험의 문제이지만 이를 거름, 환경파괴 등과 연결하면 사회학적 상상력이 된다.
<어크로스 고전읽기>가 바로 독자로 하여금 이런 사회학적 상상력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문학 작품 한 권과 인문사회 서적 한 권을 서로 연결하여 독자들이 문학 작품으로 길을 찾고 그 길을 인문사회 서적으로 멀리까지 그 길을 닦아나갈 수 있게 이끌어준다.
책의 구성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일례를 들자면, 먼저 이청준의 소설 <당신들의 천국>으로 다음과 같은 개인과 사회에 관련된 화두를 독자에게 던진다. 과연 선의를 가진 지도자의 지배가 좋기만 한 것인가? 아니면 우리에게 벗어나지 못할 무의식적인 울타리를 치는 것인가? 이런 문제에 관한 내용을 소설에서 일부분씩 발췌하여 제시한 후 이에 대한 저자의 설명을 그 뒤에 덧붙여서 독자 스스로 자신이 저자 이청준의 의도를 올바르게 파악했는지 판단하게 이끌어준다.
소설에 대한 파악이 끝나면 페르디나느 퇴니에서의 <공동사회와 이익사회>를 통해 앞서 소설에서 살펴본 내용을 보다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들을 제기한다. 구성은 소설에서와 마찬가지로 책 내용 일부를 발췌한 후 이에 대한 저자의 설명을 덧붙였다. 저자는 각 소설 작품과 인문 서적에서 강조하는 내용을 압축하여 설명하는 수준에서 끝마치는 것이 아니라 책에서 말하는 내용과 반대되는 입장에서 생각해 볼 거리를 제시하여 독자의 사고 수준을 보다 높이 끌어올리고 있다.
이 책에서는 앞서 설명한 형식으로 10가지 주제를 살펴본다. 읽어 본 책(주로 문학서적)도 있고 읽어보지 못한 책(대부분의 인문서적)도 있어서 조금은 부담스러운 점도 있었지만 생각 밖으로 저자의 설명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워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비슷한 분야의 소설과 인문 서적을 연결해서 읽으면 사고의 범위도 넓어지고 앞서 설명한 사회학적 상상력도 키워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그 무엇보다도 활자에 빠지거나 줄거리에 빠지지 않고, 책 속에 담긴 저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서 앞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보고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을 익혀두면 사물을 깊이 있게 보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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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크로스'가 유행이다. 한 가지 전문가의 세계 보다는 공통된 주제로 논쟁을 할 수 있고, 서로 어울려가며 서로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소통이 키워드인 시대이다. 그래서 미술 작품을 보면서 시대의 아픔을 논하거나, 작가의 인생을 말하기도 하고, 그 작품과 관련된 수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는 책들도 많고, 철학과 과학이 만나는 지점에서 어떻게 두 개의 생각이 하나로 발전될 수 있는지 등등 색다른 '크로스'의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 책은 고전을 읽는 데에 있어서 서로 비슷한 주제를 가지고 있는 두 개의 고전을 통해 어떤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문학에 대한 고전, 그리고 사회학에 대한 책, 문학에서 보여지는 인문 사회과학에 대한 부분 중 핵심적인 부분이 닮은 책들을 선정해서 한 가지 주제를 깊이 다루고 있는 책이었다.
이 책에서는 인문학적 이슈가 되는 부분 중 10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개인과 사회와의 관계에 대한 것, 법과 정의에 대한 것 등 사회학적인 부분과 개인주의와 자유주의같은 인문학적인 부분, 국가와 민주주의 같은 정치적인 부분에 대한 시각도 알아볼 수 있다. 각 주제별로 친근한 문학작품과 크로스되는 책들이 많아서, 일반인이 보기에 좋았다고 생각한다. 둘 다 인문 사회학을 전공한 사람이 들어봤을 법한, 일반인이 다가가기에 어려운 책으로 비교 대조를 했다면 많이 어려운 책이 되어 버렸을 것 같다. 이 책엔 외국의 고전인 레미제라블이나,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 헤르만 헤세의 지와 사랑, 김구의 백범일지라든지 최인훈의 광장 같은 한국의 고전들까지 폭넓은 고전들이 소개된다. 문학쪽에서 수십년간 대중의 사랑과 전문가들의 인정을 받은 고전이라는 점에서 문학 작품 하나만으로도 몇 달을 공부할 만한 가치가 있는 책들이다. 하지만 문학에서는 캐내어 이야기하지 않고, 돌려가면서 주제를 표현하기 때문에 문학 작품 하나로서 공부가 끝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았는데 다른 책들과 함께 봄으로서 깊이가 더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인문 사회과학 쪽은 잘 모르지만 충분히 유명한 책들로 어크로스 고전읽기가 진행된 거 같다. 자아와 실존에 대한 이야기, 이성과 욕망에 대한 이야기 등 우리가 살면서 고민해 볼 수 있는 인간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들도 많아서 삶을 뒤돌아보고 철학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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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하면 너무나 딱딱하고 지루하고 읽다가 졸기 쉽상인 장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현실과 너무나 먼 이야기들이라 사실 제가 살고 있는 현실과 맞지 않다고 보아왔었습니다. 읽기가 무지 어렵고, 이미 알고았던 이야기들이 진부했던터라 고전은 잘 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도서의 제목 <어크로스 고전읽기>을 보자마자 쉽게 고전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지 않을 까 하는 기대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플라톤, 소크라테스 부터해서 백범 김구, 최인훈, 빅토르 위고까지 정말로 과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간을 뛰어넘는 만남이라는 흥분과 감동을 선사할 뛰어난 작품 같습니다. 고전과 현대 사회상의 만남은 언제나 감동을 주는데 소설들과의 만남은 정말로 어떤 재미과 배움을 안겨줄지 많은 기대를 안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도서는 먼저 고전, 인문학을 먼저 사회학적, 역사적 의미를 이해해야하며, 사회학적 상상력으로 감수성을 획득하려고 노력하고. 사리판별을 해야하며,기술적인 상상력 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줌으로 고전을 읽는 방법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총 열 파트로 현대, 고전 두편씩 비교를 해주고 있습니다. 각 장마다 주제 별로 고전과 현대 문학을 선별해서 비교를 해줌으로써 과거와 현대가 어떠했고, 같고 다른점을 한눈에 읽어 볼 수 있게 잘 설명해 줄 꺼 같은 기대감이 들게 합니다. 많은 주제들 중에서도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과 플라톤의 "크리톤"으로 사회정의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이 가장 눈에 들어 왔답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이야기만 들어도 머리에 쥐가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문학인 빅토르 위고 대 문호가 쓴 "레 미제라블"과 비교를 하여 설명을 해주니 알기 쉽게 기초를 닦고 쉽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장발장은 굶주리고 있던 어린 조카에게 빵을 주기위해 훔치다가 강력한 법 집행으로 수년간 옥살이를 하는 것과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악법도 법이다."라는 주장과 함께 서로 상반되는 그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를 대조 비교를 해주면서 외 이런 논리들이 나왔는지 생각 해 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생각을 하면서 읽는 다는 것은 쉽지가 않은데 각 장마다 논리적으로 무엇을 말 하고자 하는 것인지 콕 집어 낼 수 있도록 그 힘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는 듯 했습니다. 이러한 능력을 키운다면 정말로 고전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여기지 않을 수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현대에 안고있는 풍토를 고전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데 어떤 가르침을 우리에게 줄지 꼭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고전, 인문학을 통해 생각을 키울 수 있다니 인문학에 어려움을 겪으셨던 분들에게 너무나 필요한 도서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말로 제가 접해보지 못했던 어려웠던 책들을 소개와 평가, 그리고 적용까지 많은 부분에서 분석을 해주고 계셔서 정말로 읽어야 하는 장르기 아닌가 라는 생각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저와 같이 이러한 고전 장르에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분들께 꼭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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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고전읽기의 열풍을 맘껏 즐겼으리라 생각된다.그런 반면에 그저 시류에 따라 그 흐름을 알고자 가까이 접하고자 읽는 이들도 더러 있을테고,것도 아니면 읽어야만 하는 과제물처럼 여기며 읽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실상 고전이라 불리는 숱한 책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명성에 비해 우리가 알지 못하고 읽지 못한 책들이 허다하게 많으리라 추측해 본다.나 역시도 거장들의 고전이라면 한 번 보고자 관심을 기울이고,일적으로 필요한 것이면 곧바로 찾아 읽는 정도의 수고를 한 듯 하다.괜히 서점가의 유행에 따라 읽고 싶은 책이 아니라 내가 원해서 읽게 된 책을 통해 만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을 뿐이다.여타의 책들과 달리 고전을 읽을시엔 세상사 시름 따윈 저 멀리 던지고 그렇게 심적 여유를 갖고 그 작품 속으로 빠져드는 멈추지 않는 성장과 그들만의 공간이 아닌 함께 걸어온 듯 한 시간을 맛 볼 수 있는 특유의 끌림이 나는 좋았던 듯 하다.
이런 기분을 더 가중시키는 책을 만났다.문학과 인문사회를 가로지르는 고전 겹쳐읽기의 충실한 '어크로스 고전읽기'는 10개의 주제를 다루는 동시에 그 주제에 적합한 문학고전과 인문사회를 접목해 놓고 그 속에 담겨있는 고전 내용을 현대사회와 연결해 저자의 관점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다.게다가 고전 이해를 막는 장벽을 넘어설 수 있는 고전읽기의 비결을 단순한 줄거리가 아닌 핵심내용 중심으로 원문을 읽고 분석하라고 말해준다.'어크로스 고전읽기'도 핵심부분을 선제시 한 후 풀어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한국전쟁에 휘말려 지식인 이명준이 남과 북이 아닌 중립국행을 선택한 좌우이데올로기 대립의 내용을 담은 최인훈의 '광장'을 통해 우리 사회가 피할 수 없는 분단문제와 북한의 교조주의,생명력을 잃어가는 광장의 문제등을 짚어보며 그 깊이를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게 풀어놓고 있다.더불어 '광장'과 근대 정치사상의 고전으로 유명한 '사회계약론'을 겹쳐 읽으면서 순간 현 정부의 정치가 이상적인 정치일까 아니면 주권이 주인인 국민의 소리가 진정 영향력이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이 들면서 '국가와 민주주의'에 대해 다시금 생각케 하는 시간을 준 듯 하다.혹여 인문학이나 고전에 낯선 이들에게 있어 '어크로스 고전읽기'는 그렇게 딱딱하거나 낯설지 않을 친숙함을 선사해 줄 것이라 생각된다.실상 읽지 않고서는 주제만 던져놓고 막연하게 이어가기 보다는 읽은 후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나 그 작품에서 제시하는 또 다른 메세지를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인문학적 상상력을 가미해 고전에서 우리가 무엇을 찾아내야 하는지,고전을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그 답이 '어크로스 고전읽기'에 담백하게 담겨져 있기에 한 번쯤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사회가 혼란할수록 온갖 명목을 갖춘 돌림병이 휩쓸고 있지만 그런 사건사고,비리가 아닌 고전읽기의 돌림병이 번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이는 시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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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서재 / 김운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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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책을 읽다보면 겉으로 보거나 표지 등을 봤을 때 흥미없거나 재미없어 보이는 책들이 있다. 하지만 '책의 겉표지만 보고 책 내용을 판단하지 마라'처럼 읽다보면 이상하게 재미가 있거나 흥미로운 책들이 있다. <어크로스 고전읽기>가 그런 책에 속하는 것 같다. 인문학을 중심으로 사회문화와 책을 연결시켜 보다 쉽게 이해시키려고 하는 책인데 책 속에 소개된 책들을 다는 읽어보지 못했지만 읽은 책 중에 흥미로운 내용들이 있었다.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져 세계적으로 히트를 쳤던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의 대표작가인 '빅토르 위고'의 프랑스 보물과도 같은 소설이다. 이 '레 미제라블'을 통해 법과 사회 정의 등을 제대로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잘 알려져 있든 '레 미제라블'은 장발장이 배가 고픈 조카들을 위해 빵을 훔치고, 그 죄로 감옥에서 19년을 산다. 그리고 감옥에서 나와 교회의 은촛대를 훔치지만 큰 깨달음을 얻고 새로운 사람이 되어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간다는 대강의 줄거리는 잘 알려져 있다.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가난한 시민들의 생활과 지배받는 사회적인 구조속에서 살아가는 당시의 프랑스인들을 볼 수 있다. 배가 고프고 굶주린 어린 조카들을 위해 빵을 훔칠 수 밖에 없다는 것으로 범죄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장발장이 도둑질을 하게 만든 것은 사회의 불공평한 분배와 실업률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에서 더 많은 장발장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 또한 장발장은 감옥에 갇혔지만 조카들이 걱정되어 탈옥하려고 했다. 얼마 되지 않던 형량이 두번의 탈출로 19년이 된다. 이것이 국민을 위한 법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강력한 처벌이 무자비하다. 악법도 법이라고는 하지만 그 법이 정의로운지, 국민을 위한 것인지, 법을 위한 법이 아닌지 따저보아야 할 것이다.
독일의 작가 '헤르만 헤세'의 '지와 사랑'은 인간의 사랑과 이성, 욕망의 이야기와 연결된다. 인간이 평생 내적인 갈등을 겪게 되고, 그 과정을 거치고 결정의 순간의 맞이한다. 소설 '지와 사랑'은 골드문트와 나르치스라는 대비되는 두 인물의 삶과 생각을 통해 이성이냐 감성(사랑)이냐 문제를 고민하게 한다. 인간이 가지는 욕망은 원초적인 것이라 전혀 욕망없이 살 수는 없다. 그것을 얼마만큼 극복하느냐, 얼마나 이성적인 에너지로 변화시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하느냐가 문제이지 싶다. 자유와 방랑을 좋아했던 골드문트는 현대인들이 바라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쾌락적이고 순간의 재미와 기쁨의 유혹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고 그것을 영원한 듯 즐기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단순하고 쾌락적인 생활만을 추구하며 도시의 빈민층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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