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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의 작품을 상세히 서술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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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워터 히터(1961)   9p 워홀은 자신의 작품에 만족했지만 이상한 점을 느끼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다음처럼 말했다. “화가라면 누구나, 언제나 창의적인 작업을 하려 한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많은 이들이 내가 광고를 위해 그린 시발의 원제품은 ‘창조물’이라고 부르면서 그걸 그린 작품은 창작이 아니라고 말한다.”   -> 상업미술은 선전을 통해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실
"앤디 워홀의 작품을 상세히 서술해주다" 내용보기

1.워터 히터(1961)

 

9p 워홀은 자신의 작품에 만족했지만 이상한 점을 느끼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다음처럼 말했다.

“화가라면 누구나, 언제나 창의적인 작업을 하려 한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많은 이들이 내가 광고를 위해 그린 시발의 원제품은 ‘창조물’이라고 부르면서 그걸 그린 작품은 창작이 아니라고 말한다.”

 

-> 상업미술은 선전을 통해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실용적인 아트로 판단하며 그것이 순수미술과는 별개로 생각한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무너뜨렸다.

 

2. 전과 후(1961)

 

슈퍼맨 / 토요일의 뽀빠이 / 작은 왕을 보면

앤디 워홀도 만화를 바탕으로 한 팝아트를 선보인 것을 볼 수 있다.

 

그의 친구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만화작품과 다른 화가들의 만화를 소재로 한 작품과는 차별성이 없다는 사실을 통해 그는 다른 분야를 개척해 나간다.

 

18p 뉴욕의 레오 카스텔리 갤러리에서 우연히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을 접한 후 벤데이 도트 기법과 만화 이미지와 결별하고 이를 새로운 라이벌의 전유물로 남겨두었다. 이렇게 수작업과 기계 인쇄 사이에 걸친 애매모호한 방식에서 벗어난 워홀은 기계적 방식으로 예술 창작 기법을 고안할 수 있게 되었다.

 

-> 전과 후 는 성형수술을 한 여성의 형상을 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성형 수술 전단지의 모습을 그림으로 이상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처럼 느끼게 했다.

 

3. 금빛 마릴린 먼로(1962)

 

19p 1962년 8월, 미국을 충격에 빠뜨린 마릴린 먼로의 자살은 워홀이 평생 천착해온 죽음과 유명인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하나로 융합하는 계기가 되었다. 거의 20년이 지나, 워홀은 애써 무관심한 듯한 모습으로 그 소식을 들었던 상황을 떠올렸다. “실크스크린 작업을 시작한 상태였는데 마릴린 먼로가 죽었을 때(.........) 나는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초상화를 비롯한 여러 작품이 1953년 영화 <나이아가라>의 홍보 사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우선 청록색, 녹색, 파란색, 노란색, 검은색의 단색으로 캔버스를 채운 뒤, 그 위에 한 장, 두 장, 혹은 여러 장의 사진을 바둑판 형태로 배열해 실크스크린으로 찍어냈다. 얼룩덜룩한 금색의 추상적 배경에 작은 사각형 모양으로 마릴린 먼로의 얼굴을 찍어낸 이 작품은 그녀의 초상 중 가장 기념비적인 작품인데, 여기서 마릴린은 은막의 여신의 자태를 드러내며 성스러운 기억을 되살린다. 빈잔틴 양식의 금빛 이콘화(종교 신화 등의 관념 체계를 바탕으로 특정한 의의를 지니고 제작된 미술 양식.)를 새롭게 재현한 먼로의 탈색된 머리카락과 보랏빛이 감도는 검은 입술, 하얀 치아, 기이한 청록색 눈에는 선정적이면서도 조금은 천박한 할리우드의 분장이 녹아 있다. 하지만 그러한 불균형과 조잡함에서 욕망의 대상이 되었지만 자신의 욕망은 채울 수 없었던 그녀의 연약함이 느껴진다.

 

<금빛 마릴린 먼로>는 뉴욕의 스테이블 갤러리에서 첫선을 보였는데, 2개월에 걸친 전시가 끝난 뒤 비평가이자 미술사학자인 마이클 프라이드는 “당시의 신화에 어쩔 수 없이 기생”하고 있는, 워홀의 마릴린이 “이해할 수 없거나 완벽히 구식인 이미지”로 인식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이 작품은 워홀이 빚어낸 아름답고 과감하며, 가슴 아픈 마릴린 먼로의 상징에 나만큼 감동받지 못할 세대에 대한 진일보적 저항이자 이번에 전시된 작품 중 가장 성공적인 작품이다. 왜냐하면 마릴린이 우리 시대에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신화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적 신화에 집착하며 20세기 후반 미국인의 삶을 기록 해온 워홀의 작품에 주목한 이들에게 마릴린은 ‘기록된 천사’였고 지금까지도 그렇게 남아 있다.

 

4. 캠벨 수프 통조림 (1962)

 

23p 한 비평가는 자신의 리뷰에 ‘제법 머리를 쓴 수프 통조림 화가’라는 제목을 달았다. 40여 년이 흘러 뉴욕 현대미술관이 작품을 소장하게 된 직후, 큐레이터 커크 바니도는 “영리하게 바보 같은 작품”이라는 비슷한 뉘앙스의 표현으로 작품을 칭찬했다. 놀랍도록 창의적이었던 페러스 갤러리의 전시 방법은 디렉터였던 어빙 블럼의 아이디어였는데, 그 역시 바니도와 마찬가지로 수프 통조림의 집합에서 ‘극도의 단순함을 기반으로 표현 다양성’을 감지했고 이런 느낌을 전시회에 반영했다.

 

-> 전시를 어떻게 구상하는지에 따라 작품의 의도를 잘 나타낼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우리가 보는 전시회의 구상을 디렉터가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따라 작품을 보는 순서에서 오는 형상도 달라질 것이다.

 

이를 오늘 깨닫는다. 그 전 미술품을 볼 때 짜여진 틀로 보면서 어떻게 재배치하면 좋을지 생각하지 못했었다. 이를 계기로 전시회에 간 이후 어떤 작품들을 어떻게 배치하면서 작가의 의도를 세밀하게 알려줄지 생각할 것이다.

 

문자 그대로 대량 소비되는 사물의 전형인 캠벨 수프 통조림에서 우리는 단조로움과 결합된 다양성에 대한 워홀의 변치 않는 관심사를 엿볼 수 있다. 왜 그런 그림을 그렸느냐는 질문에, 워홀은 조금 과장된 태도로 20년간 점심 식사로 ‘매일 똑같은’ 수프를 먹었다고 주장했다.

 

워홀은 다른 연작들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에 포함된 서른두 점의 캔버스를 따로 판매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것들을 한 곳에 걸어, 한 번에 바라보게 하는 방법으로 더 큰 시각적 충격을 끌어낼 수 있었다. 1962년 캠벨 수프의 상표는 20세기 내내 한 번도 바뀐 적이 없었고 너무 익숙했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워홀은 캔버스에 통조림을 재현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일상에서 주목받지 못하던 아주 흔한 소비재를 일종의 상징으로 격상시켰다.

 

->미술은 기존의 것을 뒤집는 것이다. 그가 시도한 것은 그들의 고정관념에 반문을 제기하며 이것또한 미술이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한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이든 기존의 것을 뒤집거나 의문을 제기하면 우리는 변화에 대해 반기부터 든다. 그 후 그 문화가 형성된 이후 그것이 혁신임을 안다.

 

모든 것이 이 과정을 한 번쯤 거친다. 문화라는 것은 변하지만 인간은 생각보다 빠른 변화에 민감하고 걱정이 드리운다.

 

그 중에서 잊혀지는 것들도 분명있다. 기기를 예로 들자면 혁신으로 새로운 것을 만든 것만이 아닌 실용성이 따라와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수고를 덜어줘야 한다. 또한 환경과도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혁신적인 미술은 기존에 당연시 여기던 것들을 뒤집는 것이다. 우리가 바라보는 것들을 어릴적부터 학습하면 당연한 것이라 느끼며 살아간다. 이를 질문하는 것이 미술이며 학문이다. 그로부터 우리가 안다고 자부한 것들의 이면을 들여다 볼 때 기존의 느끼지 못하는 의구심이 들 때 혁신이라 생각한다. 이 혁신은 아이디어를 우선시 하며 그 다음은 표현기법에 대한 것이다.

 

우리는 다양한 표현 기법을 만들어갔다. 그 중 자신의 아이디어를 대중에게 보여주기에 적합한 표현기법을 사용했는지 개발했는지에 대해 볼 수 있다. 앤디 워홀은 자신의 미술이 상업미술을 바탕으로 순수미술을 제시했으며 그 과정에서 대량 생산이라는 모티브를 가져와 자신의 초기 작업실을 ‘팩토리’라 칭했다. 이를 기반으로 실크 스크린 기법을 통해 판화를 제작하고 찍어내어 똑같은 형태의 창작물을 만들거나 색만 달리 하여 차별성을 두었다.

 

5. S&H 녹색 스탬프 (1962)

 

워홀의 어머니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부지런히 모았던 인기 적립 쿠폰을 차용한 이 작품은, 달러 지폐 이미지를 그린 워홀의 다른 작품과 함께 예술의 상품성을 직접 드러낸다. 하지만 이를 표현하는 방식은 복잡하다. 워홀의 뛰어난 도안 능력으로 미루어볼 때, 손으로 직접 그렸다면 같은 소재를 더욱 실감나게 재현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조수의 도움을 받아 미술용 지우개에 S&H의 로고를 새겼고, 거기에 잉크를 묻혀 캔버스에 찍어냈다. 즉 스탬프를 이용해 스탬프(우표형 쿠폰)을 복제한 것이다. 기계적인 복제 기법을 활용하여 작가의 손길은 제거되었지만 소재의 특성을 살리는 데 필수적인, 반복적 연속성이 오히려 더 잘 드러났다. 작품에 스며들어 있는 집요한 정성을 생각하면, 이 작품과 특성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무엇보다 존스가 공들여 제작한 1956년작, <회색 알파벳>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 그의 작품은 반복성을 띈다.

반복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안정감을 주지만 어떻게 보면 지루함도 준다 생각한다.

또한 그 안정감으로부터 오는 아름다운 정서를 느끼게 해주기도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은 자연으로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한다.

 

6. 열네 번의 오렌지색 자동차 충돌(1963)

 

워홀은 자신의 ‘죽음’ 연작을 설명하면서 “크게 둘로 나뉘어 있는데 첫 번째는 유명인의 죽음이고 두 번째는 아무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의 죽음.”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그룹에는 마릴린 먼로와 재클린 케네디의 이미지가, 두 번째 그룹에는 원자탄 투하 같은 대규모 재난 피해자, 정부에서 실행한 전기의자 처형이나 부패한 참치캔으로 인해 생을 마감한 사람들, 그리고 자동차 충돌처럼 좀 더 흔한 사고로 사망한 익명의 피해자들 이미지가 포함돼 있다. 그런데 유명하든 그렇지 않든 죽음의 운명이라는 워홀의 주제를 공유한 이들은 실크스크린으로 인쇄된 사진이라는 필터를 통해 강조되거나 흐릿해진다. ‘자동차 충돌’ 연작에 실린 무명 피해자의 사진은 대체로 선정적인 타블로이드 신문에서 차용되었다.

 

왜 오른쪽에 단색의 빈 패널을 배치했을까?

워홀의 전형적이면서도 현학적인 답변은 이렇다. “나는 모든 대형 작품에 배경과 같은 색깔의 빈 캔버스를 배치한다. 두 캔버스는 함께 걸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제작한 것이지만 소장자가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다. 나란히 걸 수도 있고 맞은편 벽이나 그림의 위 혹은 아래에 배치할 수 도 있다. (.......) 나는 그저 더 크고 비싸게 만들려고 했다.”

 

우리는 단색 캔버스가 존재해야 할 또 다른 이유를 알 수 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가능성의 일부를 적어보자면, 오렌지색이 확장되며 충격의 크기도 함께 커지거나, 냉혹하게 똑같이 반복될 다음 충돌을 기다리게 된다고 볼 수 있다. 혹은 내세를 상징하는 빈 공간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작품의 풍부한 형식과 내용은 이런 추측에 당위성을 부여한다. 이는 또한 워홀이 존경했던 추상화가 바넷 뉴먼과 이후의 색면 화가들에 대한 경배로 읽을 수도 있다.

 

-> 작가의 말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보면서 우리가 느끼고 해석하는 것이 중요함을 여실히 느끼게 해준다. 작가가 이번 의도는 없다고 할지라도 그 말이 중요한 것보다 우리가 어떤 감정을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그 작품을 통해 우리가 말하고자 했던 현실을 직시하거나 우리가 보지 못한 이면을 본다면 그 작품은 중요한 시대적 문물이 된다. 이로 우리가 어떤 창작물을 만든다는 것, 본다는 것, 느끼고 생각한다는 것은 우리의 세계를 확장하는 시간을 만들어준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유니버스가 얼마나 다양하며 확장되었는지에 따라 우리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은 다양하며 보는 시각또한 다양할 것이다.

 

그 속에서 자유분방하게 놀이를 즐기고 경험하는 것을 통해 자신의 이상에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낼 것이라 생각한다.

 

9. 10피트의 꽃(1967)

 

51p 1964년 11월, 워홀이 오랫동안 갈망했던 첫 전시회가 뉴욕의 레오 카스텔리 갤러리에서 열렸을 때, 그는 새로운 ‘꽃’ 연작으로 공간을 채웠다.

 

54p 워홀이 주로 작업했던 주제인 수프 통조림, 자동차 충돌, 유명인, 인종 폭동, 옛 거장들의 그림과는 다르게 ‘꽃’ 연작에는 특정 문명의 산물임을 나타내는 구체적 특징이 보이지 않는다. 상징적 의미를 확장하는 동시에 축소하는 워홀의 모순된 2단계 기법이 네 개의 히비스커스 꽃잎에 적용되며 불안정한 공간에 스며들어 있다. 확대되고 변질되면서 다른 의미를 갖게 된 꽃은 매혹적인 악몽의 혼란스러운 환영이다.

 

56p 비평가이자 예술가인 존 코플란스는 한층 더 깊은 분석을 내놓았다. “최고의 꽃 그림(특히 대형 작품)의 놀라운 점은, 관람자의 시선 속에서 비극을 빋어내는 섬광 같은 아름다움이라는 워홀 예술의 정수를 드러낸다는 것이다. 놀라울 정도로 선정적인 색체의 꽃은 먹빛을 배경으로 언제나 차분히 내려앉는다.(.....)아름다움을 간직한 채로 남아있기를 아무리 소망해도, 이 꽃들은 결국 관람자의 시선 속에서 마치 죽음에 홀린 듯이 시들어버리고 만다.”

 

 

71페이지로 구성된 짧은 책의 내용은 압축되어 있지만 그 의미를 파악하면서 작품을 보면 그리 짧은 책은 아니다.

 

그의 다양한 작품 중 10개만이 소개된 것은 아쉽지만 내가 중점적으로 봐야 한다는 작품인

<금빛 마릴린 먼로> , <캠벨 수프 통조림> , <10피트의 꽃> , <자화상>이 수록되어 있어 보면서 이전에 본 전시회에서 느낀 감정과 비교하면서 경험을 녹일 수 있었다.

관련 자료 : 

https://blog.naver.com/ebric5/222275568202

 

s******1 2021.04.16. 신고 공감 0 댓글 0